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두 도시에 사이에 나타난 미지의 도시,
계속해서 사라지는 에이전트들
한 때 등을 맡겼던 자들이 다시금 손을 잡는다
더 이상 서로를 드러낼 수 없는 괴물들은,
빛바랜 과거를 연기하며 괴도심으로 향한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괴도심의 방랑자」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OPENIGN PHASE
◇Scene 1 : 빛바랜 과거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아마쿠사 콘스탄틴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1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8
:침식+8

GM

좋아좋아
자~문제의 다크 문 사건도 끝나고, 비교적 한가로운 나날이 이어지던 차...
마히루는 다시 UGN의 의뢰를 받아 임무지로 이동합니다.
이번 임무는 일반인을 보호하고 졈을 처리하는 것.
별 것 없네요. 탈 없이 해결할 수 있겠지~

나카지마 마히루

UGN은 늘...
이것저것 부탁해오니까요
이번에도 로자가 부탁했으려나..

GM

그렇지. UGN은 늘 인력난에 시달리니까~
마히루의 카페픽은?

나카지마 마히루

음~ 오늘은 아.아가 땡기는 날입니다.
머리가 조금 더 잘 돌아갈 것 같은 느낌
안그래도 잘 돌아가지만

GM

아~좋아. 그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근처에서 대기 중입니다.
그러던 중, 저 멀리에서...

아마쿠사 콘스탄틴

"...?"

GM

노이만인 당신은 볼 수 있었겠지...

나카지마 마히루

어라, 지부장이잖아.

GM

같이 임무에 파견된 콘스탄틴이 황급히 음료 두 잔을 숨기고 이쪽으로 다가오는 게 보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저벅저벅...

나카지마 마히루

.....
음료를 ....
원샷합니다.
나는 아직도 목이 마르다.
그런 얼굴로...
빤히.... 콘스탄틴 봐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 어리둥절한 낯입니다
방황하는 눈동자...그렇지만 이내 조금 미소를 지어 보이네요.
"쉬고 계신가요, 마히루 씨."
하고, 숨겨뒀던 카페라떼를 마히루에게 건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아~ 뭐." 하고 맘에 든다는 얼굴로 카페라떼를 챱 받아들어요.
시럽이 들었을까나

아마쿠사 콘스탄틴

한 번 넣었어요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한 입 마시고
맘에 든다는 얼굴 해요.
"딱 당이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 표정을 보고 안심한 듯 합니다.
"...다행입니다. 입에 맞지 않으실까, 걱정했는데."
그렇게 잠시 침묵이 흐르고...콘스탄틴은 임무지에서 보이는 N시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우리 지부장님은 좀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 하고 웃으면서 꾹 찌르고...
같이 바라보겠네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 쿡 찔림
"지난 몇 달 동안, N시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저 혼자서는 이곳을 지켜낼 수 없었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죠."
"마히루 씨도 그분들 중 한 분이시고."

나카지마 마히루

라떼 한 입 호로록 먹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요. 아무래도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일어난 건 사실이니까.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찬가지로 라떼를 호록...하고는. 잠시 시선을 돌렸다가...
시선을 살짝 내리깔고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새삼스럽지만."
"특히, 마히루 씨께는 더 폐를 많이 끼치는 기분이라."

나카지마 마히루

고개를 갸웃 해요. ".....지부장, 어디 멀리 떠나거나 죽을 병에 걸린 건 아니지?" 하고 고개 갸웃갸웃 하고요. "새삼스럽게 그런 말 하지 마. 음," 하고 커피를 한 입 더 마시고. "콘스탄틴이 필요로 한다면 아주....... 싸게 도와줄 수 있다는 건 알 텐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눈 깜빡..."떠나지 않습니다. 죽을 병에 걸리지도 않았고." 그렇지만...잠깐, 라떼 잔을 손으로 톡, 두드렸다가...
"저는 죽음을 통해 각성했답니다." 뜬금없는 이야기를 시작하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라떼를 마시면서, 유난히 고소하네요, 이야기를 들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깨어나 보니, 괴물이 되어 있었죠.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성을 잃은 짐승이 되어, 소중히 여겼던 것들을 제 손을 파괴하는 꿈을 꾸곤 한답니다."
그 말을 하는 콘스탄틴의 표정은 마냥 어두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 표정을 읽었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얹지는 않고 가만히 기다려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하지만 괴물이 될 미래를 슬퍼할 필요는 없고, 지금 또한 한 사람의 일상이다..."
"그것을 깨닫게 된 건 아주 최근의 일이랍니다. 그리고 그건 마히루 씨를 비롯한 모두의 덕분이에요."
아무튼, 콘스탄틴에게 있어서는 좀 낯간지러워도 새삼스럽게 말할 만한 일이라는 것...

나카지마 마히루

"그건 다행이네.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하고 좀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잔소리 폭탄을 듣게 해줄 셈이었는데." 하고 또 꾹 찔러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뻘쭘..한 표정이 됩니다. 쿡 찌른 손을 슬쩍 잡아요.
"...마히루 씨라면 하지 않으실 생각이겠죠." 마히루 씨는 강하니까...
그 점이 그녀의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낮...

나카지마 마히루

"한 번도." 하고 긍정하고 잡힌 손을 꾹 쥐어 줍니다.
"내가 얘기한 적 있나? 난...." 하고 좀 가볍게 웃어요.
"내 동생을 지키기 위해 각성해서."

아마쿠사 콘스탄틴

갸웃..."동생 분이 있으셨군요." 처음 듣는 것 같아...

나카지마 마히루

"지금 N시에 있는 것도 그애를 위해서라서."
"이 힘이 나를 괴물로 만든다기보다는, ..." 좀 고민하다가. "...혹시 모를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든 지켜 줄 수 있는 힘이라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수백 가지의 가능성 중 가장 좋은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다, 잔잔한 미소가 번집니다. "...찾아내고 선택하는 것, 마히루 씨께 잘 맞는 일이겠네요."
"동생 분을 위해서라도 N시의 안전에는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일해야지..

나카지마 마히루

"그러니, 만일 콘스도 어렵다고 생각하면 내게 말해. 내가?" 하고 당당하게 고개를 치켜듭니다. "최선의 가능성을 찾아줄 테니까."

아마쿠사 콘스탄틴

"저는 역시 걱정이 많아서, 선택하는 데는 재능이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마히루 씨." 눈을 마주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러면 마주 보고 미소짓습니다.

GM

N시에는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슬슬 진입할 시간입니다.
...
마히루에게 그 날의 기억은, 그것 뿐입니다.
이후 깨어난 곳은 UGN의 의무실이었죠.
현장 기록에 의하면, 임무 중 폭주하여 제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콘스탄틴이 눈에 띄게 당신을 피하는 것은...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요.
─Scene End.
◇Scene 2 : 신기루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4

GM

그 임무로부터 약 두달 후일까요.
당신은 N시의 번화가에 서 있습니다.
최근 N시에 보이는 저 "신기루" 때문이죠.
어쩐지 익숙한 풍경입니다.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도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의문을 해결할 방도가 없습니다.
그 때, 당신의 곁에 조용히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야." 하고 곁에 서서, 신기루 도시를 보고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음." 하고 팔짱을 낀 채로 신기루를 보다가,
"당신도 저게 보이지?" 하고 돌아보겠네요.

키리타니 유우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버드에게만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 풍경을 아시나요? 제겐 낯선 풍경이군요."

나카지마 마히루

"음, 내게는 무척 익숙하지만 확실히 당신에게는 그렇지 않겠네."
"뭔가...."
"좀 있을 것도 있고, 없을 것도 있고."
"그런 느낌?"

키리타니 유우고

"하하, 백야의 눈이라면 정확하겠지요. 그래서 당신께 의뢰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예의 그것
"이 신기루를 조사하기 위해 많은 수를 써 보았지만, 진입하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영...곤란하다는 듯 멋쩍게 웃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보통 이런 일은 로자가 왔는데 말야~" 아쉬운 얼굴 했다가... "당신이라서 싫다는 소리는 아니고." 히죽 웃고요.

키리타니 유우고

"네임 오브 로즈께서는 출장 중이셔서. 안부는 꼭 전해 드리겠습니다." 허허
"...그래서, 당신께서 이 '신기루' 에 대한 조사를 직접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
"N시의 지부장, 보티건 림보와 함께."

나카지마 마히루

"어." 하고 고개를 기울였다가. "지부장은 수락했어?" 했겠지. 성실한 사람이니까............

키리타니 유우고

아무래도...당신이 예상했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뭐, 나야 거절할 이유는 없지." 하고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 충분하면?"

