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 Trailer ◈ ────
인간은 나약한 존재야, 이렇게나 쉬이 죽어버리고 말아.
그래서 아마 영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겠지.
이해의 간극을 메울 수 없다면 같이 살아가지 못해.
그러니 춤추자, 나와 함께.
그것이 마지막 춤일지라도.
Lunatic Decadence 제4화
The Last Waltz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Opening Phase ◈ ────
◈ Scene 1 ◈ Loneliness
──── ◈ Master Scene ◈ ────
해질녘의 숲속.
하얀 머리의 소녀를 청년이 쫓아가고 있습니다.
순박한 얼굴을 하고 있는 청년의 뒤쫓음을 소녀는 짜증난다는 듯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사박사박거리는 발소리 끝에 청년은 입을 엽니다.
어두운 머리카락이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납니다.

청년

"릴, 어디로 가는 거야."
"이 숲, 밤에는 들짐승이 나온다고."

릴

"몰라."

GM

소녀의 목소리는 퉁명스럽습니다.

청년

"신부님이 말씀하신 것 때문에 그래?"

릴

와락 표정이 구겨집니다.
"머리가 하얗게 새어버린게 악마와 내통했다는 증거면,"
"노인들은 다 악마의 수족이야?"
"이런 마을에 더 이상 있기 싫어."

청년

"으음……"
"……"
"그, 호수에 있는 암석을 만졌더니 갑자기 그렇게 된 거지?"

릴

"응."
릴은 걸음을 멈추고 아서를 바라봅니다.
"왜?"

청년

긁적……
"그럼 나도 다녀올까……"

릴

"뭐? 바보야?"
"나처럼 되어버리면 어떡하려고."

청년

"그렇지만…"
"한 명이면 안 되지만 둘이면 신부님도 이해하시지 않을까?"
"정 둘 다 그런 소리 들으면 같이 나가면 되는거고."

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서."
"구태여 그런 짓까지 할 필요 없어. 난…"

아서

"하지만…난 부모님도 없고, 이 마을을 좋아하지만 너를 혼자 보낼 정도로 있고 싶은 건 아니니까."

릴

"…"
침묵하던 릴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습니다.
"구제불능이야."

아서

"하하, 고아 둘이 사라진다고 마을에 무슨 문제가 있겠어?"

릴

"하아……"
"이런 말 해놓고 갑자기 내 곁을 떠나면 죽여버릴거야."

아서

"오, 주여…"
"이 폭력적인 어린 양을 구해주세요, 아멘."

GM

아서는 장난스레 말하며 릴에게 손을 뻗습니다.
릴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고는 손을 맞잡습니다.

아서

"돌아가자."

릴

"……응."

GM

바람에 나무가 흔들립니다.
──── ◈ Scene End ◈ ────
◈ Scene 2 ◈ 기사
Scene Player ◈ 콜튼 바이어스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7

GM

당신은 오늘도 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카엘이 실종되었기 때문이죠.
벌써 3개월째입니다.
당신은 그의 출결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납치당한 걸로 유급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어떻게든', 잘 처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하아..."
"어떻게든이 뭐냐고요." 어떻게든 하고 있습니다.

NPC

"선생님, 오늘도 야근이세요?" 교사입니다.

콜튼 바이어스

"...아, 네. 처리할 게 있어서. 먼저 들어가세요." 슬슬 유머감각을 장착할 여유도 없습니다 그냥 사회인1처럼대사를치는중입니다

NPC

ㅠㅠㅠㅠ

콜튼 바이어스

벅벅...

NPC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입시철이긴 하지만요."

콜튼 바이어스

"괜찮아요. 반쯤은 개인적인 사정이라서요."
"음~... 뭐 저번 같은 사건만 없으면 야근 정도는 좋은 기분으로..." 아닐 수도

NPC

"그땐 정말 큰일이었죠…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었어요." 물론 안개니 워딩이니 하는 사정을 알리는 없고…집단 식중독 정도로 인식 중
"공무원분들이려나, 다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셔서 무사하다고 생각해요."

콜튼 바이어스

"아이들이 건강하면 그걸로 족하니까요?" 데헷
"세상엔 정말 별 걸 다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는 법이죠..." 나라든가

NPC

"뭐, 다들 각자의 고생이 있는 법이려나요."
"그럼 내일 또 뵈어요, 선생님."

콜튼 바이어스

"들어가세요." 하고 저쪽이 뒤돌면 다시 퀭...한 얼굴이 됩니다.

GM

다시 퀭…한 얼굴로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는 서류를 바라보면…
통신이 걸려옵니다.

콜튼 바이어스

"...핫, 네."
"또 일인가요? 이번엔 뭐죠?" 지부장같은 대사를 침

테레즈 블룸

"고생하고 있네." ㅠㅠㅠ

콜튼 바이어스

"아아아...네...테레즈 씨군요..."
"투정을 부릴 상대는 아니니... 말씀하세요."

테레즈 블룸

"상대가 좀 궁금해지는걸? 지금은 그런 걸 물어볼 때가 아니니 미뤄둘게."
"그 카미시로 가의 도련님이 사라져서 일이 늘어난거지? 사정은 안타깝지만 이 일은 한시라도 빨리 해결해줘야겠어."

콜튼 바이어스

"네, 물론. 저도 걱정이란 걸 하고 있고."
"노력... 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진 않는 게 인생이지만!" 하하하

테레즈 블룸

저런…톤으로 말하더니 이어 말합니다.
"이번 건은 좋은 면이 하나, 나쁜 면이 하나 있기는 해."
"블루 블러드의 왕, 슈발리에가 등장한 모양이야."

콜튼 바이어스

"드디어 행차하셨나."
"미카엘 군의 건이 그 남자와 관련된 거겠죠? 괜찮은 거 맞으려나."

테레즈 블룸

"정황상 무관하지 않겠지."
"Y시 지도에 고성 하나가 떠오른 걸 봤어? 일반인의 눈으로는 관측이 안 되는 모양인데, 그쪽에 슈발리에가 있는 듯해."

콜튼 바이어스

"성...~?"

테레즈 블룸

"그래. 몇 달은 있었던 것 같은데도 어째선지 관측된 건 최근이 되어서야."

콜튼 바이어스

"대단하다면 대단하고."
"저만 고생이 아니겠네요. 하필 그 카미시로라서?"

테레즈 블룸

"그렇지……나쁜 소식은 그거야. 그 시기가 카미시로 미카엘이 납치된 시기와 비슷하다는 점."
"그럼 여기서 좋은 소식, 아마 그 슈발리에를 처리하면 더 이상 Y시에 위협적인 블루 블러드는 없을거야."

콜튼 바이어스

"음."
"돌아갈 때가 온다는 거려나~."

테레즈 블룸

"그래, 여기서 마지막 임무가 되겠네."

콜튼 바이어스

"길었네요. 당신의 옆을 비운 것도."
"피곤...하긴 하지만, 예.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얼른 끝내자는 기분이 되기도 하고."

테레즈 블룸

쓰게 웃습니다.
"조금만 더 고생해줘. 이쪽에서도 가능한 서포트를 보낼테니까."

콜튼 바이어스

"늘 부족함 없이 해주고 계십니다."

테레즈 블룸

"고마워. 그럼 믿고 있을게."

GM

통신이 끊어집니다.
……어찌 되었든, Y시에 솟아났다는 그 고성으로 향해야겠죠.

콜튼 바이어스

야근 해방!
야근2 시작!!

GM

새 일 시작!!
──── ◈ Scene End ◈ ────
◈ Scene 3 ◈ 불길한 징조
Scene Player ◈ 시바자키 히메루

시바자키 히메루

…싫다
1d10 (1D10) ＞ 8

GM

미카엘이 실종된 지도 어느덧 3개월째.
당신은 지금 지부장실에 있습니다.
별로 평온한 상태는 아닙니다. 왜냐면……
……물론 이유라면 미카엘의 실종, 슈발리에의 계획, 고성에서 꾸밀만한 일……여러모로 많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히나토가 쓰러진 것입니다.
블루 블러드, 영생을 산다는 괴물이라고 불리는 그가 병에 걸리기도 하는 걸까요?
고열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건, 그의 몸이 점점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해서 R랩이나 화이트핸드와도 상의를 지속했습니다만…
레니게이드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일까요?

NPC

그럼 설명차 화이트핸드 에이전트가 옵니다.
"음…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없네요. 일단 일반적인 병 증세는 아니에요."
"고대종으로서는 아주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아무래도 그렇겠죠, 생명력 자체가 고갈될 일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시도해 볼만한 건 없습니까?"

NPC

"당장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작용을 도울 만한 처치를 해드리겠습니다만, 이것도 확실하지 않아서요."
"고대종이 나이를 먹는다는 건 고대종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지금은…침식률도 체크해보니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마치 누군가 끌어가는 것처럼요."

시바자키 히메루

"…비슷한 상황을 두어번 정도 접해보지 않았습니까."
"우선, 예. 처치는 감사합니다. 혹시 모르니 주기적으로 체크도 해 주면 고맙겠군요, 바쁜 시기라 미안합니다만…"

NPC

"아닙니다, 아무래도 걱정되기도 하고요."

시바자키 히메루

"또 다른 블루 블러드나, 그 비슷한 인물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를 흡수하는 상황일지도…"
하긴
우리조상님은 지부의 귀염둥이 감초였다고

NPC

지부의 꼬맹이

시바자키 히메루

귀여운데
내가 더 애라는점이
약간… 의지된다고요그게
하그래 조상님이 보고계시는데 잘살아야지같은

GM

그러면…
검사와 이런저런 조치를 받던 히나토가 일어나서 당신을 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어어, 일어나지 마세요."

시바자키 히나토

자란 모습입니다만 편의상 인장은 이대루

시바자키 히메루

"그러다 잘못 쓰러지십니다." 어색해

시바자키 히나토

스킨씌우고 메인스토리 읽는 느낌으로
"그 정도는 아니야. 걱정을 끼쳐서 면목없군."

시바자키 히메루

ㅇㅋㅇㅋ 인형옷이구나
"어르신의 일이 가장… 뭐라고 할까요."
"피해 스케일도 적었던데다, 이후로도 도움을 주고 계시니 그런 이야기는 불필요합니다."
"저희도 걱정을 하고 있고요…"

시바자키 히나토

"그야 고생을 시켰던건 어찌 보면 나니까." 음...고민하다가
"이번 건도 아마… 내가 그 자, '슈발리에'와 만났던 것과 관련이 있을거야."

시바자키 히메루

"슈발리에를 만나셨습니까?"
"그러니까, 최근에요?"

시바자키 히나토

고개를 젓습니다.
"그를 만났을 때 조언을 받았던 것이 있고, 나는 그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었다."
"이게 그 결과일 거라고 생각해."

시바자키 히메루

하…
그건… 어르신이 잘못했네
"그래서…도움이랍시고, 아예 레니게이드를 털어간답니까."
"지금까지 그런 블루 블러드가 많긴 했는데요."

시바자키 히나토

좀 우물쭈물한 표정…

시바자키 히메루

또 뭘 말 안했어

시바자키 히나토

"아마 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 'ㅅ'진짜루우

시바자키 히메루

에휴우~~~~~~~
"…하아, 그래요. 오래 사셨지만 제대로 오래 사셔야죠."
"어떻게든 해결을 해 보려고는 할 테니…" 이렇게말하면 스진하기 좋은 대사가될까

시바자키 히나토

감사감사
"그래, 제대로…노력하고 있어." 웃습니다.
"그럼 이걸 가져가보도록 해. 네가 필요할 때 내 상태가 어떨지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니…"
수첩을 건넵니다.
"이게 아마 도움이 될거다."

시바자키 히메루

"으으,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무슨 유품처럼 느껴지잖습니까."
"최대한 빠르게…뭐라도 해 볼 테니까요." 공손히 두손으로 받습니다.

시바자키 히나토

공손해ㅠㅠ
"음, 기다리고 있겠다."

시바자키 히메루

조상님이니까
나가기 전에 화.핸.에.전한테 이런저런 부탁같은것도 하고요
코트(엠블럼) 집어들고 걸치면서
슈발리에의 흔적을 좇으러ㅡ

GM

저 고성으로 가면 이 사태의 정답에 다가갈 수 있을까요.
──── ◈ Scene End ◈ ────
◈ Scene 4 ◈ 3개월의 공백
Scene Player ◈ 쿠라타 슈헤이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10

GM

미카엘이 납치당한지 3개월 째.
그동안 실마리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
이 Y시에 갑자기 우뚝 선 고성에 미카엘이 있다는 걸요.
왜 여태까지는 인지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범인은 슈발리에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어째서 그가 미카엘을 납치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녀석에게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해내지 못하면 미카엘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겠죠.

