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 Trailer ◈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하지만 일상은 붉은 색으로 지워진다.
살인마, 실종사건, 붉은 뱀, 하얀 소녀.
시작되는 건 괴물들의 이야기ㅡ
하얀 노래, 붉은 피,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
Lunatic Decadence 제1화
「White & Scarlet」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Opening Phase ◈ ────
◈ Scene 1 ◈ White & Scarlet
Scene Player ◈ 아케나 요조라
현 시점에서는 침식률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GM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당신.
평화롭다못해, 사실 요조라로서는 지루할 정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케나 요조라

평화가 제일이다

GM

주말과 평일의 구분조차 없을지도 모르는 당신입니다만….

아케나 요조라

....

GM

낮부터 유우토가 방문했으니 주말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너… 평일에 일해?

교텐 유우토

당연하지

아케나 요조라

날…버려두고?

교텐 유우토

너 부양하려면 돈벌어야하니까...
일... 해야지...

아케나 요조라

그건그래

교텐 유우토

"안녕. 별일 없었어?"

아케나 요조라

그러면 느즈막한 시간까지 엎어져 있다가
끄응, 하고 일어나요.

교텐 유우토

"천천히 일어나. 갑자기 일어나면 뻐근할테니까."

아케나 요조라

"날 무슨 취급 하는 거야." 하고
벌떡 일어나서 앉습니다.

교텐 유우토

자연스럽게 부엌 자재를 뒤져서 차를 내오기도 하고…

아케나 요조라

누가 손님이고 누가 집주인인지
그 사이 옷매무새를 가다듬었습니다.

교텐 유우토

자기 것도 있음
"혹시 그 소문 알아?"

아케나 요조라

"무슨 소문?"

교텐 유우토

"그러니까 무슨 소문이냐면…. 도시 괴담 중 하나인데."

아케나 요조라

"음, 괴담 말인가."
이런 거에 뒤쳐진다니 조금… 갑자기 자존심이 상했다가 아 나 일 그만뒀지 하고 정신차림

교텐 유우토

이잉
"응. 뭐, 괴담이라곤 해도 많이 퍼진 건 아닌 모양이라서."

아케나 요조라

"흥미로운 소재네. 그래서, 어떤 내용이지."

교텐 유우토

가볍게 웃습니다.
"붉은 뱀이나 하얀 여자를 조심하라는 이야기야."

아케나 요조라

"붉은 뱀. 하얀 여자."

교텐 유우토

"하얀 여자나 붉은 뱀 둘 중 하나만 보면 문제가 없는데, 둘 다 보게 되면 죽을 수도 있다나 뭐라나."

아케나 요조라

"조합처럼 말야. 왜지?"

교텐 유우토

"왜일까, 경력직의 판단으로는 어떨 것 같아?"

아케나 요조라

그러면 뭔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듯, 찻잔을 앞에 두고, 사람을 앞에 두고 딴 세계에 간 것처럼 멍하니 다른 곳을 바라보다가….
문득 현실로 돌아옵니다.
"…됐어, 그런 건."

교텐 유우토

"……."

아케나 요조라

"그냥… 생각하기엔 운이 없었던 것이나, 뭐, 열쇠…."

교텐 유우토

"열쇠?"

아케나 요조라

"괴담 쪽은 지어내기 나름이니까."

교텐 유우토

"지어낸다, 라…."
"이런 얘기, 재미도 재미지만 걱정되잖아. 괴담이 도는 데에는 흉흉한 일이 생긴다는 이유가 있으니까."

아케나 요조라

"일반적인 괴담은 그렇진 않아."
"입 찢어진 여자 괴담 정도는 알고 있겠지."

교텐 유우토

"아아, 나 예쁘냐고 묻는 그거?" 웃음

아케나 요조라

"그래, 기조는 분명 생겨난 성형, 따위에 대한 공포…뭐 그런 걸로 지어냈겠지만 말이다."
"…실질적으로는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어른들의 소망 아니겠나."

교텐 유우토

"아, 그런건가~ 호랑이가 돌아다니니까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는 얘기같은?"

아케나 요조라

"그래. 대부분의 미신, 괴담 따위가 그렇게 이루어져있어."

교텐 유우토

"그럼 굳이 말한 내 소망은 혹시 어디 돌아다니다가 위험한 일 생길 것 같으면 빨리 도망가라는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줘." ㅎㅎ

아케나 요조라

"…붉은 뱀. 하얀 여자였나."
"유우토, 네가 나보다 훨씬 밖으로 나다니는 시간이 길단 건 알고 있겠지."

교텐 유우토

"내가 항상 네 곁에 있는 건 아니잖아."

아케나 요조라

"……." 자신의 팔목을 잡고 만지작거립니다.
"쓸데 없는 걱정이다."
"그럼, 둘 중 하나라도 본다면 눈을 감고 다녀 볼까."

교텐 유우토

"눈을 감기보단 도망쳐야지?" ㅋㅋ

아케나 요조라

"괴이로부터 어떻게 도망치려고." 좀 웃음

교텐 유우토

"혹시 몰라, 마음이 가상해서 놓아준다는 일도 있잖아."

아케나 요조라

"눈을 감고 뛰는 법이라도 생각해보지."

교텐 유우토

"하여튼 마음이 조마조마해지는 말만 한다니까…."

아케나 요조라

"그러니까 네가 나를 내버려 두지 못하는 게 아닌가."

교텐 유우토

"그것도 그렇고, 그건 내 일이니까…."

아케나 요조라

"……일."

교텐 유우토

"?"

아케나 요조라

"…아니야." 묵묵히 차 마심

교텐 유우토

"싱겁긴… 아." 유우토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미안, 이런 날까지 연락이네."

아케나 요조라

그러면 흘끔 한눈으로 봅니다
자신의 핸드폰은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고.. 오늘이 주말이란 건 맞는 거 같은데... 쟤가 휴일일 수도 있잖아요
달력을 보다가 오늘이 며칠인지 까먹어서 다시 고개 돌림
받으라고 고갯짓합니다.

GM

달력을 보면 오늘은...
12월 20일, 토요일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년말도 가까운데, 바쁘겠어." 너 무슨일하는거니

교텐 유우토

"연말엔 늘 이렇지 뭐." 쓴웃음 지어요
유우토는 연락에 간단하게 대답하고는 끊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교텐 유우토

"다음에 올 땐 뭐 사올까?" 간다는 말 대신 쓰는 말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왠지 열받네

교텐 유우토

ㅋㅋ

아케나 요조라

"역 앞에서 파는 화과."

교텐 유우토

"알았어. 종류별로 사올게."

아케나 요조라

"그래. 다음엔 새 차를 들여놓지."
"맛없어." 농담임

교텐 유우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분발할게." 웃고는 일어납니다.

아케나 요조라

그냥 앉아서 가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늘 그래왔듯...
배웅해주는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GM

유우토는 당신의 대답을 듣는 일 없이 나가는 행동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다지 돌아보지도 않는 채, 나가는 것이 오히려 익숙한 것처럼….
──── ◈ Scene End ◈ ────
◈ Scene 2 ◈ 괴물 중 괴물
Scene Player ◈ 콜튼 바이어스

콜튼 바이어스

1d10 등장 (1D10) ＞ 5

GM

Y시로 향하는 비행기에 당신은 몸을 실었습니다.
당신이 Y시로 가는 이유는 하나, 블루 블러드를 추적하기 위해서입니다.
떠나기 전 중추평의회 의원인 테레즈 블룸이 당신을 불러 이렇게 말했었죠.

테레즈 블룸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

콜튼 바이어스

"부탁입니까?" 명령 아니고?

테레즈 블룸

"늘 하는 거와 다를 바는 없지만, 조금 규모가 달라."
"Y시에 나타났다는 블루 블러드를 조사해주었으면 해."

콜튼 바이어스

"다르다고 말할 정도면..."
"뭐, 어떤 상황이든 가긴 하겠지만요."

테레즈 블룸

"부탁하는 보람이 있네." 웃고는 조금 더 설명을 잇습니다.
"블루 블러드는 특정 오버드 집단을 일컬어."
"…난 별로 동의하는 말이 아니지만, '오버드 중에서도 특출난 괴물들'이라는 평가가 있어."

콜튼 바이어스

"괴물," 우리도 괴물 소리 듣는데... 그 중에서 괴물이면 뭐야? 괴물of괴물

테레즈 블룸

탑OF탑

콜튼 바이어스

"제가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테레즈 블룸

"아니, 감당할 수 있음을 증명해오길 기대하는 거야." 그리고는 화면에서 Y시 지도를 보입니다.
"중요한 건…우리로서도 그들의 동향을 계속해서 은밀히 추적해오고 있었거든. 만약 사람들을 위협한다면 방치할 수 없는 일이니까."

콜튼 바이어스

물끄러미...
"'그래야 한다면' 저도 이견은 없습니다. UGN의 뜻이 곧 제 뜻이고."

테레즈 블룸

아....너무 고분고분해서 눈물남

콜튼 바이어스

얌전한 개처럼 바라봄
반항할까요??

테레즈 블룸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평생이렇게

콜튼 바이어스

<의지>로대항판정해도즐거울텐데

테레즈 블룸

"고마워. 그러면 Y시 고등학교에 전근 처리도 완료했으니까 그곳에서 지내는 건 문제 없을거야." ㄴㄴㄴ

콜튼 바이어스

"선생님?" ㅎㅎ

테레즈 블룸

"과목은 고를 수 있을거야. 뭘로 할래?" ㅎㅎ

콜튼 바이어스

"아니... 국적을 생각하면 영어겠죠."
"비행기 타고 날아와서 수학을 가르치는 것도 우스우니까." 하지만 그것도 UGN이라면 해줄 수 있어? 재밌겠는데

테레즈 블룸

약간 대학원생 부리는 교수마냥 불가능은 없을거같은데
"잘 어울리는걸. 그쪽에 칠드런도 다닌다고 하니까, 안면을 트는 것도 좋을거야."

콜튼 바이어스

"잡으러 가는 녀석이 괴물 중 괴물이라는데."
"맞서는 우리 쪽도 그 정도는 됐으면 좋겠네요?"

테레즈 블룸

"괴물을 '인간'의 힘으로 이길 수 있을 정도는 되겠지."
"지부도 있으니까 그쪽에도 연락해둘게."

콜튼 바이어스

얌전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료를 보는 눈에 특별히 의욕 같은 것이 엿보이진 않지만...
별 계기 없이도 계속하는 것은, 웬만한 계기 없이는 그만두지도 않는 법.

GM

그렇게 당신이 눈에 담았던 Y시의 지도가,
현실이 되어 비행기 창밖으로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 걸까요.
──── ◈ Scene End ◈ ────
◈ Scene 3 ◈ MISSING
Scene Player ◈ 쿠라타 슈헤이

쿠라타 슈헤이

1d10《이몸등장》

GM

심지어 등장도 못함

쿠라타 슈헤이

1d10《이몸등장이랬다》
1D10 미안...얌전히나올게 (1D10) ＞ 8

GM

되네

GM

Y시 사립고교.
당신은 칠드런으로서, 그리고 고등학생으로서 이곳에 재적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다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오늘은 모처럼 교실에 앉아있습니다(그렇게 정했다).

쿠라타 슈헤이

다리를 두 쪽 모두 책상에 올린 채 꼬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습니다.
등받이에 쭈욱 등 기대고 있으면 제 옆에 오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어요 보통은

GM

그렇죠….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고 있지만 당신 주변에는 한 명도 없고,
창밖의 풍경만이 평온한 한 가운데 그림자가 집니다.
……?
그늘진 곳을 보면 어느새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쿠라타 슈헤이

창가에 앉아서 하품을 하다가, 그 곳을 바라봅니다.