키리타니 유우고

"하하, 보수는 먼저 드리도록 하지요. 이후 제 비서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싱긋
UGN이 사람이 없지 돈은 있어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 UGN은 항상 말이 잘 통해서 좋다니까." 빵끗

키리타니 유우고

"...그리고." 짐짓 심각한 표정이 됩니다.
"여기부터는 보티건 림보에게는 전달하지 않는 사항."

나카지마 마히루

응? 뭐지? UGN 지부장에게 전달하지 않는 사항?

키리타니 유우고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이상현상' 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신기루는, 보티건 림보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

키리타니 유우고

정확히는 그의 레니게이드에 반응한다~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마히루는 노이만이니까 알거야

나카지마 마히루

네네 찰떡같이 알아들었어요

키리타니 유우고

"어떤 원인으로 인해, 저 도시가 탄생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시도 끝에, 최후의 방법으로 그를 '도시' 안으로 들이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만일, 그가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되신다면." 잠시 사이를 두고...
"그를, 당신이 처리해 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촉매를 반응 안으로, 같은 느낌이군. 이해했어." 까지 말하다가 마지막 말을 듣고 눈을 가늘게 뜹니다.
"판단은 내 임의대로 해도 되지?"

키리타니 유우고

"네. 판단은 백야께 맡기겠습니다." 끄덕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 하고 팔짱 낀 채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전권을 위임받은 형태로 생각하겠어."

키리타니 유우고

"...누구보다, 졈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시던 분이시니까요." 좀 슬픈 표정...
"좋은 판단을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꾸벅, 인사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좀... 표정이 없어진 채로 고개를 끄덕여서 마주 인사합니다.

GM

*씬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RP가 종료되면 (-) 표시로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잠깐, 신기루를 바라봅니다. 분명, 괴물이 되고 싶지 않다고 했었죠. 회생 불가하다면 처리, 그 말의 뜻은 명확합니다만....
쉽게 그렇게 놔둘 생각은 없어요. 최선의 가능성을 찾아 주기로 약속했으니까요. 일단, 뛰어들어 보는 쪽으로 해볼까요. 아직은 낮, 밤이 찾아오기에는 이릅니다. 백야는 지지 않습니다. (-)

GM

─Scene End.
◇Scene 3 : 한때 함께였던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2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1

GM

그럼,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입니다. 전에 신기루를 구경했던 그 위치에 가면, 콘스탄틴도 있네요.
신기루는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이질적인 감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보는 콘스탄틴도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고요.

나카지마 마히루

낯선 것도 낯선 것이고, 이야기를 들은 것도 있어서, 그냥... 입을 좀 다물고 있기로 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전과 달리 딱딱하게 굳은 채입니다. 꾸벅...말없이 인사하고...

나카지마 마히루

이쪽도 눈인사만 합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렇게 침묵이 감도는 사이...
"...임무지까지 거리는 1km 남짓입니다. 저 신기루의 안쪽으로 꽤 긴 거리가 늘어져 있는 모양이죠."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잠깐 콘스탄틴을 물끄러미 봐요. 그리고 잠깐 생각합니다. 여기서.... 추궁을 하면 도망을... 못 가겠지

아마쿠사 콘스탄틴

"N시 지부에서 현재까지 7명이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안전하실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조심스럽고 나직한 말투도 그대로입니다.
마히루가 자신을 바라보면...다른 곳을 바라보는 척 시선을 피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탄틴." 이날 처음 말했을듯

GM

그렇게 두 사람은 신기루 도시의 안쪽으로 향합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잠시간 대답이 없다, 한참 뒤에 대답합니다.
"...네."

나카지마 마히루

"나, 당신에게 괴물로 보여?"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그때서야 시선을 돌려, 마히루를 바라봅니다.
"아뇨.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왜 그렇게 나를 피해?" 빤히 바라봐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흔들리는 시선이나, 잔떨림 같은 난처함의 흔적을 숨기지도 못한 채 황급히 시선을 돌립니다.
"지금 그 이야기가 중요할 것 같지는 않군요."

나카지마 마히루

물끄러미 보다가
"그럼."
"이 임무를 끝내고 나가면 말해줄 거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많은 분들이 실종되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횡설수설하다, 그 말을 듣고...
"...." 고민...약속하면 당장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겠지만 꼼짝없이 잡히게 되겠지.
"만약..."

GM

그럼 그 순간,
콘스탄틴의 무전기에서 송신이 들어옵니다.

UGN 에이전트

[지부장님, 본부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쳇... 하는 얼굴 돼요.

UGN 에이전트

[규정대로 24시간이 지난 후에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실종자로 처리됩니다.]
[그 전에 끝마치고 돌아와 주세요.]

GM

*씬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RP가 종료되면 (-) 표시로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다행...
조용히 걷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ㅍ_ㅍ 이런 표정으로 콘스탄틴 보다가... 일단은 임무에 집중해 보기로 할까요. 추궁은 끝나고 나서도 할 수 있으니까요. (-)

GM

◇Scene 4: 데자뷰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아마쿠사 콘스탄틴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1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1

GM

도시에 진입하기 시작하면 수신은 끊깁니다.
다 무너져가는 도시의 전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무언가에 짓눌린 듯 파괴된 건물.
일부 지형은 검게 물들었습니다.
어떤 냄새도 나지 않고, 공기는 건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지각> 판정. 목표 달성치는 6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이제 아무도 방해는 못하겠지만..... 임무에는 집중해야겠죠....
2d+1 (2D10+1) ＞ 5[1,4]+1 ＞ 6

아마쿠사 콘스탄틴

1dx (1DX10) ＞ 9[9] ＞ 9

GM

둘 다 성공~
두 사람 모두 알아차립니다.
이 정경, 어디선가 본 것 같네요.
그렇죠, 콘스탄틴과 함께했던 마지막 임무지가 이런 풍경이었던가요?

나카지마 마히루

"...익숙하네."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렇군요." 뭔가 불안한지, 끊임없이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 주위를 좀 더 바라봅니다.

GM

마히루가 주위를 바라보면~
뭔가...보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정말로, 키리타니의 말대로... 콘스탄틴과 뭔가 관련이 있는 게 맞는 걸까나.

GM

처음에는 지나치게 거대해서, 눈치채지 못한 것...

나카지마 마히루

뭐가 보일까요......... .

GM

─건물 사이사이로, 거대한 '졈' 이 몇 체씩 보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에구.

GM

등급으로 분류하자면 EX 내지 SSS.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것은 물론, '잠' 에 든 것 같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뒤에서 같이 봄
"...." 한숨

나카지마 마히루

"다행일까나...."

아마쿠사 콘스탄틴

"당장 움직이는 건 위험하겠군요. 상황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래야겠네."

GM

그 말은 바로─

나카지마 마히루

"정보를 좀 수집해 보자." 정보상 파칭

GM

정보조사를 의미하는 말.
화면 배드스테이터스 옆에~ 정보 아이콘이 있습니다.
현재 조사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2개!

나카지마 마히루

좋습니다......

GM

현재 씬에서 메이저를 소모하지 않았으니 정보조사 씬인은 따로 굴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아~

나카지마 마히루

그렇다면 익숙한 도시의 정경을 한번 정신으로 확인해볼까 해요

GM

좋아~
롤해볼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이 정경을 주의깊게 확인해봅니다.
6DX (6DX10) ＞ 9[1,3,5,5,9,9] ＞ 9

GM

성공.
당신은 이 풍경을 뇌리에 담아,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 냅니다.
완벽에 가까울 수 밖에 없는 추리.
정보가 갱신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심각하게 고민에 잠겼다가,
그럼 이곳으로 파견되었다가 사라진 에이전트들은 어디로 간 걸까, 하는 생각이 닿겠네요.

GM

아
콘스탄틴도 조사하게 해줘

나카지마 마히루

아
콘스탄틴도 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콘스탄틴에게 정보를 공유해 주면서
"UGN에이전트들은 어디로 간 걸지 모르겠네." 하고

아마쿠사 콘스탄틴

심각하게 듣고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걱정을 전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무사하셔야, 할텐데." 또 땅파고 있습니다.
내잘못...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ㅍ.ㅍ 하고 보다가
꾹 허리 찔러요
"왜 당신 잘못이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윽.
"... ... 어찌 되었든, 제 관할의 도시에 생긴 일이니까요."
"마음이 편할 수는 없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세상 모든 일을 당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마, 콘스탄틴."
"신의 아들조차 모든 죄를 보속하지는 못했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 말도 맞습니다...알고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또한 제 오만함이겠죠." 여전히 표정은 어둡습니다.
우울....에이전트들의 행방을 찾아볼까요. 그들의 '흔적' 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뒤쫓는다면...