쿠라타 슈헤이

처음에는 분노였습니다. 감히 내가 있는데 납치된 거냐...
2주 정도 지난 다음은 걱정... 진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50일 정도 지나고 그 녀석이 없는 교실에 익숙해질 즈음에는, 뭐라고 이름을 붙이기 애매한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 쳇... 이제 와서야. 너무 늦게 알아냈잖아. "

GM

복잡한 마음이 섞일지라도…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를 구하려면 고성에 들어가봐야 한다는 것이요.
그렇게 생각할 때쯤,
같이 하교……
하교……
해주는거지? 슈헤이 봄

쿠라타 슈헤이

응.. 귀여운공주와의약속은 유통기한1억년이니까

GM

미카엘이랑 하면 몇년 유통기간일까…

쿠라타 슈헤이

100일...이제 곧 만료돼
요즘은 불량서클활동도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은 편

GM

아무튼 그래서 곁에 있던 하루나가 당신을 걱정스레 봅니다.

와카메 하루나

"쿠라타 군…?"
"고민 있어보여. 괜찮아?"

쿠라타 슈헤이

" 음...어? 아아. 별로! " 하루나가 그렇게 말하면 어깨에 가방을 걸치듯이 가고 있다가 으쓱 어깨를 들어올립니다.

와카메 하루나

기합이구만 기합

쿠라타 슈헤이

" 고민은 없어.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거라면 난 5분 안에 해내거든. " 자랑이라고
" 근데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답답한 건 있다고 할까. "

와카메 하루나

"그건 기합으로 안 되는 거구나…" 턱에 손받치고 고민

쿠라타 슈헤이

" 뭐든 기합으로 되는 건 아닌 모양이더라고. " 흠.. 하루나의 일이 지나면 약간은 누그러진 모양새입니다.

와카메 하루나

이잉

쿠라타 슈헤이

" 뭐 대부분은 배에 힘 빡 주면 어떻게든 되지만. "
미카엘 녀석... 기합이 부족한 거 아냐? 투덜..속으로만 합니다

와카메 하루나

"그러면…"
"같이 힘 불어넣어줄게."

GM

그러더니 뭔가 건넵니다.
당신은 이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블랑 멜로에게 납치되었던 당시 찾았던 그녀의 흔적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머리핀이네요.

쿠라타 슈헤이

...이걸 보고 하루나가 납치당했다고 유추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그 녀석이 하루나를 그냥 놓아줬을 때부터 이상한 걸 감지했어야 했는데..
머리핀을 손에 받아들었습니다.

와카메 하루나

받으면 표정이 펴집니다.

쿠라타 슈헤이

" 이걸 나보고 하...라고? " 바보

와카메 하루나

"그게…"
"그때, 블랑 멜로에게 납치당했을 때 떨어뜨린 머리핀이라고 들었는데 나도 무사히 돌아왔었잖아."
"쿠라타 군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는 부적이 되어줄지도 모르니까… 지니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쿠라타 슈헤이

" ..흥! 부적 같은 걸 믿는 거냐? 난 내 싸움 실력 아니면 안 믿어. "
" 운이나 요행 같은 것에 기대는 건 이류니까. " 하면서 소중하게 주머니에 넣었어요
" ...하지만 응원의 마음이 담겼다는 건 알겠으니까, 받아 둘까. "

와카메 하루나

"정말? …고마워."

쿠라타 슈헤이

" 왜 니가 고마운데?! 내 차례지! "

GM

하루나의 머리핀은 유니크 아이템으로 취급합니다.
오토 액션으로 사용, 단일 대상이 받을 HP 대미지를 8D10 경감합니다. 시나리오 1회 제한.

와카메 하루나

"그렇지만 날 구해준 건 늘 쿠라타 군이었으니까."

쿠라타 슈헤이

" ....... " 그렇게 말하는 하루나를 보다가, 뭔가 말하려는 듯 입을 열었다 닫고...
" ...더 있었어. 말할 수 없지만, 너도 아는 녀석이다. "
" 그 애도 너를 걱정했었거든. 근데 이젠 그 녀석이 위험한 것 같아. "

와카메 하루나

"그렇게 되었구나…"
"내가 도울 수 있는건 이런거니까, 다같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게."

쿠라타 슈헤이

" 당연하잖냐, 그 때 네가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하게 방해한 책임을 진다고 했잖아. "
" 못 돌아오면 어떻게 책임져? " 뭐..당연하단 듯이 하! 웃습니다.

와카메 하루나

"……" 빙긋 웃습니다.
"응, 믿을게."

쿠라타 슈헤이

" 다른 놈들 믿을 땐 조심하고... 아니, 가급적이면 나 말고 다른 놈들은 믿지 마. " 뭐? 싶지만 그 졈 생각하고있어서 그런 발언입니다
" 친구라고는 해도 말이야. 비밀이 아예 없을 순.. 없다고, 생각하게는 됐어. "
" 그래도 어려울 때 돕는 게 친구다, 이건 절대 포기 못 하거든. "
" 그 녀석만 얼른 구해 와서, 뭐든 먹으러 가자고. 주말에 말이야. "

와카메 하루나

"나도…좀 다르게 생각할 줄 알게 됐으니까."
"기대하고 있을게, 이번 주말."
"이건 거짓말 아니야."

쿠라타 슈헤이

또 거짓말 하면 헬멧 안 쓰고 오토바이 뒤에 태워버려야지

와카메 하루나

가..같이 죽잔건가?

쿠라타 슈헤이

그렇게 말하면... 얼굴을 하루나 앞으로 불쑥! 내밉니다.

와카메 하루나

깜짝!

쿠라타 슈헤이

흐음~ 하고 진짠지 가짠지 구별하는 모양새

와카메 하루나

ㅇ-ㅇ;;
"……거짓말 하는 것처럼 보여?"

쿠라타 슈헤이

" 전혀. " 말하고는 한쪽 눈썹만 들어올리고 웃습니다.
" 가자, 너네 집까지 데려다줄게. "

와카메 하루나

바쁠텐데…라고 덧붙였다가 순순히 같이 하교합니다.

쿠라타 슈헤이

하루나랑 같이 가는 하교길...오토바이를 타고 한순간에 둘이 질주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걷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돌아오는 길에는 혼자니까, 자연스럽게 생각이 많아져서...
미카엘 녀석, 무서워서 떨고 있는..
건절대아니겠지... 납치한놈한테 얄밉게말해서 한대맞을가능성은있어도
그 유리라는 녀석은 미카엘과 가까워 보이던데 구하지 않는 건가? 코빼기도 안 보이고. 더더욱 열이 받습니다.
" 아... 만나기만 하면 반으로 접어버릴거야...! 그 녀석! "
그리고 그 다음에 접은 상태로 오토바이 뒷자리에 태워서 돌아와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GM

이녀석 정말 어떻게 지내고 있는걸까…
──── ◈ Scene End ◈ ────
◈ Scene 5 ◈ 마지막 부탁
Scene Player ◈ 아케나 요조라

아케나 요조라

1d (1D10) ＞ 4

GM

3개월 전.
교텐 유우토에게서 아서를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를 떠올립니다.
그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교텐 유우토

"아서…그러니까 슈발리에는 3개월 후 만월의 밤에서 무언가를 할 거야."

아케나 요조라

"무언가라면."

교텐 유우토

"정확히 뭔지는 나도 알 수 없어."
"그가 추구하는게 영원이라는 것밖에는."

아케나 요조라

"영원…."
조금 아리송한 얼굴을 짓습니다.
"그런 걸 추구해서 대체 뭐가 좋다는 거지."

교텐 유우토

"뭐든 저지르는 녀석의 동기는 알 수 없지. 교텐 유우토는 알고 싶었던 것 같지만."

아케나 요조라

"그래. 이제와서 동기를 추구해봤자, 답이 나오는 문제는 아니군."
"그렇다면…."
"그 정보는. UGN 측에는 전달되지 않은 건가, 아직."

교텐 유우토

"그래. 아직 말씀드릴 단계가 아니었거든."

아케나 요조라

"왜 혼자…?"

교텐 유우토

"……"

아케나 요조라

"나름 납득가는 이유를 생각해보려고 했다만."
"역시 모르겠어."

교텐 유우토

"그럼 하나 물어봐도 될까?"

아케나 요조라

"말해."

교텐 유우토

"네가 내게 말할 수 없는게 생긴다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한 가지 정도는 전에 들은 것 같지만."

아케나 요조라

"……."
"'네'가 너무 많은 걸 속이고 와서… 잘 모르겠네."
"그것 외엔 숨겨본 적 없어."

교텐 유우토

"그렇구나…"

아케나 요조라

"……." 잠깐 생각함
"먼저 약속했다거나… 뭐 그런것 뿐인가."

교텐 유우토

"비슷한 거라고 이해해줘."
"중요한 건…슈발리에가 의식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아마 그의 위치가 드러나게 될거야."

아케나 요조라

"그때까진 아직 시간이 있군."

교텐 유우토

"요즘 밥은 잘 챙겨먹어?"

아케나 요조라

"……."
머리에 손을 올립니다.
"이 발화의 의도는 뭐지. 폴라리히트."

교텐 유우토

"시간이 많다고 하니까…이제는 잘 챙기고 있을까 싶어서."
"'나'를 백업해온 목적은 그래. 마무리하지 못한 이 일을 대비한 것, 그리고ㅡ"
"너와 나는 서류로 증명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니까 AI를 회수한 지부에 설명하고 널 계속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했어."

아케나 요조라

"뭘 돕는데."
"…비오버드라고 생각해서, 준비해둔거겠지."

교텐 유우토

"그랬었지. 설마 여기서부터 어긋날 줄은 몰랐지만."

아케나 요조라

"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다, 그렇게 보면 되나?"

교텐 유우토

"그렇게 이해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다만…"
"네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없는 사람이 되었으면 했어."
"내 쓸모는 그때까지라고 생각했고."

아케나 요조라

"…아, 독립시키겠다, 뭐, 그런 거?"

교텐 유우토

난처하게 웃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그런 걸 하려면 살아서 했어야지."
"살아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어야지."

교텐 유우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아케나 요조라

"……."
"계획은 성공했을지도 모르겠네. 내 발로 이곳을 걸어 나갔어. 그렇지만 성공하게 두진 않을 거야."

교텐 유우토

"네 인생을 내 바람에 좌우하지마……"
"차라리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테니까."

아케나 요조라

"네가…."
조용히 두 손을 모아서 쥐었다가 한숨을 내뱉습니다.
"네가 그런 게 아냐. 아니, 네가 그랬다고 해도 다른 건 아니지만."
"오버드가 되고 나서부터 세상이 변했어. 그건 알겠지."

교텐 유우토

"응, 알아."

아케나 요조라

"오버드로서의 삶은 비오버드의 삶과 다르게, 자꾸…."
"갉아먹는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것을 보여줬어."
"더이상, 가족이나, 글이나, 그런 거랑 상관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냈지."
"너 또한 내 새로운 인연이었어, 폴라리히트."
"그러니까… 나 나름대로 거기에 성의를 다했어."
"그런, 단순한 알껍질 같은 거였어. 내 세계는…."
그리고 잠깐 숨을 멈추고 화면을 노려봐요

교텐 유우토

"난 그거면 만족했는데." 눈을 감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하지만 내 성의에 네가 답해주지 않았잖아."

교텐 유우토

"……"
"알고 있지, 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그리고 거기에 질문했었지."
"난 인생 최악의 순간 이후로는 최악을 대비하는 방법밖에 배우질 못해서……"
"……그때까지는 시간을 줄래?"

아케나 요조라

"…싫다."

교텐 유우토

"…그래."

아케나 요조라

"네가 없어지면…."
"폴라리히트, 네가 없어지면…."
"나이트노커도 마지막이야."

교텐 유우토

조금 크게 눈을 뜹니다.

아케나 요조라

"이 의뢰가 끝나면…."
"모두 끝나는 거야."

GM

입을 벌리고 무어라 벙긋거리던 폴라리히트가 그날 어떤 대답을 했었던가요.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날 그가 말했던 순간이 다가와 지금 Y시에는 고성이 솟아있고, 당신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슈발리에가 있다는 것을요.
폴라리히트는 PC에 달린 카메라로 고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가 부탁해 달아두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아

GM

ㅎㅎ

아케나 요조라

수상해보인다 나 그치

교텐 유우토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당부하듯이 말합니다.
"요조라, 내가 부탁한 입장이기는 하지만 만약에…"
"위험할 것 같으면 그만둬도 좋아."
"아서는 졈이니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야. 그러니…늘 부탁했듯 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줘."

아케나 요조라

"……."
"이제 와서 무슨 상관이야, 그게…."

교텐 유우토

"이제 와서…그런가."

아케나 요조라

"…네 부탁이다."
"끝은 제대로 마무리해야지."

교텐 유우토

"……"
"응, 부탁할게."

아케나 요조라

나 근데 진짜 혼자 들어감?

교텐 유우토

그때까지는, 이라고 덧붙이고는ㅡ

GM

안에서 만날테니 화이팅!
저 안에는 여태 교텐 유우토가 쫓아온 슈발리에, '아서'가 있는 걸까요.
──── ◈ Scene End ◈ ────
◈ Scene 6 ◈ 그
Scene Player ◈ 카미시로 미카엘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3

GM

이곳은 아서의 고성.
당신이 이곳에 납치당한지 어언 3개월이 지났습니다.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자유.