와카메 하루나

그러니까 눈앞에 서서 그늘진 느낌입니다

쿠라타 슈헤이

" 짜증 나게, 언제 끝.... ? "

와카메 하루나

"……아……."
"…미안, 바, 방해…해서."

쿠라타 슈헤이

그럼 미간을 바짝 좁히고 돌아봤다가 다리 주섬주섬 내림
" 뭐야, 와카메잖냐. "

GM

눈앞에 있는 건 와카메 하루나.
일단은 클래스메이트입니다만 딱히 접점도 없고…….
아주 없지는 않네요.
언젠가 지각할 뻔한 그녀를 바이크에 태우고 무사히 데려다 준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 뒤로도 딱히 얘기를 나눈 적은 없지만…….
어쩐지 오늘은 말을 걸어오는 것입니다.

쿠라타 슈헤이

뭐 얌전해 보이는 녀석이 그렇게 우두커니 걷고 있었으니까, 무심결에 태워줬습니다.
그 뒤로 다른 녀석들보단 조금 더 시야에도 들어오고...
" 하아?? 왔으면 용건이 있다는 거 아냐. "
" 사과 같은 거 왜 벌써 하는데. " 블량

와카메 하루나

"미, 미안. 기다리게 했구나……."
"사과해서, 미안……." 점점 쭈그러듦

쿠라타 슈헤이

" 사과하지 말라니까!! " 아오답답해! 그런표정으로 벌떡 일어남

와카메 하루나

엄마야아

쿠라타 슈헤이

" 우물쭈물거리는 녀석은 말이야, 점심시간에 야키소바 빵 하나도 손에 못 넣는다고. "

와카메 하루나

와카메는 제 양손을 꼭 쥐고 있습니다.
"그, 그런 건 사러갈 일 없지만……."
그럼 우물쭈물거리지 말라는 말에 우물쭈물을 마음 속으로 5초동안 완료하고 말을 꺼냅니다.
"혹시……이번 주말 바빠?"

쿠라타 슈헤이

왜지? 야키소바빵을 싫어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 이번 주말? 그건. " 일단 반사적으로 세 봅니다. 어울리는 몇몇 불량한애들이랑 드라이브... 있긴 함
" 꼭 갈 필요는 없긴 한데. 왜? "

와카메 하루나

oO(있는...거구나)
"그러면…혹시 재고의 여지가 있으면…" 엄청나게 사업제안서같은 말투
"나랑…영, 영화 보지 않을래?"
"꼭, 가야하는 건 아니고…그냥, 가면 좋겠…지만…싫으면, 안 해도 되지만…."

쿠라타 슈헤이

...? 그럼 약속 물어볼때랑은 다르게 표정이 조금 이상해집니다.
그러니까 이거.. 데이트? 데이트신청?

GM

이거…데이트?

쿠라타 슈헤이

내가 어디가서 떨어지는 인물은 아니긴 한데, 여자애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은 아닌 것도 사실이고...
...누구한테..협박....당하고있나? 호위?

GM

혹시…힘이 필요한 건가!?

쿠라타 슈헤이

벌칙게임같은 건가? 잠깐 교실 문 앞쪽이랑 뒤쪽 돌아보고는 다시 의자에 털썩 앉습니다.

와카메 하루나

고민이 깊어지면 점점 와카메의 표정은 안 좋아집니다.
깜짝

쿠라타 슈헤이

" 음. "

와카메 하루나

"너무…귀찮은 얘기였을까…."

쿠라타 슈헤이

" 별로 귀찮은 일은 아니지, 볼래. "

와카메 하루나

그 말에 아까까지 쭈그러든게 거짓말처럼 표정이 환해집니다.
"정말?"
"고마워, 정말 고마워……."

쿠라타 슈헤이

" 하? 왜 이렇게까지 고마워하는건데. "

와카메 하루나

"나, 꼭 친구랑 영화관에…가보고 싶었거든. 그래서…같이 가준다고 해서…."

쿠라타 슈헤이

" ... " 친구랑...? 가기에 나는 그렇게까지 가깝진 않지 않나...
하루나는 평소에 보통 반에서 여자애들하고 잘 어울리나요

GM

우리 친구였나….
흠…그걸 살펴볼 정도로 교실에 자주 나왔나요? 질문

쿠라타 슈헤이

아니..졸라튀긴했어 나온날은 자고

GM

ㅋㅋ

쿠라타 슈헤이

모르는게당연했다.

GM

아…기억 안 나네

쿠라타 슈헤이

아...친구가 나뿐인가보네? 짜식
" 뭐 소원 같은 거라면 어울려야지. 그럼 커피..?는 내가 사는 거냐? "

와카메 하루나

"아, 아냐 아냐. 엄청…돈 열심히 모았어…. 커피도…살 수 있어…."
"그냥…혹시 영화 싫어하는 장르같은거 있으면, 피할 수 있게…골라볼게."

쿠라타 슈헤이

" 영화 볼 거 있는 거 아니었냐? 진짜 같이 볼 수 있으면 뭐라도 좋은 건가. "

와카메 하루나

"으응……" 놀랍게도 그게 맞는 것 같다!

쿠라타 슈헤이

" 그럼 난 멜로는 안 봐. 피.. " 피 잔뜩 나오는게 취향이긴한데 여자애?는 그런거 안 좋아하겠지.. 유교적으로 사고합니다.

와카메 하루나

피.

쿠라타 슈헤이

" ...그냥 액션? "

와카메 하루나

"…그렇구나. 그걸로…표 사둘게."

쿠라타 슈헤이

" 그래. " 하고 다시 책상에 발 올리고 하루나를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근데 왜 나? 하고 물어보는 건... 영화 본 다음에 해야지.

GM

하루나를 바라보면 굉장히 기쁜 눈치입니다.
그러나 곧 종이 치고, 하루나는 자리로 돌아갑니다.

쿠라타 슈헤이

데이트는 아닌 것 같고, 평범하게 친구를 사귀고 싶은 건가... ....

GM

이런 약속까지 했지만 하교 시간은커녕 주말이 되기 전까지도 딱히 대화라는 걸 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평소같다면 평소같달까요.
그리고 대망의 주말.
약속한 영화관에 도착했습니다만, 와카메는 보이지 않습니다.

쿠라타 슈헤이

앞머리 왁스로 세우고 나왔는데 와카메가 보이지 않습니다.

GM

어떡하냐 너무 열심히 준비했는데

쿠라타 슈헤이

" ..하...? " 이거 설마... 이지메? 괴롭혀지는 쪽이 나?

GM

ㅋㅋ
혹시 늦잠을 잤거나…준비가 늦는 건가? 영화는 시작시간에만 들어가도 세이프니까…

쿠라타 슈헤이

...아니 그럴 인상으로는 안 보였죠. 하루나를 좀 더 기다려봅니다.

GM

그러나 영화가 끝날 시간, 하다못해 해가 저물 때까지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 평일.
설마 학교를 빼먹지는 않겠지 싶어 교실로 가보면 담임에게서 의외의 말을 듣게 됩니다.

쿠라타 슈헤이

그 날 저녁 9시까지 영화관 앞 벤치에 앉거나 눕거나 오토바이에 앉아서 졸거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핸드폰 번호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연락 못 하고....
날 농락한거냐? 부숴주지 이런 마음으로 교실에 앉아있습니다.

NPC

"여러분 잠시, 와카메 군이 오늘 결석하게 된 거 같다."
"사라졌다고는 하는데, 경찰이 조사하고는 있지만 가출이라는 것 같더구나."
"창문이 열려있었다고 하더라고."
"혹시 와카메 군을 보게 된다면 집으로 돌아와달라고 설득해주겠니?" 반 아이들을 향해 말하면 아이들도 순순히 네~ 하고 대답합니다.

쿠라타 슈헤이

" 하?! " 그 사이에서 엄청 크게 소리냅니다.
" 실종?! "
" 아니아니. 절대 가출 아니지! 그 자식 나랑 약속도 했다고. 함부로 말하고 있어. "

NPC

"쿠라타 군, 오랜만에 출석한 건 좋다만 또 분위기를 흐트러뜨리면 선생님도 곤란해."
욜라 한귀로 듣습니다 ㅈㅅ

쿠라타 슈헤이

" 곤란하면 어떻게 할 건데? 쳇... "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교실을 나가버림

NPC

저 저거저거 톤입니다

쿠라타 슈헤이

" 그 자식 가출 아니라고! " 하고 한번 더 말하고 뒷문 탕! 닫습니다

GM

하루나는 대체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이런 쓸모없는 교실에서 나가 길가로 나가면,
길가에서 삼각형 머리핀이 떨어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쿠라타 슈헤이

쳇.. 기다리면서 욕 좀 했는데 무슨 일 생긴 것 같아서 조금 찔립니다.
찔려서 조금 더 담임한테 소리질렀음
" ...이건 뭐야. " 툭툭 돌을 차면서 걷다가, 삼각형 머리핀을 보면 주워듭니다.

GM

바람맞힌게 아니라 실종이라 다행이다^^

쿠라타 슈헤이

이지메는아니었군

GM

머리핀을 보면 하루나가 하고 다녔던 그것입니다.

쿠라타 슈헤이

" ....? "
" 왜 이런 곳에.. "

GM

실종 소식, 그리고 마지막 흔적ㅡ.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 ◈ Scene End ◈ ────
◈ Scene 4 ◈ 오리무중
Scene Player ◈ 시바자키 히메루

시바자키 히메루

1d10 등침 안넣었어 (1D10) ＞ 3

GM

Y시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으으
으으싫어

GM

피해자는 비오버드, 오버드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은 블랑 멜로라는 오버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먹잇감을 꾀어내어 살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녀석의 정체는 안개 속에 숨겨진 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대로 손놓고 있다면 피해 규모가 커질 것은 분명한 일이네요.
그렇게 고민하다보면 몇 차례 지부장실 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NPC

"지부장님, 보고드릴게 있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아아~~~ 가뜩이나 이거저거 생각할 것도 많은데 이제 모르는 오버드까지 난리를 치고 (-)야~~~

NPC

ㅋㅋㅋ
72인의 말썽꾸러기들에 1인의 빌런이 추가되었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흐아앙
"들어오시죠."

NPC

들어와서 목례하고는 이어서 말합니다.
"블랑 멜로의 소재를 알아낸 것 같습니다."
"Y시 서쪽에서 그 흔적으로 보이는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진짜?"
"진짜? 이 길었던 오리무중 속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는 겁니까?"
"보고서에 면목이 없다는 말이나, 보고사항이 없다는 말 대신?"
"소재를 알아낸 것 같다고 적어도 되는?" 이라고하면서 나 지금까지 쓰던거 벌써 구기고있음

NP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가죠!"
산뜻

NPC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됩니다." 아자~!
"그럼 허가도 내려주셨으니, 어서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모시고 가겠단 뜻

시바자키 히메루

"응, 응. 차든 발로르 에이전트든 대기시키죠. 기왕이면 타 지부나 일리걸이라고 해도 발로르를 부르십시오."
허겁지겁 코트 두름
"기왕이면 소재지 이상의 무언가를 파악하는 게 좋으니…"
그리고 에이전트 두고 먼저 탓탓

NPC

"알겠습니다. 현장에서 놈을 직접 잡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지부장님!?"

시바자키 히메루

"그런 말 할거면 뛰면서 말하세요!"

GM

헉헉…지부장님 나도 같이 가면 안 돼?

시바자키 히메루

감각올려라
꺄르르

GM

하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당신은 바로 현장으로 서두르기로 합니다.
──── ◈ Scene End ◈ ────
◈ Scene 5 ◈ 어느 달도 밝은 날에
Scene Player ◈ 카미시로 미카엘
현 시점에서는 침식률을 올리지 않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네~

GM

밤, 바깥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로 들떠 있습니다.
미카엘…지금은 집? 병원?

