Unlimited Evolve
2023-01-12
얼티밋 원, 그것은 오버드에 진화를 가져오는 존재.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기적과도 같은 것.
그랬을 터였다.
하지만 진화의 기적은 폭주를 시작하고, 도쿄는 졈이 대발생하는 마경이 되어버린다.
제한시간은 24시간. 그것은 도쿄를 모조리 불태워버릴 미사일이 발사될 때까지의 시간.
궁극의 진화를 위해, 졈 발생을 멈추기 위해, 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도심으로 잠입하는 오버드들.
이제, 궁극의 진화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limited Evolv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기적과도 같은 것.
그랬을 터였다.
하지만 진화의 기적은 폭주를 시작하고, 도쿄는 졈이 대발생하는 마경이 되어버린다.
제한시간은 24시간. 그것은 도쿄를 모조리 불태워버릴 미사일이 발사될 때까지의 시간.
궁극의 진화를 위해, 졈 발생을 멈추기 위해, 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도심으로 잠입하는 오버드들.
이제, 궁극의 진화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Unlimited Evolve」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장르: Dx3rd
감독: 담
출연: 이즈미 아키히코,슈세츠 아사히,솔라렛,호저,나카츠츠노오노카미 이즈노메
------
Scene 1. 순환선 내 포위망

침식률 / 35 → 36
August 14, 2022 2:47PM ▶:평소,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터미널 역 앞.
일상의 소리 대신,
사이렌의 소리와 총성 따위.
비일상의 소음이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도쿄의 도심.
그 중에서도 심장부라는 야마노테선 안쪽.
August 14, 2022 2:48PM ▶:그곳의 봉쇄령이, 막 내려진 참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봉쇄를 행하는 대원들 사이가 아닌...
지휘관, 쿠로사키 타케미치의 부름을 받아 그의 앞에 섭니다.


이곳에 비일상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리듯....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 사이를 지나쳐 쿠로사키 타케미치의 앞에 나타납니다.
포권지례함
"아마테라스, 인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스트레인저스는 봉쇄 속에서 특별 임무를 수행한다."
"상황에 대한 전달은 받았겠지."
"지금, 이 너머는 아비규환이다."


"아직은 버티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봉쇄가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


"이미 24시간 이내에 미사일로 도심을 소각하는 작전도 입안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한다.
"빌어먹을 미사일이 거리를 초토화하기 전에, 빌어먹을 실험체를 파괴하고 괴물의 근원을 끊는다."

땅에 꽂음
"존명!"

"너는 괴물을 죽이는 데에 있어 우리가 가진 비장의 카드다."
"이 안에서는 독자적으로 판단해도 좋다."
"통신도 원활하지 않을 테니 하나하나 보고하고 움직일 수는 없을 테지.."
"그러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쿄를 지켜라."
"미사일 공격 전에 목표를 파괴하는 거다."

"할 수 있겠지?"

"우선해야할 것은 인명의 보호."
"스트레인저스의 존립 이유입니다."

"그러면, 가라!"
August 14, 2022 3:04PM ▶:돌아서면, 차량과 격벽으로 세워진 봉쇄벽의 한쪽이 열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문.

얜 망설임 없이 뽑아서 칼집에 넣습니다.
그럼 더 이상의 말은 필요하지 않다는 듯....
벽 사이를 지나쳐 역 너머로 향합니다.
August 14, 2022 3:07PM ▶:동료들이 눈짓으로 당신을 배웅하고,
소리없이 도시에 녹아드는 당신의 뒤로, 벽이 천천히 닫힙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Trailer
얼티밋 원,
그것은 오버드에 진화를 가져오는 존재.
차세대 오버드로의 진화를 이끌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것.
그랬을 터였다.
하지만 진화의 기적은 폭주를 시작하고,
도쿄는 졈이 대발생하는 마경이 되어 버린다.
제한시간은 24시간.
그것은 도쿄를 모조리 불태워버릴 미사일이 발사될 때까지의 시간.
궁극의 진화를 얻기 위해,
졈 발생을 멈추기 위해,
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도심으로 잠입하는 오버드들.
다섯 오버드가 이곳에서 교차하고ㅡ
ㅡ지금, 궁극의 진화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Scene 2. 궁극의 진화

침식률 / 48 → 48+7
August 14, 2022 3:13PM ▶:도쿄, 봉쇄된 도심 안.
UGN 일본 지부.
당신은 키리타니 유고의 호출을 받아, 지부장실로 향합니다.

August 14, 2022 3:14PM ▶:당신이 지부장실 문으로 다가가면,
벌컥, 하고 문이 열립니다.

당신을 문앞까지 맞이하러 나왔네요.


평소보다 조금 여유 없고, 얼핏 절박해 보이기까지 하는 것을... 알아챘을까요?

도쿄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겠죠.
"맡기실 일이 있으시다고 들었어요. 안쪽에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과연 급하게 준비한 것인지, 그의 앞머리나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것이 보입니다.
"예, 급한 부름에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고치고, 헛기침을 두어 번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실험체는 도망친 듯합니다만… 현재의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설마 그 일이 도쿄의 지금 상황과 연관이 있는 건가요?"

"……또한, 그 정보를 발산하여 오버드의 진화를 촉진하는 존재입니다."
그는 한 문장을 뒤로 밀어둡니다.
레이트 제로, 각성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퍼뜨릴 우려가 있던 존재처럼.

"이번에는 저지하기 전에 상황이 불거져 버렸으니, 최대한 빨리 대상자를 찾아 와야겠네요."

"습격으로 인해, 얼티밋 원이 각성 상태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도심에 폭발적인 기세로 졈화가 퍼지는 것이 이것 때문입니다." 그는 더없이 침통한 얼굴을 합니다.
"얼티밋 원이 가진 진화 정보가, 걷잡을 수 없이 무질서하게 방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실험을 실행했다면 대책이나 방비책도 세워 뒀겠죠." 관련한 정보가 있느냐는 얼굴

"…본래 관련하여 본격적인 일은 레지나 쪽에서 맡아주실 예정이었습니다만…… 문책 관련으로 본부에 가 계셔서."




"당신께 부탁드릴 일은, 우선은 얼티밋 원의 확보가 됩니다."
"마지막 보고에 의하면, 얼티밋 원은 UGN 칠드런 그웬플린과 행동을 같이하고 있을 것입니다."
"먼저 그쪽을 찾아 주세요."

"그렇다면 칠드런 쪽부터 추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초조해하면서도 미소짓습니다.
August 14, 2022 3:35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얼티밋 원의 각성, 그리고 초토화된 도시.... 이 일은 비단 타인의 일이 아닙니다.
레이트 제로의 선례가 있는 이상 이 사건은 자신에게도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하겠죠.
그러니 가능한 더욱 나은 방식으로 해결하고 싶어지네요.
대기하던 에이전트들과 함게 바깥으로 향합니다. (-)
Scene 3. 제노스의 의사

침식률 / 35 → 45
August 14, 2022 3:42PM ▶:당신은 제노스로부터 연락을 받아 합류 장소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어두운 도심을 가로지르며 동족에게 향하던 도중……
번쩍.
거리 저편에서, 수수께끼의 빛이 보입니다.

August 14, 2022 3:44PM ▶:빛은 마치 기둥처럼, 하늘로 솟아오르더니...
당신의 몸에, 이상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August 14, 2022 3:45PM ▶:몸을 끓게 하는 것은, 극심한 거슬림, 그리고 파괴욕.
그 감정은 제대로 인지하기도 전에 사라졌지만...
당신 주위의 상황은 조금 달랐습니다.
거리를 걷던 사람들이 녹아내리거나 비틀리기 시작합니다.
가로수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나뭇잎 대신 칼날과 유리조각을 틔워냅니다.
달리던 자동차들은 제어를 잃어 몇 중으로 충돌하고, 그곳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August 14, 2022 3:46PM ▶:그 불씨가, 기괴한 모양으로 일어섭니다.

"지구가 망하려나..."
갑자기 불바다되는 도시들 보면서 저벅저벅 걸어가요.
August 14, 2022 3:47PM ▶:다른 별을 찾아야 하나...
그때, 당신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전화 수신인 확인합니다.
수신인? 발신인.
August 14, 2022 3:48PM ▶:발신번호표시제한

그럼 전화 받아요.


"나는 다행히 멀쩡한데. 넌? 괜찮고? 얘는 참... 나야말로~! 걱정했잖아~"









[ 오히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다른 조직을 앞지를 찬스입니다. ]





August 14, 2022 3:56PM ▶:전화를 받으며 옆을 돌아보면, 전화가 먹통이라며 울며 도망가는 시민들이 보입니다.
그들은 얼마 가지 못해 건물의 벽에 흡수되어 사라져 버립니다.

"이대로라면 무슨 조직이든 다 개입하겠는걸."

[ 다음 플랜은, 얼티밋 원을 데리고 오면 알려주도록 할까요. ]

"그래. 어차피..." 말을 줄입니다.

[ 잘 부탁할게요, 요르문간드? ]

"오랜만에 의욕이 생기는걸. 쿄카쨩이 기대한만큼~ 성공시켜볼."
"까나." 하고 갑자기 튀어나온 자동차에 슥 고개숙임
뒤에 처박히는 자동차를 보며 저런...하고 다시 걸어갑니다.
August 14, 2022 4:00PM ▶:다시 일어나 문득 핸드폰을 확인하면...
끊어진 전화는, 이미 통화권 이탈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상관 없겠죠. 플랜은 당신에게 확실히 전달되었으니.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뭐...이것도 계획의 일부려나. 여전히 알쏭달쏭하단말야. " 긁적
그래도 어차피 해야할 것은 명확하니까요. 목표가 뚜렷한 계획은 좋습니다. (-)
Scene 4. 카미시로의 부름

침식률 / 35 → 45
August 14, 2022 4:03PM ▶:도쿄 한복판.
카미시로 그룹 일본, 본사 빌딩.
갑자기 발생한 졈에 의해, 이 빌딩도 봉쇄에 휘말렸습니다.
카미시로 사츠키의 명령에 따라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남은 시민들을 빌딩 안으로 대피시키는 가운데,
당신은 회장실로 불려옵니다.

올라갈 즈음에는 어렴풋하게 큰 일이라는 느낌은 있어서, 얼굴에 검은 천을 둘렀습니다.


" 회사 내부가 소란스러운 것 같소. 바깥의 기운도 범상찮고... "



"이번 사건, 아무래도 UGN의 높으신 분의 실책이라는 모양이야."
"그렇게 도주한 실험체가, 이 대량의 졈을 발생시키고 있다나."

검은 천 위쪽으로 보이는 미간이 미미하게 찌푸려집니다.

"아직 요청이 오진 않았지만. 어려울 땐 상부상조하는 거잖아?"

" 그래도 이리 되었다면 그 책임을 묻는 것보다는 치료가 우선이겠지. 좋은 생각이오, 사츠키공. "

"우선 내 쪽에서 이야기는 해 뒀어. 그쪽에서 해결하러 움직인 건..." 태블릿을 톡톡
"몽 시외르 지부장. 아마 아는 사이였지?"

" 슈세츠공이군. 그렇소, 기력이 쇠할 때마다 왕진을 다녔기에. "
" 그보다.. 사츠키공은 안전하오? 이 빌딩에 사람을 모았다고는 해도. 내 기척을 느끼자니 곧 이 안도 무사하게 되지 못할 성 싶소만. "
" 이 도시에서 도피하는 편이 좋지 않겠소. "

"사람들을 두고 혼자 도망가는 게 옳은 일은 아니잖아."
"이 빌딩, 나름대로 방비는 되어 있고. 나카츠츠노오노카미 씨가 얼른 해결하면 괜찮을 거야? 그러니까 부탁해!"

" 그렇다면 나 역시 사츠키공이 무사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소. "
" 졈화, 라고 부르는 그 병은 무서운 것이오. 얼마나 곧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잃어버리고 말지. "
" 나는 사츠키공이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하오. " 눈을 천천히 뜹니다.

"조심해서, 무사히 다녀와."
August 14, 2022 4:23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 남은 이들에게는 손씻기, 목욕을 비롯한 청결을 우선하여 지시해 주시오.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균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법이겠지. "
" 병은 치료하는 것보다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 하고 뭔가 아방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이 바깥은 지옥. 만다라와 비슷한 상태일 터....
나가기 직전에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단정히 합니다. 발끝에 다다를 정도로 긴 검은 천을 몸에 두르고, 건물을 벗어나면서...
" ...그러고 보면, ... 는 지금.... " (-)
August 14, 2022 4:28PM ▶:당신은 혼란에 빠진 거리로 나섭니다.
Scene 5. 랑데부

침식률 / 34 → 44
August 14, 2022 4:29PM ▶:몇 주 전.
당신은 테레즈 블룸의 명령으로, 프로젝트 얼티밋 원을 감시하기 위해 한 연구소에 배정되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실험체의 호위를 위해서.
그렇게 연구소에 배치된 첫날.
복도에 서 있던 당신은...

실험용의 간소한 옷을 입은 소녀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만약, 위험해질 경우...
...
...뭐, 그건 그때의 일이고!
그럼 한참 아래에 있는 시선을 마주하고...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혹시... 새로 오신다는 호위 분이신가요?"

그 말에는 담백히 고개를 끄덕이고...

"아… 아. 저, 제가… 얼티밋 원이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어물어물
"……테레즈 씨에게, 이야기 들었어요…" 작은 소리로 덧붙입니다.

이런 분위기일줄은 몰랐는데. 평의원 직속 칠드런이 된 이후로 복잡한 일이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응! 이야기는 들었어." 여전히 무서운 미소





그리고 이야기가 끝날 즈음 작게 말합니다.
"저는 얼티밋 원으로 괜찮아요."
이름 같은 거, 여기선 아무도 부르지 않으니까.

그래서 얼티밋 원 쨩의~? 라고, 서두를 떼려고 할 때 쯤, 그런 이야기를 듣겠네요.
"에?"

"하던 이야기, 계속 해주세요. 꽤 오래... 바깥에 나가지 못했어서. 이것저것 듣고 싶어요."

"음~ 흐흠. 그거구나. 그거." 씨익 웃습니다. 역시 악당같아 보이지만 그냥 웃는 거인데 무섭게 생겼을 뿐.
August 14, 2022 4:43PM ▶:당신이 고민에 빠졌을 때,
뒤에서 구둣발 소리와 함께, 서늘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연구원 한 번 보고 얼티쨩 한번 보고?


나...따라가야 하는 거 아냐? 따라갑니다.

"새로 온 호위인가요?"





"그녀와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싱긋 웃습니다.
"자, 그러면 갈까요, 얼티밋 원?"


그래서인지, 소녀와 연구원이 사라지는 걸 붙잡지도 못했겠네요.


그렇게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네요.
끼기긱...이상한 각도로 팔 스트레칭하면서 한숨 쉽니다. "쉽지 않네...쉽지 않아!"
August 14, 2022 4:51PM ▶:그렇게, 연구소에서 지내길 몇 주.
슬슬 이곳에서의 생활에도 익숙해져갈 무렵…
얼티밋 원을 다른 연구소로 이동시키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더 큰 시설에서 실험을 계속하려는 것이었을까요.

August 14, 2022 4:53PM ▶:당신은 얼티밋 원이 탄 수송차의 뒤칸에 함께 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뒤칸에 타고 있습니다. 다음 곳도 냉정하고 차가운 곳일까. 연구원들이란...
역시 하얀 옷만 입고 공부만 하니까 그렇다니까!


보고 있어?


얘는 엑자일이라 마음먹으면 볼수있긴 하겠지만요.
그치만...그건 좀
무섭겠지...



August 14, 2022 4:57PM ▶:차를 타고 얼마간 달렸을까요.
그때,
바깥에서 총격 소리가 들리고, 몇몇 이들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FH의 습격이다! 대비해!"
August 14, 2022 4:58PM ▶:두 사람이 탄 차량이 난폭하게 방향을 몇 번 꺾고는, 갑자기 멈춰섭니다.


August 14, 2022 4:59PMFH 에이전트:“정보대로군. 좋아. 목표를 확보하라.”
August 14, 2022 4:59PM ▶:차 바깥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인기척.

"...괜찮아, 일단 여기서 벗어나자!"