카미시로 미카엘

나가게해줘

GM

나가기는커녕 길도 복잡해 알고 있는 공간이라고는 서재나 부엌을 포함해 몇 군데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지금은 식사시간.
납치해온 주제에 밥까지 차려주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에는 당신이 시도하기도 했습니다만…
어느 쪽이든 함께 식사를 한다는 기묘한 일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사를 거의 마쳐갈 때쯤에 식기를 그릇 위에 올려놓고 아서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서 화이트

"카미시로 미카엘."

카미시로 미카엘

"응?" 납치된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산뜻한 태도로 고개를 듭니다.

아서 화이트

"경을 구금해두는 일도 오늘로 끝이야."
"오늘 밤만 지나면 경은 자유다."

카미시로 미카엘

"아, 그동안 고마웠어." 뭐가?

아서 화이트

"나야말로 실례가 많았군."

카미시로 미카엘

"...그렇지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던 거야?"

아서 화이트

"변화는 없어. 처음부터 그럴 예정이었으니까."

카미시로 미카엘

"이대로라면, 죽을 때까지 갇혀 사는 건가...같은 암울한 생각까지 했는데 말이야." 뭘까?
"..."

아서 화이트

"죽을 때까지라…"
"처음 죽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지?"
문득 질문을 던집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아서는 납치한 사람 같지 않게 친절하지만, 많은 것을 대답해 주지 않습니다... 블루 블러드들에게는 각자의 사연이 있는 모양이니, 탓하진 않지만요.
하지만, 다른 사람과 다를 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일 말이지. ...춥고, 아팠지."
"하지만, 드디어 끝이구나...라는 해방감 또한 문득 드는 것 같았어."
"그래도, 다시 살게 되어서...새로운 일상을 얻게 되어서 기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그건 갑자기 왜? 아서도 죽어본 적 있어?" 어쩌다 블루 블러드가 된거야? 갑자기 나를 풀어주는 것과 관계있는 질문? 외 잡다한 질문 3445가지

아서 화이트

"경의 생각이 궁금했다. 좋지 않은 기억을 꺼내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해."
"나는 24살 때였다. 들짐승에게 당했거든."
"그때는 경의 감상과 비슷했을 지도 모르겠어."

카미시로 미카엘

"...아냐, 나야말로." 착잡한 낯입니다.
그래서 날 풀어주는 이유는??

아서 화이트

언제 블루 블러드가 되었냐는 질문에는 18살 때 호수에 우연히 떨어진 운석에 있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뭔가…중요한 건 말하지 않지만 대답을 참 잘 하네요.
"…3개월 동안 경을 가둬둔 이유는 관찰하기 위해서, 그리고 경이 싸우지 않게 하기 위해서야."

카미시로 미카엘

포크 툭
나 관찰당하고 있던 거였어?

아서 화이트

그럼 자연스럽게 주워서 쌓아둔 식기와 함께 정리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뭘 또 정리하고 있어
그럼 얘도 정리하는 거 도와주고요...아
"그래서, 감찰한 소감은 어때?"

아서 화이트

"글쎄…레니게이드가 안정적일 때를 기다린 셈이지."
"하나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만, 따라와 주지 않겠어?"

카미시로 미카엘

그래서 그 끔찍한 짓이라는 건 뭐였을까...곰곰
"그래, 언제든지..." 감금당해서 할 것도 없다고
선선한 낯으로 따라나섭니다.

GM

마저 정리한 후 아서는 앞장섭니다.
미로같은 고성 속에서.
──── ◈ Scene End ◈ ────
──── ◈ Middle Phase ◈ ────
◈ Scene 7 ◈ 진입불가 미궁
Scene Player ◈ 콜튼 바이어스
미카엘 제외 전원 등장!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2

아케나 요조라

1d (1D10) ＞ 2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자앙》 (1D10) ＞ 6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5

GM

여러분은 고성 앞에 있습니다.
이 안에 슈발리에가 있다고 했죠.
여러분은 각자 맡은 일을 위해, 그리고 납치당한 미카엘을 구하기 위해 왔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어떻게 숨긴 거냐고요, 이 크기를."

아케나 요조라

"…땅에서 솟았나."

쿠라타 슈헤이

" 애초에 이걸 몰랐다는 게 말이나 돼?! " 화나있음 평소보다 1.5배더

시바자키 히메루

"오르쿠스라면 둘 중 뭐든 못할 건 없지 않겠습니까."

아케나 요조라

발로르일수도…

시바자키 히메루

그것도 가능하지…

쿠라타 슈헤이

" 그 녀석.... 밥은 먹고 있나? 반찬투정하다가 납치범한테 맞으면 어쩌지? "
" 도련님이니까 입이 짧을수도.. "

시바자키 히메루

"반찬투정을 할 양반입니까?"

아케나 요조라

묵묵...

쿠라타 슈헤이

" ....주는 대로 먹을 것 같기도.. " 진지하게고민

콜튼 바이어스

"음."

아케나 요조라

"이대로 들어가서 마주치면 '아 왔어?'라고 웃으며 맞아주지만 않음 다행이겠군."

쿠라타 슈헤이

" ,...? 진짜 그러면 열 받아서 납치범보다 그 자식을 먼저 공격할지도 몰라. "

아케나 요조라

배트 미리 만들어두라는 눈(joke)

시바자키 히메루

"공격을 막아줘야 할 사람이 공격을 행하게 되어서 어떡하죠."

쿠라타 슈헤이

배트로 사람을쳐본적은...많긴하군

콜튼 바이어스

"아하하."
"반쯤 죽어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 저는."

시바자키 히메루

분명 진지해야할 상황인데
하필 미카엘이라

아케나 요조라

그니깐

시바자키 히메루

우리 분위기도 어쩔수 없이 미묘해지는게 있어

아케나 요조라

"죽어있을 놈은 아냐."

쿠라타 슈헤이

" ...반쪽이 되어있으면 어쩌지..... " 난걱정하는건데

콜튼 바이어스

"죽일 생각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죽였을 테니."

아케나 요조라

끄응
폴라리히트 두들겨봄 뭐 아는거없어? 길안내해줘 네비게이션

시바자키 히메루

ㅋ

교텐 유우토

삐빅

쿠라타 슈헤이

" 그건 그렇구만. ...그보다 여기 들어가는 거 함정 아냐? 왜 갑자기 보이는거지.. "

아케나 요조라

"숨길 수 없게 된 거겠지."

시바자키 히메루

"무언가가 달성되었다… 충족되었다, 아니겠습니까."

교텐 유우토

"때가 되면 위치가 드러날 것까지는 예상했는데."
고민하다가
"쿠라타 군, 한번 들어가볼래?"

아케나 요조라

왜?

쿠라타 슈헤이

" 아? 아아. " 그럼들어감

시바자키 히메루

우리바보를

GM

팅

시바자키 히메루

조종하고있어

쿠라타 슈헤이

" 악!! 폴라리히트!!!! "

콜튼 바이어스

"완전히 망하기 직전이 제일 취약한 법이려나..."
"아니네?"

시바자키 히메루

"진입이 어렵게 되어있군요."

쿠라타 슈헤이

이마 문지르면서 튕겨나와요...뭐야?

교텐 유우토

그걸 보더니 어라라 합니다
"잠깐, 이렇게 하면 들어갈 수는 있을텐데……" 이리저리 내비 찍어봅니다.

아케나 요조라

뭐야
진짜 내비 찍어주냐고

GM

그렇게 하면 과연 진입은 가능해집니다만,
성안은 미로같아 도저히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이녀석 안내원이야

아케나 요조라

왼손의 법칙은?

쿠라타 슈헤이

맨 앞에서 걸으면서 팅 팅 팅(반복) 팅 팅 중

시바자키 히메루

실은?

아케나 요조라

아리아드네가 없어서 무리

교텐 유우토

"이상하네…길을 일부러 헤매기 위해 이렇게 해둔 것 같아." 잘하고 있어…같은 추임새 넣어줌

시바자키 히메루

나 인자라도 뿌리면서 다닐까?

아케나 요조라

"침입 방지 시스템인가."

시바자키 히메루

"탈출도 동시에 방지되긴 하는군요."

콜튼 바이어스

벽을 통통...

교텐 유우토

"영역을 만든다면 기초적인 거지만 아서의 능력으론 불가능한 걸로 아는데…"

쿠라타 슈헤이

" 젠장... 슈바... ...아무튼그거! 더럽게 복잡하네. "

시바자키 히메루

"아는 게 있습니까?" = 말좀해

교텐 유우토

슈바

아케나 요조라

슈바르츠발트
"협력이 있다거나."

교텐 유우토

"가면서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미안미안

아케나 요조라

어이

교텐 유우토

"협력…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어."

시바자키 히메루

짜증나아

쿠라타 슈헤이

" 뭐 왕이랬으니까 신하 그런 것도 있는 건가. "

콜튼 바이어스

일본의 돌려말하기란 정말로 어렵구나아 하는 아방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교텐 유우토

"일단 내부까지는 어떻게 들어왔으니 좀 더 찾아보는게 좋겠어."

아케나 요조라

아니면...빼앗았거나.

시바자키 히메루

어르신…

쿠라타 슈헤이

" 아아, 길이라면 찾을 테니까. " 하고 배트로 바닥 쾅! 치고 앞서서 계속 걷습니다

GM

헨젤과 그레텔(방망이편)

쿠라타 슈헤이

" 연약한 지부장이랑 사회인(교사)랑 작가는 뒤에 있어! "

시바자키 히메루

"감사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어이

콜튼 바이어스

선생님이라고 불러줘

쿠라타 슈헤이

그렇게부르기싫어서 사회인이라고 불렀음

콜튼 바이어스

...

아케나 요조라

침입했다고 아주 광고를 해라 광고를

쿠라타 슈헤이

" ...제길.... 목소리 안 들리나? 카미시로!!!!!! " 마침 광고하고있었음

시바자키 히메루

진짜하네
슈헤이군이 있는 이상 늦든 빠르든 들키기 마련이니까여

GM

……

쿠라타 슈헤이

쩌렁쩌렁

아케나 요조라

머리에 손올림

쿠라타 슈헤이

" 안 들리나본데. 그냥 가자. " COOL 포기
...?갸웃..

콜튼 바이어스

아아...

GM

……

아케나 요조라

"...아."

시바자키 히메루

뭔가 오는거야

쿠라타 슈헤이

" 그 녀석한테 무슨 일이 있을 지 몰라... 걱정된다고.. "

GM

돌아오는 대답은 없습니다.
미로 속에는 찾는 사람을 보지 못한 당신들만이,
아닌,

아서 화이트

《제3의 눈》 | 오토 | 자동성공 | 지각을 구사하여, 그 장소에 없어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등장하지 않은 씬 종료 시 사용한다. 그 씬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알 수 있다.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GM

──── ◈ Scene End ◈ ────
◈ Scene 8 ◈ 영원
Scene Player ◈ 카미시로 미카엘
단독 등장!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8

GM

미로같은 고성을 아서는 아무렇지 않게 다니고 있었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졸졸 따라감

GM

길을 따라가 도착한 곳은ㅡ

카미시로 미카엘

이 미로는 또 언제 지은거야? 원래 있었는데 내가 못 찾은 건가? 종알종알 거리면서 따라가다...
어디임 여기

GM

스테인드 글라스에 희미한 달빛이 비치는 공간.
그곳에는 8개의 크리스탈이 사방에 분포해 있었습니다.
아서는 몸을 돌이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우와..." 예쁘네...

아서 화이트

"경에게 저번에 물었지. 영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카미시로 미카엘

"응. 그리고..."
"슬픈 것이라고, 대답했었지."
그런데 왜?

아서 화이트

"그래."
"나는…계속해서 생각했어. 필멸자에게 불멸이라는 건 이해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는 한, 인간은 싸우고 불멸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그래서……영원을 세계에 뿌릴 예정이야."

카미시로 미카엘

우와...
아방? 해져서 ㅇㅁㅇ 표정으로 눈 깜빡입니다

아서 화이트

"경을 데려온 까닭을 알겠지."
"죽음을 겪고, 부활을 아는 경이라면 죽음에 대한 공포도, 영원에 대한 이해도 가능할 거라 생각했어."

카미시로 미카엘

"..."
"...확실히 죽음의 두려움을 알고 있고, 영원에 대해서도 예전보단 깊이 생각하게 되었지."
"그래서, 아서는 내가 이 일을 도와줬으면 하는 거야?"
아서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서 화이트

"그래. 나와 함께 하지 않겠어?"

카미시로 미카엘

"..." 평소의 자신이라면 곧바로 반박했을 일을 망설이는 이유는...
역시 와카메와 슈헤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고...이렇게 간단히 받아들인다면, 그동안 우리가 싸워온 것은...무용한 일이 되겠죠.
"아서의 생각을 이해해."
"하지만, 불멸을 이해하지 못하는 필멸자로서의 소감은..."
"죽음의 고통만큼, 영원의 고독함도 두렵다는 것, 정도일까."
"적어도 각자가 선택할 일이야. 모두에게 그 무게는 다를테니까."
"...미안해."

아서 화이트

"……"

GM

그가 웃습니다.

아서 화이트

"그래,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만……"
"어쩔 수 없지."

카미시로 미카엘

웃을 수도 있구나...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어?

GM

그가 허리춤에 있던 검을 빼듭니다.