카미시로 미카엘

choice(집, 병원) (choice(집,병원)) ＞ 집
어차피 최근은 치료도 무의미해서 최소화하고 있는 중이니까...집입니다.

GM

슬프다

카미시로 미카엘

하핫..

GM

기념일을 보낸다는 명목으로 보내졌지만, 사실 병원으로서도 차도가 없을 바에는 조금이라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하고 싶었던 거겠죠.
그래서인지 병원이 아닌 집에 있었습니다만…
밤이 되어 누우면 병상이라는 점은 어느 공간에서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문득 당신은 갑작스레 침대에서 눈을 뜹니다.
무언가가 당신을 부르는 듯한 목소리.
거부할 수 없는 울림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모두가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고 싶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그래도 자신을 배려해 주어 돌려보내 주고 있죠. 일반적인 가정 전체 크기의 방에 적막히 놓여진 침대 위에서 창 밖 멀리의 빛을 바라보고 있다가...
"...?"
이상하다...? 사용인 분들도 전부 퇴근하셨을텐데.
혼자 나가지 말라는 말은 들었지만...왠지 모를 끌림에 일어나 방 문을 열고 나옵니다.

GM

마치 새가 지저귀는 듯한 달콤함에 당신은 집밖으로 나섭니다.
그렇게 계속 목소리를 쫓아 걷다 보면,
곧 몸이 얼어붙어버립니다.
그곳에는ㅡ 큰 뱀과 하얀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혼자 있을 때 쓰러지면 곤란한데...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왠지 그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차가운 밤공기에 몸을 조금 떨며 정원으로 나왔다가...
그것을 목도하고 멈칫, 굳습니다.
"..." 누...구세요?
왠지 목소리가 안 나와...

GM

붉은 뱀이 당신을 노려봅니다.
당신을 등지고 있던 소녀 또한 뒤를 돌아 당신을 바라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아...보면 안 되는 거였나? 우리집 정원이긴 한데

하얀 소녀

어둠 속에서도 하얗게 빛나는 백발의 소녀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침착하게 목소리를 끌어내려 노력해봅니다. "...누구야?"

하얀 소녀

당신이 있었다는 걸 안 소녀는 한숨을 내뱉습니다.
"태평한 소리를 하고 있네. 곤란한 줄도 모르고."

카미시로 미카엘

그 말에 멋쩍게 웃으며... "길을 잃은 거니?"

하얀 소녀

"잘못 든 건 당신이지."
"별 수 없구나, 나도 여유롭지는 않거든."
"운이 없네, 당신." 어느새 빛나는 건 하얀 백발만이 아니라 한 가지가 더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끝에 달빛이 담긴 검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여긴 우리 집인데? 잘못 들었을리가...
멍청해 보일 정도로 태평한 말을 건네기도 전에... ...스진해주세요 ㄱㄱ

하얀 소녀

ㅠㅠㅠㅠㅠㅠ

GM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을 어딘가 멀게 듣다보면,

하얀 소녀

"날 원망하지 마."

GM

대답을 듣기도 전에 검은 당신을 꿰뚫습니다.

하얀 소녀

"메리 크리스마스."

GM

그리고, 시야가 까맣게 물듭니다.
…….
여기서 미카엘은 각성 죽음, 충동 해방에 따라 침식률을 36 상승, 장면 등장 침식 1D10을 올려주세요.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4

카미시로 미카엘

죽는 순간같은 건 몇 번이고 시뮬레이션 해봤지만, 이렇게 죽는 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말이죠. 평생에 걸쳐 겪은 가늘고 긴 고통은 장난 수준이라고 비웃는 듯한 격통이 스쳐지나가고...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다른 분들이 돌아오시면 놀랄 텐데, 마지막까지 슬프게 하고 싶진 않았는데, 등의 것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이렇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평생 자신을 붙들고 있던 고통에서 해방되어...
이것 또한 다른 해답일지도 몰라, 정신이 붕 뜨는 듯한 감각에 몸을 빼앗기고 눈앞이 점멸하면...
...
그래, 이것으로 끝이야...(-)

GM

그것이 당신의ㅡ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기억입니다.
──── ◈ Scene End ◈ ────
──── ◈ Middle Phase ◈ ────
◈ Scene 6 ◈ 패전
Scene Player ◈ 시바자키 히메루
현재는 PC3 외 등장 불가!

시바자키 히메루

왜...
1d10 (1D10) ＞ 3

GM

그렇게 됐다

GM

이곳은 블랑 멜로의 다음 범행 장소, 혹은 지나다니는 길목으로 추측되는 곳입니다.
에이전트와 동행하여 당신은 교전 중이었습니다.
어둠 속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블랑 멜로는 커녕 그의 공격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보고서에 한줄 추가하기 참 힘들다
아마 이거 말로 했을듯

NP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부장님, 벌써 둘이나 당했습니다…이대로는…!"

시바자키 히메루

"압니다, 젠장할. 보고서 대신 유서나 묘비에 이름이 오르겠죠?"
"싸게 먹히면, 아마 병원 진단서에 적힐 테고요."

NPC

"말로 들으니 쓰군요."

시바자키 히메루

"유감스럽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쉬이 도주하지도 못할 겁니다."
"내 견해라기보다는, 아마 꼬리를 밟히기 전에 우리를 제거하려 들 것 같아서!"

NPC

"하하…" 힘빠진 웃음

GM

에이전트를 둘이나 살해하고 잠시 소강 상태에 있는 듯한 블랑 멜로였습니다만,

NPC

"지부장님, 조심하십시오!" 당신 앞을 밀치고 끼어듭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
"잠깐, 당신…!"

GM

순식간이었습니다.
당신을 지키려는 듯 가로막은 에이전트는 어느새 심장째로 몸이 꿰뚫립니다.
하지만…
꿰뚫렸기 때문에 당신에게까지 공격이 미치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시야가 까맣게 물들고, 당신 또한 몸이 바닥에 무겁게 쓰러집니다.
다음에는 일어나지 못할 지도 모른다…하지만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하다못해 무언가를 남겨두는 것이 옳다, 따위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테면 관련된 정보, 다만 블랑 멜로 당사자는 그를 단서라 눈치채지 못하고, UGN만이 이해할…
…그런게 있겠냐고, 망할!

블랑 멜로

"정말 웃기지도 않네."
"겨우 이 정도로 날 잡으려고 한 거야?"
"안 되지, 안 돼. 나는 네녀석들이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약하지 않아."
"더 이상 그렇게 살해당해줄 생각도 없어."

GM

쓰러진 당신들을 비웃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더 이상…?"

GM

여기서 히메루는 강제 퇴장!
요조라는 자동 등장합니다.
……
집안까지 느껴지는 거리의 위화감.
그것에 이끌려 당신은 이곳까지 도착했습니다.
미묘한 울음소리, 아니…노랫소리같은 것이 당신의 신경을 긁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저벅저벅... 날이 추운데도 어쩐지 겉옷 하나 더 걸치지 않고 머리를 벅벅 긁으며 걸어옵니다.

GM

제대로 걸친 것 없이, 그저 집앞을 산책하듯이 걷다 보면,
비현실적인 광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케나 요조라

"…아."

GM

첫 번째는 피 웅덩이,
두 번째는 시체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꿈인가....

GM

꿈이라기엔 너무나…

아케나 요조라

문득 깜박거리면서 3초쯤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코를 찌르는 냄새에 인상을 쓰고 깨닫습니다.
이건 현실이다.

GM

공상이 되지 못한 현실 속에서 선명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꿈이 아니다…. 그렇게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교텐 유우토

"…요…요조라…?"

아케나 요조라

"…아." 경찰에 신고를…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생각을 했다가….

교텐 유우토

가슴이 꿰뚫린 채로 쓰러진 유우토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유우토."

교텐 유우토

"어째서, 컥…!"

아케나 요조라

"잠, 잠깐, 유우토."
"기다려, 아니, 말하지… 아." 상처는 너무 크다.

교텐 유우토

"안 돼, 지금 당장……"

아케나 요조라

"……." 아, 확실히 이런 상처면 보통 범인이 옆에.

교텐 유우토

"여기서… 하아, 워딩이…" 제대로 된 문장이 되지 못하는 말을 부스러기처럼 내뱉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하고 무심히 시선을 돌립니다.

GM

저 멀리에는 안개로 뒤덮인 어둠이 가득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

GM

그 앞에서 인식할 수 있는건 오로지 피와 시체뿐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유우…토."

교텐 유우토

"…어떻게든 너라도…"
"이번엔 지키게 해줘…."

아케나 요조라

"…무슨, 무슨 소리야. 네 몸 상태를 봐라."

교텐 유우토

"이런거 보지마…."

아케나 요조라

더듬...하지만 핸드폰도 없다.
"…대체 왜… 누가."

교텐 유우토

"네가…기억할 필요 없는 일이야."

아케나 요조라

"누가… 누구 맘대로."

교텐 유우토

"없지…너에 대해선,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었어."
심장이 꿰뚫린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움직임으로 손을 뻗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떠들지 마라, 유우토. 그만."

교텐 유우토

고개를 젓습니다.
"마지막이야… 그러니까…"
《잃어버린 이웃》 Lv1 | 메이저 | RC | 대결 | 단독 | 시야 | 대상의 인식기능을 빼앗는 이펙트. 대상의 <의지>와 대결한다. 이 에너미가 승리했을 경우, 그 시나리오 동안 대상은 이 에너미가 지정한 캐릭터를 인식할 수 없게 된다. 눈 앞에 있더라도 그 장소에 없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구체적인 효과는 GM이 결정할 것. 이 효과는 이 에너미가 사망하면 해제된다.

아케나 요조라

왜

교텐 유우토

인식기능을 뺏는 대상은 블랑 멜로, 지정 대상을 요조라로 선언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왜...!!!

교텐 유우토

"…잊어줘…."

아케나 요조라

"무슨 소리…."

GM

그는 곧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아케나 요조라

"……유우토, 교텐 유우토!"

GM

시간이 멈춰버릴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안개 속의 움직임은 멈춰있지 않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그 몸을 결국 붙잡아보고 맙니다.

GM

뜨겁게 흐르는 피와 달리 몸은 점점 차가워집니다.

블랑 멜로

"심장을 뚫었는데도 움직이다니…그것도 남을 지켜주겠다고 말이야."

아케나 요조라

"거짓말…."

블랑 멜로

"기분이 나빠졌어. 돌아갈래."
"거기 너, 다음에 만나면 죽여줄게."
"오늘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아케나 요조라

"……"
"어떤 놈이냐, 어떤 놈이 그랬느냐."

GM

머릿속이 시야에 보이는 것처럼 붉게 물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강렬한 충격이 되어 당신의 온몸에 내달립니다.
여기서 요조라는 각성 희생/분노 중 하나를 택하여 충동과 함께 침식률을 상승시켜주세요.

아케나 요조라

하...
분노를 선택하겠습니다.

GM

장면 등장 침식률 1D10도 추가로~

아케나 요조라

혹시 충동도
바꿔도 되나요

GM

네!

아케나 요조라

(미리 픽해뒀었는데)
좋아요
자학으로 변경

GM

슬프다

아케나 요조라

1d (1D10) ＞ 5

아케나 요조라

"교텐 유우토…!"
온몸에서 끓어오르는 감정이, 어느순간 턱....
걸려서, 그대로 바닥을 양손으로 그러쥡니다.

GM

끓어오르는 격정이 당신을 집어삼키고,
그대로 시야가 암전합니다.
──── ◈ Scene End ◈ ────
◈ Scene 7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리는 만난다
Scene Player ◈ 콜튼 바이어스
전원 합류 장면입니다!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10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10

아케나 요조라

1d 나가기싫어 (1D10) ＞ 5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3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6

GM

UGN 산하의 병원.
Y시에 도착한 콜튼은 이 단체 병실부터 와 있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
블랑 멜로로 인한 히메루의 패배.
그리고 카미시로 미카엘과 아케나 요조라의 각성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지만 이해할 시간도 촉박합니다.
병상에는 임무 당시 쓰러졌던 히메루와, 각성을 보고받고 이곳으로 이송된 미카엘과 요조라가 누워있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난장판이로군요..." 긍정적인 의미도 부정적인 의미도 아닌, 그냥...