나카지마 마히루

"오만함은 인간의 특권이지만..." 어깨를 으쓱이고 당신이 흔적을 뒤쫓는 것을 바라봅니다. "그렇지만 다른 방향으로 오만해 주면 좋겠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 영원히 그럴 수는 없을텐데. 슬픈 일입니다.
정보: UGN 으로! 행방불명된 에이전트를 조사합니다.
2dx+1 (2DX10+1) ＞ 10[6,10]+4[4]+1 ＞ 15
?

GM

그래...

나카지마 마히루

엄청나

GM

기억하는 에이전트들의 정보를 토대로, 그들을 쫓습니다.
정보가 공개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정보가 갱신됩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 에이전트들의 핏자국을 보고 하얗게 질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이상하네." 미간 찡그린 채로 발로 땅을 툭툭 두드립니다.
"기시감이...."

아마쿠사 콘스탄틴

"...기시감, 말입니까." 물론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뭔가.. 기억나지 않는 무언가와...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정신으로 기시감을 조사해볼까나!

GM

좋아~그리고 새로 씬인~ 해볼까요!
둘 다 메이저를 써서! 새로씬인해야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5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2

GM

그럼 정신으로 기시감~
가보자고.

나카지마 마히루

6dx (6DX10) ＞ 10[2,2,3,9,10,10]+10[1,10]+1[1] ＞ 21

GM

어우

나카지마 마히루

어우.

GM

당신은 이 기시감의 정체를 알아차립니다. 알아차릴 수 밖에 없죠. 천재니까...
정보가 갱신됩니다.
그리고~
◇TRIGGER EVENT
◇Scene 5 : 죄책감
등장: 전원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7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2

GM

그 때, 도시가 진동합니다.
자고 있던 졈이 일어나 짐승과 같이 크게 울부짖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 이쪽으로." 마히루의 팔을 붙잡아서 휙, 끌어당깁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끌려가면서 졈을 곁눈질합니다. "저거...."
"......."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아마쿠사 콘스탄틴

일단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얌전히 따라갑니다. 일단... 자신은 여기에 대해 기시감 이외의 기억이 없으니까.

GM

그렇게 도시를 맴돌고 있으면...

UGN 에이전트

"지부장님, 이쪽입니다...!"

GM

누군가가 뒤에서 조용히 소리칩니다.
그 쪽을 돌아보면 작은 천막과, 마히루와도 안면이 있는 UGN 에이전트 한 명이 보입니다.

UGN 에이전트

"어서요!" 재촉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살아 있었네." 하고 돌아봅니다. 일단... 저쪽은 신기루가 아닐까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지부에서 파견한 에이전트입니다. 신기루일 확률은..." 잠시 생각하는 눈치...

UGN 에이전트

"아니라고요~" 억울
팔짝 뜁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닌 모양입니다." 평소에 저런 분이 아니었으니까...

나카지마 마히루

..... 그럼 뭐. 가보지!
콘스탄틴과 함께 뛰어갑니다.

GM

두 사람은 천막 쪽으로 갑니다.

UGN 에이전트

"...지부장님이 직접 오실 줄이야. 그리고 나카지마 씨까지."
에이전트는 큰 부상은 없어 보이지만, 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다른 분들은...?"

UGN 에이전트

"...부상자가 많습니다. 물리적인 부상도 문제지만, 이곳에 들어온 이후 '고농도' 의 레니게이드에 의해 폭주 인원이 급격히 늘었어요."

나카지마 마히루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에이전트는 상태가 별로고 천막 하나에...
고농도의 레니게이드... 졈이 되어 버린 에이전트들....

UGN 에이전트

천막 안에는 부상을 입은 다른 에이전트들이 있습니다.
상태가 안 좋아 보이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UGN 에이전트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바라요. 뭐, 두 분이시니 잘 해내시겠지만."
"오시는 길에 거대한 졈은 보셨어요?" 갸웃

나카지마 마히루

"....그거...."
....알려나? 모르려나?
말을 좀 아끼기로 해요
"그거 잠들어 있는 것 같던데...."
"방금 하나 깨어나긴 했지만."
"깨어나는 조건이 따로 있나?"

UGN 에이전트

"수시로 깨어나는 것 같아요, 정체는 아시겠지만...졈화한 사람들이고요. 저희 에이전트들도...있을 거에요." 참담한 낯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한숨 푹 쉬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깊은 한숨...

UGN 에이전트

" …졈화된 사람들은 도시의 어떤 '작용'으로 인해 다른 졈과 융합했습니다. 아마 이 도시 자체가 하나의 생명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도시 자체가 생명....."
그럼, 여기에 개입한 건 누구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UGN 에이전트

"그러고 보니, 동료가 졈이 되기 직전, 제게 이상한 말을 했어요."
그리고 마히루를...빤히 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

UGN 에이전트

"나카지마 씨가...직접 나타나 자신을 집어 삼키려고 한다고?"

나카지마 마히루

"....????"
"나???"
이건 정말 예상 외라서
심각하게 팔짱 꼈어요.

UGN 에이전트

"일시적인 착란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다른 에이전트들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카지마 마히루

이거,
음.....
콘스탄틴이 아니라 내가 문제인가?

아마쿠사 콘스탄틴

"...모습을 따라하는 졈이 관련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숨....

나카지마 마히루

사실 키리타니가 양 쪽 모두에게 비슷한 말을 했을지도 모르겠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어찌 되었든, 그것이 사건의 근원이 되겠군요." 과연...어떨까?

UGN 에이전트

"...조심하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빠르게 사고를 끝내고 한숨 한 번 내쉬고 고개를 젓고 맙니다. "일단 좀 더 알아보기로 하지. 뭐가 어떻게 되어 가는 건지...."
"...!"

UGN 에이전트

"근원을 알아야 탈출이 가능하겠지만...아, 그리고!"
"북동쪽 방향 2.47km 거리에 익숙한 도시 풍경이 보였어요. 다른 곳은 전부 수색했는데, 그 곳만은 수색하지 못했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그쪽 우선으로 수색하겠어."

UGN 에이전트

다른 곳에는 근원이 될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는 보고도 합니다.

GM

*씬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RP가 종료되면 (-) 표시로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조금 머리가 복잡해지는 느낌이지만....

아마쿠사 콘스탄틴

"...고생하셨습니다. 당장 해 드릴 수 있는 게 없어 무거운 마음 뿐이군요." 고개 푸욱...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마히루를 잠시 바라보다...
역시 시선을 피합니다.
"...출발할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탄틴이 시선을 피하는 것을 보다가 고개를 젓고 말아요. 가능성은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과 관련이 되었을 가능성 역시 열렸네요. 차라리 이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콘스탄틴을 처리해야 하는 것보다는 말이에요.
"그래, 가자." (-)

아마쿠사 콘스탄틴

위험한 일에 마히루 씨를 말려든게 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마히루 씨 만은, 이 도시에서 나갈 수 있다면... (-)

GM

─Scene End.
◇Scene 6 : 방아쇠
등장인물: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7

GM

두 사람이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콘스탄틴의 시야 앞에 무언가가 나타납니다.

???

"아..."
"용케도 이곳에 서 있네?"

GM

이건...

아마쿠사 콘스탄틴

다른 사람은 전부 잊어도, 자신만은 잊을 수 없을 모습...
그 때, 마지막으로 보았던 마히루 씨의...

GM

망령입니다.

???

"보고 싶었지? 다시 만나고 싶었지?"
"당신의 본성이란 그런 거잖아..."

GM

망령은 그 말을 덧붙이며 미소짓습니다.
그 순간입니다.

???

10dx7+12 | 망념에 사로잡힌 자를 위해 | 조합: 컨센트레이트:엑자일X멘탈 인베이션 | 메이저 | 의지 | 단독 | 대결 | 지근 | 제한:에너미 | 대상의 의지와 대결한다. 에너미가 승리할 시 시나리오간 대상의 행동권이 에너미에게 넘어간다. 대상은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행동을 선택할 수 없다. 이 효과는 언제든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에너미가 사망할 시 효과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10DX7+12) ＞ 10[1,2,2,4,5,5,8,9,10,10]+10[1,2,6,7]+5[5]+12 ＞ 37
대항 실패 시, 콘스탄틴의 행동권은 ??? 에게 넘어갑니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어, 콘스탄틴."
"내가 선택할 길을 알려 주겠다고 했잖아."
"이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지?"
"이전처럼 함께하자. 그래, 그 때처럼..."

아마쿠사 콘스탄틴

"...."
1dx+1 (1DX10+1) ＞ 7[7]+1 ＞ 8

GM

대항 실패.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괴물이 될 운명이었던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괴물인 주제에 인간 행세를 하던 것이 아니었을까.
이 길의 끝은...

???

"...당신이 나를 죽이지 않았던 과거처럼."