아서 화이트

"용서해."
"경에게 두번째 죽음을 주게 되었군."

카미시로 미카엘

"에?"

GM

──── ◈ Battle Start ◈ ────
전방 5m에 아서 화이트 등장!

카미시로 미카엘

"잠깐, 잠깐만...!!"
"대화로 좀...!"

GM

◈ Round 1 ◈
◈ Setup Process ◈

카미시로 미카엘

살려줏메 셋없

아서 화이트

그저 한번 웃었던 아서는 검으로만 말할 뿐이라는 것이 서있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아오

아서 화이트

어디보자
《빛의 검》 | 셋업 프로세스 | 자동성공 | 자신 | 공격력 +13의 백병무기 장비.

카미시로 미카엘

아...그래
가보자고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슈발리에

아서 화이트

【영광의 빛】 | 《습격미채》+《완전수화》+《지성을 가진 짐승》+《헌팅 스타일》+(《전투본능》) | 마이너 액션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제한 : 시나리오 4회 | 【육체】 판정 다이스 +6개, 완전수화 중에도 무기 사용 가능, 은밀 상태가 된다(장면 4회). 전투 이동 가능. (《전투본능》 사용시 메인 프로세스 동안 받고 있는 다이스 패널티 효과 전부 상쇄)
인게이지로 진입~

카미시로 미카엘

으아아악

아서 화이트

【저무는 영웅의 시】 | 《컨센트레이트:키마이라》+《보이지 않는 사신》+《있을 수 없는 존재:사자분신》+《피에 굶주린 도약》+(《짐승의 왕》) | 메이저 액션 | 〈백병〉 | 범위(선택) | 지근 | 판정 다이스 23D7+8. 공격력 +27(《풀 파워 어택》 적용시 +47)의 백병공격. 《짐승의 왕》 사용시 대상 리액션 불가능(시나리오 1회).
23DX7+8 (23DX7+8) ＞ 10[2,2,2,2,3,4,4,4,5,5,5,5,6,7,7,8,8,8,8,8,9,10,10]+10[2,2,3,3,4,7,8,8,10,10]+10[3,4,5,5,9]+10[8]+2[2]+8 ＞ 50

카미시로 미카엘

리액션 불가네요
받아들입니다...

아서 화이트

6D10+27+13 (6D10+27+13) ＞ 38[10,7,3,4,6,8]+27+13 ＞ 78

카미시로 미카엘

꺄아아악

카미시로 미카엘

검에 꿰뚫립니다. 당황스러움도 고통에 덮여 천천히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하고...
"...그래, 너를 그대로 둘 수도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걸까."
1d10 리저렉트! (1D10) ＞ 8

아서 화이트

《레니게이드 디졸버》 | 오토 | 자동성공 | 단독 | 지근 | 대상이 「타이밍:오토 액션」인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선언한다. 대상이 사용한 이펙트의 효과를 소거한다. 단, 「제한: -」이외의 이펙트나 에너미 이펙트는 소거할 수 없다. 소거한 이펙트의 달성치는, 필요한 경우 0이 된다. 한 시나리오에 4번 사용할 수 있다.

카미시로 미카엘

예?

아서 화이트

미안
"얌전히 있어."

카미시로 미카엘

살려주세요
그..럼
누워있습니다 네
아냐 일어나야지...
타타승할게

GM

진짜?

카미시로 미카엘

아니그럼 누워있을수는 없잖아요
누워도됨?

GM

선택지를 드립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choice(받아들인다,그런게어디있어타타승) (choice(받아들인다,그런게어디있어타타승)) ＞ 받아들인다
네 받아들여요

GM

막 다이스에 맡기네
◈ Initiative Process ◈
◈ Clean up Process ◈
빛이 꺼져가는 것같은 감각이 온몸을 뒤덮습니다.
어쩌면 한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미시로 미카엘

유리와 처음 만났을 그 때와 비슷한가...

GM

여기서 억지로 일어났다가는 뭔가를 잃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는, 끝이다ㅡ
그 생각이 든 순간,
공간을 가르고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달 때문에 하얗게 빛나는 머리카락,
우라즈키 유리입니다.

아서 화이트

"……릴?"

하얀 소녀

"오랜만이네, 아서."

아서 화이트

"이상한데. 너는 내가 죽였어……확실해."
"이 손으로 죽을 때까지 죽였으니까."

하얀 소녀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
"널 죽이기 위해서 지옥에서 돌아왔다고 하면 어떡하겠어?"

아서 화이트

"……"

하얀 소녀

"내가 하는 일, 방해 안 할거지?"

아서 화이트

"…그래."

하얀 소녀

릴리스는 몸을 돌려 미카엘을 향해 다가갑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유리?" 피가 철철 흐르는 채로...
위험해...라고 말을 이어가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듯 하네요

우라즈키 유리

"그래."
"하……어쩔래? 당신."
"이대로면 죽어. 그렇다고 지금 쥔 인연을 포기할 생각은 없는 거지?"

카미시로 미카엘

흐르는 고통 속에서도 그 목소리만은 또렷하게 들립니다. 언제나 천사의 속삭임처럼 들려오는 것들이 지금만은 멀어져서...
"...응. 역시, 포기할 수 없어."
"돌아가야 해. 다들...걱정하고 있을 테니까." 힘겹게 웃어보입니다.

우라즈키 유리

"그래."

GM

유리가 당신과 눈을 맞춥니다.

우라즈키 유리

"바보같은 건 마음에 안들지만." 내용과 달리 상쾌하게 내뱉습니다.
"있지, 키스는 처음?"

카미시로 미카엘

"응?" 아니 유리는 무슨 지금 이런걸 물어봐?
"무슨 그런 걸 지금...?" 당황해서 피가 몰리는지...더 철철 흐름

우라즈키 유리

"이해해줘. 아는 방법이 이거밖에 없거든." 그 뒤로는 기다려주지 않은 채 당신의 멱살을 잡더니 그대로 끌어당깁니다.
《키싱 더 브라이드》 | 메이저 액션 | 자동성공 | 〈의지〉 | 제한:고대종-블루 블러드- | 대상을 당신과 같은 동류로 만드는 이펙트 .대상의 동의가 있거나 대상이 의식을 잃었을 때 이펙트를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을 당신과 같은 고대종-블루 블러드-으로 만든다. 대상은 로이스 칸에 D로이스 고대종을 추가한다 이. 이펙트는 시나리오 1회까지 쓸 수 있다.

GM

이 시점에서 시나리오 로이스를 취득합니다.
D로이스: 고대종-블루 블러드-
고대종 전용 이펙트를 1레벨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맥박이 고동칩니다.
흘렸던 피가 순식간에 수복되고, 정신이 맑아집니다.
죽음의 한기에 몰려있던 몸은 입술의 온기를 느낄 정도로 상태가 돌아옵니다.
아서는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고, 고개를 가벼이 끄덕이고는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 ◈ Battle End ◈ ────

카미시로 미카엘

정신이 들고 나서야... 유리에게서 조금 떨어집니다. 아...?

우라즈키 유리

"그냥 넘어가다니…술수에 휘말린 기분이 드는데." 아서가 사라진 것에 툴툴댑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상황이 파악되고 나면 귀까지 새빨개짐....아
나...나만신경쓰나봐...정신차려야지 자기 뺨 퍽 때림

우라즈키 유리

뭐하는 거냐는 듯이 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응! 아무것도 아니야." 산뜻
"그러게. 바로 사라질 거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그 계획이라고 하는 것을 계속할 생각일까... 곤란한데."

우라즈키 유리

"아서는 이제 와서 멈추지 않을거야. '나'도 죽였으니까."

카미시로 미카엘

"..."
"그의 말대로,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영원이겠지." 옛날의 자신이나, 와카메 같은 사람에게는요.
"하지만, 모든 사람에 바라지는 않을거야..."

우라즈키 유리

"……"
"블랑 멜로 때 말이야."

카미시로 미카엘

"그러니까, 그대로 둘 순 없겠네...응?"

우라즈키 유리

"당신을 죽인 후에 별 수 없다면 이렇게라도 하려고 했어."
"우연히 살아난 통에 할 일은 없었지만……결국 이렇게 됐네."

카미시로 미카엘

뭔가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남
"....이런 건 좀 더 신중하게 해도 괜찮아!"

우라즈키 유리

"뭐가?"

카미시로 미카엘

"... ..."
"아니, 아니야..."
모르겠다 나도...지금 인생의 빅 이슈가 생겼는데 그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뒤죽박죽
저 목에 뭔가 생겼나요?

우라즈키 유리

네 파란줄 쭉

카미시로 미카엘

ㅋ
그래...
지금 옷으로는 가려지지 않겠지만 마주칠 사람이 없어서 다행인가...집엔 뭐라고 설명하지...어떡하지...지부장한테는...
"...유리에게는 두 번씩이나 구해지게 되었네."
"고마워, 정말로."

우라즈키 유리

"그렇게 됐네. 그리고ㅡ"
"우라즈키 유리라는건 만들어진 이름이야."

카미시로 미카엘

ㅇㅁㅇ 표정됨
날 속였어?

우라즈키 유리

"진짜 이름은 릴리스."
죽였을때도 그 반응은 아니었던거 같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럼, 릴리스."

릴리스

"그래."

카미시로 미카엘

"...이 은혜는 꼭 갚도록 할게?" 평소의 ^^됨

릴리스

"핑계는."

카미시로 미카엘

무조건 갚을거니까...? 앞으로 얼마나의 세월이 걸리든?
"아, 들켰나..."

릴리스

"아까 아서가 말했듯이 난 죽었어. 내가 이루려는 복수는 나의 복수야."
"정확히는 '현재'의 내가."

카미시로 미카엘

교텐 씨와 비슷한 사정인건가...?
"...응, 알고 있어."

릴리스

갸우뚱
"얼마나 아는데?"

카미시로 미카엘

"네가 다른 것을 바라고 있었다고 해도, 함께 했을거야."

릴리스

ㅋ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꾸깃! ㅡ"ㅡ

카미시로 미카엘

".....물어보면 알려 줄 거야?" 블.블. 들은 맨날 대답도 안해주고 최악

릴리스

"그래."

카미시로 미카엘

...정말?
"너는 아서의 계획을 막으려다가, 아서에게 살해당한 거야?"

릴리스

"그래. 여기에 있었던 현재의 '내'가 편지를 보냈었거든."
"나는 아서에게 살해당할 거라고. 그러니 그가 하는 일을 막아달라고."
"현재의 나는 실패했어. 그리고 나는 그걸 받고ㅡ"
"과거에서 여기로 넘어온거야."
"나이는 당신이랑 비슷하겠지."

카미시로 미카엘

ㅇㅁㅇ
"과거라고 하면, 얼마나 전?"

릴리스

"글쎄……700년 정도 되지 않을까."

카미시로 미카엘

그러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700살 릴리스가 아서에게 살해당했고 700살 릴리스가 보낸 편지를 받고 과거의 릴리스가 넘어온거야?

릴리스

그렇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 ... 500살정도 연상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거구나?"
"다행...인가?" 이런 거 진지하게 고찰중임

릴리스

뭐가? 라는 표정

카미시로 미카엘

"...아무튼, 서둘러야겠네. 아서는 지금까지 날 관찰했다고 했어."
"기다려야 할 때가 있던 게 아닐까? 그리고 그게 지금이라면..."
"어딘가에서든, 목적을 이루려 하고 있겠네."

릴리스

"아서의 계획은 그만큼 오래되었겠지."
"……"
"역시 이런 건 내가 알던 아서가 아냐. 저렇게까지 변한 이유를 알 수가 없어."
"그건 현재의 나도 알 수 없었던 모양이야. 그러니 아는 대로라면, 저건 확실히 졈인 거겠지."

카미시로 미카엘

"..." 졈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까, 무슨 일이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아."
그럼 이제부터 정보조사?

릴리스

그렇습니다
그 말에는 짧게 침묵하더니 다시 고개를 듭니다.
"당신 동료들이 당신을 찾고 있을거야. 찾아보자."
"……그 전에 꼴부터 어떻게 해야겠네."

카미시로 미카엘

"아. " 잠깐 잊고 있었음

릴리스

《힐》| 메이저 | 육체를 재구성하여 부상을 치유하는 이펙트. 대상의 HP를 3D10+3점 회복시킨다.

카미시로 미카엘

3d10+3 (3D10+3) ＞ 16[1,8,7]+3 ＞ 19

릴리스

잘하네

카미시로 미카엘

건강해졌습니다.
"그럼 가볼까~" 몇분만에 다시 썡쌩해졌습니다.

GM

조금이나마 말끔해진 당신을 보고 유리는 만족해합니다.
이 고성 안에 동료들이 찾아온 걸까요.
──── ◈ Scene End ◈ ────
──── ◈ 정보수집 ◈ ────
본 정보수집에서는 미카엘은 등장 불가!

아케나 요조라

가지가지

시바자키 히메루

진짜웃기다

아케나 요조라

1d 등장침식 (1D10) ＞ 7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9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5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10

콜튼 바이어스

...