NPC

"본부에서 오신 분이시죠. 이쪽이 지부장님입니다만…"
그럼 우선 지부장을 깨우고 두 혼란한 아기오버드를 깨워보도록 하죠

시바자키 히메루

네 그럼…

NPC

무섭다고

콜튼 바이어스

"의식은..." 깨워야돼?

시바자키 히메루

조금 꿀렁꿀렁할게요
아니 알아서 일어날게

쿠라타 슈헤이

" 지부자앙!!!!! "

시바자키 히메루

"…아ㅡ"

콜튼 바이어스

어라 뭔가 뛰어들어왔어

쿠라타 슈헤이

쾅!!!!문열면서 들어옵니다.

NPC

"잠깐, 안정이 필요하니 너무 소란은." ;;

시바자키 히메루

"ㅡ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그러면 쾅!!소리에 잠에서 깨서
눈꺼풀만 들어올려요

콜튼 바이어스

"아, 시바자키 씨."

시바자키 히메루

잠깐 슈헤이가 쾅! 하는데에 시선이 쏠린 사이에 바로 멀쩡히 돌아와요

아케나 요조라

"……."

NPC

ㅇ.ㅇ

쿠라타 슈헤이

" 지부장!!! 죽었다며!!! " 하고 뛰쳐들어왔다가 인사하면 헉헉 땀을 흘립니다.

콜튼 바이어스

"그리고... 얼굴이 많군요."

아케나 요조라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
모르는 공간….

시바자키 히메루

"죽었었는데, 덕택에 아직 죽지는 않았습니다, 으음…"

카미시로 미카엘

모두가 일어나서 소란을 일으키고 있을 즈음 정신이 듭니다. 여긴...사후세계? 인걸까?

NPC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어난 히메루에게도 꾸벅하고는

쿠라타 슈헤이

...? 음? 이건 같은 반(아마도)의 카미시로? 씩씩거리며 들어왔다가 그 쪽도 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뒷목을 주무릅니다. 당장 입꼬리는 어찌 끌어올렸다고 해도 이런 낯으로 말을 이어나가기엔 마지막 기억이…

NPC

"임무가 실패했다는 연락을 통해 바로 지부장님을 확보했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도착하자마자 '전원 사망'과 같은 소식을 듣진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아케나 요조라

비현실적인 이야기….

시바자키 히메루

"외에도 셋이 더 있었을 겁니다. 교텐이 가장 가까운 위치였고, 그 다음…"

카미시로 미카엘

눈을 깜빡이며 상황을 파악합니다. 익숙한 병원 천장...그리고 익숙한 목소리 몇과 모르는 목소리 몇, 잘 모르는 내용들. 현실감이 들지 않네요.

아케나 요조라

아는 이름…?

시바자키 히메루

반응할수있게 아는이름 꺼내드림

NPC

"교텐 유우토…폴라리히트라면." 굿잡굿잡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시신도 수습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NPC

"그리고 이쪽은 교전 현장에서 쓰러져 있던 분입니다만."

아케나 요조라

그 소리에 표정이 차갑게 굳어서....

시바자키 히메루

"…그렇습니까… …으음?"

아케나 요조라

침대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콜튼 바이어스

"음."

쿠라타 슈헤이

" ...하? 폴라리히트가 왜??? "

아케나 요조라

"……질 나쁜 농담이라고 해줬으면 좋겠군."

카미시로 미카엘

이건...같은 반의 쿠라타 군의 목소리인데? 사후 세계에서 볼 정도로 친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쿠라타 슈헤이

" 그 놈이 죽을 리가 없잖아!! 말도 안 돼?! "

NPC

"잠깐, 안정을 취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머리에 손을 올리고….

시바자키 히메루

"…쿠라타 군, 잠시 조용히." 잠깐 손 들어서 저지하고요
"실례지만, 교텐과 아는 사이십니까?"

아케나 요조라

"……."

쿠라타 슈헤이

" 아니, 잠깐... 잘못됐잖아. .... " 중얼거리면서 잠깐 우뚝 굳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런데 일어나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계속 누워있어야지

아케나 요조라

뭔가….
구역질이 나와서 입을 막습니다.

NPC

"그리고 이쪽의 카미시로 미카엘 씨는 교전 직전 새벽, 블랑 멜로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입니다."
"내장을 심하게 뚫려 손상되었으나 빠르게 회복되었더군요."
"오버드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콜튼 바이어스

"하룻밤 새에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던 겁니까?" 오버드가 둘이나...

쿠라타 슈헤이

" ...역시 카미시로 맞지? 이 자식 우리 반 애인데. "

아케나 요조라

"……." 그저 입을 막은 채 침묵.

시바자키 히메루

"하아…"

카미시로 미카엘

"...." 그럼 따가운 시선을 느끼고 있다가...
천천히 상체를 일으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우선, 뜻하지 않게 지인 앞에서 그의 부고를 읊은 셈이 되어버렸군요…"

카미시로 미카엘

"...안녕하세요? 쿠라타 군도 안녕, 아케나 씨도 오랜만..." 일단 어색하게 인사부터 하고요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 에이전트에게...
"병원으로 옮겨주신 건가요? 감사합니다." 침착

콜튼 바이어스

침착해
일반인인데 제일 침착해

시바자키 히메루

진짜로

NPC

그니까

아케나 요조라

우욱

쿠라타 슈헤이

" 하룻밤 사이에 두 명이나 찌른 건가... 블루 멜로인가, 그 자식 빨리 부숴버려야겠어..! " 크게 분노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이상하네? 안경이 없는데도 앞이 잘 보여...

콜튼 바이어스

"블랑 멜로" 정정함

시바자키 히메루

"…우선, 이런 상황에서 파악조차 제대로 안 된다면 여러모로 불편할 테니… 간단히, 말씀을 좀 드려도 괜찮을까요?"
미카엘이랑 요조라 눈치 번갈아봄

콜튼 바이어스

이쪽은 팔짱을 끼고 살짝 뒤로 빠집니다.

아케나 요조라

여전히 한 손으로 입을 막은 채로 진행하라는 듯이 손짓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돌아가지 않는다면 집에서 걱정할테니..빨리 듣고 사정부터 이야기하는 게 좋겠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우선… 바로 납득이 어려운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이미 비현실적인 상황을 겪으셨으리라 판단했기에 믿어주십사 하고ㅡ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있는 이들은, '오버드'라고 하는ㅡ 평범한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는,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현재 부고 소식을 들으신 교텐 유우토 역시 동일하며……여러분께서도 그러한 체질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케나 요조라

"…유우토가."

시바자키 히메루

"…으음, 예에."

아케나 요조라

"……."
"늘 어딘가 숨기듯이 연락을 받은 것이 그쪽이었다."

카미시로 미카엘

"...." 멀쩡한 얼굴을 하시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 이 분은. 당황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기민해진 감각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콜튼 바이어스

"우리는 그런 인간들이 모인 회사, 같은 건데 말이죠." 대체로 정의로운 일을 하는...

아케나 요조라

"잊어달라 했는데, 나는 잊지 못하는 몸이 된 모양이군."

시바자키 히메루

"예, 힘을 가진 자들 중에서는,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방향으로 휘두르는 부류가 있어서."
눈치…
"현재 이 도시 내에, 오버드로서도 대응하기 어려운, 그리고 아마도 오버드일 연쇄살인마… '블랑 멜로'라 불리는 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렇군요. 그럼 그건, 꿈이 아니었구나..." 멍한 눈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그 자가 이 쪽의 분을 살해했을 것이고." 미카엘 쪽으로 손바닥을 펴서 들어보였다가.
"이후…저와 교텐을 포함한 4인이 그의 소재를 파악하여 대응했으나, 역부족이었던 관계로, 예…"
"그의 덕에 목숨만큼은 구한 저 외에는." 구태여 잔인한 설명을 더하지는 않습니다.

쿠라타 슈헤이

교텐의 이야기를 듣곤 믿을 수 없을 만큼 불만스러운지 발바닥을 탁탁탁탁탁 두드리고 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그냥 묵묵….

시바자키 히메루

쿠라타 군, 예의ㅡ

카미시로 미카엘

"...그 애가 사람을 해치고 다녔던 것이군요. " 하지만 들은 이야기는...뭐랄까,
길을 잃은 것 같았는데...아무튼 쾌락살인마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말이죠.
자신을 죽인 사람의 사정을 생각해 주는 것도 우습지만 말이에요. "새하얀 여자아이인가요?"

시바자키 히메루

"애석하게도 외관은 살피지 못했습니다. 목격한 모습이 그러했던가요?"

카미시로 미카엘

"네, 범인 말에요. 붉은 뱀을 데리고 다니는."

아케나 요조라

"……."

카미시로 미카엘

"저를 죽인 사람이 꼭 여러분들이 찾는 사람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수사기관 같은 분들이신 것 같으니, 협조해야겠지...

아케나 요조라

"안개가, 짙어서."

시바자키 히메루

끄덕… 하고 에이전트한테 가볍게 손짓해서요

쿠라타 슈헤이

지부장.. 이 자식 아직 제대로 못 알아먹은 눈친데...

NPC

응응

시바자키 히메루

"혹 지금까지의 블랑 멜로 관련 정보에, 조금이라도 해당 외관이 연관되어 있나 파악해주십시오. 그리고…"
"카미시로 그룹에 연락을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에." 에?

NPC

"바로 지금까지의 자료와 대조해보겠습니다." 이어지는 말에는 가만히 끄덕입니다.

콜튼 바이어스

"'그' 카미시로인가..."

시바자키 히메루

아무래도 나는 그 둘을 연관짓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카미시로 미카엘

"그, 그래야 할까요? 이번에는 별 탈 없이 멀쩡한 것 같은데..." 쓰러졌지만 멀쩡해. 건강한걸

쿠라타 슈헤이

" 카미시로, 왜 멀쩡하다고 생각하는데? "

카미시로 미카엘

걱정하실텐데...죽을만큼 피가 났지만 아무튼 지금은 멀쩡하니까

시바자키 히메루

"바이어스 씨의 말대로 그 '카미시로'라면 그리해야 합니다."

NPC

"아마 이제 앞으로도 멀쩡하시겠지만 다른 이유입니다." 지부장이 설명해줄거야

시바자키 히메루

저런다

NPC

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응응

카미시로 미카엘

"응? 당장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어?" 왜 안들지?
왜 건강하지?

아케나 요조라

머릿속이 한도초과돼서 걍 정지됨

시바자키 히메루

"으음~… 카미시로, 카미시로. 너무 겹치니 실례지만 미카엘 씨라고 부르겠습니다."

쿠라타 슈헤이

" 둔해 보이던 안경도 안 쓰고 있는 거 알지? " 불량하게 벽에 턱 기댐

콜튼 바이어스

"응. 초인이란 그런 겁니다." 도련님이려나~ 도련님이겠지~

시바자키 히메루

"혹시 카미시로 가의 다른 분들께 뭔가 들은 이야기는…?"

카미시로 미카엘

멍..17년 인생 중 처음 느껴보는 '건강하다' 는 감각.... 어? 그러고 보니 안경도.
"이야기라고 하시는 건, 어떤 것일지..."
"하하, 일원이라고 해도 저는 아직 학생인걸요. 사츠키와 같은 입장이 아니니까..." 걔가 우리집 일짱
그리고...슬쩍 슈헤이의 곁으로 가서요

쿠라타 슈헤이

흐응?