"...믿을게요." 소녀가 당신을 꼭 잡고 매달립니다

흠~뭐든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찢어진 입을 크게 벌립니다. 그대로 그 턱을 변형시켜, 호송차의 문을 찢고 도약합니다.
일단, 벗어나고, 다음은...
다음은...
...그때 생각하자!
August 14, 2022 5:03PMFH 에이전트: "아닛?! 정보에 없는 에이전트라고?!"

August 14, 2022 5:04PMFH 에이전트:갑자기 튀어나온 당신을 보며, 에이전트들이 당황하며 무기를 겨눕니다.
"망할, 에리고스 녀석! 정보가 틀렸잖아!"

아무튼, 빠져나가야지. 늘 하던대로...
August 14, 2022 5:05PMFH 에이전트:"뭐, 상관없지. 너도 여기서 죽어라!" 에이전트들이 일제히 달려듭니다!



에이전트 앞의 아스팔트 도로를 잘라냅니다.
"나 혼자라면 몰라도, 이 애까지 넘겨줄 수는 없어~"
잔해가 무너지고, 그 앞의 도로를 가로막겠네요. 치우려면 좀 걸릴걸...
August 14, 2022 5:08PMFH 에이전트:"으아악..." 네네 그틈에 도망가자

아래쪽, 아직 잔해도, 소란도 깔리지 않은 도로로 도약합니다. 도망가자...!
August 14, 2022 5:08PM ▶:그렇게 두 사람은 포위를 뚫고 얼마간 달려가지만...

August 14, 2022 5:09PM ▶:얼티밋 원이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괜, 괜찮아?" 안절부절하며...안전히 지면에 내려 줍니다. 안색은...괜찮나???

지면에 주저앉은 소녀의 몸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August 14, 2022 5:10PM ▶:강렬한 빛의 기둥이 도심 한복판을 비추고,
주위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는 것은.
강렬한 갈증. 생명에 대한 허덕임.

이건...
...얼티쨩은?
August 14, 2022 5:13PM ▶:스스로를 살라먹는 것을 비우고, 깨끗한 새것으로 몸을 채우고 싶은 욕망.
...그러나 욕망은 나타났던 것만큼이나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빛도 사그라집니다.

"위험... 위험해요, 여기서... 벗어나야......"

"괜찮아, 거의 다 왔으니까..." 사실 얼마나 남았는진 모르지만요.
일단,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해...
August 14, 2022 5:16PM ▶:각성하는 사람들이나 일그러지는 거리보다도.
지금은 얼티밋 원을 데리고 피하는 것이 우선.

돌파구를 찾아 헤맵니다.
August 14, 2022 5:17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한숨 자 둬,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져 있을 거야. ■■..." (-)
Scene 6. 관측자
◇ Master Scene ◇
August 14, 2022 5:20PM ▶:습격지로부터 조금 떨어진, 도쿄의 한 빌딩 위.
이즈미와 얼티밋 원이 습격받는 모습을 내려다보는 인영이 있습니다.
그리고 곧,
빛의 기둥이 오르는 것을 보며,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얼티밋 원의 각성은 성공한 것 같군요."
"자, 그러면 예정대로."
"이 도시를 실험장으로 삼아 성대한 실험을 시작할까요."
"궁극의 진화까지 한 걸음."
"그 한 걸음을 위한 실험을."
August 14, 2022 5:23PM ▶:바람이 불어옵니다.
어느새, 빌딩 위의 여자는 사라집니다.
Scene 7. 봉쇄된 도쿄

침식률 / 44 → 46
August 14, 2022 5:24PM ▶:PC1 외 PC 등장 자유.
FH의 습격을 피한 두 사람은, 달라진 도시의 모습을 목격합니다.

침식률 / 48+7 → 55+9
August 14, 2022 5:25PM ▶:거리에서는 사람이 사라지고,
때때로 도심에 진입한 방위대와 졈이 전투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실로,
세상은 변모해 있습니다.





"궁극의 진화?"

"그 빛으로 내 안에 쌓여있던 진화의 정보가 해방되어 버린 거야..." 안대를 썼지만, 그 얼굴에 드리운 그림자는 가려지지 않습니다.
"...이즈미, 부탁할게요......저를, 지켜 주세요."
"지금 제가 죽으면 더 큰일이 벌어질지도 몰라요..."

침식률 / 45 → 54


침식률 / 45 → 54





August 14, 2022 5:30PM에이전트:"지부장 님, 이쪽에 흔적이 있습니다!"

















얼티밋 원을 빤히 봅니다.












일단 얼티쨩을 살짝 내려놓고...
안대 슬쩍..이마로 올려주고 작게 속삭입니다. "UGN의 분들이야! 다행이네..."




이즈미 옆에 붙어있음



"그 와중에, 도시에 이런 일이 벌어졌고..." 궁극의 진화, 같은 거 말하면...얼티쨩이 혼나려나!











하고 말하는 중에 뭔가일어나나봄




걍 구경함



빠르게 얼티밋 원을 밀쳐내고, 그 일격을 받아내겠네요...

"이, 이즈미...!"




"당신은 누구죠?"

눈 앞의 상태를 가늠해봄
"이쪽에서 묻고 싶은 말이오."
"그 괴물을 왜 호위하지?"

















"그런 걸 일일히 확인할 시간은..."






August 14, 2022 5:43PM ▶:그렇게 대충 3:1:1 정도로 대치하고 있으면...


건물 위에서 이쪽을 내려다보는 여자.
















안된다고요
"누구 마음대로!"






아








" 몇 명이나, 더 죽여야 만족하겠소? "

"글쎄... 우선."
"보여주시겠어요, 진화의 모습을."

August 14, 2022 5:48PM ▶:에너미는 에리고스 1체와 졈 5체.






August 14, 2022 5:49PM ▶:PC들과 얼티밋 원 한 인게이지, 졈이 한 인게이지, 그리고 에리고스가 홀로 인게이지.
PC들과 졈 사이의 거리는 5미터.





"잠깐만 다녀올게? 별 일 없을거야.."
아...저

대상 범선!인데 안받을사람









이거 쓸거라



August 14, 2022 5:52PM ▶:얼티밋원이 받을 순 없잖아

August 14, 2022 5:52PM ▶:잘좀 해봐


ㅋ


공뻥... 받을사람... 누구받을래 한명은이즈미


저 받을래






ㅋ



August 14, 2022 5:54PM ▶:이즈노메 활성의 안개를 왜 메이저로 넣어놨어

" ... 일, 일단. 그쪽의 무사? 공도.. "
" 이 아이를 빼앗기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 않겠소! "

"...."



"....허튼 짓 하면, 죽일거야."

ㅋ





"걱정마시오."
"다음은 귀공들이오."


August 14, 2022 5:57PM ▶:셋업다했나




August 14, 2022 5:57PM ▶:ㅇㅋ

"이즈미." 입꼬리가 살짝,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얼티밋 원의 각성에 일조해주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어떤가요, 이만큼의 천재지변을 일으킨 감상은?"






"뭐, 길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지요."
"다른 분들께서는..."



뭔소리해





저그단어에,예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티밋 원의 말살, 그것이 나의 임무."





"그렇다면, 같이 갈 수는 없겠네."


"받아들이게 두기만 하면 되는 것을."
"후훗."
"뭐, 협상은 결렬인가요."



"세계가 멸망하게 생겼는데~"


"그럼."
어깨를 으쓱이더니.
정말 지켜볼 생각뿐인 듯, 주머니에 손을 넣습니다.
행동 종료.

◇ 졈: FH 에이전트B ◇
◇ 졈: FH 에이전트B ◇
August 14, 2022 6:05PM ▶:에 보다시피
흰거 둘인데 걍 동시에 하께요



choice[1,2,3,4,5,6]
August 14, 2022 6:06PMCHOICE:-> 1

August 14, 2022 6:06PMCHOICE:-> 5

졈: FH 에이전트B | 16dx8+4 | ||
---|---|---|
10 | [10, 9, 8, 8, 8, 7, 7, 7, 6, 5, 4, 2, 2, 2, 1, 1] | |
+ | 10 | [8, 8, 7, 6, 2] |
+ | 10 | [8, 6] |
+ | 6 | [6] |
+ | 4 | (+4) |
= | 40 |
졈: FH 에이전트B | 16dx8+4 | ||
---|---|---|
10 | [10, 10, 9, 9, 9, 8, 7, 7, 6, 5, 4, 4, 4, 3, 2, 1] | |
+ | 7 | [7, 7, 6, 3, 2, 1] |
+ | 4 | (+4) |
= | 21 |


이즈에게 뭐 있나






















"...." 단말마 한번 없이...분해된 사지가 펄떡거리며 다시 재조립됩니다. 리저렉트!
2





August 14, 2022 6:09PM ▶:침식도 올려주자



◇ 졈: FH 에이전트A ◇

◇ 졈: FH 에이전트A ◇

August 14, 2022 6:11PM ▶:choice[2,3,4,6]
August 14, 2022 6:11PMCHOICE:-> 2

August 14, 2022 6:11PMCHOICE:-> 3

August 14, 2022 6:11PMCHOICE:-> 4


졈: FH 에이전트A | 15dx8+9 | ||
---|---|---|
10 | [10, 8, 7, 7, 7, 6, 6, 6, 5, 5, 4, 4, 4, 4, 2] | |
+ | 10 | [10, 9] |
+ | 7 | [7, 2] |
+ | 9 | (+9) |
= | 36 |
졈: FH 에이전트A | 15dx8+9 | ||
---|---|---|
10 | [10, 10, 9, 9, 8, 8, 8, 7, 6, 6, 5, 5, 3, 2, 2] | |
+ | 10 | [10, 7, 7, 7, 4, 4, 1] |
+ | 10 | [10] |
+ | 7 | [7] |
+ | 9 | (+9) |
= | 46 |
August 14, 2022 6:12PM 졈: FH 에이전트A:
졈: FH 에이전트A | 15dx8+9 | ||
---|---|---|
10 | [10, 10, 10, 9, 9, 9, 8, 7, 7, 6, 5, 4, 3, 1, 1] | |
+ | 10 | [10, 9, 5, 4, 4, 2, 1] |
+ | 6 | [6, 1] |
+ | 9 | (+9) |
= | 35 |

August 14, 2022 6:12PMCHOICE:-> 말







솔라렛 | 1dx+1 | ||
---|---|---|
4 | [4] | |
+ | 1 | (+1) |
= | 5 |
웅









그래 리저해라







HP / 27 → 6
침식률 / 54 → 60


HP / 26 → 6
침식률 / 41 → 47


"...살려달라고 하는 것 같네." 도쿄불바다~~~~~~~~~~~~~
"뭐! 그런데 어쩔 수 없잖니. 졈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앞의 친구 힐끔


솔라렛 | 6dx8+0 | ||
---|---|---|
10 | [9, 8, 5, 4, 4, 3] | |
+ | 10 | [10, 4] |
+ | 5 | [5] |
+ | 0 | (+0) |
= | 25 |
힐끔
August 14, 2022 6:21PM ▶:힘냈다

August 14, 2022 6:21PM ▶:대상 솔리 앞에 까만졈?



이거괜찮은건가.


rolling 3d10+10
(++)
+109
2
6
27
에잇!!!! 경직 중압 방심!!



August 14, 2022 6:26PM ▶:ㅇㅋ

대상 자신!
다이스+5 달성치+15


대상! 위에 있는
저녀석..에이전트 B
August 14, 2022 6:29PM ▶:분홍색?

August 14, 2022 6:29PM ▶:ㅇㅋㅇㅋ 토큰 이동도 시켜주시고요
판정합시다
호저 | 7dx7+0 | ||
---|---|---|
10 | [10, 8, 6, 6, 6, 4, 3] | |
+ | 6 | [6, 6] |
+ | 0 | (+0) |
= | 16 |
ㅅㅂ
August 14, 2022 6:30PM ▶:?
다이스 +5 한거?

달성치 37
August 14, 2022 6:30PM ▶:그...그래
아무튼
회피불가기니까 맞습니다
댐롤하세요

August 14, 2022 6:31PM ▶:어우 짱

August 14, 2022 6:31PM ▶:멋진대사 해주나요?

에이전트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요도는 피를 머금습니다.
다음 상대를 바라보며...(-)



끄덕!
"역시! 의사 선생님은 척하면 척이시군..."
그럼 기다릴게~ 대기!



August 14, 2022 6:35PM ▶:그래 춤이나 추자



August 14, 2022 6:35PM ▶:ᕕ( ᐛ )ᕗ




그것이 특성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출혈의 양을 파악하고. 잠시 머뭇거렸던 것을 눈치챕니다.
" .... 일족의 비원을... "
손을 들어 손바닥을 베어내면, 그 상처 사이로 흰 피가 아닌 에메랄드빛 액체가 흘러나오더니...
이내 바닥에 뚝 뚝 떨어지기도 전 에메랄드빛의 나비로 변해서 날아오릅니다.

침식률 / 61 → 65
" 이즈미 공이라 하였지. "
" 그녀는 병에 걸렸소? "

"얼티쨩? 아아~..."
"잠시 아플 뿐이야. 한숨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그래, 끝나고 나면 선생님이 한번 봐 주면 좋을지도~?" 목 길게 빼고...싸울 준비나 합니다. 녹빛 기운이 붉은 생명으로 변하며...
9 제발
아진짜냐?






August 14, 2022 6:41PM ▶:안굴리고

August 14, 2022 6:41PM ▶:뭐하세요?

아





ㄱㄱㄱㄱ



아




ㅠㅠ
August 14, 2022 6:41PM ▶:이상하다

August 14, 2022 6:41PM ▶:롤20 고장난듯




August 14, 2022 6:41PM ▶:ㅇㅋ


August 14, 2022 6:41PM ▶:18ㄱ







...에리고스... 곁눈질로 바라봄.. ...

바닥에 흐른 피를 손끝으로 훑습니다. 그것은 손짓을 따라 공중으로 떠오르며, 형태를 갖추고, 손가락에 들러붙어 살과 결합하고...
HP 10...씁니다.
36...의 무기를 장착하고!
팔과 결합된 거대한 검이 뱀처럼 바닥에 늘어집니다. 빌딩에서 내려다보는, 한때 믿었던 사람을 노려보고...

일순에 그 검은 수만 갈래로 뻗어나가, 졈들을 추격합니다.
대상은...
에리고스 포함 전원...가능한가?
August 14, 2022 6:47PM ▶:ㅇㅋ
이즈미 아키히코 | 12dx8+2 | ||
---|---|---|
10 | [10, 10, 10, 9, 7, 6, 5, 4, 4, 2, 1, 1] | |
+ | 10 | [10, 9, 6, 4] |
+ | 3 | [3, 2] |
+ | 2 | (+2) |
= | 25 |
August 14, 2022 6:47PM ▶:아 아슬아슬햇어




102
August 14, 2022 6:49PM ▶:와

August 14, 2022 6:49PM ▶:졈이 싹 쓸렸어요

...피하지 않아?
August 14, 2022 6:50PM ▶:그리고, 에리고스는...

"호오." 조금 놀란 얼굴로 이즈미를 바라보다가.
무언가를 느꼈는지 표정이 굳어집니다.
"...테레즈, 귀찮은 것을..."




"...기억해 두죠. 재미있어지겠군요."

여전히 뚱한 표정인 채입니다.
"마음대로 해."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건 그만둬."

"무어, 지켜보겠습니다."


그... 저기 둘이 뭔 사인데?

밥먹고와서 R핸아 공개! 해도되나요
August 14, 2022 6:55PM ▶:그래요 대충 정리하고



"이, 일단 안전한 곳으로......"


"우선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죠."
August 14, 2022 6:57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일단 같이 가는게 어때?"



"우선은 동행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한층 더...얼티쨩을 꼬옥 안아들어요 공주님안기로


" 그렇다면 그쪽의 여인은 어떻게 오시게 되었소? " 하고 솔라렛을 봅니다

"나?"






누군진....
말안하면 알아서 상상해줄듯

이전의 협력 건도 있으니 일단은 믿는 얼굴









August 14, 2022 7:00PM ▶:쿄쨩? 카스가 쿄우지?




아오

등팡팡
하면서 (-)






다섯의 목적.
다섯의 생각.
다른 결말을 향하고 있을지라도,
파멸로 향하는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무한한 진화와 함께.
미사일 발사까지.
21:46:57
-
Scene 8. 무한한 성장
August 14, 2022 9:03PM ▶:이전 씬에 등장했던 전원 등장.