시바자키 히메루

자…
각자 뭐볼지 정하자

아케나 요조라

무력한사회1

콜튼 바이어스

1dx 무력한사회1(2) 이츠키씨...어떻게된건가요?!! (1DX10) ＞ 6[6] ＞ 6

GM

오오카미 이츠키……
Y시 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저널리스트라고 했죠.
UGN을 귀찮게 하는 통에 블랙리스트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비오버드입니다.
다만 3개월 전 실종되었고, 친인척이나 가족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습니다.

쿠라타 슈헤이

그럼내가... 그 아래 이츠키2를
뭔데..설마... 그 녀석도 지금 미카엘이랑 같이납치된거냐!!!!!
하면서 조사할게요

GM

1+1인거냐!!!

쿠라타 슈헤이

2dx10 둘이서뭐했어!!!! (2DX10) ＞ 4[4,4] ＞ 4
아..

콜튼 바이어스

아

시바자키 히메루

아

아케나 요조라

재산은?

GM

전속전진~~~

쿠라타 슈헤이

집착하느라 아무것도알아내지못함
재산..1포라서안돼요 아아...다시나올게

아케나 요조라

그래그래
그럼 저는 아서화이트

GM

ㄱㄱ

아케나 요조라

깡으로 갑니다
2dx (2DX10) ＞ 7[5,7] ＞ 7
깡은 승리한다

GM

생각해보면……
다소 전설같은 야사 속에서 아서에 대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으-음... 글쓰기 자료를 찾을떄였나

GM

변방의 작은 나라에 살았던 평민 출신 기사로, 신분은 미천했으나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왕을 보위하고 나라 간 전쟁에서도 대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국과의 전쟁에서 전쟁의 화의를 위한 대가로 아서의 목을 요구했고,
왕이 목을 넘김으로써 그는 목숨을 잃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토사구팽이로구만…."

GM

그 이후로도 전장에서 많은 사람을 구했다든가, 불멸의 기사라든가의 기록이 있지만 전부 정식 기록이 아니라 신빙성이 낮네요.

시바자키 히메루

7 둘중에
뭐봐줄까
역시 이츠키부터겟지?

쿠라타 슈헤이

지부장..해줘

시바자키 히메루

예예
3dx (3DX10) ＞ 6[4,4,6] ＞ 6
이제 여기에
재산1쓸게요
재산너무많아서 나 지금 정보수집팀도 안붙임

GM

좋아요 성공~
그냥 그것이 전부가 아닐 거라고 의심하고 의심한 끝에 도달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그의 정체는 아서 화이트의 다른 인격.
그러나 졈은 커녕 오버드조차 아니며, 블루 블러드의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도 없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아이씨

GM

아서가 기절, 수면 등을 통해 의식을 상실하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너 그거...들고있는거냐?
아
너무충격받음
애들한테 말해줄래

쿠라타 슈헤이

" 왜?!!?!? " 듣자마자

콜튼 바이어스

....
???

쿠라타 슈헤이

" 아니, 그럴 수 있는 거냐??? "

시바자키 히메루

"가능…하긴, 합니다."
"그런 사례가 보고된 적은 있으니까요, UGN에도…"

쿠라타 슈헤이

" 그럼 이츠키가 미카엘을 납치한 게 되는 건가... "
" 어쩐지 인상이 안 좋았어. "

시바자키 히메루

맞는 말인데 기분 미묘하네
자 하나남은거 누가조사할꼬

아케나 요조라

일단 씬을 다시..

시바자키 히메루

응응

GM

좋아요
──── ◈ Scene End ◈ ────
──── ◈ 정보수집 ◈ ────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이딱》 (1D10) ＞ 6

아케나 요조라

1d 나 아직 침식이 낮아 (1D10) ＞ 1

아케나 요조라

낮다고 듣고있냐

시바자키 히메루

저것도
재능이다

쿠라타 슈헤이

난 좀 팍팍올라야돼

아케나 요조라

네 그럼
깡다이스 갑니다

쿠라타 슈헤이

아? 좋아 해보자고

아케나 요조라

1dx (1DX10) ＞ 2[2] ＞ 2
무리~

GM

길찾기 무리~

쿠라타 슈헤이

" 아 폴라리히트 이리줘봐! "
네비자기손에들어요

교텐 유우토

"기기니까 살살 다뤄줘." ㅋㅋ

아케나 요조라

"뭐?" 안들림 퍽

교텐 유우토

악악

쿠라타 슈헤이

" ...이 폰..부서지면...살인인가흐아아 "
모르페우스 이펙트로 쪼끔수복하면서 앞으로나가보실까
하압간다

교텐 유우토

ㄱㄱ

쿠라타 슈헤이

3dx10 고성에들어가는방법!!!!! 기합으로 뚫릴때까지 뚫는다!! (3DX10) ＞ 4[3,4,4] ＞ 4
안돼

시바자키 히메루

ㅋㅋ
에휴
1d10 (1D10) ＞ 1

시바자키 히메루

나할게?

아케나 요조라

ㄱㄱ3

쿠라타 슈헤이

" 네비...네비 탓이다.. "

GM

ㄱㄱ

시바자키 히메루

"못 하겠으면 이리 보내주세요 슈헤이 군"

아케나 요조라

"꼭 이걸로 해야하는 건가?"

시바자키 히메루

3dx (3DX10) ＞ 8[4,8,8] ＞ 8
그건아니지

GM

지부장이 쥐니 술술 부는거 같네 이거

아케나 요조라

교텐유우토가 모두의 손에 돌려지고있네

쿠라타 슈헤이

하지만 이러면 같이있는기분이라좋잖아

아케나 요조라

열받아

시바자키 히메루

그간 안불어서
찔린듯

아케나 요조라

ㅋ

콜튼 바이어스

ㅋㅋㅋ

GM

여기저기 공간을 분석하던 유우토가 전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이 성은 블랑 멜로가 아서를 위해 만든 것입니다.
둘의 커넥션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조우한 적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
비오버드에게는 절대 인지되지 않으며, 오버드에게도 인지 저해를 일으킵니다.
성을 헤매지 않기 위해서는 음파 혹은 빛과 같은 분자를 통해 길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콜튼흘끔

GM

이후부터 PC들이 특정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서는 RC 난이도 5의 성공이 필요하며, 실패시 침식률 1D를 추가로 상승시키고 등장할 수 있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나...
t사격인데

아케나 요조라

ㅋㅋ

쿠라타 슈헤이

실화냐...

시바자키 히메루

그러게 RC로하네

아케나 요조라

그치만 난이도 5정도는..

시바자키 히메루

딱
반의 확률이구나

GM

우선은 감각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이 나면ㅡ
──── ◈ Scene End ◈ ────
──── ◈ Trigger Scene ◈ ────
◈ Scene 9 ◈ 모르는 새 벌어지는 이야기
Scene Player ◈ 시바자키 히메루
이번에는 미카엘 포함 전원 등장!

아케나 요조라

드디어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3

아케나 요조라

1d (1D10) ＞ 8

GM

대신 미카엘 제외 등장하기 위해서는 RC 판정이 필요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7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2

아케나 요조라

2dx 허입 (2DX10) ＞ 8[4,8] ＞ 8

시바자키 히메루

RC1이에요

아케나 요조라

성공~

시바자키 히메루

1dx (1DX10) ＞ 5[5] ＞ 5
성공~
나 상지부장일지도

쿠라타 슈헤이

2dx+2 나도해볼까나 (2DX10+2) ＞ 8[8,8]+2 ＞ 10

쿠라타 슈헤이

성공!

콜튼 바이어스

1d (1D10) ＞ 4

콜튼 바이어스

dk
3dx (3DX10) ＞ 10[6,7,10]+10[10]+5[5] ＞ 25

시바자키 히메루

너무

아케나 요조라

너무해

GM

개잘하는데

시바자키 히메루

많이빛났다

GM

이게..빛?

아케나 요조라

힘 적당히 줘 콜튼

콜튼 바이어스

빛났다
사라져

카미시로 미카엘

반짝반짝

GM

감각에 의존하며 나아가다보면,

시바자키 히메루

암 쏘 큐리어스 예~

GM

한 통로에서 여러분은 마주칩니다.
드디어 만난 것치고는 뭔가…미묘한 느낌이 듭니다.

쿠라타 슈헤이

" ...!!! 너!!! " 제일 먼저 외치며 달려감

카미시로 미카엘

갸웃? 우리 만남?

교텐 유우토

"아무래도……발견한 모양인데."

아케나 요조라

"...."

콜튼 바이어스

"미카엘 군..."

카미시로 미카엘

"아, 오셨군요?" 미들 1씬에서의 대사 그대로

시바자키 히메루

ㅋ

아케나 요조라

"저거 봐라."

시바자키 히메루

울컥

쿠라타 슈헤이

" ? " 그렇게말하면 칠거라고했어서 잠깐멈칫

릴리스

"봐봐, 저기 있네."

시바자키 히메루

"저럴 줄 알고는 있었지만."

릴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그런데 옷에 피철철흐른 흔적이 있음

콜튼 바이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케나 요조라

"때릴 건가? 소년." 하고 보다가 찌푸림

콜튼 바이어스

머..멀쩡해? 이리저리

쿠라타 슈헤이

" ....니 피야? " 잠깐살펴봄

카미시로 미카엘

"오랜만이에요~"

시바자키 히메루

"솔직히 유리 씨께서도 맞을 만했다고 생각하셨군요."

릴리스

"부정하지 않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아니 뭔가 잘못생각하고 있어

시바자키 히메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자기 피냐는 말에는 끄덕이고...

시바자키 히메루

응 일단 유리가 구해주긴 했지만

릴리스

"그렇지만 다쳤던 것도 사실이고, 좀 더 큰일이 있었던 건 사실이야." 그리고 힐끔 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팬걸까?
하고있어

아케나 요조라

"무슨 일이지."

카미시로 미카엘

"잠깐 일이 있어서...슈발리에, 아서 화이트 군과 교전했었거든."

아케나 요조라

군...?

쿠라타 슈헤이

" 하아...? "

릴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죽을 뻔 했는데 릴...아니, 유리가 도와줬어."

시바자키 히메루

"거 친밀하게 부르는군요?"

카미시로 미카엘

"아무래도..."
그쯤말하면
미카엘의 목 부근이 눈에 들어오겠죠?

시바자키 히메루

응
저는 그럼 봤다가

콜튼 바이어스

"진짜...?"

시바자키 히메루

설명하라는 표정으로 유리를 볼게요
"무슨 일이 있던 겁니까?!?"

쿠라타 슈헤이

" .......? " 이제야 목 봄

카미시로 미카엘

"...유리의 탓이 아니에요. 살고 싶다고 말한 건 저니까..." 아하핫...

릴리스

그걸 내가 설명해야해? 하는 표정 됨

아케나 요조라

지끈...!

쿠라타 슈헤이

" 뭐...? 잠깐만... 이 자식 가짜 아냐..? " 미카엘 주변에서빙글빙글

카미시로 미카엘

빙글빙글 도는 슈헤이 봄...

쿠라타 슈헤이

" 무슨 블루블러드를 미카엘 모습으로 바꾼거야? "

카미시로 미카엘

"슈헤이, 잘 지냈던거지? 와카메는 잘 있고?"

쿠라타 슈헤이

" 그 자식 내 놔! "

아케나 요조라

ㅋ

쿠라타 슈헤이

" 하...? "

콜튼 바이어스

저 맹한 얼굴은 아무리 봐도
진짠데

릴리스

"본인 맞아." 여전히 이쪽도 바보군...이란 표정

아케나 요조라

"바보가 옮을 것 같군…."

시바자키 히메루

"나는 대체 카미시로 그룹에 무슨 말을 전해야 하는 겁니까?!"

쿠라타 슈헤이

" 너는 3달만에 만났으면서 뭔 그 녀석 안부를 물어보는데!! " 아 이녀석..진짜다

카미시로 미카엘

"한번 죽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잘 지냈으니까..." 괜찮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ㅋ
나 진짜같지?

시바자키 히메루

앞구르기하고싶어

콜튼 바이어스

아아아

시바자키 히메루

그래 이런 킹받화법을
달리 누가구사하겠어

아케나 요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라타 슈헤이

" 그럼 이 피도 아서가 냈다고? " 가리킴

아케나 요조라

"진짜 짜증나." 교텐한테 함

교텐 유우토

"하하....."
"적어도 나같은 존재는 아니란건 확실하네." ㅈㅅ

아케나 요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ㅋㅋ

아케나 요조라

너도 릴리스랑 키스하라고

릴리스

갑자기 목소리가 난 쪽을 확 돌아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응, 아서는 지금 다른 곳에 갔어. 계획을 진행하려고 할 테니까, 어서 뒤쫓아가야 하지 않을까."

시바자키 히메루

어어 다팬다

카미시로 미카엘

어어?

시바자키 히메루

액정의 맛이 낫어 아님?

릴리스

"폴라리히트!? 살아 있었어?"

쿠라타 슈헤이

뭐야?

콜튼 바이어스

어

아케나 요조라

뭐야 저번에 안 보여줬었나

콜튼 바이어스

"아는 사이십니까?"

시바자키 히메루

"아는 사이십니까?" 나한테 보고좀해

카미시로 미카엘

"어? 교텐 씨와 아는 사이였어?"