카미시로 미카엘

"쿠라타 군, 그럼 쿠라타 군도...수사기관 소속인거야?"
왠지 반에서 겉돌던 것도 그런 이유였나...

쿠라타 슈헤이

" 이겠냐? 이게 막 수사기관으로 보여? " 아앙? 하다가 미카엘이 방금까지 들고 있던 베개로 다가가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베개인형을 이펙트를 써서 토끼인형으로 눈앞에서 바꿔서 미카엘 품에 던져줘요
" 도련님은 그거나 안고 있어. "

카미시로 미카엘

"....???" 토끼인형 신기하게 봄

시바자키 히메루

"저 말대로, 수사기관과는 조금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케나 요조라

머리가 한계치….

시바자키 히메루

"유니버셜 네트워크 가디언즈, 통칭 UGN이라 불리는 우리 조직과 카미시로 그룹은 협력 관계에 있어서요."

콜튼 바이어스

그럼 요조라 옆에 못끼는사람인척하고 같이있어요

시바자키 히메루

"때문에 여쭈었습니다만!"

카미시로 미카엘

폭신...토끼인형의 손바닥을 말랑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바이어스보고 고개 가로저어줄게

콜튼 바이어스

^^

아케나 요조라

"자, 잠깐…."
"하아… 화장실 좀."

시바자키 히메루

으아아앙 본부에이전트쿤

카미시로 미카엘

"...그룹과 협력 관계에 있으시다면, 당연히 협조해야겠죠." 카미시로의 사람들도 허투로 일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혼란스럽지만...잘 부탁드려요."

아케나 요조라

그러면 비틀비틀 일어나서
문가로 갑니다.

GM

머릿속에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정보를 한번에 밀어넣자면 잘 들어가지 않는 기분이 듭니다.
잠시 바깥으로 나가고자 문을 열면ㅡ
──── ◈ Scene End ◈ ────
◈ Scene 8 ◈ 제안
Scene Player ◈ 카미시로 미카엘
전원 등장해주세요!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1

아케나 요조라

1d10 (1D10) ＞ 1

시바자키 히메루

1d10 길단옴? (1D10) ＞ 7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8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4

GM

문을 열면 때마침 문가에 정장 차림의 말끔한 남자가 서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이런, 현장 사고는 전해듣긴 했습니다만 벌써 일어나셨군요."

콜튼 바이어스

"어라, 리바이어선." 목례함

아케나 요조라

"……." 멀뚱

시바자키 히메루

"아, 이런, 리바이어선!"

쿠라타 슈헤이

" 꼰ㄷ...리바이어선. "

키리타니 유우고

"오랜만입니다, 미스틸테인." 인사합니다.
하하 웃음

아케나 요조라

높은 사람인가.

카미시로 미카엘

"안녕하세요." 누군지 모르지만 인사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잠깐 비켜섭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오셨습니까, 면목이 없습니다." 또

쿠라타 슈헤이

" 늦었잖냐! 더 빨리 왔어야지! " 바카바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괜찮으시다면 잠시만 좀 더 있어주시겠습니까? 그러니까…아케나 요조라 씨라고 들었습니다."
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아악 칠드런아

아케나 요조라

"……." 내 정보 다 팔렸나

시바자키 히메루

본부출신이라도 무슨그런

콜튼 바이어스

"한층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됐군요."

키리타니 유우고

"제 소개부터 해드려야겠군요."
"저는 UGN 일본지부장인 키리타니 유우고라고 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그러면 어쩔수 없다는 듯 벽에 기대 섭니다.
"일본에 지부장이 붙어 있는 걸 보니 높은 사람인가보군."

키리타니 유우고

"이쪽 일의…일본 지역은 제가 총괄하고 있다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맞다는 듯이 끄덕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러니까 이 조직의...일본 총괄 분? 인거구나. 리바이어선은 별명인걸까...

키리타니 유우고

"이미 비현실적인 일을 겪으셨으니 아시겠지만, 저희 UGN…유니버설 가디언즈 네트워크는 그런 초상적인 일을 해결하고 일상을 수호하는 조직입니다."
"이쪽의 미스틸테인도 외국에서 오셨듯이, 세계 각지의 정부나 기관과도 연계하고 있습니다만…"
"카미시로 그룹도 그 중 하나죠. 아마 미카엘 씨에게까지 이런 일을 알리시진 않은 모양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

카미시로 미카엘

"...."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구나.

키리타니 유우고

"……본래 오버드가 아닌 분들에게는 알리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서 당신에게도 비밀로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요조라도 함께 보며 말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변명이 길다.

키리타니 유우고

응응

콜튼 바이어스

응응

아케나 요조라

지끈.. 하는 자세로 있음

카미시로 미카엘

"네, 이해해요." 알았어도 별 도움이 안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구나. 굳이 말로 하진 않습니다.

키리타니 유우고

"솔로몬, 이런 상황에 짚고 말씀드리는 것도 죄송한 일이지만 현재 블랑 멜로의 건으로 Y시 지부 내 가동 가능한 인력이 없는 걸로 압니다."
"현재로서는…이 두 분의 힘이라도 빌려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아픈곳을 푹 찌르는구나

콜튼 바이어스

늘 이런 식으로 인력 부족을 메꾼단 말이지, UGN은...

시바자키 히메루

"…달갑지 않은 제안입니다만, 그를 쉬이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 슬프군요."
"…현재 그나마, 임무를 맡을 수 있는 '갱생 대상자'는 전부 움직이고 있어서…"

콜튼 바이어스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돌아보고,

쿠라타 슈헤이

" 근데, 당연한 거 아냐? 나라면 그 놈한테 한 방 먹여주지 않으면 분이 안 풀릴 것 같은데? "

카미시로 미카엘

콜튼의 시선에 눈을 깜빡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구역질이 나는군…."

콜튼 바이어스

싫다고 하면 편들어줄게~ 하는 상냥한 미소.

카미시로 미카엘

"제 힘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거절할 이유는 없어요." 들어보니 이제 쓰러질 일도 없는 것 같고 말이야~
"그리고, 그룹의 일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은걸요." 선선한 미소...

쿠라타 슈헤이

" 거기 하얀 사람. ...뭐, 그 자식의 일은... ...........진짜로 유감이야. " 요조라를 향해 말하다 칫 혀를 차며 바닥을 바라봅니다.

아케나 요조라

"……."

쿠라타 슈헤이

" 근데, 그럼 지금 하고 싶은 거 있지 않아? "

아케나 요조라

"…다 들여다 보인다는 듯이 말하지 마라, 꼬맹아."

쿠라타 슈헤이

" 꼬맹이?! " 하?! 곧바로 눈썹개화남

시바자키 히메루

제발 가만히있어

콜튼 바이어스

재밌는 친구네~

아케나 요조라

"아까부터 머리가 울려 죽겠군."

시바자키 히메루

"…외람된 말이지만, 그리고 그 목숨값으로 살아난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역시 그에게 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아케나 씨의 손에 피를 묻히실 필요는 없겠으나… 달리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테니."

카미시로 미카엘

"..." 아케나 씨 빤히 봄

아케나 요조라

인세를 벗어나 있구나… 사적 복수라도 종용하는 듯이.
가슴에 손을 올립니다. 그리고 차갑게 식어가는 온기를 떠올립니다.
"나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 텐데."

시바자키 히메루

"그렇게 말씀하시자면, 저도 그리 도움이 되지는 못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무얼 가릴 처지도 아니니까요!"

카미시로 미카엘

"...그래도, 혼자서는 혼란스러우실텐데."

아케나 요조라

"……."

카미시로 미카엘

"저도 도울게요!" 뭘?

쿠라타 슈헤이

" 뭘? "

시바자키 히메루

복수를?

콜튼 바이어스

"힘차서 좋네요."

아케나 요조라

"전부 믿는 것은 아니다만."
"카미시로네 꼬맹아. 너도 별로 자각이 없는 것 같은데."

카미시로 미카엘

"누구나 적응할 시간은 필요하잖아요." 아? 갸웃
그치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쁜걸...

아케나 요조라

"…됐다. 내가 신경쓸 건 아니군."
"이번이야. 나에겐 복수해야할 이유가 있다. 그 뒤로는 너희가 어떤 존재인지 내 눈으로 확인할 거야."

쿠라타 슈헤이

이렇게 말하는 방법이 열받아서 학교에서는 근처에도 안 갔 었지... 새삼 미카엘 봄
" 그거지!!! 하, 그렇게 보여도 제대로 고르는구만. "

카미시로 미카엘

이미 그룹이 지원한다는 이유로 100프로 신뢰중

키리타니 유우고

벌써자아빠졌구나

아케나 요조라

그 말을 그러니까 증거도 없이 덥썩 믿으면 어떡해

시바자키 히메루

너 내가 사기꾼이면 어쩔라그래

콜튼 바이어스

너희 FH에 주워졌으면 어쩔뻔했어

아케나 요조라

나 아빠친군데 아빠가 너 데려오래 하면 따라올거야?

카미시로 미카엘

하지만 클래스메이트인 쿠라타 군도 있는걸?

키리타니 유우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조라에게 인사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친구는 믿어야지...

쿠라타 슈헤이

나 친구...?

카미시로 미카엘

일단 미카엘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키리타니 유우고

"여러분이 갖게 된 힘…레니게이드 바이러스는 만능도 아니고, 이번 일처럼 악용하는 존재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 힘이 아니면 안 되는 일도 있고, 그로도 안 된다면 어떤 가능성에라도 걸어야 하는 것이 우리 UGN입니다."
"그리고 이쪽의 미스틸테인……콜튼 바이어스 씨는 본부에서 극비 임무로 오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Y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으면 합니다." 콜튼의 얘기도 하자~

시바자키 히메루

방긋…

쿠라타 슈헤이

" 극비 임무?! "

콜튼 바이어스

"엄청 궁금해하잖아요, 이 친구가."

카미시로 미카엘

"극비 임무...?"

쿠라타 슈헤이

" 어이, 지부장. 저 녀석 조사해봐야 하는 거 아냐? 이상한 거 받고 온 거 아냐? " 본인 이랑 리바이어선 앞에서 말함

시바자키 히메루

"어떠한 임무를 맡으셨는지, 물을 생각은 전혀 없으니 안심하세요."

쿠라타 슈헤이

" 왜?!?!!? "

시바자키 히메루

쿠라타 머리 누름

쿠라타 슈헤이

꾹눌립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런 일에 우리가 끼어도 되는 거야? 아케나 씨 옆에서 멍한 표정하고있음

콜튼 바이어스

"아하하하."

시바자키 히메루

그저 그 와중 도움만 좀 주신다면야..

아케나 요조라

저거저거 현실감각 없다니까 저거

키리타니 유우고

"협조하는 분에게도 비밀인건 아니니 안심하세요." ㅋㅋ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뒷배에 누가 있는 줄 알고 그런 소리를 막 해요!"

쿠라타 슈헤이

뒷배? 지부장음침해...

시바자키 히메루

"쿠라타 군은 공사 구분을 부디!"

카미시로 미카엘

"잘 부탁드려요, 바이어스 씨." 일단 인사부터 함

시바자키 히메루

그야 어느 중추평의원 라인일지 생각을 해봐 무섭다고

쿠라타 슈헤이

" 공사 구분? 이 뭔데!! "

콜튼 바이어스

"평범하게 협력자라고 생각해주세요." 웃음을 못 멈춤

아케나 요조라

표정 찌그러짐

시바자키 히메루

"……"

카미시로 미카엘

쿠라타 군, 반에서는 몰랐는데 활기차구나...

콜튼 바이어스

"괜찮습니다. 가벼운 분위기 좋잖아요." ^^*

시바자키 히메루

"면목이 없습니다, 면목이…"

카미시로 미카엘

매번 교실 맨 뒤에서 무료하게 창 밖을 바라보는 것만 본 것 같은데...