침식률 / 65 → 72









August 14, 2022 9:03PM ▶:아사히
졈됨

August 14, 2022 9:03PM ▶:아니
83+92

August 14, 2022 9:03PM ▶:안괜찮아


라고요

왜저래
August 14, 2022 9:03PM ▶:ㅋ

August 14, 2022 9:04PM ▶:우선 전투가 일어났던 곳을 벗어나 그나마 한적한 빌딩 사잇길로 접어들었는데...
어떻게...
계속 싸우시나요?




August 14, 2022 9:05PM ▶:대화(신수격)


"아, 으...." 괴로운지 다시 그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August 14, 2022 9:06PM ▶:빛이 높이 솟아 도시로 퍼지고,
전원 충동판정.
난이도는 7입니다.




슈세츠 아사히 | 5dx+3 | ||
---|---|---|
7 | [7, 7, 6, 5, 2] | |
+ | 3 | (+3) |
= | 10 |


August 14, 2022 9:06PM ▶:YES






오노카미 이즈노메 | 3dx+1 | ||
---|---|---|
8 | [8, 7, 2] | |
+ | 1 | (+1) |
= | 9 |



August 14, 2022 9:06PM ▶:와
August 14, 2022 9:06PM이즈미 아키히코:
이즈미 아키히코 | 1dx+0 | ||
---|---|---|
5 | [5] | |
+ | 0 | (+0) |
= | 5 |
솔라렛 | 6dx+1 | ||
---|---|---|
10 | [10, 9, 8, 7, 3, 2] | |
+ | 10 | [10] |
+ | 7 | [7] |
+ | 1 | (+1) |
= | 28 |


August 14, 2022 9:06PM ▶:이즈미봄



호저 | 3dx+0 | ||
---|---|---|
6 | [6, 2, 2] | |
+ | 0 | (+0) |
= | 6 |
August 14, 2022 9:07PM ▶:호저봄







뭐야?

?



August 14, 2022 9:07PM ▶:롤20 주사위 돌려쓰네

August 14, 2022 9:07PM ▶:아무튼... 그 빛에 충동이 끓어올랐다가 곧 사라집니다.

August 14, 2022 9:08PM ▶:하지만...
August 14, 2022 9:08PM거리의 사람들:“뭐야 이 빛. 아, 아아."
사람들이 변하고,
“또 괴물이 늘어났어. 도, 도망쳐!”



August 14, 2022 9:09PM스트레인저스 대원:"젠장. 계속 늘어나는건가. 각 부대, 놈들을 밖으로 내보내지 마라. 쏴라. 쏴!"
August 14, 2022 9:09PM ▶:저 멀리서 외침과 총격 소리가 들려옵니다.








까도될까


August 14, 2022 9:10PM ▶:좋아





August 14, 2022 9:11PM ▶:R핸드아웃 씬 공개합니다.
-
Scene R2. 키리타니의 의뢰

"네. 어려운 일이지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탁드릴 안건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만."




"R디퓨저라는, 얼티밋 원을 강제적으로 휴면 상태로 되돌리는 장치입니다."

어어오오

"반대로 말하면… 노려질 위험이 충분했지요."




"은밀함을 요하는 작전이라, 다수가 오가는 부대를 투입할 수는 없습니다."
"그 대신, 협력할 수 있을 듯한 상대에게는 당신의 판단에 따라 정보를 밝혀도 무방합니다."
"어쨌건 졈의 발생을 막고, 얼티밋 원을 멈추는 것이 최우선이니까요."

부대를 투입하지 못하는 것도 납득한 듯 끄덕입니다. "극소수로 사람을 꾸려 디퓨저에 관한 것도 함께 조사하겠습니다."

"우선 찾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조정되어 있을 것입니다만."
"만일을 위해 재장전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장전을 하기 위해서는, 휴면 상태의 얼티밋 원과 비슷한 레니게이드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내부에 집어넣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지금의 에리고스의 레니게이드라면 조건에 맞을 겁니다."

"비슷한 레니게이드라면....?"

"달리 말하자면, 현재 추론 가능한 인물 내에서는 얼티밋 원과 레니게이드 정보의 유사성이 가장 높은 인물…인 셈이지요."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네, 반드시 찾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August 14, 2022 9:27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내용 중 비상시를 대비해 디퓨저의 재장전과 관련한 것은 제외하고 이야기를 일행들에게 알립니다. (-)
August 14, 2022 9:29PM ▶:R핸드아웃 씬 종료.






잠시 고민..



"에르고스쨩이랑 잘 알던 사이 같던데?"


" .... "




R핸아개방!
-
Scene R5. 에리고스에게 응보를
August 14, 2022 9:35PM ▶:에리고스.
그 이름은 당신에게 낯선 것이지만,
그 이름의 주인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그는 한때 당신과 함께 카미시로 그룹에서 연구를 담당했고,
세라피나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렸으며,
그보다 과거에는,
August 14, 2022 9:37PM ▶:쿠즈노하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절반으로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카미시로가 지니고 있던 레니게이드에 관한 자료를 반출해 도주했고,
그 과정에서, 동료였던 연구원을 몰살했습니다.
당신을 제외하고.
사건 이후, 당신도, 사츠키도 행방을 찾아 백방으로 뒤졌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했다.
August 14, 2022 9:39PM ▶:당시에는요.



"이 도쿄에 그가 있어."

" 나카츠츠노오노카미의 가업은, 고치고. 치료하고. '이어나가'는 것이지.. 끊는 것이 아니오. 헌데 어째서.. "
" 그토록 참혹하게 사람을 해칠 수 있단 말이오. "


" 많은 것을 배워 마을로 돌아가겠다고 했소... .. 똑같이 나왔는데,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였는데. 나는 보지 못하고 그녀는 본 무언가가 있단 말이오.. 어째서. "
" ...나의 여동생이 저지른 죄업은 크오. 사츠키공의 사람들을 해했지. "
" ......사츠키공은, 그녀의 목숨을 끊는 것으로 돌려받길 바라오? "

"……물론 용서할 수는 없어."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으니까."
"게다가, 그가 반출한 레니게이드 관련 지식은 모두 위험한 것들이야."
"그런 사람이 이용한다면, 얼마나 더 위험해질지……"
"그걸 막기 위해서라면… 극단적인 방안도 고려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해."


" 병원체가 다른 세포들을 파괴한다면, 번지기 전에 적출해낼 수밖에는 없지... "
하지만, 하고 입술을 검은 천 아래에서 한 번 깨뭅니다. 눈동자가 좌우로 흔들립니다.
" 우리 가문의 사람들은 괴물이 되기 쉬워서, .. 아니. 바깥에서는 '졈'이라 하던가. "
" 건강을 기원하는 뜻으로, 어렸을 적에는 남자아이도 치마를 입히고 여자아이처럼 대하는 풍습이 있었지. "
" 때문에 열 살까지는 쿠즈노하와 나를 아무도 구별하지 못했다오. "

" .......생살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겠지. "
" 감안하겠소, 그녀가 병이라면. "
" 치료하겠소, 많은 무고한 이들을 위해. "
떨리는 목소리는 끝으로 갈수록 잦아듭니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말해서 미안해."
"그럼……"
"당신에게 맡길게."
"그의 추적과 처리."

" 쿠즈노하가 아니라 '에리고스'인 것이겠지. .... "
" .....나를 전부 이용해서라도, 그녀를 멈추겠소. 무얼, 한날에 태어난 것은 한시에 돌아가는 법이오. "
" 사츠키공은 이 곳에서 안전하게 기다리고계셔주시오. 머리가 흔들리면, 몸통과 꼬리도 안심할 수 없겠지. " 손을 들어 사츠키의 머리 위에 가만히 나비 두어 마리를 얹고는, 일어섭니다.
" 어떤 시대라도.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법이오. "
손을 올려 예를 표하곤,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섭니다.
August 14, 2022 9:59PM ▶:나비의 날갯짓에 과거의 잔영이 흔들립니다.


이즈미의 푸른 시노다 숲,
슬픔에 잠긴 쿠즈노하를.

August 14, 2022 10:02PM ▶:아스라한 목소리는, 그렇게 다만 과거가 됩니다.
R 핸드아웃 씬 종료.

" 포온? 이란 것은.... 지금 잘 통하지 않는 것 같으나... "
이상하군... 1번을 누르면 자신에게 연결되도록 사츠키공이 만져줬는데...



August 14, 2022 10:03PM ▶:핸드폰은...권외라는 메시지만 띄웁니다.
무전기도 잡음이 심하네요.









"나는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지만-말야."









ㅠㅠㅠ




"좋소. 협력하지."



HP / 20 → 5
아까 쓴 피










"...하?"









무언가 감을 잡은 듯 킥킥 웃다가...











"전략적으로 움직이도록 하죠."









"...여기는 위험해요. 사람들에게도, 제게도..."
"어딘가... 피해가 적을 만한 곳으로..."


.....





아~
일 본 지 부?







August 14, 2022 10:16PM ▶:모찌롱

"리바이어선-?"










ㅋ
아
스트레인저스 내부에도 유명한 사람이라


August 14, 2022 10:18PM ▶:장례식




"그래 부탁할게 슈쨩"

August 14, 2022 10:18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그릇은.
그러나 다만 시선을 듭니다.
그 눈에 담긴 것은…
일어서는 무수한 졈들,
무너지는 것은 붉은 전파탑.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다."
에리고스의 정체는.
그리고, 얼티밋 원의 정체는.
"기다리고 있겠어요."
"원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으니."
"각성 상태의 얼티밋 원은…"
같은 곳을 향하는 발끝과,
사라지지 않는 불온한 그림자.
바닷바람 불어오는 땅에서...
미사일 발사까지,
20:56:31
1일차 종료
-
August 20, 2022 2:07PM ▶:그렇게 도착한 UGN 일본 지부.
로비 한쪽에선 부상자들을 수습하고 있고, 멀쩡한 에이전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등, 여러 모로 어수선해 보입니다.
도쿄는 재밍의 영향권 안이지만… UGN 일본 지부의 전력이나 통신망은 그럭저럭 유지되어 있고, 도와줄 만한 에이전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정보수집 항목을 공개합니다.

August 20, 2022 2:09PM ▶:다들
존재해라












아! 그럼 저 정보수집전에 뭐하나써도될까요
August 20, 2022 2:10PM ▶:바빠 보이긴 하지만, 의료팀 직원에게 치료를 부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물론

August 20, 2022 2:10PM ▶:이열 유능한 지부장


smart




주사위 2개 이마에 붙여요

2개 쇽 가져감














August 20, 2022 2:12PM ▶:들춰짐
봉쇄상황을 첨에 해주신다면 뒷순서는 아무래도 ㄱㅊ









침식률



August 20, 2022 2:13PM ▶:숫자만 고친건데


August 20, 2022 2:13PM ▶:벌써 114 뭔일임


집..갈수있지??????
무선기를 켜서 스트레인저스 본부에 현재 상황을 전합니다.

August 20, 2022 2:14PM ▶:STAY

우리힘내자...

그래
August 20, 2022 2:14PM ▶:힘내 얘들아



August 20, 2022 2:14PM ▶:이러다 너희가 아사히 커버링해줘야 하게 생겼다

ㅋ









ㅠㅠ
"현재 상황을 전달해주기 바란다."하면서~
굴려보겟서요
August 20, 2022 2:15PM ▶:굴려보실까

수..수제로할게요
August 20, 2022 2:16PM ▶:그 머야

August 20, 2022 2:16PM ▶:밑에 침식률 다이스로 추가하셔도 되고


August 20, 2022 2:16PM ▶:응응

호저 | 5dx+1 | ||
---|---|---|
9 | [9, 9, 7, 6, 1] | |
+ | 1 | (+1) |
= | 10 |
August 20, 2022 2:16PM ▶:굿





August 20, 2022 2:16PM ▶:치직, 치지직...
서서히 잡음이 지워지며, 목소리가 닿습니다.
정보 공개.






August 20, 2022 2:17PM ▶:트리거 씬 발생.






Scene 9. 멈추지 않는, 파멸을 향한 발소리
August 20, 2022 2:18PM ▶:씬 플레이어 외 등장 자유.

August 20, 2022 2:19PM ▶:점점 줄어만 가는 시간 속.
불행 중 다행이라 할지, 당신의 통신은 무사히 쿠로사키에게 닿습니다.

다행이로군...
August 20, 2022 2:20PM ▶:전파를 조종하는 통신실의 창 너머로.
불로 이루어진 거대한 인간형 졈이 일어서는 것이 보입니다.
그것은 곧, 도쿄의 상징이던 붉은 전파탑을 집어삼키며 더욱 몸집을 불립니다.

허미~


"예."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파악된 피해자 인원 수는 89만 명."
ㅅㅂ
싫어요


"얼티밋 원의 안위를 두고 UGN와 거래를 했습니다만."



"어느 쪽부터 듣겠나?"

"나쁜 소식부터 부탁드립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좋댔어

"이대로 가면 우리 머리 위로 미사일이 쏟아지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아.................................
"예......"
"그럼 좋은 소식은 뭡니까?"
좋긴한거야?


하지마라


궁극진화말살처리?

"5시간이다. 5시간 내로 괴물을 발생시키는 것을 없애라."




August 20, 2022 2:36PM ▶:통신은 다시 잡음에 섞여 끊어집니다.

그러면...
호저는 거대한 졈을 계속 보고 있고
저것의 다리를 자르면 몸체가 넘어져서
전파탑이 무너져서... 하 아걸
어쨰...



침식률 / 89 → 106

같이 좀 들어줘

네 그럼 옆에서 내내 침묵을 지키며 팔짱을 끼고 있다가 손을 풉니다.
" 얼티밋 공을 벨 마음을 굳혔소? "
침식률 / 107 → 97

"그저 유예시간을 준 것이지."

" 허나 호저 공, 당신도 봤지 않소. 그녀가 살고싶어한다는 것을.... " 하고 천천히 바라봐요
" ... 5시간, 이면 이 작은 대지에서 살아가던 수많은 생명이 불타 사라지겠군. "
" 허나 작은 소녀와 그 생명들을, 혹여 호저 공이 저울질한다고 하면. " 에메랄드색 눈으로 바라봅니다.



"내가 이 자리에서 저 아이를 베지 않는 이유는 당신들을 적대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의사를 존중 했기 때문이 아니오."
"허나 ,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고 살려낼 수 있다고 한다면..."
"이 도쿄에 신의라도 와야하지 않겠소?"
하면서
일행에게 소식을 전하러


August 20, 2022 2:51PM ▶:트리거 씬 종료. 정보조사 페이즈로 돌아갑니다.






August 20, 2022 2:51PM ▶:5시간 소문남





August 20, 2022 2:52PM ▶:예약이 빠졌어요




포온이불러준다오




까볼게






이즈미 아키히코 | 5dx+1 | ||
---|---|---|
10 | [10, 8, 8, 8, 2] | |
+ | 9 | [9] |
+ | 1 | (+1) |
= | 20 |

August 20, 2022 2:53PM ▶:이건...


August 20, 2022 2:53PM ▶:사랑의 힘

ㅋ




아










ㅋ
August 20, 2022 2:53PM ▶:한번밖에 안울리잖아

안울리잖아


ㅠㅠ

August 20, 2022 2:54PM ▶:아무튼
얼티밋 원에 대해 수소문하던 이즈미는...
한 연구원과 마주칩니다.

연구원님!













"모처럼 샘플링할 기회기도 하구~"


"우리 친구도 흥미로운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대답해 줄까나?"
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이것저것 꺼내줌.

우와아아...이런 거였구나.





하...
진짜 까?


ㅋ


까자



August 20, 2022 3:00PM ▶:옆의 예시


ㅋ






"정말. 안타깝네..." 흰색 눈동자로 내려다보며, 웃어요.

말하세요




August 20, 2022 3:02PM ▶:R핸드아웃 씬 하고 갑니다
-
Scene R3. 츠즈키 쿄카의 약점
August 20, 2022 3:03PM ▶:여러 모니터가 줄지어 있어, 온 세상의 정보를 한번에 열람할 수 있는 방.
그곳으로, 츠즈키 쿄카는 당신을 불렀고.
당신에게, 한 가지 의뢰를 했습니다.

"어서와요, 요르문간드."