교텐 유우토

"어, 으음. 하하. 안녕."

아케나 요조라

"모종의 관계가 있었지."

교텐 유우토

"유리……그러니까 릴리스는 원래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거든요."
"정확히는 '현재'의 릴리스와."

카미시로 미카엘

ㅇㅁㅇ

아케나 요조라

그게 뭔소리냐는 얼굴

콜튼 바이어스

ㅇㅁㅇ

릴리스

"우라즈키 유리라는 이름은 이 사람이 준 거니까." 미카엘 말에 대답

시바자키 히메루

교텐봄

카미시로 미카엘

아하~

시바자키 히메루

"하아아………"

쿠라타 슈헤이

" 우와... 진짜냐. 폴라리히트, 여우 같은 자식.. "

카미시로 미카엘

여우라니

교텐 유우토

"여우같은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내 주변엔 왜 말 없이 일 치는 사람만 이렇게…"

카미시로 미카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비슷한 이미지긴해

아케나 요조라

"……."

콜튼 바이어스

어우...

쿠라타 슈헤이

" 카미시로랑 똑같아..! "

아케나 요조라

"제발 목소리 좀 낮춰…."

카미시로 미카엘

"..." 반박하고싶은데 할말 없음

교텐 유우토

"하하……죄송합니다. 이 건만은 그녀와 계획하던게 있었어서요."

시바자키 히메루

"현재는 전해줄 수 있는 계획입니까?"

아케나 요조라

쓰레기.

카미시로 미카엘

"계획하던 일이라는 건...?"
아

교텐 유우토

"그게……"

릴리스

"나는 과거에서 왔거든. 그리고 원래 폴라리히트와 교류하던 현재의 릴리스는……아서에게 살해당했어."

아케나 요조라

"……?"

릴리스

"일본어라던가... 현대 문물에 대해서는 폴라리히트에게서 많이 배웠지."

카미시로 미카엘

그렇게 됐어

릴리스

"아무튼 폴라리히트가 있다면, 그게 가능할지도 몰라."

아케나 요조라

"……."
"그게 뭔데."

교텐 유우토

"릴리스와 아서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었거든."

릴리스

"아서가 어째서 졈화되었는지, 어째서 영원에 대한 헛된 꿈을 꾸게 되었는지."
"……현재의 내가 설명하기를, 그녀석이 그렇게 될 때 나는 곁에 없었다고 했거든."
"그리고 아서의 약점에 대해서도."
"그녀석은 강하니까……제거하려면 약점을 알아내야만 해."

쿠라타 슈헤이

" 그걸 이 미니 여우 폴라리히트가 있으면 알아낼 수 있다고? "

콜튼 바이어스

미니 여우

카미시로 미카엘

미니 여우

교텐 유우토

하하....

시바자키 히메루

"이야, 이제라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교텐 씨도 알아보시던 것들이 있었을 테니까..."

아케나 요조라

"……."

카미시로 미카엘

"아무튼 다행이네~" 산뜻한 미소

교텐 유우토

"네, 릴리스도 이제 있으니 말씀드리죠." 눈감고 웃음

아케나 요조라

괜히 바닥 발로 툭 침

콜튼 바이어스

"길었네요..." 진짜

시바자키 히메루

"그거 참 영광입니다."

릴리스

"아무튼 그러기 위해서, 폴라리히트와 나는 '연도'들을 계산했어."

교텐 유우토

"대략적이지만 말이지. 내 PC에 있었을거야."

아케나 요조라

"그 이상한 숫자들?"

교텐 유우토

"그 수많은 숫자들, 계산식 있었지?"
그겁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아하...

교텐 유우토

"릴리스가 시공간을 다룰 수 있다지만 여러 사람을 과거로 보내는 건 어려워. 그래서……"
"카메라가 달린 기계로 과거를 살펴볼거야."

아케나 요조라

"……."

교텐 유우토

"이러면 과거에 간섭할 일도 없겠지."
"……그렇게 됐는데, 괜찮다면 다들 도와주시겠어요?"

쿠라타 슈헤이

" 과거를 훔쳐보는 거냐? 재밌겠는데. " 난 쿨하게말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어때

아케나 요조라

"할 일은 해야지."

카미시로 미카엘

"지금으로선 그 방법이 최선이겠죠." 해야지~

콜튼 바이어스

"저야 뭐." 해야 한다면 합니다 늘 그랫듯

카미시로 미카엘

...말하고 릴리스 봄
괜찮은걸까...

시바자키 히메루

"어차피 수락하는 말이 없어도 하실 거잖습니까?"
하고 또~~~ 보고 엄청 늦게 해보세요 예 사후보고같은거 하시라고요

아케나 요조라

뭐가 괜찮은걸까야 자기가 원래 하던 일인데~~~

교텐 유우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살아있었음 당신코네도 유바바행이야

카미시로 미카엘

그치만...!!

교텐 유우토

하하...웃기만 함

아케나 요조라

웃었겠다?

교텐 유우토

"감사합니다. 그러면 바로 준비하죠."

GM

──── ◈ Scene End ◈ ────
◈ Scene 10 ◈ 시간 여행자의 시
Scene Player ◈ 아케나 요조라
전원 등장! 이 씬은 RC판정이 필요없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1d 등장침식 (1D10) ＞ 7

콜튼 바이어스

1d (1D10) ＞ 2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4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8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3

GM

릴리스는 유우토가 읊는 숫자를 가만히 되뇌고 있습니다.
그러자 검은색 게이트가 허공을 찢으며 공중에 나타납니다.
릴리스는 거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릴리스

휴...
"이 게이트에……카메라를 넣을 거야. 다만……"
"이걸 조작하는 건 당신들이 해줘야 해."

교텐 유우토

"카메라는 이쪽 PC로 연결할게요."

쿠라타 슈헤이

" 조작은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 " 막흔들어?

아케나 요조라

"좀."

카미시로 미카엘

"최선을 다해볼게." 응!

릴리스

"나는 시공간을 여는데 집중해야 하니까, 정확한 연도를 맞추고 기계를 떠나보내는 건 나로서는 할 수 없어."

교텐 유우토

폴라리히트 쪽에서는 기계의 목소리를 사용!

GM

그럼 여기서~

아케나 요조라

으음

GM

──── ◈ Focus System ◈ ────

시바자키 히메루

아 나도
기계의 목소리 쓰면안돼?

GM

ㅎㅎ쓰셔도 됩니다
실제 난이도는 4인데 숫자이미지가 없어서 그만...4로 생각해주세요

시바자키 히메루

꺄~

GM

맨왼쪽은 지식:역사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기계의 목소리》 Lv | 메이저 | 자동 | 효과참조 | 지근 | 기계에 인자를 심어, 자동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이펙트. 이 이펙트로 인해 하는 행동은 청소기로 방을 청소시키기, 차를 목적지까지 달리게 하기 등의 간단한 일이다. 이 이펙트로 가능한지의 여부는 GM이 결정할 것. 또 GM은 필요시 〈RC〉판정을 요구해도 좋다.
좋아요
띄워둠

콜튼 바이어스

굿

GM

그러면 집장에게 지식:기계공학 보너스 1을 드리겠어요

아케나 요조라

좋구나

시바자키 히메루

달다

GM

본 FS 판정에서는 특수 해프닝 차트를 사용합니다. 화이팅!
또한 최소 완료값은 5로, 이를 달성했다면 언제든지 FS 판정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 대신 2라운드마다 1D의 침식률이 상승합니다.
가보자고~
◈ Round 1 ◈
1D5 (1D5) ＞ 2
해프닝차트~ 슈헤이가 굴려보자

쿠라타 슈헤이

특수라도 똑같이 100인거죠

GM

네~

쿠라타 슈헤이

1d100 오케 뭔가보여준다!! (1D100) ＞ 57

GM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전쟁 상황이 비춰집니다.
아서가 다른 나라의 병사들과 싸우는 광경입니다.
충격이 이쪽까지 전달되어 올 지경입니다.
라운드 동안 진행 판정을 굴린 PC는 판정 직후 1D의 HP 대미지를 받습니다.
◈ Initiative Process ◈
지원판정~?

쿠라타 슈헤이

전쟁에서 도망치지않는다

카미시로 미카엘

흠...
일단 패스!

콜튼 바이어스

난 RC로승부할거임

시바자키 히메루

플러스를받고 도망치지않는다

GM

Main Process ◈ 미스틸테인

아케나 요조라

깡다이스 승부다
아니다 난 지원갈까
체력아끼기

콜튼 바이어스

깡다이스승부다
3dx+1 아 나 RC있었구나 (3DX10+1) ＞ 9[6,8,9]+1 ＞ 10

GM

오~진행값 2 상승!

콜튼 바이어스

오~~
오늘의 콜튼은 최고라고
저번엔 최악이었으니까

시바자키 히메루

에리카없어서?

쿠라타 슈헤이

긴장했어?

콜튼 바이어스

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ㅎㅎ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遣らずの雨 네가 떠나지 않았으면 하기에

쿠라타 슈헤이

우오옷..! 카메라보면서 여기저기비춰봄
rc로해볼게요! 기사란... 폭주족같은거구나
2dx+2 (2DX10+2) ＞ 10[8,10]+6[6]+2 ＞ 18
아잣

GM

오오~2 상승!

쿠라타 슈헤이

말을 타고 전쟁을 가로지르는 모습에 지금의 오토바이 양아치들이 태어난거군..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열쇠의 주인 שְׁלֹמֹה

시바자키 히메루

하 어디보자
지식:기계공학으로 쭉갑니다 저는
2dx+1 (2DX10+1) ＞ 10[4,10]+10[10]+7[7]+1 ＞ 28
?

아케나 요조라

죽인다

GM

개잘해;

시바자키 히메루

찢었다

GM

최대달성치 20이므로 3 상승합니다
잠시...

시바자키 히메루

니코틴들어가서그래

아케나 요조라

니코틴은 최고다

GM

……
방대한 시간의 흐름을 마치 바다처럼 떠다니다 보면,
어떤 광경이 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건물의 상공, 그곳에는 릴리스와 아서가 서 있습니다.

릴리스

"영원……그게 정말로 우리와 사람들을 이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건 오만이야, 아서."

아서 화이트

"글쎄,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이상 오만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는 거지."

릴리스

"너……"
"너무 많이 바뀌었어. 그동안 무슨 일이……"

아서 화이트

"릴."
아서가 검을 꺼내듭니다.
"……날 죽이기는 쉬울 거야. 이 몸은……이제 재생력이 지나치게 떨어져버렸거든."
"8번."
"8번만 죽이면 돼."

릴리스

"……아서."

아서 화이트

"검을 뽑아, 릴."
"어차피 너도 날 죽이러 온 거잖아."

릴리스

릴리스도 결국 검을 뽑아듭니다.
"……돌아갈 생각은 없어? 그만둘 생각도 없어?"

아서 화이트

"ㅡ죽는다면 멈춰지겠지."

GM

검과 검이 맞닿습니다.
그러나 검이 몸을 꿰뚫은 건 한쪽 뿐.
아서는 한 번도 죽지 않은 채 릴리스를 죽입니다.
>이후 판정 난이도 5로 상승합니다.
그리고 1D10 HP 대미지들 받아갑시다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3

쿠라타 슈헤이

1d10 하아아아압 (1D10) ＞ 9

아케나 요조라

전 그럼 역시 지원판정으로

쿠라타 슈헤이

아개아파

콜튼 바이어스

1d (1D10) ＞ 2

GM

그럼 이니셔 올리겠어요

아케나 요조라

YES

카미시로 미카엘

가보자고

GM

◈ Initiative Process ◈

아케나 요조라

지원하겠습니다!
육체로 갑니다

GM

가보자~

아케나 요조라

4dx (4DX10) ＞ 9[2,4,8,9] ＞ 9
성공~

GM

성공~ 미카엘에게 +3 붙습니다(미카엘이지?)

아케나 요조라

네 어차피
남은게 미카엘뿐

카미시로 미카엘

나 맞지?
응응

콜튼 바이어스

맞지

GM

Main Process ◈ Mormorando 천사의 속삭임

카미시로 미카엘

그럼~정신을 집중하고...
《윈드 블레스》│오토│-│단일│시야│침식률+2│《원호의 바람》을 사용한 판정의 달성치에 +9(12)
《원호의 바람》│오토│-│단일│시야│침식률+2│대상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 다이스를 +3(4). 한 라운드에 한 번.
+9를 붙이고요

카미시로 미카엘

3dx10+13 (3DX10+13) ＞ 9[3,5,9]+13 ＞ 22

GM

최대달성치 제한있으니 달성값 +3~
잠깐 처리를
또 다시 과거를 살피다보면 무언가가 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연구실, 이모탈 라인은 아직 모습이 무너지지 않은 채로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서는 그걸 바라보며 입을 엽니다.

아서 화이트

"연구에 막힘이 있는 듯하군."

이모탈 라인

"……아무래도 그렇지."
"나로서는 한계가 있어. 이게 완성되면 당신이 추구하는 영원도 딱히 필요 없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아서 화이트

"그럴 일은 없겠다만……"
그가 팔을 걷습니다.
"필요하다면 써도 좋아."
"나도, 겉의 나도."