콜튼 바이어스

"그리고 그쪽 학생분들은... 학교에서도 얼굴을 보게 될 테니."
"제가 쫓는 건 좀 다른 녀석들입니다만... 완전히 밝혀진 바는 없고 말이에요. 함께하다보면 보이는 것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해요?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어요." 지부장 그윽하게 봄

카미시로 미카엘

학교에서? 어떻게... 교복입은 바이어스 씨를 2초정도 상상하고요

시바자키 히메루

흑 흑 흑 흑

콜튼 바이어스

아니지

아케나 요조라

학..교? 흐린 시선

시바자키 히메루

"좋은 관계라면 감지덕지 아니겠습니까…" 인재 너무좋아

쿠라타 슈헤이

" 교...사..? "

콜튼 바이어스

"응. 영어 선생님."

카미시로 미카엘

"아." 선생님으로 오시는 거구나

쿠라타 슈헤이

교사는 내 적..? 인데 ...? 근데 ugn..은 내 아군...인데?
그럼 어떻게되는거지..?

콜튼 바이어스

어...

아케나 요조라

FH잠입한스파이UGN

키리타니 유우고

이번만 동맹이다 되는건가

콜튼 바이어스

내일은... 적으로 만나는 거다.

시바자키 히메루

그냥 웍스를 따라가

카미시로 미카엘

"네. 쿠라타 군과는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하니, 잘 됐네요."

쿠라타 슈헤이

" 그럼 여기에서는 협력하면서 학교에서는 반항하면 되는 건가... "

카미시로 미카엘

협조하기 편할테니까

쿠라타 슈헤이

" 뭐, 방해만 하지 말라고. " 건방지게 말합니다.

콜튼 바이어스

"자신감이 넘쳐서 좋네요."

키리타니 유우고

그러면 이쯤에서…키리타니는 잘 부탁한다며 인사했고요

아케나 요조라

가라 가

키리타니 유우고

혹시 자기소개가 더 필요하시다면 하셔도 좋구

카미시로 미카엘

가라 가

쿠라타 슈헤이

그럼 나도 소개해둬야지

콜튼 바이어스

이쪽은 슈헤이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눌러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아

카미시로 미카엘

아

시바자키 히메루

아

쿠라타 슈헤이

" 이 몸은 쿠라타 슈헤이, 야라즈노아메. 이쪽 지부 칠드런이거든? " 하면서 한 손으로 리젠트머리 쏴악 흝습니다.
이마에서 위로 쓸어올림
" 나는, 다른 놈들처럼 적당히 안 해. 기합이 있으면 블루 멜로든 뭐든 한방거리인데. "

카미시로 미카엘

그럼 그 소개를 듣고...
"야라즈노아메라는 별명은 스스로 지은 거야?"
순수한 눈을 하고 물어봐요

콜튼 바이어스

아

쿠라타 슈헤이

" ................... " 시기적으로 사쿄가갔을때 바꿨을듯
" 이 자식... 안경을 벗었더니 뵈는 게 없어? " 위협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눈은 잘 보여." 순순히 대답함

시바자키 히메루

"악!!!"
"악!!! 쿠라타 군!!! 그만!!!"

쿠라타 슈헤이

" 내 코드네임이 뭐 어때서!! 참나. 도련님 같은 게 뭘 싸운다고! "

카미시로 미카엘

"걱정해줘서 고마..." 지부장의 비명에 어그로 끌림

쿠라타 슈헤이

놔봐!!!!

아케나 요조라

"시, 시끄러워…."

시바자키 히메루

안놔 안놔

콜튼 바이어스

난장판이다

시바자키 히메루

붙들고있음
"지금 여기서 저 치시면 월권이에요!!"

카미시로 미카엘

에? 콜튼 씨 뒤로 숨음

쿠라타 슈헤이

" 월권? 월급이랑 다른 건가?! "

시바자키 히메루

하아하아하아
다른 방향으로 시선 돌렸다

콜튼 바이어스

뒤에 새 인재 숨기고 살랑살랑 웃어요

쿠라타 슈헤이

" 아무튼 빙글빙글 웃는 녀석들은 잘 못 믿어... 좀 더 바짝 기합을 넣으라고! "

콜튼 바이어스

"그렇군요. 한 수 배웠습니다." 하하하핫

카미시로 미카엘

"응, 알겠어." 힘내볼게

쿠라타 슈헤이

여전히웃네 이 둘

아케나 요조라

그럼 가볍게 손흔들어서 방향 환기시키고
"우치…아니, 아케나 요조라."
"멋대로 내 인적사항을 털어서 이야기한 모양이지만."
"이름정도는 말해두지."

시바자키 히메루

우치…?

콜튼 바이어스

"반가워요, 아케나 씨."

쿠라타 슈헤이

흰 사람, 아케나 요조라. 기억해둡니다.

콜튼 바이어스

"코드네임은 작전 중 신분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쓰는 거니까요. 아마 여러분도..." 하며 말을 잇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필명같은 거지. 안다."

카미시로 미카엘

필명같은거구나...
"소개드렸지만...카미시로 미카엘이에요. 이름은 적당히 줄여 부르셔도 좋답니다."

아케나 요조라

미키 같은 거라도?

카미시로 미카엘

응

콜튼 바이어스

귀엽다~

시바자키 히메루

거부안할거같아

카미시로 미카엘

솔직히 미카엘이 더 쪽팔린 이름인거같아
미키보다

아케나 요조라

그건 그래
다른 대천사들은 괜찮은걸까….

카미시로 미카엘

"여러 의미로 알려진 이름이지만...편하게 대해 주시면 된답니다." 하하...

시바자키 히메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튼 바이어스

"도련님." 도련님

쿠라타 슈헤이

" 편하게? 학교에서 이 녀석 완전 도련님인데. "

시바자키 히메루

"도련님…"

카미시로 미카엘

"그, 그 정도까진 아니고..." 맞음

아케나 요조라

"카미시로네 도련님이지."

카미시로 미카엘

"...." 이 사람들 들어줄 생각이 없어~ 곤란한 미소

쿠라타 슈헤이

괜찮아 내가 허물없이대할게.

카미시로 미카엘

응응

NPC

허물벗기기같은데

콜튼 바이어스

"저는 콜튼 바이어스. 미스틸테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미국에서 날아왔어요?" 이름대로 미력하고 유연한 나뭇가지니까~ 하며 쓸데없는 정보 덧붙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이름이지."

쿠라타 슈헤이

" 그렇군, 이름대로 얇아 보여. " 미심쩍게 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또 또 쿠라타 신경쓰여함

쿠라타 슈헤이

72악마라는 간지나는 우리지부를 부수기 위해서 밀리언선즈의 극비임무를받고온건가...

아케나 요조라

제발

시바자키 히메루

제발

카미시로 미카엘

별로 미력해 보이시진 않지만... 아
무슨소리야

콜튼 바이어스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요. 제 앞에서 입이라도 맞추시면..." 아

아케나 요조라

칠드런이면 밀리언선즈 이런 생각 하지 말고 얌전히 농구공이나 갖고 놀아

콜튼 바이어스

밀리언선즈랑 저는 라이벌 관계라고요

NPC

기절할거같아

쿠라타 슈헤이

" 입..?! 입을 왜 맞춰! 이 자식 이상해! "

NPC

왜 생각나는 애라도 있어? 흐름으로 하루나 얘기해봐

시바자키 히메루

기절할거같아

쿠라타 슈헤이

그럴까나 그럼 하루나를 생각했는지 얼굴이 좀 이상해집니다.

아케나 요조라

바보랑은 대화가 안 통한다는 얼굴

카미시로 미카엘

우와...
지부장도 자.소.해주라

콜튼 바이어스

좋아하는 동급생이라도 있나보지

쿠라타 슈헤이

" 그러고보면 좀 신경쓰이는데. 와카메도 그 블... ..멜로한테 당한 거 아냐? "

시바자키 히메루

자소할 틈도없이 삐질삐질 근심걱정이었음
"블랑 멜로."

아케나 요조라

"와카메…?"

NPC

아 미안(하면서 부탁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와카메라면..어린싹...

쿠라타 슈헤이

" 그래. 블랑 멜로. 카미시로는 와카메 알지? 왜 우리 반. "

카미시로 미카엘

"와카메도? 그러고 보니..." 가출했다는 소문 들었던 것 같아...

시바자키 히메루

난 안하고 넘어가도 좋은데
근데 이거 다음흐름 정보조사같아서 씬닫전에
할게요

카미시로 미카엘

"...그런 걸까. 별 일 없었으면 하는데."

아케나 요조라

네에

쿠라타 슈헤이

" 근데 담임이 갑자기 가출했다고 하더라고? 말이 돼? 걘 나랑 영화보리고 했단 말이야!! "

카미시로 미카엘

ㄱㄱ

NPC

하이하이

콜튼 바이어스

"오, 데이트?"

아케나 요조라

팔자좋군

쿠라타 슈헤이

" 신청은 걔가 했거든? 아무튼. 밤에 창문이 열려있다는 것 만으로 가출이라니 이상하잖냐. "

카미시로 미카엘

"...와카메가?" 왜...? 라는 말을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하고 있음

쿠라타 슈헤이

" 생각난 김에 조사하면서 그 애도 찾아줘, 지부장. "

시바자키 히메루

"보통 창문으로 가출하지도 않고, 집이 지나치게 엄한 게 아니라면요."
"뭐어어…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럼 전원 분의 동의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감사히 협조를 받겠습니다. 다만ㅡ 저희도 아직은, 큰 정보가 없어서요."
"전원이 함께 움직이기에 앞서, 우선 이런저런 조사나 탐문이 전제되는 게 어떨까 하는데ㅡ"

쿠라타 슈헤이

" 그런 거야 털면 다 나오게 되어 있어! 블랙 멜로 당장 쳐부수러 가자고!! "

시바자키 히메루

"블랑 멜로."

아케나 요조라

"시끄러워…."

콜튼 바이어스

"지부장의 뜻에 따를게요."

시바자키 히메루

"예에, 그럼 여기 명함을… 뭔가 알아내신 게 있다면 이 쪽의 연락처나, 레메게톤 전 건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명함 받고 신기하게 봄

시바자키 히메루

"저장은, 시바자키 히메루의 쪽이든ㅡ 솔로몬이라는 쪽이든, 편하신대로 해 주십시오."

콜튼 바이어스

문자로 귀여운 스티커 보내놔야지

아케나 요조라

명함 착 받습니다.

쿠라타 슈헤이

옷쓰- 하고 대답함

시바자키 히메루

나 그걸 맞추기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귀여운 스티커 살 수 있다
"그럼,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GM

Y시를 뒤덮은 연쇄살인사건.
그것의 영향은 당신들도 피할 수 없었고,
어느새 비일상은 당신들의 일상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 Scene End ◈ ────
──── ◈ 정보수집 ◈ ────
전원 등장해주시고~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10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1

아케나 요조라

1d (1D10) ＞ 9

시바자키 히메루

1d10 응~ (1D10) ＞ 8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1

GM

맵에서 핸드아웃 토큰이 보이시나요 스크린 패널로 등록했지만

시바자키 히메루

보여용~

카미시로 미카엘

보여요~

GM

정보탭에도 한번 드렸구~
그러면 각자 조사하고 싶은 정보를 골라서~연출과 판정을 해봅시다

쿠라타 슈헤이

그럼 제가 먼저!
떨어진 핀을 봤을 때 하루나가 자의가 아닌 의지로 사라졌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학교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애들을 붙잡습니다.
오토바이를 끼익 멈추고 지나가는 애들 앞에 멈춰섬

NPC

순박한 학생이 잡혔습니다 꺄아악

카미시로 미카엘

쿠라타군...애들 겁주지 마

쿠라타 슈헤이

" 너. "

NPC

"히, 히익!!"
나 아니겠지? 제발이라는 표정

쿠라타 슈헤이

" 하아? 왜 겁먹는데? 내가 널 위협이라도 했냐? "
하고 위협합니다.