"이런 삭막한 곳으로 약속 장소를 잡은건 처음이지 뭐야~"

찬찬히 머리칼을 귀 뒤로 쓸어넘깁니다.
"지금부터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제 어떤 비밀에 관련된 몹시 중요한 이야기라서요."



"그래. 그래. 소녀들의 비밀 토크 같은거 좋아해."



"저는,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

"..." 그니까~~
하고 웃음

"그래서 그것은 과연 진정으로 어떤 존재인가."

"쿄쨩이랑 관련이 있구나?"

"그것은, 아주 먼 옛날 저로부터 분리되어 태어난 또 하나의 저."
"말하자면, 클론 같은 존재입니다."



"진화에 대한 욕망만이 남은 클론인가..."





"그런 그것을 데려와 제가 취한다고 해서 제가 완전해지지는 않겠지만."

정말 그걸로 되는건가?

"그러니, 파괴하는 것이 도리에 맞지 않겠나요."

"그럴게-" 웃음

"그래서, 얼티밋 원을 멈추기 위한 수단은 이쪽에서 하나 준비해 두었답니다."


"저쪽에서 파괴하는 것이 가능할 듯하다면, 그렇게 두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래애 최대한 데려와볼게?" 그럼 구경해야지~ 어차피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파괴해줄듯


끄덕

"이번 일은 우리만의 비밀, 이에요."

손가락 슥 잡아서 내리고 방긋 웃어요.
"비밀~ 그럴까나."
"굳이 쿄쨩을 거스리고 싶진 않으니까-" 웃음
-
August 20, 2022 3:20PM ▶:R핸드아웃 씬 종료. 정보조사로 돌아갑니다.

.......어..........



August 20, 2022 3:21PM ▶:적당히 구라쳐







August 20, 2022 3:21PM ▶:츠즈쿄가 쟬 막고싶대




응응


제발





"말야...?"



"굳이 -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지켜보고 있었어." ^0^





"그 방법에 대해서- 들은 게 있는데" 하고 ㅇㅇ






ㄱㄱ


















August 20, 2022 3:25PM ▶:지나가던 UGN 에이전트들이 잠시 수상하게 여러분을 보다가



August 20, 2022 3:25PM ▶:아사히랑 같이있는거 보고 응치킷 하나씩 줌


ㅋㅋㅋ아



August 20, 2022 3:25PM ▶:하나씩 받아가십쇼
















August 20, 2022 3:26PM ▶:UGN의 인심

HP / 6 → 17

알겠어..
19
?






August 20, 2022 3:26PM ▶:성능좋아




HP / 6 → 17
"도쿄가 불바다 되기 전에~"
"빨리 처리하자구"









August 20, 2022 3:28PM ▶:긁긁

ㅈㅇㅈㅇ








오노카미 이즈노메 | 10dx+0 | ||
---|---|---|
10 | [10, 10, 10, 9, 5, 4, 3, 3, 1, 1] | |
+ | 5 | [5, 5, 1] |
+ | 0 | (+0) |
= | 15 |

August 20, 2022 3:28PM ▶:카미시로 그룹 카미






August 20, 2022 3:29PM ▶:그으러면
사츠키가 연락을 받아서...에리고스?! 하면서 UGN쪽 사람과 연결해줘요



















"나참..."


" 그들을 찾고 있는 것 같소. " 다 알려줌



August 20, 2022 3:34PM ▶:디퓨저는 안 더듬고 발음하는구나
장하다







" 누군지 감이 오지 않소만... "






ㅋ
ㅋ


ㅋㅋ
ㅋ

August 20, 2022 3:35PM ▶:얼티미트 워언

August 20, 2022 3:35PM ▶:ㄱㄱ


ㅋ
ㅋ
ㅋ
삒삐비삒삒삒
삒삒삒삒 삒삒삑삑삐-


쿄카한테 삐삐를 칩니다.

August 20, 2022 3:36PM ▶:삐삐를


안되니까..
August 20, 2022 3:36PM ▶:츠즈쿄의 힘으로 가능

전화해염
><
CALL
August 20, 2022 3:36PM ▶:ㅋ

August 20, 2022 3:36PM ▶:굴려봅시다

솔라렛 | 8dx | ||
---|---|---|
9 | [9, 9, 9, 6, 4, 4, 2, 1] | |
= | 9 |
휴;


August 20, 2022 3:37PM ▶:분명 전파는 통하지 않지만...

August 20, 2022 3:37PM ▶:신기하게도, 전화는 연결됩니다.

August 20, 2022 3:37PM ▶:한 마디를 남기고 끊어지지만.

August 20, 2022 3:38PM ▶:그리고, 핸드폰에 한 통의 자료가 떠오릅니다.















하고말함








"키리타니 씨는..." 우리 대장같은 사람인데














August 20, 2022 3:41PM ▶:아무튼 비가 내리면 흔들리는 얼굴이 착한 물뱀은...미사일이 내릴 예정인 지금

August 20, 2022 3:42PM ▶:부재중입니다







August 20, 2022 3:42PM ▶:어디가셨을까...아무튼 일본 지부에는 없네요
아사히 조사해보자

슈세츠 아사히 | 8dx+1 | ||
---|---|---|
10 | [10, 10, 9, 9, 9, 5, 4, 3] | |
+ | 9 | [9, 1] |
+ | 1 | (+1) |
= | 20 |

대피시켯나
August 20, 2022 3:42PM ▶:어우

어우

대피


August 20, 2022 3:43PM ▶:그러면










근데피로에찬얼굴대박이다

"그럼, 수고하길."
August 20, 2022 3:46PM ▶:로자는 바쁜 것인지 곧장 자리를 뜨지만, 수행원이 이것저것 필요한 정보를 묻고 전해줍니다.

August 20, 2022 3:50PM ▶:하지만 중추평의회의 연구라 그런지 손에 넣을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듯한데...

"얼티밋 원을 휴면 상태로 만들면 파괴해도 숙주에게 영향이 없다... 그건 확실할 것 같아요."



자신보다는 얼티쨩이 더 걱정이네요...
토닥....






1라끝?
August 20, 2022 3:53PM ▶:1라 끝


1라끝
August 20, 2022 3:54PM ▶:진화의 정보에 대하여가 남아있네요



August 20, 2022 3:54PM ▶:아사히는 앉아있고






해볼까나


ㅋㅋ



August 20, 2022 3:55PM ▶:아까 버프가 두개였지











August 20, 2022 3:55PM ▶:가슴이 옹졸해지는 싸움





오면 어!!
어...

알겟서..


음흐응




아

안부 전하고 기타등등하는
친구들을 뒤로한채...
그러고보니 쿄쨩이~
전해준 파일이 하나 있었는데 여태까지 까먹었지 뭐예요.
톡토곹토톡톡

솔라렛 | 6dx+1 | ||
---|---|---|
10 | [10, 8, 7, 6, 5, 3] | |
+ | 10 | [10] |
+ | 10 | [10] |
+ | 4 | [4] |
+ | 1 | (+1) |
= | 35 |
아




August 20, 2022 3:57PM ▶:이거 약간


August 20, 2022 3:57PM ▶:여우누이에서
위험할때 열어보세요

August 20, 2022 3:58PM ▶:하고 준 주머니같다

쿄카 : 위험할때 이 파일을 열어보세요
August 20, 2022 3:58PM ▶:파일을 열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아요."
"원하는 건 제가 가지고 있으니."
August 20, 2022 4:06PM ▶:그리고, 화면이 저절로 꺼집니다.

말해줍니다 ㄷㄷ




FH들아 제발



" 진화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이해하기 힘들군. "

아...모르겠어...




진화를 바라는 사람 또한...


그러니 지금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우선은 움직이도록 할까요."





" 음...아니, 이제 4시간 22분 정도... "



August 20, 2022 4:17PM ▶:앞으로 하이 시리 하면 시간알려드려야겠어









August 20, 2022 4:18PM ▶:리저할결심


August 20, 2022 4:18PM ▶:그것참 딱하고 안된 일이야


August 20, 2022 4:18PM ▶:아무튼
다함께 제노스로 ㄱㄱ






August 20, 2022 4:18PM ▶:아무도 디멘게가 없네...

August 20, 2022 4:19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August 20, 2022 4:19PM ▶:오프닝에 다중추돌사고났던 거 봄





August 20, 2022 4:20PM ▶:지나가다 잡혀서 비클모핑해주고 가는 몰페

따라가요
Scene 10. 제노스 거점으로
August 20, 2022 4:21PM ▶:전원등장











August 20, 2022 4:22PM ▶:저벅저벅.


August 20, 2022 4:22PM ▶:제노스의 거점인 빌딩을 찾아 살펴보면...

August 20, 2022 4:22PM ▶:FH가 포위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August 20, 2022 4:22PM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네요.




August 20, 2022 4:22PM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해 빌딩에 진입하게 됩니다.
1. 전투
2. 우회 (지각 난이도 6으로 판정)









ㅋ
August 20, 2022 4:23PM ▶:침식꼬라지봄

August 20, 2022 4:23PM ▶:네 뭐...적당한 이지이펙 부비셔도 됨



이즈미 아키히코 | 5dx+0 | ||
---|---|---|
7 | [7, 5, 3, 3, 3] | |
+ | 0 | (+0) |
= | 7 |
August 20, 2022 4:23PM ▶:한명만 성공하셔도 되니까
아
이즈미가 해냄


해냇어!!!






August 20, 2022 4:23PM ▶:녹아서 들어간거 아니지


August 20, 2022 4:24PM ▶:녹았잖아




새로운 길이 생겨요.


가자






"가지."



하고 따라가염





August 20, 2022 4:26PM ▶:그렇게 무사...히? 건물 안에 진입하자...


August 20, 2022 4:26PM ▶:여섯의 발밑에, 빛나는 화살표가 그려집니다.







하면서 슥슥 화살표 따라갑니다


August 20, 2022 4:28PM ▶:화살표를 따라 건물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수록...

August 20, 2022 4:28PM ▶:보이는 레니게이드 비잉이 늘어납니다.
허공에 떠다니는 라디오나, 벽에 붙어 있는 스피커며 모니터를 포함해서.


:)

"이쪽이다."

"이쪽이래~ 가자!"



놀랍고 진정이 안 되는 얼굴로 뒤에서 따라갑니다.


August 20, 2022 4:31PM ▶:문 너머에는, 거대한 모니터들이 늘어서 있는 방이 있습니다.


손흔들고 입장









가만히 눈을 접으며 웃습니다.
그리고, 이즈미의 뒤에 서 있는 얼티밋 원을 물끄러미 봅니다.

오점쨩...



"그웬플린, 이즈미 아키히코입니다."

"그래요, 플래너랍니다." 소녀의 모습을 한 존재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알고 싶은 것이 많겠군요."

" 무어길래 그대들이 이 사태에 이 곳에 있는 것인지. "

"R디퓨저의 위치를 알고 싶어요."

"그 점에 대해선 우리는 한 배를 탄 몸이니, 안심해도 좋답니다."

어. 그나저나....솔라렛 봄
이거 처음듣는 이야기같은데?

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회수라고 하네?












August 20, 2022 4:39PM지옥직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가 끝나면 만나도록 해요."
"본래는 우리 쪽에서 비슷한 것을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조금 전 FH의 습격으로 망가지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사용한다면 얼티밋 원은 더욱 변질되겠지요."
"진화의 정보는 막을 수 있지만, 파괴할 수는 없어집니다."
"숙주와 영생을 함께하게 되겠지요."


어렵지 않게 대답하며 고개를 젓습니다.

...........



"각성 상태의 얼티밋 원은 특수한 수단으로만 그 힘을 지울 수 있습니다."
"먼저, 얼티밋 원에게 준비한 장치를 사용하세요. 이 경우에는 R디퓨저가 되겠군요."
"그리고, 특수한 힘을 가진 오버드의 공격으로 완전히 무력화시킵니다."
그렇게 말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광대를 봅니다.

....아



"다행인거야-?"








어케 무효화하지









"얼티밋 원과 동일한 수단으로 파괴할 수 있을 겁니다."

하고 이즈미를 바라봅니다.



















"얼티밋 원과 저는 궁합이 맞지 않아요."
"공존하면 간섭이 일어나, 지금보다도 상황이 악화될 수 있죠."


"제거하면 이 아이는 아예 괜찮은거야?" 손 번쩍들고질문












그렇네요 처단해야할 건 숙주가 아니라...
이즈미 뒤에 숨은 얼티밋 원 빤히 쳐다봐요
August 20, 2022 4:56PMSB:...얼티쨩도 연구소에서 나올 수 있겠구나...

August 20, 2022 4:56PMSB:아
들어가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춰서서 쿄카쪽을 바라봐요





가려줌

"이 세상은 마음에 들었나요?"

" 그렇기에 지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아니었던 것인지... "
" 괴물을 치료하는 것이 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괴물을 만들어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입으로 직접 듣기 전까지는.. "
" 아직, 이 마음을 접어 두려고 하오. "




"그 이름을 따른 그대의 혈족은."

" 이 병을 고치려면 신의가 필요하다고 누군가 말하더군. "
" 그렇다면 보여주어야지 않겠소? " 화타는 중국에서 신으로 모셔진다지, 못 할 건 무어요. 하면서 호저에게 웃어줍니다.



"기원이란 무엇으로건 흘러갈 수 있는 것."
"당신이 보여줄 새로운 가능성,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검은 두 눈을 우로에게 돌립니다.



랄랄라- 오늘은 날씨가좋아...하...



아...
그게머임?











"맞아 슈쨩 열심히 살았어~"

"이런 상황에 얼티밋 레니게이드까지 폭주해서는…"












"레니게이드 비잉 분들과 척을 지고 싶지 않다는 걸 알아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아무튼...평화롭게 살고싶습니다 모쪼록

아사히 자랑함 ㅇㅇ
네 제가 아사히 이모예요












"현재로서는, 제가 보여줄 수 있는 플랜은 이상이에요."

웃음




응응. 이즈미 어깨도 두드려줌




할수있어...!




ㅋ
응...!



허공봄


그런거좀하지마세요 무서워요

"그러면, 조심하세요." 그렇게 인사하며, 눈을 접어 웃고는 모니터를 향해 돌아섭니다.










같이 싸워줘


August 20, 2022 5:21PM ▶:그를 따라가면, UGN의 에이전트들이 치료받고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신의'




August 20, 2022 5:23PM ▶:몇몇 정신이 있는 에이전트들이 손을 흔들거나 대답을 하고...
한 사람이 앞으로 나옵니다.










센빠...


살짝 걸음을 비켜 이즈미와 얼티밋 원을 보여줍니다.

표정이 살짝 흐려집니다.

...
왜 왜요
얼티쨩...겁먹지 않아도 돼...! 어깨 감싸줌ㅁ











"졈 무리가 습격해왔을 때, R디퓨저를 뺏기지 않기 위해 그쪽 파이프를 통해 연구소로 보냈어요."


"그래도, 폐쇄된 연구소니 에리고스도 들어가진 못했을 겁니다."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을 수는 있겠지만..."






다시 입 다뭄






August 20, 2022 5:34PM ▶:이쯤에서? 마지막 정보조사 항목을 공개합니다.





ㅋ














유지엔이 하는게

좀

이건 침식안올라


August 20, 2022 5:35PM ▶:유료정보입니다 ✨9




조사씬을 따로!?열게되나요
August 20, 2022 5:36PM ▶:아뇨 바로 하심 됩니다

해주시나보다




August 20, 2022 5:36PM ▶:그래


August 20, 2022 5:36PM ▶:조달할사람 해도 돼


이즈미 아키히코 | 5dx+1 | ||
---|---|---|
8 | [8, 6, 5, 3, 2] | |
+ | 1 | (+1) |
= | 9 |


August 20, 2022 5:36PM ▶:저스트



짱이에
August 20, 2022 5:36PM ▶:그러면
츠바키의 뒤쪽에서 다른 에이전트가 슥 끼어듭니다.

전 이따 의료트렁크 조달시도해봐야지







같이 잇엇구나







"후지사키 씨가 열받아서 뒤집어지려고 하던데."
하면서 핸드아웃 내용 설명함


진짜 뒤집어질만하네



환장


키리타니 씨...!