이모탈 라인

"겉의 당신이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건 비오버드잖아?"

아서 화이트

"어차피 목숨은 이어져 있어. 둘 중 하나가 죽으면 죽는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둘 중 하나가 죽지 않으면 죽지 않는단 이야기지."
"내 목숨…… 현재로서는 64개쯤 남아있군."

이모탈 라인

"전부 다 써도 된다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구나. 후후."

아서 화이트

"그 전에는 완성할 거라 생각하지만."

GM

……
그러면 미카엘도 1D10의 대미지 처리!

카미시로 미카엘

1d10 (1D10) ＞ 10

카미시로 미카엘

"...아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GM

◈ Initiative Process ◈
◈ Clean up Process ◈

카미시로 미카엘

클없~

쿠라타 슈헤이

클없!

콜튼 바이어스

클없

아케나 요조라

없

GM

◈ Round End ◈
◈ Round 2 ◈
1D5 (1D5) ＞ 3
집장~ 해프닝차트 1D100 굴려봅시다

시바자키 히메루

1d100 (1D100) ＞ 15

GM

아서와 블랑 멜로가 조우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블랑 멜로는 아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쉭쉭거리고 있습니다.
라운드 동안 진행 판정에 실패한 PC는 [경직]을 부여받습니다.
◈ Initiative Process ◈
지원판정~?

아케나 요조라

안해도될듯

쿠라타 슈헤이

도망치지않는다

시바자키 히메루

ㅁㅈ

GM

아! 그러고보니 아까 이벤트 이후로 난이도는 6으로 상승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네~

카미시로 미카엘

좋아요~

GM

Main Process ◈ 미스틸테인

콜튼 바이어스

3dx+1 (3DX10+1) ＞ 7[1,6,7]+1 ＞ 8

GM

1 상승~
……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왕궁, 아서는 왕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병사들이 그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아서는 저항하지 않은 채로 고개를 숙이고 말을 꺼냅니다.

아서 화이트(과거)

"전하, …감히 아뢰옵건대 이렇게 하셔도 저는 죽지 않습니다."

왕

"아서 경. 알고 있네."
"나도 자네를 잃고 싶지 않아."
"죽지 않는 나의 수족이라니, 그대가 국가에 준 충정을 생각하면 정말 신께서 내려주신 축복이지."
"하지만 전쟁은, 나라를 돌본다는 건 자네 혼자만으로는 할 수 없어."
"알고 있지 않나, 자네의 친우들과 같은 사람들이 더 생기면 안 되겠지."
"윗국에서 화의의 대가로 자네의 목을 요구했어."
"그것만 가져다주면……우리는 평화를 되찾을 것이야."
"자네는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평안하게 살게나."

아서 화이트(과거)

"그건……"

왕

끼어드는 말에 왕은 단정적으로 말합니다.
"새 목은 준비해뒀네."
"어제 처형당한 귀족의 얼굴이라 썩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겠다만……"
"정말 다행인 일 아닌가. 자네는 불사신이니."

아서 화이트(과거)

"…………"
눈을 감습니다.
"네, ……명 받들겠습니다."
"국왕 전하께……주의 축복이 있기를."

GM

썩뚝.
이후 판정 난이도 7로 상승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
"끔찍하네요, 이건."

쿠라타 슈헤이

" 이 녀석, 이미.... 보통 인간이라기엔 좀... "

아케나 요조라

한숨 푹….

시바자키 히메루

"그렇게 되도록 만든 건 결국 인간이니…"

콜튼 바이어스

고대종이란... 머리아찔해짐

카미시로 미카엘

필멸자들을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라는 아서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는, 이런 이유 때문에...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遣らずの雨 네가 떠나지 않았으면 하기에

쿠라타 슈헤이

" 근데 갖다붙인다고 그게 되는 거야? 사실은 계속 죽고있는 거 아냐? "
찜찜.... 이 세계 어딘가에 아서의머리만살아있다던가 그런생각함
찾아서 카메라 돌려봐요 가보자고
2dx+2 (2DX10+2) ＞ 5[3,5]+2 ＞ 7
아 헉헉;

GM

1 상승~
이리저리 둘러봐도 무언가……결정적인 단서가 잡히지 않는 기분이 듭니다.
그럼에도 어렴풋한 느낌은 듭니다. 그가 이런 상황까지 내몰린 이유를요.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열쇠의 주인 שְׁלֹמֹה

시바자키 히메루

우울하다 우울해
기계공학으로 갑니다
2dx+1 (2DX10+1) ＞ 9[1,9]+1 ＞ 10

아케나 요조라

GOOD

GM

두 청년이 이야기하는 것이 보입니다.

아서 화이트(과거)

"릴은?"

얀

"신대륙으로 떠나는 모양이야."
"장례, 같이 치러줘서 고마워 아서."
"시신이 병을 옮길 수도 있으니까…아무도 케일리를 장례치르려 하지 않았거든."

아서 화이트(과거)

"…무얼."

얀

"불사신은…전염병, 걸려도 안 죽는 거지?"

아서 화이트(과거)

"그렇겠지."

얀

"……"

아서 화이트(과거)

"……부러운 얼굴이네, 얀."

얀

"응. …솔직히, 부러워."
"하지만 내가 가지고 싶은게 아니야."
"……내 아내는……매일 기도하고, 매일 예배를 드리고, 매일을 신께 바쳤는데…"
"왜 신의 축복을 받지 못한 걸까."

아서 화이트(과거)

"……주께서는 케일리를 빨리 만나고 싶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해두자."

GM

두 청년은 한동안 그 자리에 그렇게 남아있습니다.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Nightknocker 민폐내방자

아케나 요조라

난이도는...그대로인가요?

GM

8입니다! 슥삭 고치러 감

아케나 요조라

그래 오너라
그 어떤거로 진행하든 같은 깡다이스
3dx (3DX10) ＞ 3[1,3,3] ＞ 3
무리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Mormorando 천사의 속삭임
요조라는 경직!

카미시로 미카엘

《윈드 블레스》│오토│-│단일│시야│침식률+2│《원호의 바람》을 사용한 판정의 달성치에 +9(12)
《원호의 바람》│오토│-│단일│시야│침식률+2│대상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 다이스를 +3(4). 한 라운드에 한 번.
네 이거 붙이고...

카미시로 미카엘

(3DX10+10) ＞ 9[9,9,9]+10 ＞ 19
6dx10+10 (6DX10+10) ＞ 5[1,2,3,4,4,5]+10 ＞ 15

GM

더 심한걸
이대로 살죠

카미시로 미카엘

신기하네요

아케나 요조라

그래

카미시로 미카엘

ㄱㄱ

GM

◈ Initiative Process ◈
◈ Clean up Process ◈
◈ Round End ◈
◈ Round 3 ◈
1D5 (1D5) ＞ 3

아케나 요조라

진행넣어줄게~~

GM

집장~다시 해프닝 차트를

시바자키 히메루

1d100 (1D100) ＞ 59

GM

같은거네..한번만 더

시바자키 히메루

1d100 조상님보고싶어 (1D100) ＞ 89

아케나 요조라

'ㅅ'

GM

서재에 있는 아서가 보입니다.
무언가를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씬 동안 난이도 +1D10,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1D10 (1D10) ＞ 7

아케나 요조라

몰아주기하자

시바자키 히메루

몰아주자

카미시로 미카엘

그럴까

GM

◈ Initiative Process ◈

아케나 요조라

누가 판정할래?

카미시로 미카엘

RC제일높은 콜튼봄

콜튼 바이어스

어...

시바자키 히메루

콜튼줘야지뭐

콜튼 바이어스

에?

아케나 요조라

그럼 콜튼에게

시바자키 히메루

지원판정할게요

아케나 요조라

지원판정할게요

쿠라타 슈헤이

저도지원!

GM

고~

카미시로 미카엘

저도 콜튼에게~

시바자키 히메루

사회로~

아케나 요조라

4dx 근데 이거 그럼 지원은 8인가? 육체입니다 (4DX10) ＞ 9[3,5,8,9] ＞ 9

시바자키 히메루

3dx (3DX10) ＞ 9[4,4,9] ＞ 9

GM

지원판정도 난이도는 동일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같이오르나..까먹음
같이오르는군요

쿠라타 슈헤이

3dx 저는 육체로! (3DX10) ＞ 3[2,3,3] ＞ 3
아니

아케나 요조라

ㅋㅋ

GM

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5dx10 지원~ (5DX10) ＞ 7[1,1,3,6,7] ＞ 7

시바자키 히메루

뭐 우리 다 지원몰아줫는데
실패하면

GM

그냥
부담을 몰아줬는데?

시바자키 히메루

그때야말로 요손붙일거니까

아케나 요조라

ㅇㅇ

GM

Main Process ◈ 미스틸테인

카미시로 미카엘

잠깐

콜튼 바이어스

지원이

카미시로 미카엘

《윈드 블레스》│오토│-│단일│시야│침식률+2│《원호의 바람》을 사용한 판정의 달성치에 +9(12)

콜튼 바이어스

얼마나붙은거죠?

카미시로 미카엘

《원호의 바람》│오토│-│단일│시야│침식률+2│대상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 다이스를 +3(4). 한 라운드에 한 번.

시바자키 히메루

침식좀
참아

카미시로 미카엘

이거 가지고 가

GM

하나도 안붙었습니다
대신 저 버프~

콜튼 바이어스

ㅋ

콜튼 바이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다이스 3개 달성치 +9~

시바자키 히메루

아니내가 요손을바르면

아케나 요조라

ㅁㅈ

시바자키 히메루

거의 자동성공인걸

콜튼 바이어스

6dx+1+9 일단 해볼게 (6DX10+10) ＞ 6[1,1,2,4,6,6]+10 ＞ 16
오,

GM

헐됨

아케나 요조라

됐따

시바자키 히메루

얏따~

콜튼 바이어스

얏따네~~!!

GM

마지막으로ㅡ
여러분은 무언가를 봅니다.
◈ Scene 11 ◈ 88
──── ◈ Master Scene ◈ ────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비행기 폭발사고 4시간 전.
변방의 작은 나라는 전쟁 중이었습니다.
내란의 불꽃은 크게 퍼져, 총탄이 오갑니다.
그곳의 작은 마을.
군인들이 한 집안으로 쳐들어옵니다.
서 있던 자를 총으로 쏜 뒤, 둘은 이야기합니다.

NPC

"사살 확인했습니다!"
"좋아, 남은 놈이 없나 확인ㅡ"

GM

그 순간,
섬광이 빛났다 사라집니다.

NPC

"뭐, 뭐야!"
"머, 머리를…분명히 머리를 쐈는…!"
"으악!"

GM

강한 충격을 받은 군인들은 바닥에 쓰러집니다.
목숨이 붙어있는지 확인하던 아서는 누군가와 마주칩니다.
잠시 거실로 나온 피난민입니다.

피난민

"……아, 그, 그게."

아서 화이트

"……안 다쳤어?"

피난민

"으, 응. 다치진 않았는데."
"그, 아서, 팔……"

GM

시선이 향한 곳을 따라가면 부상당했다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괴물의 형상으로 변해버린 팔.

아서 화이트

"……" 팔을 가려 숨깁니다.
"가봐야 할 거 같아."

피난민

"……응? 왜?"
"그러면, 이 사람들은, 어떡해?"

아서 화이트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내가 데리고 나갈게."
"기지 근처에 버려두고 오면 그쪽이 알아서 하겠지."

피난민

"아서……"

아서 화이트

"걱정하지 않아도 돼. 한동안은 미사일이 더 떨어지지 않을테니까."
"만약에 누가 쳐들어오면 이 총으로 쏴버려."
"총 쏘는 법은 알아? 가급적이면 한 방에 죽일 각오로 쏴."
"그렇지 않으면 죽을테니까."

피난민

"……아서."

아서 화이트

"……건강해야해, 클라라."

피난민

"미안ㅡ"

GM

쿵.
문을 닫고 아서는 나갑니다.

아서 화이트

"기지는 근처인가……"

GM

그는 목을 매만지더니 군인들을 적당히 숨겨놓고는, 그쪽으로 향합니다.
……
주변을 둘러보던 군인들이 소리칩니다.

NPC

"저, 저기……! 저기에 민간인 한 명이 옵니다."
"뭐야? 그냥 쏴 죽여버려."
"그게, 아까부터……총을, 쏘고는 있었는데ㅡ"

GM

무수한 총알이 빗발칩니다.
사정없이 아서의 몸을 관통하고ㅡ

아서 화이트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1D.
1d10 (1D10) ＞ 9

NPC

"……뭐야……?"
"저거…사람 맞아?"

GM

아무리 죽여도 다가오는 그를, 군인들은 더이상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새파랗게 질린 군인이 외칩니다.

NPC

"가, 가스라도 풀어! 사람의 모습을 한 괴물이다!!!"

아서 화이트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1D.
1d10 (1D10) ＞ 4

NPC

"아, 아아악마다, 악마가……!!!"