NPC

"그야 인도에서 오토바이를 몰고…아무것도 아닙니다!"

쿠라타 슈헤이

" 하? 그래서 불만이란거야? 부숴버린... "
" 아니, 뭐 물어볼게 있는데. "
하고 정보 소문으로 조사해요!

NPC

"으, 으응. 넵." 차렷
판정해봅시다~

쿠라타 슈헤이

3DX10 (3DX10) ＞ 8[3,6,8] ＞ 8

NPC

성공~

GM

와카메 하루나에 대해 물어보면 학생들은 서로 눈치를 보더니 이야기를 꺼냅니다.

NPC

"솔직히 친한 것도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는데…가출이라니까 그런거 아냐?"
"아냐, 길 걷는거 봤었어!"
"막 뭐에 홀린 듯이 걷고 있던데…맹한 애니까 그런가보다 했지."

쿠라타 슈헤이

맹하긴하지....
" 하아? 그게 끝이냐? " 하고 물어보면 제 옆에 저랑같이 옥상에서 땡땡이치는 불량양아치 3명이 같이 서서 아앙? 아앙? 아앙? 하고 걔 노려봐요

NPC

"모, 모르는 걸 어떡해…요!!" 으아아아앙

GM

하지만 홀린 듯이 걸어간다…는 이야기는 어쩐지 얼마 전의 일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카엘도 요조라도 사건의 현장에서 홀리는 듯한 노랫소리를 들었다고 했으니…
하루나를 꾀어낸 것도 같은 범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인 건 시신이나 핏자국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아직 살해당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납치를 당한게 아닐까요?

쿠라타 슈헤이

과연...
고마운 마음으로 걔 손에 오백엔 쥐어줍니다.

NPC

으에?

쿠라타 슈헤이

" 이걸로 빵 다섯개 우유 두 개 사와... "
" ..서 니가 먹어. 고맙다. "

NPC

"?????? 가, 감사합니다?"

쿠라타 슈헤이

저벅저벅 서클애들이랑 같이 돌아감(-)

시바자키 히메루

일하자!

쿠라타 슈헤이

지부장 폐 여분있어?

시바자키 히메루

몰라 오버드니까 있겠지

NPC

폐 여분

시바자키 히메루

Y시 지부장이니까 나… 이대로 살인사건이 이어지면 진짜 스트레스로 죽든 그냥 모 아니면 도로 72인을 다 풀든…

NPC

개풀듯이 막

시바자키 히메루

응응
아무튼 이번엔 미카엘군의 목격?담도 있었고 말이지
다시 사건 정보를 싸아아아악 뒤져봐요 소문으로 조사할거고~
저는 회사의 높으신 분이니까
절대 저 혼자만 죽지 않습니다

NPC

ㅋㅋ

시바자키 히메루

회사 내에 따로 마련되어있는 마케팅 4부라는 이름 하에 숨겨진 정보수집팀 가동해서
+2 받을게

NPC

좋아요~

시바자키 히메루

3dx (3DX10) ＞ 6[4,5,6] ＞ 6
성공~

NPC

정보수집팀이 다시 한번 보고를 올립니다.
"현재 공식적인 피해자는 4명, 비공식적인 피해자는 추산 중입니다. 아마 더 있을 지도 모릅니다."
"공통 사항으로는 현장 근처에서 매혹적인 노랫소리가 들려왔다고 합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하하, 하하하하… …"

NPC

"지, 지부장님…."

시바자키 히메루

"…이게 다일 리 없을 걸요? 더 있을 걸? 찾아봐 줄래요? 이게 모든 정보가 아닐 걸??"

NPC

"찾아올 때까지 안 돌아오겠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같이 갑시다!!"
하고 끝

카미시로 미카엘

한편 쿠라타 군이 삥뜯는 것을 고급 승용차의 뒷좌석에서 지켜보며 하교합니다.
왠지 오버드-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집안 분들에게 자세히 배웠습니다.-인 것을 알고 나니 불안해 보인단 말이죠. 괜...괜찮은거야?
아무튼, 믿고 맡겨주신 일이니 어서 해결해야겠네요.
그럼, 회사 모 그룹의 비서실에 전화를 걸어서...
"네, 미카엘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은 아직일까요?"
정보수집팀...쓸게

NPC

가자~

카미시로 미카엘

달성치 +2해서~
블랑 멜로 7을 조사~
4dx+2 (4DX10+2) ＞ 9[2,3,3,9]+2 ＞ 11

NPC

잘해~
세간의 흉흉한 사건…이라는 명목으로 조사를 해오면.
비서실에서는 이런 정보를 전달해줍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이러이러한 것들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연락을 했었습니다. 적당히 에둘러서...좋아

NPC

너무 괴담같은 얘기라 전해주기 민망하다는 말을 덧붙이긴 했지만, 이제는 오버드나 레니게이드에 관련된 이야기라서 그렇게 말한다는 걸 눈치챌 수 있겠네요.
현재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며, 붉은 뱀과 하얀 머리카락의 소녀가 용의선상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는 알 수가 없으며, 다만 노랫소리로 꾀어낸다는 듯한…괴담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은 오버드의 힘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버드의 힘이라면 일반인은 움직일 수 없어야 하는데, 노랫소리에 또 다른 힘이 작용하는 걸지도 모르겠씁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직접 당한 일이니까, 모를 수가 없겠네요.
그런가...아름다운 목소리에는 누구나 끌리는 게 아닌가? 그런 순진한 생각을 해버리고요
받은 정보를 지부장에게도 전송해줌 끝

시바자키 히메루

지부장 비명지르는 소리

GM

흐음ㅋㅋ아름다운데 좀 그럴 수도 있지 않나? ㅋㅋ

콜튼 바이어스

이쪽은 이쪽대로~ 눈앞에 닥친 상황 수습이 끝나면 원래의 일로 돌아갑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였으니까 그럴만도~ 라는 들어본 사람의 생생한 코멘트도 붙임

콜튼 바이어스

현지 에이전트들과도 커넥션 만들어둬야 하고... 발로 뛰는 걸 좋아하는 성정이라, 자발적 야근.
정보:UGN으로 블루블러드 조사할게요! 난 사회가1이지만

NPC

기합으로 해보자고

콜튼 바이어스

1dx+1 안 되면... 조금 더 고생하지 뭐. 이런 사축 마인드가 다른 사람들의 근무 환경마저 망치는 겁니다. (1DX10+1) ＞ 5[5]+1 ＞ 6
아싸~ 재산포인트 써서 성공 만들어요

NPC

좋아요 성공~

콜튼 바이어스

직장을 위해 돈을 쓴다...

NPC

이곳에 온 목적을 위해 블루 블러드에 대해 조사해보면~
"오버드가 괴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역시 재생력에 있죠." 이런 얘기로 말을 틉니다.
"그렇다면 괴물 중의 괴물이라는 건 강인한 생명력에 있다는 건데, 가장 잘 알려진게 바로 고대종이라는 특성이죠."

콜튼 바이어스

"음, 음."

NPC

"블루 블러드들은 고대종 중에서도 특이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형질을 가진 것 같아요."
"목에 파란 선이 그어져 있다고 하거든요."

콜튼 바이어스

"그래서 블루 블러드? 알기 쉬운 이름이긴 한데."

NPC

"그쵸? 연구 대상으로는 흥미로워요."

콜튼 바이어스

"지금은 적이지만~" 사로잡으면 좋겠네 태평해요

NPC

그런 하하호호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애를 다집니다아?

콜튼 바이어스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 가족같은 UGN~ ^^

아케나 요조라

교텐유우토!!!!!!!!

NPC

OK.

콜튼 바이어스

이쪽은 별로 안 행복해보인다

아케나 요조라

정보 없군
1dx 제가 뭐라도 보여드림 (1DX10) ＞ 10[10]+3[3] ＞ 13

NPC

진짜보여줌

아케나 요조라

보여드렸음

콜튼 바이어스

우와

NPC

그럼 혹시 생각하신거 없으면 지부의 에이전트에게서 내용을 듣는걸로

아케나 요조라

좋아요
UGN..에 대해서 아직 의심하고 있기 때문에
지부시설을 좀 둘러보고(괜찮죠)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그럼그럼
나 내가 직접 탕비실에서 커피도 뽑아줌

콜튼 바이어스

재밌겠다 끼워 줘요.

NPC

ㅠㅠㅠ

아케나 요조라

커피.....차는 없어?

시바자키 히메루

있어있어

아케나 요조라

응...

시바자키 히메루

내가 또 복지에 돈 많이쓰지

NPC

와~짱이다~

쿠라타 슈헤이

그럼 나는 지나가면서 들고있는 쿠키줬음

아케나 요조라

꾸깃꾸깃...
왜...?

NPC

"아, 폴라리히트에 대해서 말입니다만…이제 관계자가 되셨기도 하니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카미시로 미카엘

신기하네...일반적인 회사란 이런 공간이구나

아케나 요조라

아니지

콜튼 바이어스

다같이 견학중이냐고

시바자키 히메루

그런가봐

NPC

우르르르

시바자키 히메루

여긴 아예 다른 건물이지만

아케나 요조라

저기 나가줄래

NPC

"들으신대로 지부 에이전트였습니다. 얼마 전의 교전도 임무로 나갔었죠."

아케나 요조라

"…."

NPC

"그전에도 블랑 멜로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었습니다. 지부장님도 그렇고 현재 가장 급선무였거든요."

아케나 요조라

"요근래 바빠보이긴 했지만…."

NPC

"아마 말하지 않으셨겠죠. 이 일은 다른 사람을 휘말리게 하기 쉬워서 비밀로 하는게 원칙이거든요."

아케나 요조라

고개 끄덕

NPC

"그래서, 블랑 멜로의 다음 행선지를 찾아낸 것도 폴라리히트였습니다."
"그때는 급하게 갔습니다만, 어쩌면 그 외에도 알아낸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케나 요조라

"…남겨둔 정보가 있다?"

NPC

"찾아봐야겠지만요."

아케나 요조라

"……." 한숨 푹
"됐어. 감사를 표하지."

GM

어쩌면 이 일에 대해 아직 그가 남겨둔 정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케나 요조라

찾으러 가봐야겠어.
비밀번호 정도는… 알 것 같군.

GM

──── ◈ Scene End ◈ ────
──── ◈ Trigger Scene ◈ ────
◈ Scene 9 ◈ 유품
Scene Player ◈ 아케나 요조라

아케나 요조라

1d 가지가지 (1D10) ＞ 8

GM

등장은 자유! 입니다만

GM

가급적 여럿이 나오는걸 추천드려요

아케나 요조라

저벅저벅저벅

시바자키 히메루

양심아프다
1d10 (1D10) ＞ 3

시바자키 히메루

지부장이니까 나갈게

GM

지부 내에는 유우토가 사용하던 자리가 있습니다.
히메루의 안내를 받아 갈 수 있겠네요.

아케나 요조라

지부장 내 옆에서 멘탈케어해주는거야 네 폐부터 어떻게 해줘
저벅저벅 자리에 가 앉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그걸 뭘 어떻게합니까 제가 제힘으로

아케나 요조라

익숙한...뭔가 선물했던 아이템이 자리에있을지도모름

시바자키 히메루

그럼 거기에 네 눈길이 닿으면
전에 선물받았던거라고 자랑했던 뭐라고
설명해줌 . ..