GM

─Scene End.
◇Scene 7 : 동족상잔
등장인물: 전원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2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6

GM

북동쪽으로 향하던 마히루는, 어떤 위화감을 느낍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

GM

아까부터 콘스탄틴의 걸음이 미세하게 느려졌던 탓이죠.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

아마쿠사 콘스탄틴

"...."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탄틴?"

아마쿠사 콘스탄틴

푹 숙인 얼굴에는 표정이 없습니다.

GM

그리고, 아래서부터 검은 마안이 기어올라...마히루를 옭아멥니다...!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
한 발자국 뛰어올라서 피하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걸 감지하겠네요.

GM

익숙하면서도 믿기 싫은 공격,
콘스탄틴으로부터입니다.
미들 전투를 시작합니다.
■BATTLE START
Round 1
두 사람은 인게이지 하지 않고, 거리는 5M입니다.
◆SETUP PROCESS
셋업 타이밍 이펙트를 선언해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셋없!

아마쿠사 콘스탄틴

콘스탄틴도 일단은 셋없~

GM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아! 전투 종료 조건은~
콘스탄틴의 2회 이상 전투불능, 혹은 마히루와 콘스탄틴 모두 침식치 100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99↓《타게팅》타겟 록 온! Lv3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이 메인프로세스동안, 당신이 행하는 「기능:<백병>」혹은 「기능:<사격>」의 무기에 의한 공격의 판정의 다이스를 +3 한다. | 침식치 +2

GM

확인~
다이스 +3됩니다아.

나카지마 마히루

99↓ 콤보1 혼자서도 잘 하지?《컨센트레이트: 노이만+컨트롤 소트+멀티 웨폰+배리어블 웨폰》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0M / - | 다이스 9 / 크리치 8 / 공격력 16 / 침식 10 | 3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사격 공격 실행. 해당 판정은 【정신】 으로 판정한다.

GM

좋아, 판정해보실까~

나카지마 마히루

앗 컨센 3이에요

GM

아!
좋아좋아

나카지마 마히루

이러면 6 dx 7인가
(아리까리

GM

다이스 9! 크리치 7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오케이
9dx7 (9DX7) ＞ 10[1,1,1,4,5,5,7,9,10]+10[1,4,7]+10[9]+2[2] ＞ 32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
회피...시도해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5dx (5DX10) ＞ 10[1,2,8,10,10]+4[2,4] ＞ 14
노력은 했다...
대미지 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4dx+16 (4DX10+16) ＞ 8[1,4,5,8]+16 ＞ 24

GM

아 아까워
아?
dx가 아니에요

나카지마 마히루

4dx맞나 4d10인가?

GM

4d10입니다아

나카지마 마히루

4d10+16 (4D10+16) ＞ 18[9,4,3,2]+16 ＞ 34

GM

34의 대미지가 콘스탄틴에게~

나카지마 마히루

빵야했어요( ㅠ)

아마쿠사 콘스탄틴

탄환에 직격당하고,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하지만 흉흉한 기색을 띠는 눈동자는 수그러들지 않고...
흰 비늘이 환부로부터 다시 돋아납니다. 리저렉트!
1d10 (1D10) ＞ 7

GM

◆INITIATIVE PROCESS
666의 백룡-Vortigern Limbo
◆MAIN PROCESS

아마쿠사 콘스탄틴

일단 마이너...
묵시록의 용《헌팅 스타일》《파괴의 발톱》《완전수화》2 | 육체 다이스 +3, 전투 이동 실행, 맨손 데이터 변경.
당신이 잘 알고 있던 모습은 곧 기괴한 파충류의 형태로 변모합니다. 그리고 날을 세워...
《컨센트레이트: 발로르》3《거인의 도끼》2 | 크리치 7의 백병 공격 실행, 공격력 +15 | 침식 5
중력으로 위력을 강화시켜, 날을 내리꽂습니다.
8dx7 (8DX7) ＞ 10[3,4,7,8,8,8,8,9]+10[1,1,1,3,4,10]+10[7]+5[5] ＞ 35

나카지마 마히루

하...

GM

달성치 35. 리액션?

나카지마 마히루

"큰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머리 속에 있는 구절을 외우면서 한 걸음을 물러서요.
1dx+1 (1DX10+1) ＞ 6[6]+1 ＞ 7

GM

회피 실패...ㅠㅠ

아마쿠사 콘스탄틴

무엇도 들리지 않는듯 합니다.
대미지...
4d10+15 (4D10+15) ＞ 12[3,1,6,2]+15 ＞ 27

GM

27의 대미지가 마히루에게~

GM

◆CLEAN UP PROCESS
클린 업...! 두사람모두 없습니다.
상태이상 또한 없음~

나카지마 마히루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니라." 씩 웃고 정비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

GM

Round 2.
◆SETUP PROCESS
셋잇?

나카지마 마히루

없!

GM

좋아요. 콘스도 없~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마이너...
99↓《타게팅》타겟 록 온! Lv3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이 메인프로세스동안, 당신이 행하는 「기능:<백병>」혹은 「기능:<사격>」의 무기에 의한 공격의 판정의 다이스를 +3 한다. | 침식치 +2

나카지마 마히루

주사위 +3하구...
99↓ 콤보1 혼자서도 잘 하지?《컨센트레이트: 노이만+컨트롤 소트+멀티 웨폰+배리어블 웨폰》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0M / - | 다이스 9 / 크리치 8 / 공격력 16 / 침식 10 | 3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사격 공격 실행. 해당 판정은 【정신】 으로 판정한다.

GM

좋아좋아
롤~해보까

나카지마 마히루

9dx7 (9DX7) ＞ 10[2,3,4,4,5,8,9,9,10]+10[1,2,7,8]+10[7,8]+10[9,10]+6[2,6] ＞ 46

GM

어우

나카지마 마히루

잘굴러가네..

GM

탄환이 예리한 궤도로 날아갑니다. 어떤 강한 존재라도 피할 수 없는 궤적을 예측하여...

아마쿠사 콘스탄틴

하지만 피해는 봐야겠지...
6dx (6DX10) ＞ 9[4,4,4,5,9,9] ＞ 9
될리가...
대미지 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5d10+16 (5D10+16) ＞ 26[10,8,5,2,1]+16 ＞ 42

나카지마 마히루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라."
"이리 와, 콘스탄틴."

아마쿠사 콘스탄틴

"....윽,"
"마, 마히루 씨...?" 그제서야 정신이 든 모양인지, 눈을 찌푸립니다.

GM

■BATTLE END

나카지마 마히루

휴,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어요.
"큰일날 뻔 했어." 하고 좀 비틀비틀 해서 다가가요.
둘 다 너덜너덜할...???? 하나???
하겠지??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럴듯...해요. 콘스탄틴은 반쯤 쓰러져 있습니다. 윽...
리저...
1d10 (1D10) ＞ 1

나카지마 마히루

나란히 1이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옆에 가서 좀 부축해서 안아 일으켜줘요.
"정신이 들면 다행인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 마히루를 보고, 뭔가 알아차렸는지...
"아..."
긴 침묵 끝에... "...죄, 죄송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엉망이 된 머리를 좀 정리해줘요. "내 이름은?"

아마쿠사 콘스탄틴

반사적으로 손을 밀어내려고 하네요. (그..그게 이유가 있어 그게)
"...나카지마 마히루 씨, 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손 밀어내려 하면 그 손을 홱 잡아채요 (그래요 그래요)
"난 여기 있는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일단 휴식을 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치료를..." 잡..아채짐

나카지마 마히루

"언제까지 모르는 척 할 거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검붉은 선혈이 곳곳에 보이는 도시의 건물을 불안한 눈으로 잠시 바라봅니다. 그리고, 다시 마히루를 바라보고...
"...제가 언젠가, 제가 괴물이 되어 소중한 것을 제 손으로 부수는 꿈을 꾼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나카지마 마히루

"기억하지."
기억 못 할 리가 없잖아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역시 마히루 씨라면, 바보 같은 소리라고 할텐데...그래서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면, 이미 괴물인 걸지도 모르죠." 수화가 덜 풀려 비늘이 남아있는 팔을 끔찍한 듯 바라봅니다.
"저는 또, 마히루 씨를..." 일그러지는 표정을 감추려 손을 듭니다. 아..

나카지마 마히루

"......." 그럼 그 모습을 보다가... 손을 뻗겠습니다.
"인간이라면, 계속 인간으로 있으면 되고."
"괴물이라면, 인간 흉내를 내면 되지."
그런 말을 하면서, 안아 줍니다.
"당신이 인간이냐 괴물이냐 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당신이 되고 싶은 자신으로서, 그 자리에 있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밀어내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누군가를 다치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하지만 결국 힘빠진 손은 떨어집니다.
"...제가 원망스럽지도 않으십니까. 분명..."