아서 화이트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1D.
1d10 (1D10) ＞ 9

GM

몰이해는 곧 공포가 됩니다.
그럼에도 아서는 계속해서 재생해나갑니다.

아서 화이트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1D.
1d10 (1D10) ＞ 8

GM

워딩을 사용한다면 간단히 제압할 수 있겠지만,
그가 원하는 건 단순한 무력화가 아니었습니다.

아서 화이트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1D.
1d10 (1D10) ＞ 2

아서 화이트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2D.
2d10 (2D10) ＞ 14[6,8] ＞ 14

GM

독가스에 질식하면서도, 칼을 들고 돌진하는 군인을 제압하면서도 아서는 죽지도 죽이지도 않았습니다.

아서 화이트

군인을 무력화하고서는 장교 쪽으로 던집니다.
"내가 원하는 건 하나뿐이야."
"이 마을에서 철수해."

NPC

장교가 미간을 구깁니다.
"지금 협박하는 건가?"

아서 화이트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거야."
"저쪽 풀숲에 당신 부하들을 데려다 두었으니 데리고 돌아가."

NPC

"……흠……"
장교가 고민하더니 지시를 내립니다.
"……좋아, 전군 철수하도록!"

GM

군인들이 철수하고 나면 아서는 그걸 바라보다가 몸을 돌려 떠납니다.
아마 평화롭게 마을을 지킬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대는 깨져, 배신은 그대로 돌아옵니다.
상공의 미사일이 마을을 덮칩니다.

아서 화이트

"……아."
《리저렉트》 | 오토 |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 및 침식률 +2D.
2d10 (2D10) ＞ 11[10,1] ＞ 11
"……하하……"
"베넷…"
"엘리아스, 올리버, 케일리, 노엘."
"…마리아, 세실리아…"

아서 화이트

"이사야, 미카, 델리아……"

GM

죽음과 재생의 반복.
끊임없이 죽어나가며 아서는 88개의 이름을 중얼거립니다.

아서 화이트

"나는, 너희들이 사, 랑했던 세계를 지키고 싶, 은데……"
"…어렵, 네……."

아서 화이트

"………릴……"
"보고, 싶어……"

GM

그리고, 이윽고 보든게 조용해졌을 때ㅡ

아서 화이트

《불멸의 망집》 | 상시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당신이 한 번 죽었고, 강력한 졈으로 부활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E로이스. 당신에게는 그렇게 해서라도 이루고 싶은 집착이나 소원이 있다. 그 이유를 파헤쳐 당신을 현세에 묶어두는 망집을 잘라내지 않는 한, 당신은 진정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다. | 당신이 전투불능이 되었거나 혹은 사망할 경우 자동으로 효과가 발동된다. 전투불능, 사망에서 회복한다. 이 때, 씬에서 퇴장해도 좋다. GM은 이 E로이스의 효과를 해제할 조건을 설정할 것. 이 조건이 클리어된 경우, 이 E로이스는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 반드시 특정 장소에서 부활한다, 회복까지의 시간이 걸린다 등 효과에 관련된 조건을 추가해도 좋다.

GM

그는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걸어갑니다.
포탄이 쓸고 간 자리에는 시체밖에 없습니다.

아서 화이트

"……" 주변을 둘러봅니다.
"조용하네……"

GM

──── ◈ Scene End ◈ ────
◈ Scene 12 ◈ 역사는 윤회한다
Scene Player ◈ 카미시로 미카엘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9

GM

게이트 안을 바라보던 릴리스의 표정은 어쩐지 지쳐보였습니다.

릴리스

"……"
"조금 쉬고 올게."

GM

그렇다기보다도, 새파랗게 질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몇 개월을 같이 지낸 것 뿐인 자신도 견디기 힘든 장면들이었는데, 릴리스에겐 더했겠지...
별 말을 덧붙이진 않지만, 같이 따라나섭니다.

릴리스

따라온 걸 보면 릴리스가 돌아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고개 기울여서 안색 살펴봄...응?

릴리스

평소처럼 날서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잠깐만 쉬면 되는데 따라온거야?"

카미시로 미카엘

"잠깐을 쉬어도, 오래 쉬어도 따라왔을거야." 언제나와 같은 태연하고 짜증나는 낮짝임

릴리스

"……"

카미시로 미카엘

"...이럴 땐 혼자 있는 게 더 마음을 괴롭게 하잖아."
잠시 뜸을 들이고...
"...아서가 그렇게 된 건, 네가 곁에 없어서만은 아닐 거야."
"이 일들이, 네 마음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하네."

릴리스

"하지만 아서가 혼자서 떠맡아야만 하지도 않았겠지."
"……현재의 나는 말이지, 아서를 두고 갔어. 아서를 혼자 둔 채로, 나 혼자 세계를 떠돌아다녔지."
"내가 나에게 보낸 편지에는 그런 후회들로 가득했어."
"자신이 있어줬다면……하는 그런."
"하지만 문제는……내가 지금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현재의 나와 똑같이 굴지 않을 거란 자신이 없다는 거야."

카미시로 미카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으니까." 아서가 미련할 정도로 자신의 마음을 관철하다, 무너진 것과 같이...
잠시 침묵하고는... "...아서와는 친구였어?"

릴리스

"그래, 고향친구. 당신들 식으로는…소꿉친구라고 하나?"

카미시로 미카엘

"음, 만약 그렇다면 말이야."
"나는 아서가 아니니까, 그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다고 할 수 없겠지만..."
"너를 소중히 하는 친구로서 이야기하자면, 그대로의 네가 하는 선택을 존중할 거라고 생각해."
"...오래 기다리고, 잠시 아프다고 해도 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아서도, 혼자 남으면서 릴리스를 보낼 수 있던 게 아닐까요.

릴리스

"……바보같네."
"당신도." 늘 말하는 그거지만 조금 다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하하, 가끔은 바보같은 편이 좋아. " 릴리스 볼콕할래...

릴리스

째릿

카미시로 미카엘

귀엽네~

릴리스

"당신은 늘상이면서." 그리고는…
"아서도 나도 고대종이니까, 오래 기다린다면 정말 영원이 될 수도 있겠지."
"당신은 어때? 고대종이 된 지금."

카미시로 미카엘

"나? 글쎄..." 일단 고대종이 된다는 계획은 인생에 단 한번도 있던 적이 없긴 한데
내일 죽을지, 모레 죽을지 고민하던 삶에서는 정말 많은 것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당장은 실감이 안 나네. 릴리스는 어땠어?"

릴리스

"글쎄, 실감의 문제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
"좋아하는 쪽에 가깝겠지. 무한한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 인연도, 시간도, 사건도… 있고 싶을 때 있고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으니까."
"……그걸 후회해본 건 처음이지만."

카미시로 미카엘

"...새삼스럽지만, 릴리스는 정말 강하네. 여러 의미로." 마음의 강함도 분명히 강함이니까~
"후회할 일은 영원히 생기겠지. 영원히 살게 될테니까."
"...언젠가는, 그냥 이 순간에 편해질 걸, 하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 때는..." 가라앉은 낯이 스쳐지나갑니다. 아주 잠시지만...
"...릴리스에게 놀아달라고 할까~? 이렇게 만들어준 건 너니까?"

릴리스

"또 허튼 조건을 걸고 있지."
그러더니 의외로 대답합니다.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카미시로 미카엘

바보같다는 소리를 할 줄 알았는데...? 눈을 한 번 깜빡이고는...
"조건이라고 하면?"

릴리스

물론 바보같다고 생각해
"당신은 내 선택을 존중해준다고 했으니까."
"당신은 변하지 마."
"만약 변해버리기라도 하면 내 손으로 죽여줄테니까."

카미시로 미카엘

"...." 다시 한번 눈 깜빡이고는...
"그건 일종의...끝까지 지켜봐 주겠다는 고백으로 들어도 되는 걸까?" 이상하다...잘해주고싶었는데 왜이렇게됐지캐가

릴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미시로 미카엘

이상하다...
작은 웃음을 터트리고는..
"변하지 않을게."
그야,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 날, 붉은 뱀과 하얀 릴리스를 마주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는 것을.
"...그 시작을, 늘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대신, 너도 내가 너무 심심해질 즈음이면 돌아와야 해?"

릴리스

약간 하? 싶은 표정이 되었다가 그 말에 이쪽도 웃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난 아서처럼 꾹 참지 못해서 투정부리고 칭얼댈거임

릴리스

"……후후. 당신이 영원과도 같은 찰나, 찰나같은 영원이라도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야."
"새삼스럽지만 다시 자기소개라도 해야겠네."
"난 릴리스 프레그런스."
"당신은?"

카미시로 미카엘

그럼 대답하기 전에 릴리스의 한쪽 손을 잡고...
손을 끌어당겨, 그 끝에 입을 맞춥니다(꿋꿋)
"카미시로 미카엘입니다, 미스 프레그런스."

릴리스 프레그런스

"그래, 미카엘."
"잘 부탁해, 기사님은 아니지만." 아닌게 더 좋은쪽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몸을 돌립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아서를 막을까냐구나…"
"아까 게이트에서 볼 때, 아서는 서재에 자주 가있었던 것 같아. 거기에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카미시로 미카엘

돌아서도 다시 따라붙음... "맞아. 그동안도 서재에 있던 떄가 많았고."

GM

한 명이 앞서면 그 뒤를 또 하나가 따라갑니다.
──── ◈ Scene End ◈ ────
──── ◈ 정보수집 Phase 2 ◈ ────
이번 정보수집 장면은 3번까지 열 수 있습니다.
제한 장면을 전부 소비하면 강제로 트리거 씬으로 이동하며 정보 수집이 불가능해집니다.

아케나 요조라

1d 등장침식 (1D10) ＞ 10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1

쿠라타 슈헤이

아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9

콜튼 바이어스

1d (1D10) ＞ 9

시바자키 히메루

아
1d10 (1D10) ＞ 6

시바자키 히메루

혼자 90대인애
어떻게좀 해야할거같음

콜튼 바이어스

wlsWK

쿠라타 슈헤이

정보조사때 이펙참아봐

콜튼 바이어스

ㅋㅋㅋㅋ
나도 서폿이펙있어!!

아케나 요조라

그래그래

카미시로 미카엘

ww

아케나 요조라

낮은거...먼저할게요

카미시로 미카엘

힘내볼게!

아케나 요조라

만월의 밤 의식 첫번째것
2DX 가라 깡다이스 (2DX10) ＞ 4[1,4] ＞ 4
재..재산1점

GM

좋아~
오늘 밤에는 아서가 '만월의 밤' 의식을 주관할 예정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전 세계에 영원이 퍼지게 되며, 전 세계인이 졈화되지 않는 한 고대종ㅡ블루 블러드ㅡ으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고대종이 될 확률은 80%.
그 외에는 졈화 혹은 사망합니다.

쿠라타 슈헤이

만월의 밤의 의식! 정보:블루블러드로해볼게요
7짜리~
3dx10 해내야돼 기합으로 (3DX10) ＞ 5[1,4,5] ＞ 5
.

콜튼 바이어스

《댄싱 라이트》 Lv2 | 오토 | 자동 | 단일 | 시야 | 대상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다이스를 +[LV+1] 개 한다 1라운드에 1회까지 사용 쓸 수 있으며, 당신을 대상으로 할 수 없다. | 침식치 +3 이거줘도돼?
아
치고있었느데

쿠라타 슈헤이

아

GM

맞다 그리고 PC5인 요조라가 존재하니까 교텐 유우토에 대해서도 조사 가능~이고

아케나 요조라

다이스 추가해서 굴려버리자

GM

추가다이스 더 굴려보세요 ㅋ

아케나 요조라

에

쿠라타 슈헤이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교텐유우토죽임

시바자키 히메루

뭘 바로죽여

쿠라타 슈헤이

3dx 더받음 (3DX10) ＞ 6[1,6,6] ＞ 6

콜튼 바이어스

z

쿠라타 슈헤이

아 됏어 여기에 재산1점붙여요

GM

됐어<ㅠㅠㅠ

쿠라타 슈헤이

재산2점은없지만 1점은있음

카미시로 미카엘

다행이네~

쿠라타 슈헤이

ㅠㅠㅠ
쌤...사랑해

콜튼 바이어스

다행이다

GM

만월의 밤 의식을 막는 방법은 두 가지.
의식을 치르는 자가 사망하거나, 그가 더이상 고대종이 아니게 되면 됩니다.
"만월의 밤" 의식을 위해서는 8명의 블루 블러드가 아서와 계약해야만 합니다.
현재까지 계약한 건 8명. 히나토와 이모탈 라인, 블랑 멜로의 이름도 적혀있습니다.
계약의 대가로는 젊음과 생명력 일부를 바치며, 목숨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 중 이모탈 라인은 자가소멸했기 때문에 한 명이 모자란 상태입니다.
계약의 증거는 빛의 크리스탈로 남으며, 파괴될 경우 계약은 해제됩니다.
단, 계약이 해제되어도 의식은 한 번 시작하면 계속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래서 날 잡아갔던 거구나?" 태연

쿠라타 슈헤이

이 자식은 목에 줄이 있든없든 똑같네 표정

콜튼 바이어스

아서화이트 6짜리~ 저도 깡다이스갑니다

GM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