제노스로 돌아갈까.
고민중임





"그분의 목숨은 그분 것만이 아니잖아요." 미,소














August 20, 2022 5:42PM ▶:조달 가보자고


슈세츠 아사히 | 6dx+4 | ||
---|---|---|
9 | [9, 7, 6, 4, 2, 1] | |
+ | 4 | (+4) |
= | 13 |


August 20, 2022 5:42PM ▶:크읏





오노카미 이즈노메 | 11dx+0 | ||
---|---|---|
10 | [10, 9, 8, 7, 6, 5, 5, 5, 2, 2, 1] | |
+ | 9 | [9] |
+ | 0 | (+0) |
= | 19 |
August 20, 2022 5:42PM ▶:YEAR

우



August 20, 2022 5:42PM ▶:둘이 다이스값 바꿔야하는거 아냐

ㅋ

August 20, 2022 5:43PM ▶:아무튼




철..철컥?

August 20, 2022 5:43PM ▶:하야토가 지나가던 에이전트에게서 아머 벗겨서 갖다줌








ㅋ
ㅋ



August 20, 2022 5:44PM ▶:바디아머의 리본을 큐트하게 매줬습니다

큐트해짐








August 20, 2022 5:45PM ▶:그럴까나



솔라렛 | 8dx+0 | ||
---|---|---|
10 | [10, 10, 6, 2, 2, 1, 1, 1] | |
+ | 6 | [6, 6] |
+ | 0 | (+0) |
= | 16 |
아



August 20, 2022 5:46PM ▶:어우 다이스 잘뜬다




August 20, 2022 5:46PM ▶:ㅋ

아... 룰북까지 보고 왔는데 뭐 살게 없음
August 20, 2022 5:46PM ▶:구급상자 레니빙이 슥 나타나서



귀여워

August 20, 2022 5:46PM ▶:그래 호저도 사보자


호저 | 6dx+0 | ||
---|---|---|
10 | [10, 9, 8, 7, 1, 1] | |
+ | 6 | [6] |
+ | 0 | (+0) |
= | 16 |

August 20, 2022 5:47PM ▶:와

ㅋ
ㅋ

왜잘나와
August 20, 2022 5:47PM ▶:네 구급상자레니빙이

August 20, 2022 5:47PM ▶:호저랑 솔라렛에게 응치킷주고감




HP / 31 → 27

그럼 하나 이즈노메
줘요





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잉
퍼주네

" 그대는 좋은 사람이오. " 아방...배시시...웃어봄(세뇌)









왠지 여기저기 거절당하시는 것 같음





ㅠㅠ


잘 했어요?

HP / 17 → 24




감동..





하고보니 우리 350점이에요

:>

















아










CP





















August 20, 2022 5:55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한마디만해도될까



일부러 히죽 웃어보입니다. 괜찮을거야...

"저, 잠깐 들어줄래?"

"네! 듣고 있습니다. " 끄덕끄덕...좀 섬뜩한 미소지만 그냥 웃는거임

"아까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뒤쪽을 흘긋 보고는 목소리를 낮춥니다. "아까 플래너에게서도 얼핏 들었겠지만..."
"내게도 얼티밋 원과 비슷한 친구가 한 명 있어. 상황은 다르지만, 감당하기 힘든 힘을 숨기고 있지."

차분히 이야기를 듣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위를 이용해서라도 널 최선을 다해 도울 테니까."
"...네가 이 아이를 지켜내는 과정이 내게도 답이 될 것 같거든."

얼티쨩...안는 척 귀 슬쩍 막아주고는
"제일 부담인 쪽은, 내가 아니라 이 아이겠지..."
"나는 괜찮아. 정말로." 정말....
남의 사정에 대해서 묻는 건 실례라는 건 알고 있지만, 평소라면 절대 묻지 않았을 만한 질문이지만...
왠지 툭, 뱉어버리고 맙니다.



스스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것들만 생각했는데...
과연 이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건, 그런 바른 마음인건지, 더 많은 재앙을 부를 것을 알면서도 고집을 부리는, 자신의 욕심일 뿐인 건지...
슈세츠 군은 나름의 답을 내렸겠죠. 나도, 나의 답을 내려야만 해...그리고 그것은 전부 내 업이지, 이 아이의 것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

그리고 대화가 마무리되기 전, 문득 덧붙였습니다.
"친구를 구하겠다는 건 욕심이 아니야." 난...욕심이었지만
"얼티밋 원에게 네가 곁에 있어줄 거라고 말해줘."
"나는 친구가 가장 고통스러울 때 곁에 있어주지 못했거든."
"....너마저 친구의 삶이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아." 중얼거리듯 말하고는 뒤돌아 걸어나갑니다. (-)
August 20, 2022 6:18PM ▶:혼돈으로 가득한 도심에서, 바삐 걸음을 재촉해...
마침내, 바다가 보이는 곳에 다다릅니다.

줄어든 타임 리미트.
마침내 한 가지로 좁혀든 목표.
그곳으로 나아가는 다섯 오버드와…
… …
소금기 어린 바람이 머무는 곳.
바다를 품은 땅에서,
소녀는 소원을 품는다.
ㅡ불길에 삼켜질 것은 어느 쪽인가?
미사일 발사까지.
03:47:26
-
Scene 11. 바다의 최전선

August 21, 2022 2:03PM ▶:전원 등장







August 21, 2022 2:04PM ▶:마침내 다다른 곳.
소금기가 섞인 공기가 느껴집니다.
한편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다른 쪽에선 강렬한 열기가 불어닥칩니다.

침식률 / 94 → 101
August 21, 2022 2:05PM ▶:가까워져서 커 보이는 것인지, 그 사이에 몸집을 불린 것인지…



August 21, 2022 2:05PM ▶:조금 전, 도쿄 타워를 집어삼켰던 초거대 불의 졈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August 21, 2022 2:06PM ▶:키리타니가 있는 매립지의 거점으로 향하려면 물을 건너야 합니다. 지상 루트로 향할 경우, 다리를 건너던 중 초거대 졈과 조우해 전투가 벌어집니다.


August 21, 2022 2:06PM ▶:한편, 주위에는 지하로 향하는 입구가 있습니다. 공사 중이다 중단된, 혹은 무언가의 목적을 위해 중단되었다 알려진 통로들이 지하에 뻗어 있죠.






August 21, 2022 2:07PM ▶:지하 루트를 찾을 경우, 〈지각〉이나 〈정보:뒷세계〉 판정. 난이도는 8입니다.


그럼 저 여기서도
August 21, 2022 2:07PM ▶:좋아






August 21, 2022 2:08PM ▶:참고로 판정에 실패하면

...




August 21, 2022 2:08PM ▶:졈졈이가 있는 통로로 잘못 들어가서 2d10의 대미지를 입습니다




August 21, 2022 2:08PM ▶:재도전은 가능.

August 21, 2022 2:08PM ▶:ㅋ

ㅋ
ㅋ
ㅋ
ㅋ



August 21, 2022 2:08PM ▶:아사히 침식을 봐







성공할듯

이번엔 호저가 해보까


ㄱㄱ



August 21, 2022 2:09PM ▶:ㄱㄱ

지하수로같은 곳을 발견했어요
호저 | 7dx+0 | ||
---|---|---|
8 | [8, 7, 6, 4, 3, 3, 1] | |
+ | 0 | (+0) |
= | 8 |
우에..?

러브다이브했다


August 21, 2022 2:10PM ▶:저스트~











"갈까~"

August 21, 2022 2:11PM ▶:아무튼 물기가 조금 찰박찰박하지만 갈 수 있을 법한 통로를 찾았습니다.













August 21, 2022 2:12PM ▶:복잡하게 얽힌 수로를 지나...

August 21, 2022 2:12PMCHOICE:-> 들었음



August 21, 2022 2:12PM ▶:조금 눅눅한 통로로 들어서서...







참을래
짐짝처럼옮겨지는 이즈노메 구경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August 21, 2022 2:13PM ▶:조금 걷다 보면, 완전히 도착하기도 전에 이 길이 맞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August 21, 2022 2:13PM ▶:통로 곳곳에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 장비를 점검하거나, 치료를 받는 부상자들...
그런, 평소라면 보기 어려운 광경이 보입니다.

우우우




August 21, 2022 2:14PM ▶:그래 보여요

"음...리바이어선은?"

August 21, 2022 2:14PM ▶:사람들 사이로 계속해서 가면...
그나마 트인 장소, 아마 어느 건물의 지하인 듯한 곳이 나옵니다.


August 21, 2022 2:14PM ▶:그곳에는 이어질 전쟁을 준비하는 이들이 각자의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ㅋ






August 21, 2022 2:15PM ▶:무거우면서도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전투 인원이 아닌 듯한 에이전트들도 돌며 무언가를 기록하거나 장비를 나르는 등, 저들이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가면큰일이니까 사라져줘


August 21, 2022 2:15PM ▶:그 중에서, 바쁘게 구호품이 든 상자를 나르던 에이전트가 여러분을 발견합니다.




우아악
이오리























ㅋ





...












"안내해드릴게요."








그렇게 몇 층인가를 올라가, 어느 방의 문을 두드립니다.


그리고 문을 살짝 열어요




"여러분이 어떻게..."








춋토 "리바이어선." 쨩!









소탕아오






"안 그래도, 테레즈 평의원이나 스트레인저스 측과도 간략하게나마 상황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래..













"이것이면 될 겁니다."

"계속 이 곳에서 싸우실 예정이신가요?"




"부탁드릴게요."


갸웃?

"그럼 저는 이만."

알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씨는...그 일에 대해서는 몰랐겠죠.
누구의 탓도 아니야...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아.
키리타니 씨의 탓이 아닌 것을 알아요. 그런 말씀 하실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내가 아니라, 얼티쨩이 할 말이겠죠.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기만 합니다.

대답 대신, 그저 창밖을 봅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출발하죠."
August 21, 2022 2:36PM ▶:회의실 안에서 누군가 리바이어선을 부릅니다.


아냐?

더하겠어요





August 21, 2022 2:37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네."









손가락만한 검은 전갈(리얼함) 을...만들어 보입니다.




신기하지!







귀여워




"어우...울겠다."


아















"가볼까나~"
ㅋㅋㅋ




얼티밋원한테 뭐하나만







이런 명칭으로 부르기는 그렇지만.... "얼티밋 원. 가기 전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네가 겪은 일과 겪고 있는 일들은 부당한 일이고,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였어."
"내가 UGN의 모든 사람을 대표해 사과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부장으로서... 네게 미안하다고 생각해."


"나는 UGN으로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야. 너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게."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흔들릴 것 같으면 곁에 있는 이즈미 군을 믿어."

"저를…… 도와주시려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단 걸 알아요."



August 21, 2022 2:51PM ▶:건물을 나서는 우리의 위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Scene 12. 소원

August 21, 2022 2:51PM ▶:전원 등장.










건물을 나와 바닷바람을 맞자 조금 크게 떠집니다.
"아……"

얼티쨩이 바다를 보는 것도 아주 오랜만이거나, 처음일까...
"신기해?" 옆에서 기웃기웃

"이 근처, 예전에… 제가 살았던 곳이에요."


이즈미를 잡고 있던 손에서 조금 힘이 빠집니다.


"그냥 뭔가…"
"이게 지금 나와 일상의 거리감이구나… 싶어.”


푸스스 웃습니다.
"있지, 아키쨩."
"사실은 말이야, 계속 바랐어."
"이 거리로 돌아오고 싶다고."

사실 '완전히' 는 모르겠네요. 자신에게는 있던 적이 없었으니.
하지만 일상을 가진 적 없던 자신이,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것처럼, 가진 적이 없던 것이라고 하여 그 마음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으면 돼. 사람들은...잠시 피한 거일 거야."
"..."
"돌아오고 싶다고 바란다면, 언제든 돌아올 수 있어, 미오. "

깔게...
August 21, 2022 3:00PM ▶:R핸드아웃 씬 공개됩니다.
Scene R1. 소녀의 결의
August 21, 2022 3:01PM ▶:당신이 연구소에 온지 얼마나 지났을까.
그 사이, 당신은 얼티밋 원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뭐.
몰래 가면 되는 거 아닌가?
August 21, 2022 3:02PM ▶:그 역시 종종 에리고스의 눈을 피해 당신을 보러 오곤 했으니까요.
그러다보면,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
그 애가 당신을 볼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다른 사람처럼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상담할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늦게 당신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누구일까? 여기 사람들은 자기에게 별 관심이 없으니...
얼티쨩인가? 그렇지만 부르면 들킬지도 모르니까, 조용히 문을 열어 줍니다.


"들어와~" 이미 코코아 타놨어요


이름은 언제 알려주려나...? 이름을 알려줄 때까지 귀찮게 굴겠다고 한 적도 있을 것 같음....

"저기, 있잖아요."

"응? 응응." 집중함

"여차했을 때 저를 죽이기 위해 여기에 온 스파이, 맞죠…?"

어떻게 변명해야 하나...그렇지만, 그렇지만...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조용히 기다립니다.

"그렇지만, UGN은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여러 가지가 복잡한 모양이지."
그럼...드물게 우물쭈물거리다...
"...그럴 일은 없게 할 거야. 걱정하지 않아도 돼. "

환하게 웃습니다.
"사실, 저."
"당신이 와주길 계속 기다렸어요."

"지금 나는~여차하면 죽여야 한다. 이걸 확인...받은 게 아닌가?" 갸..웃? 정말 이해안된다는 듯 멍청한 낯을 하고 있습니다.

표정에 살짝 그늘이 졌다가, 다시 애써 웃습니다.
“여기에서 제 역할은, 얼티밋 원이라는 대단한 존재의 그릇일 뿐이에요."
"특별한 약을 저장해두기 위한 용기 같은 것."
"이게, 그 대단한 기적의 약이고…"
그렇게 말하며, 실험복을 살짝 들어보이면, 소녀의 옆구리 쪽에 박힌 무언가가 있습니다.

다들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아....
"....."
그렇지만, 그래도...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이 실험이 계속되도록 얼티쨩을 지키고...
만약의 경우, 제거해야 하는 주제에, 하루하루 곁에서 웃는 얼굴로 헛된 이야기나 하는 것 뿐. 그런 걸까...

"…있지, 매일 반복되는 실험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어요."
"저는 레니게이드를 활성화시키는 주사를 맞으면, 오버드를 진화시키기 위한 정보를 발신한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걸 버티지 못하고 망가져 버려요."
"그런 일이 이곳에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 내게 알려 주시지는 않으니까."

미소에 깃든 건 체념만이 아닙니다.
"사실, 차라리 죽어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미 죽는 것조차 불가능하더라고요."

"...지금도, 그래?"
"만약 그렇다고 해도, 으음..."
"...조금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다면 좋겠어."
"그, 내일은 잠깐 나갔다 올까? 내 독단으로 그랬다고 하면 되니까..." 횡설수설

"지금은……"
"살고 싶다고 생각해."
"이즈미가…그렇게 말해 줘서 살고 싶어졌어."
"지금까지 살아 있는 시체였다면… 사람으로."
"살고 싶어. 이런 곳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넓은 세상에서."

"이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까."

맞은 편에 있는 소녀의 손을 부드럽게 잡습니다.
"뭐, 바라고 있다면, 언제나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조금 더 큰 소원이어도 괜찮아! 어디에 가고 싶다던지, 어떤 일을 하고 싶다던지..."

"그러면, 연구원님들 눈 피해서 바깥 이야기…"



"이야기 해 준 곳, 다 같이 가 볼거니까~" 웃어버립니다.

속삭이고, 조금 머뭇거립니다.

그럼 그대로...빤히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있지…"

"그냥, 딱히 불러주진 않아도 되는데… 기억해줬으면 해요." 눈치.

"드디어 알려줬네, 이름~" 수상할 정도로 즐거워 보이네요. 히죽....입 찢어서 웃음
"그래, 미오. 혼날 테니까, 다른 분들 앞에서는 부를 수 없겠지만..."
"늘 기억하고 있을게."

표정이 확 밝아집니다.
"응…… 응."

좀 더 이죽이며...
"미오도 아키쨩이라고 해도 된다니까?"

곰곰… 고민하는 소녀의 얼굴에 더 이상 그늘은 없습니다.
"그래, 그럼… 아키쨩."