나카지마 마히루

"분명?"

아마쿠사 콘스탄틴

"미움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렇게라도 마음을 억누르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마히루 씨가 안전할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뭐....." 눈을 가늘게 떴다가, 등을 토닥토닥 해 줘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그때서야, 아주 오랜만에 미소짓겠네요. 마히루에게 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노이만이니까...알아챘?으려나...

나카지마 마히루

대강... 눈치 깠어요
그럼 이쪽도 웃어요 (이쪽이야말로 콘스한테 안보임)

아마쿠사 콘스탄틴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귀여워잉...

나카지마 마히루

"저기 콘스. 나는 당신 곁에 있어. 나뿐만 아니라.... 다들 당신 곁에 있을 거고, 계속 그럴 거야. 나는 그걸 알아."
"그러니까, 혼자 고민하지 마. 믿고 의지해도 괜찮아."
"설령 당신이 괴물이 되거나, 원래 괴물이었다 해도...."
"그래도 괜찮다고, 어떻게든 같이 해나가자고."
"방법을 찾는 게, 우리의 일이니까."

GM

일단, 잠시 휴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cene End.
◇Scene 8 : 괴물들의 도시
등장인물: 전원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9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10

GM

북동쪽으로 향하기 전...

아마쿠사 콘스탄틴

"잠시만..."
《캄비사스의 제비》2 | 대상의 HP를 2D＋5점 회복한다. 이 이펙트는 당신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 | 침식 2
대상은 마히루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멀뚱멀뚱...
나는.. 회복해줄 게 없는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기이한 혈류가 콘스탄틴에게서 떨어져 나와 마히루의 환부에 붙습니다.
2d10+5 (2D10+5) ＞ 17[8,9]+5 ＞ 22
와 잘나왔어

나카지마 마히루

와

GM

마히루 HP+22~
콘스탄틴은 뭐...
괜찮을거에요

나카지마 마히루

흐아앙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래요 저벅저벅...

GM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저벅저벅.

GM

조용한 가운데, 콘스탄틴이 입을 엽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때, 마히루 씨가 폭주했었던 임무, 기억하십니까."
"아니, 기억하지 못하신다고 들긴 했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음, 그랬다고 하더라." ... "...콘스와 했던 대화까지만 기억해."

아마쿠사 콘스탄틴

"...." 그럼, 표정이 조금 어두워집니다.
"그 때, 마히루 씨의 침식률은 한계 이상이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보통은... 계산하면서 전투에 임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지... 기억이 안 나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제압을 위해 투입된 에이전트들 여럿이 무력화된 상태였고, 상부에서는 이미 가망이 없다는 판단을 내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력화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과연."

아마쿠사 콘스탄틴

시선은 발끝을 향한 채입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운이 나빴더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카지마 마히루

"기적....?"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히루 씨는 그 때, 제게 한번 제압당하셨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끄덕여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폭주 정도가 심해서, 조절을 잘못했더라면 제게 죽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죠."
"아니, 어쩌면...그랬었을지도 모릅니다." 오버드는...죽었다 살아나는 일이 많으니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낭만적이네."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 이후로는, 마히루 씨를 제대로 마주할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의 사정이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고개 절레절레. "그런 이유였어? 나를... 죽일 뻔 해서?"

아마쿠사 콘스탄틴

고개를 끄덕입니다. 죄책감, 기억하기 싫은 장면의 재현...그런 것을 때문이죠.

나카지마 마히루

"그렇담, 콘스. 봐, 나는 살아 있어." 손을 찾아 잡아 줍니다. "당신의 기억과는 달라, 나는 여기 있고."
"앞으로도, 살아 있을 예정이야. 그래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이제는 그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

아마쿠사 콘스탄틴

"...네?" 잡은 손을 한번 보고는 눈 깜빡...

나카지마 마히루

"당신 앞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조금 안심이 돼?"

아마쿠사 콘스탄틴

옅게 미소짓습니다. 조금 피곤한 기색이 보이는 것도 같네요.
"마히루 씨를 의심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믿지 못하는 것은 제 자신이죠."

나카지마 마히루

"당신보다...." 메롱. "내가 더 강하다는 걸 방금 증명한 것 같은데....." 넝담ㅎ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렇긴해...메롱 보고 좀 머쓱해집니다.
"...선택할 길을 알려 주신다고 하셨었죠. 저는 제 고민에 갇혀 묻지 못했는데, 마히루 씨는 결국 알려 주시고 말았네요." 좀 따끔한 방식이지만, 정신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래.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간에, 무엇이든 간에. 인간으로 있고자 한다면. 그 모습으로 있도록 도와줄게. 수백 가지 가능성 중 가장 좋은 길을 찾아서." 웃으면서 손을 꾹 잡아 줍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잡은 손을 마주 잡는 듯 하더니...
"...네, 당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니, 필요해요."
말하고는 혼자 멋쩍은지...시선을 목적지 방향으로 돌리네요. 그러면...

GM

못 보던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니, 마히루에겐 익숙한 건물?
마히루의 집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대답할까 어쩔까 하다가... 시선이나 따라가 보고
어라 하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저거 우리 집인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N시의 모습을 재현해 둔 곳이니, 있어도 무방하겠지만..." 문을 열어 봅니다.

GM

안쪽까지 기분 나쁠정도로 똑같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헤에.
척척 들어가서

GM

마히루만 알 수 있겠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냉장고 열어봅니다. 내가 넣어둔 우유 그대로 있나?

GM

있습니다~하지만 신기루라 마실 수 없어.

나카지마 마히루

소X가 잘되는 우유입니다.
제길.

아마쿠사 콘스탄틴

멀뚱...

나카지마 마히루

좀 원통한 얼굴로
"신기루라 못 마시나 봐." 하고 돌아옵니다.
이 집 안에서...
.... 흠... 여기저기 뒤져보기 시작합니다. 부엌엔 별 거 없는 것 같으니...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실 수 있더라도, 이곳의 레니게이드는 불안정하니..."
보노보노땀흘림

나카지마 마히루

익숙하게... 웃겨요 보노보노 땀흘리는 콘스 끌고
거실 침실 욕실 다 뒤져봅니다
마히루 정리벽 있어서
다 놀라울만큼 하얗고 깔끔함

아마쿠사 콘스탄틴

끌려갑니다...우와아
"제가 함부로 들어가도 되는 건지..." 마히루 집이랑 똑같다고 했는데...

나카지마 마히루

"나중에 우리 집 와 봤다고 자랑해...."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 그건..." 그래도되나?

나카지마 마히루

"와본 사람 별로 없어....."

GM

그럼~침실에 도착했을 즈음에...
창문 너머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와. 뭐지?

GM

아까 보았던 거대한 졈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어쿠.

GM

두 사람과 가까워질 즈음, 졈이 말합니다.

졈

"지, 지부장..ㄴ..."

나카지마 마히루

칫, 하고 혀를 찹니다.

졈

"지부장님...처리, 해....주..세, ㅇ... .... ..."

아마쿠사 콘스탄틴

"... ... 죄송합니다. 부디, 주님께서 안식을 주시길..."
그리고는 마히루를 잠깐 바라봅니다. 양해를 구하는 듯...

나카지마 마히루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 창문을 엽니다. 마안으로 공기를 첨예하게 압축하여, 졈의 심장을 겨눕니다.

GM

그의 소원대로, 그를 조용히 처리합니다.
그의 몸체가 빛으로 산화하며 찬란하게 사라집니다.
괴물들의 도시, 그 중심에 어울리는 이상현상이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

GM

*씬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RP가 종료되면 (-) 표시로 종료를 선언해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그리고 콘스탄틴의 등에 손을 얹어 줌으로써, 그를 위로합니다. 모쪼록, 그가 믿는 신이 그의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 주기를. (-)

아마쿠사 콘스탄틴

가만히 눈을 감고 그를 애도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느껴지는 온기를 알아채고는, 그 손을 잡네요.
"...감사합니다, 마히루 씨." 신의 평안은 이런 형태로 자신에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

GM

─Scene End.
◇Scene X : 괴물의 탄생
등장인물: 없음
괴도시 속 마히루의 집.
마히루와 콘스탄틴의 두 눈에 어떤 환상이 들어옵니다.
환상은 두 사람의 마지막 임무를 보여줍니다.
아니, 두 사람이 아는 것과는 다른 내용.
'어떤 것'이 마히루의 몸 안으로 침투합니다.
마히루가 폭주하고, 콘스탄틴이 마히루를 제압합니다.
그것의 목적은 마히루가 아닙니다.
'그것'은 타인의 감정을 먹고 강해지는 레니게이드.
감정적으로 약해진 콘스탄틴의 죄책감을 먹어가며, 거대한 도시의 환영을 만들어낸 것.