...그래요, 그런 일이 있었네요!
그리고, 지금. 같이 보자고 언젠가 말했던 도시는 폐허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쌓아올릴 수 있겠죠.
August 21, 2022 3:44PM ▶:R 핸드아웃 씬 종료.
PC1의 R핸드아웃 공개로 씬제가 변경됩니다.
Scene 12. 미오의 소원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아마테라스의 말이 맞았다는 걸. UGN에 있으며 결단을 내려야 했던 일은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도...
August 21, 2022 3:46PM ▶:"있지, 어쩌면… 어쩌면."


"으응~?" 어쩌면?

"이즈미 덕분에… 거리가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을 거야."
"거리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지금은 그것만 생각할래."
"그 이상은……"





그리고!
???? ?? 타타할게요
로이스 취득 선언:소노무라 미오을/를 P 감정 보호, N 감정 불안으로 N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두 사람, 이야기는 잘 끝내셨소?"



돌아봄


"슬슬 움직여야할 때 인듯 해서."

그럼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나 R핸아


깔게




호저봄

깔게요


August 21, 2022 3:54PM ▶:R핸드아웃 씬 공개.
Scene R4. 당신의 유지
August 21, 2022 3:55PM ▶:도쿄 한복판이 아수라장이 되고, 급하게 출동한 스트레인저스.
갑작스러운 상황에, 민간인도 스트레인저스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당신의 동료가 하나.

August 21, 2022 3:56PM ▶:유난히 정의감이 강했던,
그랬기에 민간인이 도망칠 틈을 벌기 위해 몸을 던져 졈의 공격을 막아낸.
그녀에게 당신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




"미안……고생하게 만들어 버렸네."

상처를 확인하고 익숙하게 지혈합니다.

August 21, 2022 4:00PM ▶:오버드임에도, 상처가 재생되지 않습니다.
몸이 한계인 것이겠죠.

"나는 무사하오." 지나칠 정도로...


........바보가 따로 없구나!


"임무를 다하셨소."
...
ㅅㅂ
"말하지 말래도."
"유언이면 듣지 않겠소."

불길과 연기로 물들어 탁한 색의 하늘로.
그 손틈으로, 푸른 하늘을 덧그리고 있을까요.

"언제나 내 말은 듣지 않는군."

"딸이…… 하나 있는데. 술만, 마시면… 얘기했었지."


"우리 집…… 이 안쪽, 이었거든." 흐릿한 눈이 격벽을 봅니다.
"그 애도… 이 도심에 남겨져 있을 거라 생각하니, 그만……"



"걱정 마시오."
"쿠로사키 대장에게 임무를 받았고, 그 일만 해결한다면...."
"도쿄도, 그 아이도 무사할테니."






"그러니까 제발 그런 걱정은 마시고...."
"회복하시오."
"소중한 것들이 있잖소."

"나 대신, 당신이……"
"그리고 미오에게…… 사랑한다고……"

그 말에 대답하지 않고
팔에 힘을 줘 타케시를 일으켜
끌어안습니다...
August 21, 2022 4:17PM ▶:여전히 따스한 몸인데.
가늘어진 숨소리는, 어느 순간부터 들리지 않습니다.

수많은 인명을 잃게 함에도 살아있는 괴물의 탓인지,
그 괴물을 만들어낸 이들의 잘못인지.
아니면....
"자네."
"이 시신의 수습을 부탁하지."

하면서.....지나가는 군인에게
소노무라 타케시를 맡기고 자신의 임무를 하러 갑니다.
August 21, 2022 4:23PM ▶:괜찮을 것입니다.
타인을 위해 죽은 이의 생애 마지막 소원쯤.
누군가가 이뤄주어도.
R핸드아웃 씬 종료.

"나는 얼티밋 원을 베기 위해 이곳에 왔으나, 진정으로 지켜야할 것을 생각하지 못했지."
"그 이유는..."
"귀공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오."
"오버드는 배제되어야 하나 통제되지 않는 것이라 여겼고."
"그 생각이 동료의 부탁을 거스르게 할 뻔 했소."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호저의 판단이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미오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나도 그랬을지도 모르지...
"...뭐,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애써 밝은 척을 합니다.

" 그리고 호저 공도 지인의 유지를 받들게 되어, 안타까움이나 송구함보다는. 기쁨을 느껴 주길 바라오. "


.....
보기만하다가
"하여."
"이즈미 공께 감사 인사를 드리오." 해와 달을 주먹에 담아 한손으로 포갭니다.
"나의 손으로 소노무라 미오를 죽이기 않은 건 당신 덕분이오."













이즈미 뒤에 숨음





끄덕....





" 그녀의 친족인 것이겠지. "


"그렇소."








"괜찮아 괜찮아~"


삿갓을 다시 쓰고
"나는 나의 동료에게 소저의 보호를 부탁받았소."


"유예기간은 없소."
"아사히 말에 고개 끄덕이고






"저를…?" 하고 조금 갸웃거렸어요


다행이네요.

하고 이즈미를 살짝 곁눈질하고 소노무라에게 웃어준 다음 먼저 걷습니다.




가자...

로이스 취득 선언:일상의 카페을/를 P 감정 유지, N 감정 지루함으로 P 메인 로이스 취득합니다.




(-)


손을 꼭 잡아요
"…잘 부탁해, 아키쨩."

Scene 13. 추격
◇ Master Scene ◇
August 21, 2022 4:50PM ▶:봉쇄 속에 위치한 고층 빌딩의 전망 플로어.
그곳에서는 한 인영이,
변모해가며 불타는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쪽에서도 얼티밋 원을 돌려받을 때가 되었군요."
"그럼, 여러분. 신세 많이 졌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여러분과는 여기서 이별이에요."
August 21, 2022 4:53PM ▶:그렇게 말하고 뒤를 돌면,
August 21, 2022 4:53PMFH 에이전트:FH 에이전트들이 그를 흉흉하게 둘러싸고 있습니다.

한쪽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평범한 오버드는, 몇이 되건 제 상대는 안 되는데도요."
"마음껏 이용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FH 여러분."
"이제는 필요 없어요."
August 21, 2022 4:55PM ▶:그리고 남은 것은, 정적.

"뭐… 상관 없을까요."
"궁극의… 최고의 진화가 이 손에 들어올 테니."
August 21, 2022 4:57PM ▶:타오르는 업화를 등지고,
그는 고층 빌딩을 뒤로 합니다.
엉망이 된 도시를 가로지르는 그의 뒤로,
봉쇄 구역 내의 졈들이, 차례차례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Scene 14. 결착의 때
August 21, 2022 5:00PM ▶:전원 등장










August 21, 2022 5:01PM ▶:신주쿠 지하, 어느 폐쇄된 연구소.
연구소의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August 21, 2022 5:03PM ▶:문 옆의 리더기에 카드를 읽히자, 문이 소리 없이 열립니다.


August 21, 2022 5:03PM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송 파이프의 출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August 21, 2022 5:04PM ▶:그 안에 검은색 케이스가 떨어져 있습니다.



안좋은데...

"그러게- 이렇게 쉬울리가 없는데~"
August 21, 2022 5:05PM ▶:안에는 주사기 같기도 하고 광선총 같기도 한 물건이 들어 있습니다.
카트리지는 제대로 장전되어 있네요.








이때예요GM님
August 21, 2022 5:08PM ▶:그래

August 21, 2022 5:08PM ▶:알아서 잘하네



August 21, 2022 5:08PM ▶:그때
뒤쪽에서 강렬한 살기가 느껴집니다.




"어머, 찾으라고 가져다 둔 거 아녔어?"





August 21, 2022 5:10PM ▶:그의 뒤로, 그를 따르는 졈 무리들이 보입니다.





" 어떤 병을 앓고 있느냐. 지금이라도, 치유받길 원한다면. "

"오라비."
"어때요, 오라비라면 내 옆에 서도 좋아요."
"옛날처럼요."

" 한 명의 소녀조차 구할 수 없는 의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

"아이는 안전해요. 손끝 하나 다칠 일이 없죠."





"만일 그 애의 목을 꺾는다 해도,"
"그 애는 무사할 거랍니다."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하게 두지 않아."
"...만약 그게 정말로 미래를 향한, 진화하는 길이었다고 했다 하더라도, 그랬을 거야."
더 나은 미래, 진화...그런 것보다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지금 곁에 선 사람들도 그런 것을 위해 싸우고 있겠죠.
"...이즈노메 씨는 그렇지 않겠지만, 나는 당신에게 친절할 말 따위 해줄 의리따위 없어."

앞으로 나섭니다. 끝내야겠지...

"지금이라도 이쪽으로 온다면 받아줄 생각은 있었는데요."
"어때요, 궁극의 진화에는 관심 없습니까?"




"스스로 일으킨 소동이지만, 이렇게나 혼돈스러운 상황은 아마 어디에도 없겠지요."
"할 수만 있다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광경이었어요."
"사람이 보다 고차원적인 존재로 변하는 프로세스를…"






"우리는 진정 신이 될 수 있는 존재였건만."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며 몇 걸음 물러나려고 합니다.









"그 말이 맞는 것 같지?"


"이 도쿄에 행복한 자는 귀공 뿐인 것 같군."
"문답무용. 검으로 승부를 보지."

"아직도 이 간명함을 알지 못하시겠다면야."
"얼티밋 원은 힘으로 돌려받겠습니다."






"금방 끝날거야. 괜찮아."


정말 미오를 위해 싸울 수 있겠네요.

세라피나, 세라프, 세라핌. 그 이름은 불꽃으로 말미암아 창조된 천사의 것.
그의 주위로, 열기가 뻗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자, 보여드리죠. 궁극의 존재가 된 저의 힘을."
August 21, 2022 5:38PM ▶:전원 충동 판정합니다. 난이도는 8.





이즈미 아키히코 | 3dx+0 | ||
---|---|---|
10 | [10, 7, 1] | |
+ | 1 | [1] |
+ | 0 | (+0) |
= | 11 |


August 21, 2022 5:39PM슈세츠 아사히:
슈세츠 아사히 | 7dx+3 | ||
---|---|---|
8 | [8, 8, 7, 7, 7, 5, 1] | |
+ | 3 | (+3) |
= | 11 |
August 21, 2022 5:39PM솔라렛:
솔라렛 | 8dx+1 | ||
---|---|---|
10 | [10, 7, 5, 5, 4, 4, 4, 3] | |
+ | 8 | [8] |
+ | 1 | (+1) |
= | 19 |
오노카미 이즈노메 | 5dx+1 | ||
---|---|---|
7 | [7, 4, 2, 2, 1] | |
+ | 1 | (+1) |
= | 8 |




호저 | 4dx+0 | ||
---|---|---|
8 | [8, 7, 5, 2] | |
+ | 0 | (+0) |
= | 8 |










August 21, 2022 5:39PM ▶:우와





다들? 나쁘지않아









이 휴먼장치 사용법이
August 21, 2022 5:41PM ▶:아맞다

휴휴면
August 21, 2022 5:41PM ▶:휴면입니다 휴먼






August 21, 2022 5:42PM ▶:이즈미 공격 전에 걍 사용선언하시면 됨




August 21, 2022 5:43PM ▶:에리고스 1인게 졈 넷 1인게 PC들 1인게...인게이지간의 거리는 5미터


대상은 이즈미, 솔라렛, 호저!



침식률 / 125 → 133



"전원, 목표는 에르고스와 졈의 소탕입니다."



헐잠깐저거훔칠래

ㅋ
아

August 21, 2022 5:44PM ▶:응 훔쳐

ㅋ

ㅋ




아

대상 에리고스입니다



대상 에리고스의 오만한 이상.

잊기전에 장착~ 방패가 허공으로 분해되듯 흩어지며 몸 주변에 투명한 장벽처럼 둘러집니다.


대상은 전원의 '에리고스' 혹은 '나카츠츠노오노카미 쿠즈노하'.
감정은 P: 찬미 메인.








괴로운 듯 머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니셔에나
August 21, 2022 5:52PM ▶:ㅃㄹㅎ


ㅁㅊ














주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뻣뻣하게 일단은 멈춰 있습니다

"그래. 파이팅!"
"지지마~ 지지마." 이즈노메 어깨두드려줘요.


자애로운 시선이 일행을 훑고.
그런 그의 뒤로,
타오르는 불꽃의 원이 그려집니다.
얼핏 성화聖火의 모양으로 타오르는 그것은,

"버텨보시겠어요. 신벌을."

"한 번 해봐...재밌겠네 그거."






휴...

침식률 / 154 → 157

침식률 / 127 → 130



에리고스 | 2dx7+4 | ||
---|---|---|
10 | [8, 6] | |
+ | 10 | [10] |
+ | 10 | [7] |
+ | 4 | [4] |
+ | 4 | (+4) |
= | 38 |

달성치30뺏어요.








슈세츠 아사히 | 8dx+0 | ||
---|---|---|
8 | [8, 7, 6, 6, 6, 5, 4, 1] | |
+ | 0 | (+0) |
= | 8 |
ㅋ

ㅋ
ㅋ
ㅋ


August 21, 2022 6:03PM ▶:저스트로 성공

피하네

"이게 궁극존재라고 명명한 당신의 힘인가요?"




"저항하고, 회피하고……"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그래야 해요."




대화를하긴하네요


마이너에 폭주 풀어요!







대상 에리고스입니다.
...주사위...





걍 굴려? ㄱㅊ아? 에르고스 힐끔
할거없..지?
솔라렛 | 8dx7+0 | ||
---|---|---|
10 | [7, 5, 5, 4, 3, 3, 2, 1] | |
+ | 10 | [9] |
+ | 10 | [9] |
+ | 10 | [7] |
+ | 10 | [8] |
+ | 10 | [8] |
+ | 5 | [5] |
+ | 0 | (+0) |
= | 65 |


















해제부터해야겠네

해제부터해야되네!!!!!!!!


August 21, 2022 6:10PM ▶:일단 BS는 들어가는데요

아
ㅋ
ㅋ


August 21, 2022 6:10PM ▶:명중시니까






다지우나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음?
ㅇㅇ



갔네


"삼켜버릴 수 있었는데." 중얼
종료~







"편해지도록."




August 21, 2022 6:13PM ▶:된다고 할까



ㄱㅊ지않을까

August 21, 2022 6:14PM ▶:판정 직전 사용이라...

ㅇㅇ



침식률 / 157 → 161
30 경감~


August 21, 2022 6:14PM ▶:대미지 19점






ㅋ










대기합니다!
August 21, 2022 6:17PM ▶:확인
◇ 졈화한 시민 ◇
◇ 졈화한 시민 ◇
August 21, 2022 6:20PM ▶:아깜빡했다

했어요
ㅇㅇ













choice[1,2,3,4,5]
August 21, 2022 6:23PMCHOICE:-> 4

August 21, 2022 6:23PMCHOICE:-> 4



한번 막아드릴까요

August 21, 2022 6:23PMCHOICE:-> 2

August 21, 2022 6:24PMCHOICE:-> 5

괜찮나?
ㅋ


그래 하나는 이즈미 때려야지


졈화한 시민 | 21dx8+4 | ||
---|---|---|
10 | [10, 10, 10, 9, 9, 8, 8, 7, 7, 7, 6, 6, 6, 4, 3, 3, 3, 2, 2, 2, 1] | |
+ | 10 | [9, 8, 6, 5, 3, 1, 1] |
+ | 4 | [4, 3] |
+ | 4 | (+4) |
= | 28 |
졈화한 시민 | 21dx8+4 | ||
---|---|---|
10 | [10, 10, 10, 9, 9, 9, 8, 8, 8, 8, 8, 7, 7, 7, 6, 6, 5, 4, 2, 1, 1] | |
+ | 10 | [8, 8, 8, 7, 6, 5, 5, 4, 2, 2, 1] |
+ | 6 | [6, 5, 3] |
+ | 4 | (+4) |
= | 30 |
August 21, 2022 6:25PM 졈화한 시민:
졈화한 시민 | 21dx8+4 | ||
---|---|---|
10 | [10, 10, 10, 9, 8, 8, 8, 8, 7, 6, 6, 4, 4, 4, 4, 3, 3, 2, 2, 2, 2] | |
+ | 10 | [9, 9, 7, 5, 4, 3, 2, 1] |
+ | 3 | [3, 1] |
+ | 4 | (+4) |
= | 27 |
졈화한 시민 | 21dx8+4 | ||
---|---|---|
10 | [10, 10, 10, 9, 8, 8, 8, 7, 7, 7, 6, 5, 5, 4, 4, 4, 4, 2, 1, 1, 1] | |
+ | 10 | [10, 9, 8, 5, 4, 3, 3] |
+ | 10 | [9, 6, 1] |
+ | 2 | [2] |
+ | 4 | (+4) |
= | 36 |


이즈노메를 커버링!
자기몫은 가드해요







팅










침식률 / 136 → 147



"아, 위험했네요...." 역시 명의
HP / 0 → 15




박수

하지만, 그의 몸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겠지... 불안한 낯빛으로 아사히를 봅니다.