마히루?

"그래."
"이게 나야, 콘스."

GM

─Scene End.
■CLIMAX PHASE
◇Scene 11: 괴도시의 방랑자들
등장인물: 전원

나카지마 마히루

1d10 :: 등장침식 (1D10) ＞ 8

아마쿠사 콘스탄틴

1d10 :: 등장침식 (1D10) ＞ 5

GM

그런 환상을 본 이후,
두 사람의 앞에 드디어, '망령'이 나타납니다.
마히루의 육신을 따라하고,
콘스탄틴의 감정을 먹고 사는 망령.
이것은 두 사람의 과거로 만들어진, 거대한 집념입니다.

마히루?

"아아~이대로 콘스의 몸을 차지하나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어."

나카지마 마히루

"저기, 따라하지 말아줄래?"
"영- 기분이."
"좀~ 그렇다구."

마히루?

"좀~그런가?" 발랄하게 갸웃~
"그래~포기하는 건 나답지 않지. 최적의 가능성을 선택할 여지는 아직 남아있으니까..."
"이대로 너희를 처리한다면, 목적을 이룰 수 있어..."

나카지마 마히루

"잘 베꼈네...." 감탄.

아마쿠사 콘스탄틴

"..." 저것과 싸워야 하는 걸까, 마히루 씨의 얼굴을 한 것과 싸우는 건, 탐탁치는 않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나 여깄어, 라는 얼굴로 봐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눈을 마주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처리하고, 나가도록 하죠."

나카지마 마히루

"그러자구, 나가서~"

마히루?

"아쉽네, 콘스. 받아들인다면 편해질 수 있었을텐데..."

나카지마 마히루

방글 웃어요. "그동안의 빚 좀 처리하자구."

마히루?

"안타까운 일이야."

GM

주변의 레니게이드가 동요합니다...!
충동 판정 발생. 난이도는 9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4dx (4DX10) ＞ 6[1,4,4,6] ＞ 6
어

나카지마 마히루

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폭..폭주...

GM

네...콘스탄틴은...배드 스테이터스 폭주를 받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6dx (6DX10) ＞ 9[1,1,3,3,5,9] ＞ 9

GM

마히루는 성공~
그리고~

마히루?

E로이스 《허실붕괴》 | 메이저 / 자동성공 / 제한:망상 : 당신의 망상을 구현하는 E로이스. 굳어진 광기와 망념이 허실이 정해지지 않은 영역에 이른 그때 환상과 현실은 경계를 넘는다. 당신을 붙잡지 않는 한 세계의 모습은 두려운 붕괴의 길을 걸을 것이다. 당신의 망상이 실체화되고, 세계가 크게 변화한다. 그 결과 무엇이 일어날지는, GM이 결정할 것. 스테이지 내에서 설정되어 있는 룰을 변경해도 된다. 이러한 효과는 당신이 사망할 때까지 지속된다. GM은 임의로 이 E로이스의 효과를 해제하는 조건을 작성해도 된다.
E로이스를 사용합니다.
5라운드 이내로 전투를 끝내지 못한다면, N시는 '괴도시' 로 전염됩니다.

GM

N시 전체가 괴도시화 되는거죠!
콘스탄틴은 폭주 받고...
에너미와는 다른 인게이지에 있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윽, 당신, 은..." 몸 깊은 곳으로부터 치밀어 오르는 기분나쁜 감각에 몸을 지배당합니다. 무언가가 원망스러워서 견딜 수가...

GM

■BATTLE START
◆SETUP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셋없!

아마쿠사 콘스탄틴

콘스탄틴은...

GM

아맞다
둘다 충동침식~올립시다.
2d10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2d10 (2D10) ＞ 6[3,3] ＞ 6

아마쿠사 콘스탄틴

2d10 (2D10) ＞ 12[6,6] ＞ 12

아마쿠사 콘스탄틴

《풀 파워 어택》3 | 그 라운드 중 당신이 하는 백병 공격의 공격력을 +15 한다. 다만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에 의한 【행동치】 수정은 다른 이펙트의 효과보다 우선한다. | 침식 4
가라앉은 눈으로 마히루의 모습을 한 무언가를 노려봅니다.

GM

콘스탄틴의 행동치가 0이 됩니다만...
이미 꼴찌군요
ㅇㅋ

나카지마 마히루

d로 사용가능한가요 (ㅋㅋ)

GM

ㅋ
가능...!

나카지마 마히루

(촉매써줄거야!

GM

이니셔에 써주세용

나카지마 마히루

네네!

마히루?

"그렇지, 그게..."
"바로 당신의 '본성' 이야."
"미워서 견딜 수 없지? 죽여버리고 싶지? 그런 괴물인거야..."

GM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촉매를 써볼까나

GM

ㄱㄱ

나카지마 마히루

자신의 일상은 원래는 한 가지였지만..... 언젠가부터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것들이 포함되었으니까요. 그것들을 지키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그러니까, 당신의 일상 역시 지켜 주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본성은 촉매. 당신을 달려나가게 하는 힘.
D로이스 촉매 사용!

GM

좋아요. 당신의 힘은 콘스탄틴에게 제대로 전해집니다....!
마히루의 D로이스 사용. 콘스탄틴의 메인 프로세스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일단...괴도시를 N경계에서 P인정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폭주를 제거합니다...!
"...그렇더라도, 인간 행세를 해 보려고 합니다."
마이너...
묵시록의 용《헌팅 스타일》2《파괴의 발톱》2《완전수화》3 | 육체 다이스 +4, 전투 이동 실행, 맨손 데이터 변경
마히루??의 인게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컨센트레이트: 발로르》4《거인의 도끼》3《신수격》3 | 크리치 7의 백병 공격 실행, 공격력 +5D+19, 침식률 100 이상에서만 실행 가능.
12dx7 (12DX7) ＞ 10[1,2,2,3,3,4,5,5,6,8,9,10]+10[6,9,9]+10[8,10]+10[2,8]+10[7]+3[3] ＞ 53
53...

마히루?

아...
어쩔수없지
회피해봅니다.
6dx10+3 (6DX10+3) ＞ 9[2,2,5,5,7,9]+3 ＞ 12
안돼안돼

아마쿠사 콘스탄틴

용의 턱이 마히루의 모습을 한 것을 집어삼킴과 동시에, 수화가 풀립니다.
대미지~
11d10+19 (11D10+19) ＞ 63[10,5,10,6,1,1,7,5,6,10,2]+19 ＞ 82
어우

마히루?

아큰일남

마히루?

그래라...
"아..."
"당신은 또 나를 죽이는구나."

아마쿠사 콘스탄틴

"...."

GM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정말로~마히루의 메인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100↑《타게팅》타겟 록 온은 레벨 2까지 있으니까? Lv4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이 메인프로세스동안, 당신이 행하는 「기능:<백병>」혹은 「기능:<사격>」의 무기에 의한 공격의 판정의 다이스를 +3 한다. | 침식치 +2

GM

확인~

나카지마 마히루

아 레벨 4라서
다이스 +4입니다

마히루?

좋아좋아
"꽤 정교하네."

나카지마 마히루

"저기, 나 한 번도 죽은 적 없으니까."
"함부로 죽니마니 하지 말아줄래?"

마히루?

가만히 웃을 뿐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100↑ 콤보1 좀 더 잘 해 볼까?《컨센트레이트: 노이만+컨트롤 소트+멀티 웨폰+배리어블 웨폰》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0M / -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16 / 침식 10 | 3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사격 공격 실행. 해당 판정은 【정신】 으로 판정한다.

마히루?

어우 좋아용

나카지마 마히루

13dx7 (13DX7) ＞ 10[1,1,2,3,4,5,5,6,6,6,7,8,9]+10[8,9,10]+10[1,7,9]+10[7,10]+10[4,9]+6[6] ＞ 56

마히루?

ㅋ
회피해볼게요...!
6dx+3 (6DX10+3) ＞ 9[1,3,5,6,7,9]+3 ＞ 12

나카지마 마히루

피..피해보시지!

마히루?

되겠냐..
대미지 주세요!

나카지마 마히루

6d10+16 (6D10+16) ＞ 21[3,2,2,3,7,4]+16 ＞ 37
다이스봐라

마히루?

휴

마히루?

보로보로
"그럼, 이번에야말로..."
"죽게 되겠네."
섬뜩하게 뒤틀린 채로 말합니다.

GM

◆INITIATIVE PROCESS
괴도시의 졈

마히루?

《가속하는 시간》lv3 | 이니셔티브 / 자동성공 / 자신/ 지근/ 이 이펙트를 사용하는 즉시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 메인 프로세스가 종료된 후에도 행동종료가 되지 않으며, 이미 행동종료 상태인 캐릭터도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침식률에 의한 레벨 업 효과를 받을 수 없으며, 한 라운드에 한 번,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가속합니다. 이니셔에 메인 프로세스~
마이너는 없구요
"그거 알아?'
"백야에도 끝은 있어."
한낮의 밤 《컨센트레이트:엑자일+무기질적인 사지+배교자 죽이기》 | 메이저 / 〈RC〉 / 대결 / 단독 / 시야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6 | 사격공격을 실행한다. 대상의 닷지 판정 다이스 -1. 명중 시 라운드간 대상의 판정 다이스 -3. 단, 대상은 오버드일 것
대상은 마히루~
10dx7 (10DX7) ＞ 10[3,5,5,5,6,6,6,7,10,10]+10[4,7,8]+10[3,10]+2[2] ＞ 32

나카지마 마히루

"그래서, 그 끝을 네가 내 보시겠다?"

마히루?

여기에 +6해서 38~입니다.
웃으며 끄덕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어디 한 번 해보자구."
회피합니다!
4dx+1 (4DX10+1) ＞ 5[2,3,4,5]+1 ＞ 6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럴 순 없을 겁니다."
《데몬즈 웹》3 | 대상에 대한 HP 대미지가 산출된 직후에 사용. 대상이 받을 예정인 HP 대미지를 -4D점 한다. 라운드에 1회까지 사용 | 침식 2
아! 100넘어서 5D입니다.
떨어진 용의 잔해가 기어올라 마히루에게 향하는 그림자를 막아냅니다.
5d10 (5D10) ＞ 33[5,6,7,10,5] ＞ 33

마히루?

4d10+6 (4D10+6) ＞ 23[7,1,6,9]+6 ＞ 29
완방당했네...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탄틴을 잠깐 돌아보고
윙크해요. "빚은 조금 탕감이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감, 감사합니다..." 빚...빚? 네...

마히루?

"흠..."

GM

◆MAIN PROCESS
드디어 마히루??의 진짜 메인...

마히루?

이번에는~
유령의 발걸음《광망의 질주+뼈의 검》 | 마이너 / - / 자동 / 자신 / 지근 | 전투 이동을 실행하고 무기를 작성 후 장비한다. 인게이지 이탈 가능, 봉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게이지를 이탈해서 이동~마히루에게 인게이지합니다.
"포기하지 않아..."
주위에 마안이 떠오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뭐, 비슷하게 베끼긴 했는데....."

마히루?

"익숙한 방법으로 죽여줄게."
숭고한 배교자를 살해하는 법 《컨센트레이트:엑자일+탐욕스러운 주먹+배교자 죽이기+원초의 적색:거인의 도끼+혼색의 범람》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다이스 13 / 크리치 7 / 공격력 19 | 백병공격을 실행한다. 명중 시 라운드간 대상의 판정 다이스 -3. 단, 대상은 오버드일 것.

나카지마 마히루

"그건 좀 맘에 안든다." 하고 마안 가리켜요

마히루?

대상은 또 마히루입니다~
13dx7 (13DX7) ＞ 10[1,1,2,2,4,6,6,6,8,9,9,10,10]+10[1,4,7,9,10]+10[3,7,9]+3[2,3] ＞ 33

GM

달성치 33!

나카지마 마히루

"하... 나 피하는 데 재능 없는데." 하고 좀 썽내면서
회피!
4dx+1 (4DX10+1) ＞ 8[1,6,8,8]+1 ＞ 9
네네 재능이 없어요

GM

ㅠ

아마쿠사 콘스탄틴

"...!" 이번에는 이동공격이라 못막음

마히루?

"정말이네." 댐롤~
4d10+19 (4D10+19) ＞ 23[3,7,10,3]+19 ＞ 42

나카지마 마히루

꺄악~

마히루?

42의 대미지가 마히루에게~
타타승해서 일어나봅시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나가 떨어져요.
그치만.. 음~ 이 괴도시에 대한 경계가 결국은 알아나가야 한다는 호기심이 되겠죠 타이터스 승화로 일어나겠어요

마히루?

좋아요~HP 11로 회복!

GM

◆INITIATIVE PROCESS
666의 백룡-Vortigern Limbo
◆MAIN PROCESS

아마쿠사 콘스탄틴

묵묵...
묵시록의 용《헌팅 스타일》《파괴의 발톱》3 | 전투이동, 맨손 데이터 변경. 침식 +4
침식..아끼기 위해 완전수화는 뺍니다.
이동 후 인게이지!

아마쿠사 콘스탄틴

"...거의 성공하셨었는데."
"아직은 제가 지옥에 떨어질 날이 아닌 모양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와 같은 차분한 낯으로...날카로운 짐승의 앞발을 들어올립니다.
《컨센트레이트: 발로르》3《거인의 도끼》3 | 크리치 7의 백병 공격 실행, 공격력 +30 | 침식 5

아마쿠사 콘스탄틴

8dx7 (8DX7) ＞ 10[3,4,5,5,6,6,6,10]+5[5] ＞ 15
1...15.

마히루?

이거 된다
6dx+3 (6DX10+3) ＞ 10[1,1,2,8,8,10]+8[8]+3 ＞ 21
근데 이걸또 진짜하네
피...피함
머뭇...
"여전히 무르네."
"어쩔 수 없는 거야..."

GM

◆CLEAN UP PROCESS

아마쿠사 콘스탄틴

클없........

나카지마 마히루

클..린없

아마쿠사 콘스탄틴

"...." 덩그러니

나카지마 마히루

덩그러니...

GM

Round 2.
◆SETUP PROCESS
셋잇?

나카지마 마히루

셋없!

GM

좋아요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총 여러 자루를 챡 하고 들어서 타겟을 잡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무르지 않아서."
100↑《타게팅》타겟 록 온은 레벨 2까지 있으니까? Lv4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이 메인프로세스동안, 당신이 행하는 「기능:<백병>」혹은 「기능:<사격>」의 무기에 의한 공격의 판정의 다이스를 +4 한다. | 침식치 +2

GM

확인~

나카지마 마히루

"해보자구."
100↑ 콤보1 좀 더 잘 해 볼까?《컨센트레이트: 노이만+컨트롤 소트+멀티 웨폰+배리어블 웨폰》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일 / 200M / - | 다이스 10 / 크리치 7 / 공격력 16 / 침식 10 | 3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사격 공격 실행. 해당 판정은 【정신】 으로 판정한다.

GM

무르지 못한 총을 겨눕니다...!
롤!

나카지마 마히루

13dx7 (13DX7) ＞ 10[1,1,2,4,4,4,6,6,7,9,9,10,10]+10[1,2,5,6,7]+10[7]+5[5] ＞ 35

마히루?

....회피
6dx+3 (6DX10+3) ＞ 10[1,5,6,7,10,10]+9[5,9]+3 ＞ 22

나카지마 마히루

"제법 잘 했지만...."

마히루?

아 회피 왜이렇게 잘해? 그렇지만 실패
대미지 롤~ 아마 막타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4d10+16 (4D10+16) ＞ 27[4,8,7,8]+16 ＞ 43

마히루?

헉헉 막타묘사해줘

나카지마 마히루

"그만 따라하라고." 몇 번의 총격이 이어지고 나면, 마지막으로 한 자루를 겨눠 잡고 씩 웃어요. "좀 열화판 같잖아? 진짜 백야는," 탕, 하고 마지막 한 개의 총알이 날아갑니다.
"끝나지 않는다구."

마히루?

그렇게, 낮의 망령은 한낮의 빛에 사라집니다.

GM

■BATTLE END
자~클라이막스 배틀 종료~
그럼...
■BACKTRACK
백트랙의 시간입니다.

GM

사용된 E로이스는 총 3개!
선언된 건 1개지만 패시브로 2개가 더 있습니다.

마히루?

E로이스 《악의의 경상》 | 상시 / 자동성공 / 제한:-
E로이스 《변이하는 악몽》 | 상시 / 자동성공 / 제한:-

나카지마 마히루

헐...

GM

이것인데
각각...하나는 어느 오버드의 복제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E로이스!
변이하는 악몽은 복제품임에도 원본과 다른 자아를 확립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E로이스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허어얼.

GM

괴도시의 졈은 마히루의 복제품이 되죠...
아무튼 E로이스는 3개~
굴리시나욧

아마쿠사 콘스탄틴

저는 굴립니다...
3d10 (3D10) ＞ 11[4,2,5] ＞ 11

나카지마 마히루

e로... 곰곰

나카지마 마히루

이걸 안올렸군요
굴릴까말까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

나카지마 마히루

굴려보겠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25면..
굴리는게
ㅇㅇ

나카지마 마히루

3d10 (3D10) ＞ 18[6,3,9] ＞ 18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 잘나왔네

GM

좋아~각자 남은 로이스 개수는?