"실로 무지하기에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게 좋겠네요. 대기!


" 우리가 이 힘-레니게이드-를 몰랐을 시절, 이것은 사람을 고치기도 했지만 괴물을 만들기도 하였다. "
" 그렇기에,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숨어 은거하며. 긴 세월 동안 세계를 등진 것이겠지.... "
" 그런 우리는 신이라 불리기도 하고, 신선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분명히. "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손끝으로 꾹 누르고 일어섭니다.
....솔라렛은 인간이 신이 되어선 안 된다고 했으나, 어쩌면 자신은 신이 되고 싶습니다.
이 도시에서, 이미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낼 신이...

침식률 / 147 → 152
침식률 / 152 → 161
대상은 자신을 제외한 4명, 다음 메이저액션 다이스 +26, 공격력 +5,크리치 -1! 또한 6d10+2만큼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August 21, 2022 6:40PM진사:미치겟어

수백 수천 마리의 나비 속에서 긴 도포가 펄럭입니다.
" 네가 정말 신이라면, 이 하찮은 오라비 따위는 꺾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보거라... "
" 눈을 감으며 네가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세계를 볼 테니. "
...

침식률 / 161 → 172
대상은 PC전체! 시나리오 제한기를 1회 회복합니다








HP / 8 → 27
"..."
"괜찮아?" 이즈노메봄...


" 마지막까지 내가 도망치지 않게 하는 것은 그대들 뿐이오. "
하고... 미소가 잘 보이도록 검은 천을 벗어줍니다


"...그러니 함께 최선을 다해 막아내죠."


"어리숙하니 속기도 잘 속고. 여전하십니다."

미소를 지어 보이지만, 에리고스를 보고는 ... ...눈을 똑바로 뜹니다.

"뭔소리해."





"인간은 참 이해하기 어렵구나..."



ㅋ








"우리가 하나였다면 오라비도 조금은 영악했을 테지."

August 21, 2022 6:53PM ▶:졈줘팸?

August 21, 2022 6:53PM ▶:ㅋ
아니근데 이미 대기하셨잖아
행동끗?




추억이 된 일상의 거리를 지키고 싶을 뿐.
"아키쨩, 부탁해…!"
에리고스를 향해 디퓨저를 쏘아냅니다.
바늘에 담긴 결의는,
소노무라 미오의 소원은.

정말로, 미오를 위해서.
내 소원은...그때도, 지금도 네가 웃어주기를 바란다, 그것 뿐.
하...12씀
망설임 없이 팔을 뜯어냅니다. 흐른 피가 굳어서 칼날의 형태를 갖추고...

그리고...여기에
이걸붙여서 +38하고요
177
일단...굴리고 RP할게요


이즈미 아키히코 | 39dx6+29 | ||
---|---|---|
10 | [10, 10, 10, 9, 9, 9, 8, 8, 8, 7, 7, 7, 7, 7, 7, 6, 6, 6, 6, 5, 5, 5, 4, 4, 4, 4, 3, 3, 3, 3, 2, 2, 2, 2, 2, 2, 2, 1, 1] | |
+ | 10 | [10, 10, 10, 9, 9, 9, 9, 8, 8, 7, 7, 6, 4, 4, 3, 3, 3, 1, 1] |
+ | 10 | [10, 8, 7, 6, 5, 5, 5, 5, 5, 4, 3, 2] |
+ | 10 | [9, 8, 4, 3] |
+ | 10 | [7, 7] |
+ | 10 | [10, 2] |
+ | 4 | [4] |
+ | 29 | (+29) |
= | 93 |

바꿔요





rolling 1d10>6
()
5
0 Successes
아깝다...




August 21, 2022 7:06PM ▶:104?

대상은 에리고스와 졈시민 전원!



에리고스는?

August 21, 2022 7:07PM ▶:댐롤 가보자고

그럼 댐롤전에
27
침식률 / 131 → 158
자...

258 대미지
ㅁㅊ

이번에는 칼날을 피해 갈 힘을 주지 못합니다.



저 사람은 왜...그런 선택을 한 걸까. 나에게 가족이 있었다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텐데. 그런 의문은 말하지 않고 무너진 그녀를 바라보기만 합니다. 끗!



전장에서 이보다 더 몸이 가벼웠던 적은 없었다는 걸 실감하며~
마이너 써서 BS 폭주 제거해요
이 검에 살의는 없나니.

"귀공의 발걸음이 둘 중 어느 것도 치료하지 아는 지금."
"발을 잘라 걸음을 멈추는 수밖에."
침식률 / 111 → 115


침식률 / 115 → 121
호저 | 33dx5+57 | ||
---|---|---|
10 | [9, 9, 9, 8, 8, 8, 8, 7, 7, 7, 6, 6, 6, 6, 6, 5, 5, 5, 5, 5, 4, 4, 4, 4, 3, 3, 2, 2, 2, 2, 2, 1, 1] | |
+ | 10 | [9, 8, 7, 6, 6, 6, 6, 6, 6, 6, 5, 5, 5, 5, 5, 5, 3, 3, 1, 1] |
+ | 10 | [10, 10, 10, 10, 8, 8, 8, 5, 5, 5, 4, 4, 4, 3, 2, 1] |
+ | 10 | [10, 10, 10, 9, 8, 5, 4, 2, 2, 1] |
+ | 10 | [10, 9, 9, 8, 2, 2] |
+ | 10 | [6, 3, 2, 2] |
+ | 3 | [3] |
+ | 57 | (+57) |
= | 120 |

침식률 / 145 → 149

rolling 1d10>5
()
3
0 Successes



133



슉서걱

August 21, 2022 7:26PM ▶:전원 행동 완료?
















August 21, 2022 7:30PM ▶:매캐한 향과 함께 에리고스의 워딩이 확장되고,

August 21, 2022 7:30PM ▶:그에 이끌린 것이 하나, 수송 파이프를 타고 기어나옵니다.



"전력을...!"



ㅋ






뭐취소하나요

그래야해?










아굳이안줘도





받아요;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자신도 도망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이라면 나는....
미소를 지키려는 자.
도시가 불타게 둘 수 없는 자.
오점을 지우고자 하는 자.
유지를 잇고자 하는 자.
단죄를 가져오는 자.
그 다섯이 모인 끝은.
미사일 발사까지.
00:58:47
3일차 종료

침식률 / 140 → 145

다시한 번 안개가 이쪽을 감쌉니다. 호저를 제외한 4명에게...!
침식률 / 180 → 183





August 27, 2022 8:10PM ▶:졈들아



August 27, 2022 8:10PM ▶:지금 뭐야...저기 옆에 있는 졈
침식이 100인데


August 27, 2022 8:11PM ▶:사실 졈은 님들인듯



August 27, 2022 8:11PM ▶:그래...


August 27, 2022 8:11PM ▶:아
솔직히 말해도 돼요?



ㅋ
ㅋ
August 27, 2022 8:11PM ▶:에리고스가 님들보다 침식낮음





August 27, 2022 8:12PM ▶:150밖에 안됨








August 27, 2022 8:12PM ▶:오라비...집에 가라



August 27, 2022 8:12PM ▶:하 습 한대 더 때려도 되나 각재봄




August 27, 2022 8:12PM ▶:그래

August 27, 2022 8:13PM ▶:쩌탱하고
집에가라

August 27, 2022 8:13PM ▶:아사히 졈화하면 히나 비칼라라랑 이바소가 가져감
ㅅ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겨줄준비완




"아니…아니야. 아직." 손짓을 따라 하얀 잿개비가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팔랑이며 비상하는 나비처럼, 덧없이 지는 꽃잎처럼.
희게 나부끼는 것들을 불사르며, 다시금 그의 뒤로 헤일로 같은 불길이 떠오릅니다.


아~









ㅋㅋ





"청정하도록."
에리고스 | 20dx7+4 | ||
---|---|---|
10 | [10, 10, 10, 10, 9, 9, 9, 8, 7, 7, 7, 6, 6, 5, 4, 4, 4, 3, 3, 2] | |
+ | 10 | [7, 6, 6, 5, 5, 4, 4, 3, 1, 1, 1] |
+ | 10 | [9] |
+ | 10 | [10] |
+ | 5 | [5] |
+ | 4 | (+4) |
= | 49 |


"내 인자가 이 곳에 있는 한...우리 애들한테 손 못댄다?" 두번째 7을 1로 바꿉니다.
침식률 / 164 → 170


주변은 얇게 뒤덮고 있던 공간이 백색으로 변하며 너울집니다. 겨울이 타오르는 생을 움켜쥐듯 몰아치는 불길과 재를 뒤덮고, 이내 공간에 빨려들어가듯 사라집니다.
침식률 / 184 → 192
"불타 사라져야 하는 건 당신의 이상 뿐이에요. 에리고스."



"궁극의 진화를 따라잡지도 못한 애송이 따위가…"


"애송이?" 되묻고선 건물 아래를 보면... 불타는 도심이 보입니다.
"우리 중 궁극의 경지를 넘고자 하는 이는 없고."
"이번 일로 그대는 노둣돌이 될테지."
"패배를 인정하시오."

호저 | 39dx7+50 | ||
---|---|---|
10 | [10, 10, 10, 10, 9, 8, 8, 8, 8, 7, 7, 7, 7, 6, 6, 5, 5, 5, 5, 4, 4, 4, 4, 3, 3, 3, 3, 3, 2, 2, 2, 2, 1, 1, 1, 1, 1, 1, 1] | |
+ | 10 | [10, 10, 9, 9, 7, 6, 4, 3, 2, 1, 1, 1, 1] |
+ | 10 | [9, 8, 7, 5, 5] |
+ | 3 | [3, 2, 2] |
+ | 50 | (+50) |
= | 83 |
침식률 / 145 → 163

이미 궁극의 진화에 눈이 먼 그에겐 닿지 않을 말들.






타오르는 업화에 휩싸여 인간의 형체를 유지하며.


"착각하지 말아라."

"나는…………"
회복하느라 대기합니다

"아이야, 네가 말하는 것의 반절은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것이 내가 레니게이드비잉이라 그런건지..." 쿠궁...하는 소리와 함께 인자에 반응하여 대지가 융기합니다.
"아니면 네가, 소중한 것을 잃어서 그런건지."
"...궁극이니 진화니, 인간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갈망하는 말이... 아아...어떻게 그렇게나 사랑스러운지. " 웃음을 짓고...
"그러니 아이야. 나는 그런 욕망이 가득한 너도 사랑한단다."

아크리치..
솔라렛 | 9dx6+0 | ||
---|---|---|
10 | [10, 10, 7, 6, 6, 4, 4, 3, 2] | |
+ | 10 | [7, 7, 4, 4, 3] |
+ | 5 | [5, 2] |
+ | 0 | (+0) |
= | 25 |
우웅

"그러니...이제 그만 편해지렴. 너는 아름답지만. 네가 따르는 그것은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 45 무한의 굴레와 같은 투명한 구가 그대로 에리고스를 가둡니다.

"원한 적조차 없건만."
무의미한 울림.


"두번 다시, 구속되지 않는다."

하지만 통하지 않을 것을 알고 슬퍼하기만 합니다. 닿지 않을것이리라..

"아직도 그런 순진한 소리나 하고 있기에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까, 오라비."

어쩔 수 없겠지...


하지만 그게 무엇이든, 지금까지 죽어간 사람들과 미오의 삶까지 잡아먹을 명분은 되지 않을 거야...
뭐, 지금까지 죽여온 졈도 그녀가 처음은 아니니, 이제와서 이런 감상을 남기는 것도 웃기지만. 의미 없이 웃고는 날카로운 가지처럼 뻗친 피의 검을 겨눕니다.
더 이상 남길 말은 없습니다. 그럴 의리가 있는 사이도 아니었고. 먹이를 향해 달려가는 짐승처럼, 혈류가 넘쳐흐른 에리고스의 피를 쫓습니다.
공격력진짜냐
August 27, 2022 9:14PM ▶:진짜냐
이즈미 아키히코 | 16dx6+31 | ||
---|---|---|
10 | [10, 10, 10, 9, 8, 8, 7, 7, 5, 4, 3, 3, 2, 1, 1, 1] | |
+ | 10 | [9, 9, 8, 7, 7, 6, 2, 1] |
+ | 10 | [9, 6, 5, 4, 3, 2] |
+ | 5 | [5, 4] |
+ | 31 | (+31) |
= | 66 |
리액션?

챱
침식률 / 174 → 178

rolling 1d10
()
6
6








August 27, 2022 9:15PM ▶:아 버프가 공짜 버프가 공짜

침식률 / 183 → 189

지금만큼은 어떤 것에 잡아삼켜지더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으니, 분명 돌아올 수 있을 거야...!
도쿄의 바다를...P그리움에서 P진력으로 타이터스 후 승화! 크리치 -1 합니다.
전력을 다하겠어...같은 느낌...
하...

이즈미 아키히코 | 16dx5+31 | ||
---|---|---|
10 | [10, 9, 8, 8, 8, 8, 7, 6, 6, 6, 6, 4, 3, 2, 1, 1] | |
+ | 10 | [10, 8, 8, 8, 7, 6, 6, 5, 3, 1, 1] |
+ | 10 | [10, 10, 9, 8, 3, 3, 2, 1] |
+ | 10 | [9, 6, 2, 1] |
+ | 3 | [3, 2] |
+ | 31 | (+31) |
= | 74 |
여기에 아까받은요손을


rolling 1d10
()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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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August 27, 2022 9:21PM ▶:리플렉션 없다고요

막탄가요?
August 27, 2022 9:22PM ▶:그런?듯?
되살려드려요?


August 27, 2022 9:22PM ▶:소생부활 가져오며


이즈미 자신의 피까지 전부 쏟아낸 후에야, 잦아듭니다.
금방 무너질 것 같은 몸으로도 눈만은 에리고스를 끝까지 응시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건, 얼마의 시간이 흘러도 얻을 수 없어. "
한편으로는 그녀가 안됐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얻을 수 없는 걸 바라는 건 슬프니까...
그러니, 이것이야말로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이겠네요. 해피 엔딩은 아닐지라도.

불티와, 자신의 피와, 이즈미의 피가 한 데 섞여 흥건한 손을 들어올립니다.
그것은 이내 유황의 냄새를 풍기며 업화로 타오르고.
금단의 열매를 집어삼킨 추락한 천사의 몸이, 불살라집니다.

그녀와 자신은 같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역시 함께...
" ...하지만, 아직 치료할 이가 많이 있구나. 따라가는 것은 좀 뒤가 되겠어. "
" 쿠즈노하, 먼저 가서 쉬고 있거라. "
눈앞이 흐려집니다, 자신이 있는 하늘은 더 이상 그녀가 있는 하늘과 이어져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절반이었던 것, 한때는 자신의 전부였던 것. 이제는 고칠 수 없게 된 것....
" .... 하지만 사실은, 나도 너와 함께... " 중얼거리며 눈을 감고, 그대로 정신을 잃습니다.
August 27, 2022 9:39PM ▶:흐릿해지는 의식 사이로.
August 27, 2022 9:40PM 오노카미 쿠즈노하:오라비, 우리는 언제나… 그러므로 여전히.
August 27, 2022 9:40PM ▶:그리운 속삭임이 꿈처럼.


아...손을 뻗으려다, 온몸에 튄 피를 대충 털어내고.


그럼 빈 디퓨저를 넘겨받고, 괜히 그 손을 만지작거립니다.
"다행이야, 무사히 끝나서."


당연히 가져야 했던 것을 가지고, 누구보다 예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될 겁니다.
"고생한 건 미오지. 나야 뭐..." 늘 하는 일이고...
음...
...
왠지 뭉클해져 있는 건 성격에 안 맞는단 말이죠. 역시 나는 광대니까 말이야...

"아하하~끝났다..." 미오의 허리를 감싸안아서...높이높이할래.