나카지마 마히루

5개! 하나 썼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5개입니다.

GM

좋아~각자 몇배 굴림할지 정하고 굴려봅시다.

나카지마 마히루

저는 기본 굴림!

아마쿠사 콘스탄틴

하...
...
도박해볼게 1배
5d10 (5D10) ＞ 28[8,7,7,5,1] ＞ 28

나카지마 마히루

천재!

아마쿠사 콘스탄틴

성공!!!!!!!!

나카지마 마히루

5d10 (5D10) ＞ 29[4,8,10,6,1] ＞ 29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좋아

GM

두 사람 모두 생환~
엔딩 페이즈로 돌입합닏.
니다.
■ENDING PHASE
◇Scene 12 : 괴물은 오늘도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사건을 해결한 다음 날,
당신의 사무실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여기는.... 완전 지저분해요
엉망진창.

GM

엉망...
서류철이나 잡동사니가 여기저기 널려 있네요.
당신의 노트북 화면에는 익숙한 사람이 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사건 정황에 대해서는 들었습니다, 백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꾸벅, 인사합니다.
보수는 이미 입금되어 있어요.

나카지마 마히루

통장 보면서 만족스러운 눈치에요.
"뭐어, 왜 하필 나나 지부장을 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제대로 처리했다?"

키리타니 유우고

"부상을 입으신 에이전트 분들도 무사히 구조되셨습니다. 그리고..."
"네. 제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괴도시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더군요."
" 보티건 림보께서는 지부를 이끄셔야 하는 분이니, 이번 사건에 대한 기록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그래그래, 하고 턱 괴고 노트북 봐요.

키리타니 유우고

"백야의 판단은 어떻습니까?"

나카지마 마히루

"무엇에 대해서 판단해 주길 바라?" 하고 되물어요.

키리타니 유우고

"당신이 판단하기에, 그 분은 '위험'하지 않습니까?"
여러가지 의미로요.

나카지마 마히루

"위험할까? 글쎄, 내가 판단하기로는. 위험도를 ABC...로 나누면."
"D급 이하로 떨어질 것 같은데." 그만큼 나오는 것도 오버드이기 때문이고. 하고 심드렁하게 설명해요.
"애초에 너무 신중한 사람이야."
"오버드가 안고 있는 폭주의 위험성조차 그 신중함이 어느 정도 배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 만큼."
"그리고...." 하고 눈을 굴려요. "뭐, 걱정되는 면이 있다면 내가 옆에 붙어서 지켜볼 수도 있고?" 하고 손가락 흔들어요.

키리타니 유우고

괴도시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건 적당히 짐작이 가는데...뭐, 잘 해결된 모양이네요.
"아닙니다. 괜한 걱정이었군요." 환히 웃습니다.
"...우리의 일은 자연히 '생명의 무게'를 저울질하게 됩니다. "
"어떤 권리를 가진 것도 아닌데, 한 쪽을 고르지 않으면 양쪽 모두 파멸에 이를 상황에 닥치고는 하죠."
"그 때, '선택' 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이 그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맡긴 겁니다."
"이후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나카지마 마히루

턱 괸 채로 듣다가 웃고 말아요. 확실히.....
"뭐어, 높게 평가해 준 점은 고맙게 생각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UGN의 일은~ 언제나 뒷끝이 나쁘지 않거든."

키리타니 유우고

언제나의 미소를 끝으로, 전화는 마무리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흠, 서류들을 대충 뒤로 흩날리고 쭉 기지개를 펴요.

GM

쭈우우우욱...
그럼 마히루...
<지각> 판정...해볼까? 달성치는 6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3dx+1 (3DX10+1) ＞ 8[4,5,8]+1 ＞ 9
좋아.

GM

좋아.
문 밖에...누가 왔나?
인기척이 있는 것 같기도?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흠? 하고
의자 빙그르르 돌려서 척 일어나서 문을 벌컥 열어요.

GM

벌컥!

나카지마 마히루

"누구실까~?"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깜짝 놀라는 한 사람...

나카지마 마히루

대강... 예상은 하고 있었어서
"들어오지 않고 뭐했어."
하고 괜히 타박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예상했어...? 그래...
"...좋은 아침입니다. 마히루 씨. 통화 중이신 것 같아서."
들..어가도 되나?

나카지마 마히루

들어오라고 비켜 줘요. 음...
서류 발로 차서 길도 만들어 주고

아마쿠사 콘스탄틴

쭈뼛거리고 있습니다. 그럼 꾸벅 인사하고 들어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대충 쳐서 앉을 자리도 만들어줘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우와...

나카지마 마히루

와르르르 우수수수수.

아마쿠사 콘스탄틴

정보상의 사무소란....신기한 눈초리입니다.
그리고 챙겨온 라떼 두 잔을..책상에 내려놓아요.

나카지마 마히루

"맨날 음료수 얻어마시는 것 같은데." 하고 고맙게 받아요.
집어서 호로록.

아마쿠사 콘스탄틴

"갚을 빚이 많으니까요." 옅게 미소지으며...

나카지마 마히루

"알면....." 하고 팔짱 끼고 빤히 봅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구. 마히루, 쓸쓸했다구?"

아마쿠사 콘스탄틴

"...." 자신 따위가 곁에 없어도 마히루 씨는 빛나는 분...같은 소리를 해 봤자 혼나겠지.
노이만이 아니라도 그 정도 머리는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왕 혼남.

아마쿠사 콘스탄틴

"...죄송합니다.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네요." 멋쩍음...

나카지마 마히루

"아니 얘기가 왜 그렇게 되는데." ㅍ.ㅍ 하고 봐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역시, 마히루 씨께는 특히 많이 신세를 지게 되는 것 같아요." 반면 이쪽은 기분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에휴... 하고 팔짱 끼고 보다가 손 뻗어서 허리나 꾹 찔러요 "다 빚으로 달아 버릴 거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하하...찌른 손을 슬며시 잡습니다.
"갚으려면 한참 걸리겠군요." ...조금 사이를 두었다가...
"..."
"마히루 씨가 괴물 같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역시 신경 쓰였던 모양이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잡은 손에 힘을 줘서 마주잡은 채로 물끄러미 보다가...
고개를 숙여서 슬쩍 그 손에 기대요. "그래.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사실 별로 상관없는데...."
"당신은 괴물을 싫어하잖아."
"그런데 괴물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좀 신경쓰일지도."

아마쿠사 콘스탄틴

"...음." 익숙하지 않은 듯 손을 꼼지락대지만, 이내 가만히 움직임을 멈춥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렇다면 됐어." 하고 좀 망설이다가
"있잖아, 이건 말할까 말까 좀 고민했는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누굴 싫어하는 일이 많지도 않지만, 그게 마히루가 될 일은 더욱 없을테고..."네."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카지마 마히루

"리바이어선이 선택에 대해 말했어. 생명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불가피하게 한 쪽을 선택해서 구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나는 생각해서 판단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알겠지만."
고개를 들지 않은 채로 말해요. "당신을 버리지 않을 거야. 지옥에 떨어진다면 꺼내올게."

아마쿠사 콘스탄틴

"알고 있습니다. 마히루 씨는...언제나 현명한 판단을 하시니까." 수많은 걱정에 묻혀 사는 자신과는 다르게...
"그렇지만, 저 때문에 마히루 씨가 손해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데..." 이런 소리...하면 혼나려나

나카지마 마히루

좀 웃고 말아요. "평생 갚으면 되지." 고개를 들고 비죽 웃어 보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어디 떨어질 생각 하지 마."

아마쿠사 콘스탄틴

"...네. 멋대로 숨는 건 이번이 마지막인 것으로 해 두겠습니다. "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빚을 더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력해야겠죠.
"마히루 씨가 지옥에 떨어질 일 같은 건 없겠지만, 만에 하나 그렇다면..."
"저 또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진중한 낯입니다. 이번에는 눈을 피하지 않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물끄러미 보다가 괜히 잡은 손이나 한 번 고쳐 잡아요. "그럼, 떨어져도 같이 가겠네."
"나쁘지 않아."

GM

N시의 한낮이 밝습니다.
괴물은 오늘도 도심 속에 숨어 삽니다.
괴도시를 벗어나도 괴물은 괴물.
계속해서 도시를 배회하는 것도 매한가지.
하지만, 괴물은 무리를 짓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핥고, 위로하며, 서로의 방식을 습득합니다.
괴도시에서 괴물들은, 길을 잃은 서로를 구하며...
「괴도심의 방랑자」
2022.09.09 21:27 END
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