"흠흠, 도쿄, 돌아오려면 좀 걸리겠지만..."
"그때의 바다는, 꼭 다시 볼 수 있을거야."
하고...디퓨저 사용할래...
August 27, 2022 9:52PM ▶:빈 디퓨저에 에리고스의 레니게이드를 담아...
조심스럽게, 주입하면.

"고마워……정말로. 아키쨩도… 다른 분들도…"
August 27, 2022 9:53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우선은 보고를 드리도록 하죠." 단말을 꺼내서 UGN에 제일 먼저 연락해요 이러다 미사일날아옴







August 27, 2022 9:58PM ▶:그래요...
졈드랑.








궁극오버드의짝이라할수있는데..
August 27, 2022 9:59PM ▶:그래...


August 27, 2022 9:59PM ▶:E로 8개


가졌구나





rolling 8d10 많이도주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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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2 10:00PM ▶:잘뜬다









메모리! 두개 사용해요
침식률 / 192-49 → 143-20


메모리2개! 쓸게요








August 27, 2022 10:01PM ▶:다들 여유롭네~




August 27, 2022 10:01PM ▶:한대 더쳤어도 되겠다








August 27, 2022 10:01PM ▶:이즈노메 완전 드리프트 인





August 27, 2022 10:01PM ▶:굿


August 27, 2022 10:01PM ▶:ㅋ





August 27, 2022 10:01PM ▶:그러고보니
솔라렛 D로쓸새도 없었다



그러게...

August 27, 2022 10:02PM ▶:아? 근데
이즈미 6개야?


August 27, 2022 10:02PM ▶:6D10 굴리셔서


August 27, 2022 10:02PM ▶:아 아니다
잘못봄
ㅈㅅㅎㄴㄷ





August 27, 2022 10:02PM ▶:ㅋ

August 27, 2022 10:02PM ▶:못본척할게
다시굴릴래?





August 27, 2022 10:03PM ▶:ㅋ

ㅋ
ㅋ
무사귀환^^






^^
August 27, 2022 10:03PM ▶:%%
다들
웰컴백홈



August 27, 2022 10:03PM ▶:가자가자

Scene 15. 주고받은 약속
August 27, 2022 10:05PM ▶:마침내 봉쇄가 풀리고…
기나긴 모험을 끝낼 때가 왔습니다.
디퓨저를 맞은 미오는, 조금 졸린 듯합니다.





그래도 최악까진 아니니까. 잘 됐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역시 언제까지나 미룰 순 없다는 거죠. 응...
"응. 얼티밋 원을 제거하면...미오는 더 이상 실험체가 아니게 되겠지?"
"그럼 더 이상 UGN에 있을 필요가 없을거야. 학교도 갈 수 있을 거고, 내가 말해줬던 놀이공원이나, 쇼핑센터나, 카페에도 마음대로 갈 수 있을 거고..."
"집에도 돌아갈 수 있을 거야~!" 하핫~
"잘 됐네. 그렇지?"

"그러네……"
"……아키쨩은,"
"이제 아키쨩을 만날 수는…없어?"

...
그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할텐데...
눈을 굴립니다.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고...
"일반적으로는, 비오버드에게는 기억소거 절차를 거치고 일상으로 복귀시키고 있지..."
왠지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네요.

"이 곳에서 있던 나쁜 일들을 전부 덮어버릴 수 있을 만큼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계속 도움만 받고… 덕분에 돌아올 수 있었는데."
"보답도 할 수 없다니…"

"받겠다고 한 건 다 받았는걸."
"알아내겠다고 한 이름도 알아냈고, 웃게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도 지켰고..."
그리고, 도움만 받았다기엔...이 곳에서 당한 심한 일들도 많은걸...
그럼...마침내, 마지막으로 바라봅니다.
"나는..."


"…그렇지만."
잠시 입술을 꾹 깨물며 입을 다물었다가.
"바다에 가자고… 약속, 고마워."
"잊지 않을게. 언젠가 다시, 같이……"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한 채, 소녀의 눈이 감기고, 숨소리가 고르게 퍼집니다.
August 27, 2022 10:26PM ▶:고요가 내려앉습니다.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비일상의 그림자 안에 있어서 더 상처입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미오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역시, 우는 아이에게는 약한 모양이네요.
알면서도, 언젠가 후회할 일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아직 궁극의 존재가 아닌, 인간이라는 증거.
상처투성이의 손을 뻗어, 미오의 뺨을 쓸어 줍니다. 숨을 한번 가다듬고,
또 언젠가, 후회할 말을... (-)
Scene 16. 돌아오지 않는
August 27, 2022 10:37PM ▶:아직 도쿄는 어수선함이 남아 있지만...
당신은 돌아갑니다.
당신이 왔던 곳으로.

그러나 그것도 산 앞에서 사람들과는 헤어지고, 길도 나지 않은 수풀을 헤치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주에게 예를 갖춰 인사 후... 이야기를 듣고 쓰러진 어머니 때문에 잠시 가문 안에 소동이 일고...
가문의 위패를 잠깐 보다, 등을 돌려 맑은 공기의 숲 속으로 걸어나왔습니다.
" 속세란, 즐거운 곳이더군. 전기 마차들도 많고, 밤에는 불이 꺼지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물이 나온다오. "
" 허나 고요함만큼은 이 곳이 제일이지. " 나무에 등을 기대고 가만히 앉습니다.

" 그녀도 그녀 나름대로, 신이 되어 이 세계의 모든 병을 근절하려 하였던 걸까. "
" 이해하지 못한 것은 나의 부덕이었던 것이올까... "
August 27, 2022 10:43PM ▶:이제는 영원히 알 수 없을… 누구도 답을 알려주지 못할 의문입니다.

" 몇 대를 걸쳐서라도, 어떤 방법으로라도 다다라야 하는 것... "
" ....일까. " 중얼거리며 톡 나무에 뒷머리를 기댑니다.
선대들의 말과 다르게, 그녀는 '괴물'이면서도 괴물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기에도 그저 인간이라, 몇 번이나 넘어갈 뻔 했습니다.
" ........나는 너, 너는 나. 너의 비원은 나의 것. "
" 짊어져 주길 바라느냐? 쿠즈노하. "

자신은 아직도 아무 답도 내지 못한 채 이렇게나, 작습니다.
" 그것만이 이 세계에 남아 숨쉬는 너의 자취라면... " (-)
August 27, 2022 10:48PM ▶:여전히, 마찬가지로, 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영영 돌아오지 않을 당신의 반절과도 같이.
그러나 떠올리건대.
당신이 얽매이는 것을 바라지는 않으리라고, 그녀는.
비록 마지막 순간, 그녀에게는 더 이상 위로가 될 만한 마음도 없었을 터이나.
그저… 그저.

푸른 숲의 쿠즈노하를……
Scene 17. 당신에게의 보고
August 27, 2022 10:58PM ▶:봉쇄 구역의 상황이 해결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트레인저스 본진도 내부로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조직들에게 처리로 밀릴 수는 없다, 는 이유로요.
그래도 귀환한 당신에게는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안쪽에서 혼자 고생했으니까요.

모든 이들이 흰 천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으며, 사람을 구분 짓는 건 인식표 뿐.
August 27, 2022 11:03PM ▶:모로 누운 수없는 사람들.
그들을 내려다보는 하늘의 색은 아직도 흐립니다.
그래도, 약속했던 미사일 공격 저지는…
가까스로 지킬 수 있었습니다.

"타케시공."
"나는 당신의 억지를 모두 들어주었어."
August 27, 2022 11:09PM ▶:그가 살아갔던 거리는 재건될 것이고.
사랑하는 딸은 살아갈 것입니다.
바람이 붑니다.
시원한 바람이.

August 27, 2022 11:10PM ▶:바람결에 섞여, 얼핏 그리운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 듯도 합니다.

"사죄론 끝나지 않소." 망상으로부터의 목소리에 답합니다.
"사형의 유지를 잇기 위해선 그 아이의 안전을 영원히 지켜야 할진데," 한 쪽 주먹을 땅에 짚습니다.
"소노무라 미오에게 사자를 비쳐보지 않을 자신이 없어."
"그러니, 이것은 마지막 보고가 될 것이오." 품에서 터보라이터를 꺼내 미동하지 않는 가슴팍 위에 올려둡니다.
"나같은 떠돌이는……… 멀리서 지켜보는 게 최선이겠지."

"마음이 통하지 않아 비열해진 여인이란 이런 법이지."
August 27, 2022 11:27PM ▶:이번만은 당신의 마음대로 해도 좋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그녀의 마지막 바람까지도 들어주었고,
그녀는 한 번도 당신의 말을 들어준 적 없었으니.
하지만, 어쩌면…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군인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말은 정해져있습니다.
"사형의 보호를 받은 민간인은 무사히 대피하였고, 희생은 헛되지 않았음…." 추모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검은 인형은 머지 않아 자리를 뜹니다. (-)
Scene 18. 플래너의 비밀
August 27, 2022 11:38PM ▶:에리고스가 쓰러지고, 얼티밋 원이 진정되자,
도시는 안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바깥에서는 뒷처리가 한창이겠지만…
당신은, 모니터가 가득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제대로, 제거되었겠지요?"

"이번 일은 나도...힘들었다고-"

"당신쯤 되는 이이니 이 정도 우는 소리로 끝나는 것이겠지요." 후후 웃으며 천천히 당신의 긴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그래서 왜 부른거야. 쿄쨩? 단순히 감사인사를 하려고 부른 건 아닐테고."
슥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사건… 발단이 UGN의 실책이라고는 해도, 거슬러 올라가면 제게서 태어난 것이 있으니…"
"당분간 바빠지겠어요."
"UGN도 일손이 부족하지요?"


"최근 꽤 재미있게 지내는 듯했는데 말이지요."

"그 아이들은 재미있었지." (since 왕사뱀 ~)
"다음에 또 만나려나~ 그럼 좀 더 있어볼까?"
"궁극이니 진화니...난 관심없어서 슬슬 나갈까 했는데..."
"그 아이들이 있는 곳이니... 조금은 둬볼까."
하고 눈을 느릿하게 감습니다.

"당신이 어디에서 무얼 하건."
"저는 응원하고 있겠어요."
August 27, 2022 11:54PM ▶:GM 스크립트 종료. 남은 RP는 자유롭게 하신 후, 종료시 (-)를 붙여 알려주세요.

"있잖아...내가 읽을 수 없는 건 쿄쨩이 유일하니까."
"..." 눈을 접어 웃고
"계속해서 재미있게...있어줘야해?"
(-)

빙긋 웃으며, 정면에 가득찬 모니터를 향해 시선을 돌립니다.
"두 갈래로 나뉘어 버린 UGN이 자신들의 실책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채 다 수습되지 않은 얼티밋 원의 여파는 앞으로 또 어떤 일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후후. 당분간… 조금 지켜보도록 할까요."

"뭐...어차피. 쿄쨩 뜻대로 될테니까." (-)
Scene 19. 남은 일들
August 28, 2022 12:00AM ▶:도쿄에 일어난 대규모 사건을 해결한 당신은.
이후 곧장 휴가를…

August 28, 2022 12:00AM ▶:얻…었으면 좋겠지만.

August 28, 2022 12:01AM ▶:네… 치료 후 UGN 일본 지부의 지부장실에 불려와 있습니다.
매립지에서의 졈 소탕도 무사히 해결되었는지… 키리타니도 돌아와 있습니다.

August 28, 2022 12:02AM ▶:평소와 조금 다른 점이라면…
키리타니의 데스크 위에 놓인 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영상과…
저쪽에서 아사히를 지켜보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정도.







하하가뭐예요 리바이어선 님






"그러니 휴가라도 드리고 싶지만..." 어쩐지 불길한 예감.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서요. 조금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졈이 더 나타나지는 않습니다만, 이전에 졈화한 개체들의 일부가 아직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중 몇의 소탕을 몽 시외르께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미안하다는 미소…




"개혁파 측의 영향도 있었던가요." 능숙 태연

[ 뭐, 너도 알 건 알아야겠지. ]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개혁파의 오버드 권한 확대를 노린 실험이야. ]

"그래서 얼티밋 원을...."

[ 이번에, 우리 쪽 대응이 좀 늦었잖아? ]
[ 개혁파 평의원이 자기 권한으로 극비시설까지 철저히 준비했더라고. ]



"잠입한 아이라 하니... 한가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뭐, 말해봐. 답할 수 있는 선에서는 답해줄게. ]

"도쿄의 일을 수습하느라 그웬플린과 얼티밋 원의 사후처리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어서요."

[ 이거 말해줘도 괜찮나? 우리끼리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







[ 그 문제로 지금 테레즈가 일본에 들어갔어. ]
[ 그 애를 만나는 일에선 나보단 테레즈가 나을 것 같고, 뭐. ]
[ 난 여기서 털어야 하니까. 응. 나 참, 여기가 FH도 아니고 정말, 낯부끄러워서 내가… ]

"늘 고생이 많으세요."












"...네. 저희는 인간이니까요." 궁극싫어



지부장실을 나서면, 대기하고 있던 에이전트가 서류를 건네옵니다.
August 28, 2022 12:39AM에이전트:"지부장 님. Y시 상황을 보고드립니다."

"조금 곤란하겠지만, 한동안은 도쿄에 더 머물러야 할 것 같아."
August 28, 2022 12:42AM에이전트:".....쉬지 않으셔도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래도 너희들을 무리시킬 수는 없으니 최대한 빠르게 끝내도록 노력할게."
그렇게 말하고는 있어야 할 곳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언제 나 자신을 잃거나, 사라질지 모르는 두려움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돌아가야 할 곳은 있으니까요.
그 곳을 지킬 수 있다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해낼 것입니다. 힘이 다 하는 순간까지. (-)
Scene 20. 소원과 결의
◇ Master Scene ◇

달라진 것이라면,
실험복 대신 병원복을 입고,
코드명 대신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
August 28, 2022 12:48AM ▶:그 일이 있고 며칠이 지났을까.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나 치료를 받고...
곧 퇴원이라고 들었는데.

August 28, 2022 12:49AM ▶:… …
그때,
누군가 병실 문을 노크합니다.

의사 선생님? 아니면 면회일까?
아키쨩…은 아니려나.
그렇게 생각하며 문 쪽을 돌아보면, 처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 테레즈…씨?"

"이 뒤의 이야기를 하러 왔어. 잠깐 괜찮을까?"


"우선은, 사과부터."
"정말로 미안해. 당신이 겪지 않아도 될 일이었어."
"아니, 겪어서는 안 될 일이었지."
"누구라도."


"나, UGN의 평의원 테레즈 블룸과, 나와 뜻을 함께하는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관련된 이들에게 그들이 저지른 짓의 죄를 낱낱이 묻겠다고."

"…테레즈 씨라면…… 믿어요."
"아… 이즈미 씨도 보내주셨고."

"그러면…"
"다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
여죄를 묻는 것은 어렵잖게 할 수 있지만, 이런 말은 어렵습니다.
바깥에 기다리는 가족이 없다는 설명 같은 걸,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러니, 조금만 시간을 두기로 해요.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아주 조금만.
그리고, 테레즈가 하려던 것과는 반대의 말을 꺼냅니다.
"…저."
"…계속, 남고 싶어요."


"그리고… 기억하고 싶은… 도와주신 분들도."
"그리고, 저도…"
"아, 물론… 이제 제게는 아무런 힘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지만요. 그래도…"


"…하기야. 나도 비오버드지만."
"……"
August 28, 2022 1:05AM ▶:두 소녀의 눈이, 단단한 눈빛을 품고 마주합니다.
맺어진 인연으로.
인연으로 품게 된 소원으로.
소원을 위해 품은 결의로.
그 모든 것으로 빛나는, 두 쌍의 눈이.

"그래도, 우선 치료는 마저 받고."
"건강해지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을 같이 찾아보자."

"네, 감사합니다!"
August 28, 2022 1:09AM ▶:지켜진 일상,
지켜나갈 일상.
맺어진 인연,
다시 만날 인연.
그 모든 것이 담긴 기억.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를 내일.
세상은 변모했다.
하지만, 변모한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는 인연을 맺고,
소원을 품고,
약속을 나눈다.
변모한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
다섯 배신자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전장에 선다.
더블크로스.
──그것은, 당신과의 약속을 의미하는 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