GM

그렇네요……. 책상 위에는 지부 탕비실 것이 아닌 티팩이 몇 가지 올려져있고,

아케나 요조라

"……."
컴퓨터의 전원버튼을 누릅니다. 꾹

GM

쇼핑백째로 포장된 화과가 올려져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필요없다고오
와장창

시바자키 히메루

가끔씩 차를 나눠마시곤 했었죠…

아케나 요조라

귀막음

GM

모바일 PC 형태니까…전원을 켜보면
암호가 걸려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노려보는중

GM

암호를 알아내려면 <지각> 난이도 8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미안 눈치보고 닥칠게

아케나 요조라

4dx+1 아니 근데 내가 너랑 얼마나 친한데 암호도 몰라보고 어? (4DX10+1) ＞ 10[3,5,7,10]+8[8]+1 ＞ 19

GM

개잘해

아케나 요조라

분노하는 다이스

GM

모바일 PC를 살펴보면 단순한 잠금장치 이외의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예전의 자신이 아닌 지금의 자신이라면 알 만한 힘이요.

아케나 요조라

비밀번호를 누르려다가 멈칫합니다.

교텐 유우토

《공성방벽》 Lv1 | 메이저 | 자동성공 | 효과참조 | 효과참조 | 정보나 시스템에 액세스한 것을 자동적으로 공격하는 방어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지정한, 어떠한 정보 혹은 컴퓨터에 있는 시스템이나 컴퓨터 본체에 대해 조사하거나 조작하고자 하는 캐릭터는 [Lv]D점의 HP를 잃는다. GM은 이 효과를 해제할 방법을 설정해도 좋다.

GM

다행히 정확한 비밀번호를 알아내 부작용을 겪을 일은 없었습니다.
비밀번호는 「arthur」였네요.

아케나 요조라

"…"
입력합니다.

GM

파일을 뒤져보면 폴더 내에는 정리되지 않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하얀 소녀가 찍혀있는 사진, 붉은 뱀의 흔적이 찍힌 사진.
그리고 둘의 추적 또는 관찰 기록 등이 적혀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진중한 얼굴로 훑어봅니다.
그리고는 지부장을 돌아봐요
"붉은 뱀과 하얀 여자 괴담…."

시바자키 히메루

그럼 잠시 생각하는 듯 하고서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들어본 적 없는 내용이군요."
"괴담에 문외한은 아닌 편인데…"

아케나 요조라

"……."
그럼 그부분에 대해서는 히메루에게 설명하지 않고
그저
"자료가 너무 중구난방이라, 잘 모르겠군. 컴퓨터는 오래 손을 떼서." 라고 잠깐 물러납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아, 그러신가요? 그럼 실례지만 조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상사지만 이 앞에 요조라가 있어서 예의를 더 차리게됨

아케나 요조라

아

시바자키 히메루

아마 그럼 추적이나 관찰 기록도 우선 볼 수 있겠지…
저도 지각하나요?

GM

아뇨 이어지는 정보!
사진 폴더에서 나와 다른 파일을 좀 더 찾아보면 신경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엑셀 파일, 파일명은 「블랑」.

시바자키 히메루

아아… 보고받은 적 없는 내용이겠죠?

GM

그렇습니다.
'OO년 OO월 OO일 Y시 서구 O단지'.
그 밑으로는 숫자가 두서없이 적혀있습니다.
년월일을 대조해보면 블랑 멜로가 Y시에서 첫 살인한 날과 비슷합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이걸 어떻게 알고 있었느냐가, 관건인데.

GM

지부장에게도 말없이 말이지

시바자키 히메루

교텐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째서 이런 것을 앞서 조사할 수 있었는지, 보고하지 않은 것인지는…
내말이
파일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볼 수 있나요?

아케나 요조라

찝찝

GM

파일이 만들어진 건 몇 달 되지 않았네요.

시바자키 히메루

몇달이나 지났잖아 몇달

GM

ㅎㅎ..ㅋ..!

시바자키 히메루

"…전혀 보고받지 못한 내용이 있군요, 하하."

아케나 요조라

"....."
이 조직 믿어도 되는 걸까?

시바자키 히메루

"그렇다면, 교텐은 무얼 알고 있던 걸까요?" 흐아앙
믿어줘 믿어줘 가지마

아케나 요조라

"지금에 와서는…."
"본인의 시체에 대고 물어보지 않는 한 모르겠군."
"이 숫자에 대해 의심가는 점은?"

시바자키 히메루

"명확하게 시체가 발견된 날짜가 아니라, 그와 가까운 날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이렇게 많은 인원이 죽었나."

시바자키 히메루

"그럼 블랑 멜로가 살인을 저지른 당일이라기보다는, 그와 연관된 무엇일 가능성이 있다… 정도네요."

아케나 요조라

음-

시바자키 히메루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피해자라 알려진 것은 넷이지만, 비공식적인 부분은 좀 더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더한 조사가 필요하겠군요."

아케나 요조라

"……."
"알아서 해." 하고 몸 돌려 나갑니다.

GM

붉은 뱀 / 하얀 소녀에 대해 조사가 가능합니다!
이미 물어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물어보고 싶은 건 잔뜩 생기기만 합니다.
단서가 될 만한 곳에 가면 알 수 있을까요.
──── ◈ Scene End ◈ ────
◈ Scene 10 ◈ 블랑 XX
Scene Player ◈ 카미시로 미카엘
전원 등장해주세요!

쿠라타 슈헤이

1d10 《이몸등장》 (1D10) ＞ 4

아케나 요조라

1d (1D10) ＞ 5

시바자키 히메루

1d10 (1D10) ＞ 8

콜튼 바이어스

1d 등장 (1D10) ＞ 6

카미시로 미카엘

1d10 :: 등장침식 (1D10) ＞ 4

GM

교텐 유우토의 모바일 PC를 통해 얻어낸 '서구 O단지'라는 단서.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는 지는 일단 가봐야 알겠죠.
그리고 그곳에서는, 의외라고 할지, 혹은 상상했다고 할지……

하얀 소녀

"당신들……어떻게 여길 온 거야?"

쿠라타 슈헤이

" 찾았다!!! 불량 멜로!!!! " 야구배트를 순식간에 연성해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이 외칩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놀라서 눈만 깜빡이고 있습니다. 일단...뱀은 있나?

콜튼 바이어스

"블랑 멜로." 이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시바자키 히메루

"불량은 당신입니다!"

하얀 소녀

"하?"
뱀은 없습니다.

아케나 요조라

"……."

카미시로 미카엘

"또 마주쳤네."

하얀 소녀

"역시 살아있었네. 그때 확인했지만."

카미시로 미카엘

어색하게 미소짓습니다. 자신을 살해한 살인범? 과 마주치는 건 아주 흔한 일은 아니겠지?
"알고 있었어?"

아케나 요조라

"넌 누구냐."

하얀 소녀

미카엘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아직 유지하고 있다면 그럴듯
"……일단 말해두겠는데, 어떻게 왔냐고 물어본 건 나야."
"침입자는 당신들인거지." 칼을 뽑습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에?
"잠깐!" 다급

콜튼 바이어스

"으음, 다짜고짜..."

쿠라타 슈헤이

" 그래! 침입자다, 혼자서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냐? " 미카엘보다 2.6배 큰 목소리

하얀 소녀

슈헤이의 말에 더욱 흉흉한 기세가 됩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기왕이면 싸우지 않는 방향을 원…" 슈헤이봄
글렀어요

아케나 요조라

몰라

콜튼 바이어스

글렀구나

카미시로 미카엘

우리 대화로 해결하면 안될까?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옆의 슈헤이 군이 말하는 꼬라지를 보고 약간 섬짓해져요

하얀 소녀

"마침 이야기해볼 것도 있는 모양이니 쉬운 방법을 쓰자."

콜튼 바이어스

힘찬 칠드런을 두셨군요! 하는 얼굴로 지부장을 바라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흐아앙
미들인가봐 "쉬운 방법이라 하심은?"

하얀 소녀

"이런 거지."

카미시로 미카엘

"...가능하다면 싸우고 싶지 않아." 그렇지만 우리는 미들의 흐름으로 끌려가는 거겠지?

GM

──── ◈ Battle Start ◈ ────
전방 5m에 하얀 소녀 한 명!
◈ Round 1 ◈
◈ Setup Process ◈

시바자키 히메루

셋없!

카미시로 미카엘

셋없~

아케나 요조라

셋없

콜튼 바이어스

《빛의 총》 Lv1 | 셋업 | 자동 | 자신 | 지근 | 무기 작성 및 장비 / 공격력 [LV+2] 사거리 시야 | 침식치 +2

쿠라타 슈헤이

셋없!

하얀 소녀

《공간압축》 Lv3 | 셋업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은 전투이동을 실행한다. 어떻게 이동할지에 대해서는 대상이 결정할 것. 효과를 거부하는 대상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한 시나리오에 4번 사용할 수 있다.
여러분의 인게이지로 이동~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 ??

하얀 소녀

마이너는 없고요...
【 □□ □□□□ □】 《컨센트레이트:하누만》+《거인의 도끼》+《포스》+(《사자분신》) | 메이저 / 백병 / 대결 / 범위(선택) / 지근 / 판정 다이스 11DX7+4, 공격력 +13의 백병 공격.
대상 전원!
11DX7+4 (11DX7+4) ＞ 10[2,3,4,5,5,7,7,7,8,10,10]+10[1,7,8,8,9,9]+10[5,5,7,7,7]+3[1,2,3]+4 ＞ 37

쿠라타 슈헤이

피관리해야하는사람?

카미시로 미카엘

브람 봄

아케나 요조라

나

시바자키 히메루

미들에서 보기힘든 달성치네
브람구해줘

콜튼 바이어스

음~일단난아님

쿠라타 슈헤이

《모래의 결계》 Lv1 | 오토 | 자동 | 자신 | 지근 | 커버링을 실행. 1 메인 프로세스에 1회까지 사용. | 침식치 +2

아케나 요조라

일단 닷지 시도는 해봄
4DX 기적은 있어 (4DX10) ＞ 9[3,7,9,9] ＞ 9

카미시로 미카엘

저도 시도는 해봅니다.

콜튼 바이어스

나 닷지다이스 1dx임

하얀 소녀

기적은있어

콜튼 바이어스

1dx+1 (1DX10+1) ＞ 7[7]+1 ＞ 8

카미시로 미카엘

(2+0)dx10+1 :: 회피 판정 (2DX10+1) ＞ 5[4,5]+1 ＞ 6

쿠라타 슈헤이

" 그럼 여기서 내가 방패를....앗 타임..!!!!!! " 하고 외치면서 일단 맨몸을 날립니다! 요조라를 커버링!

시바자키 히메루

1dx+1 (1DX10+1) ＞ 1[1]+1 ＞ 0 (ファンブル)

하얀 소녀

아

시바자키 히메루

ㅋㅋ

아케나 요조라

아

쿠라타 슈헤이

아

시바자키 히메루

그렇대

아케나 요조라

가만히있어요 지부장

콜튼 바이어스

아

카미시로 미카엘

이지부 웃기네

하얀 소녀

"몇 명이 몰려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지."
4D10+13 대미지롤 (4D10+13) ＞ 24[5,9,3,7]+13 ＞ 37

아케나 요조라

그럼 눈 앞에서 슈헤이가 저를 감싸는 걸 보고 조금 놀란 얼굴을 합니다

아케나 요조라

"…뭐, 하는 짓이야 비, 비켜!"

쿠라타 슈헤이

" 비키긴 뭘 비켜..!! 초보자라는 건 뻔히 보이거든! "
《리저렉트》 Lv1 | 오토 | 침식률 100% 미만 제한 | 부활 이펙트 | 침식 추가 HP+Lvd10

카미시로 미카엘

"윽..." 며칠 새에 몇번이나 죽는 거지? 이런 게 비일상에서는 흔한 일이라고는 들었지만.
1d10 :: 리저렉트 (1D10) ＞ 6

콜튼 바이어스

1d10 리저렉트 (1D10) ＞ 1
"앗, 아야야... 대단한 힘인데요."

쿠라타 슈헤이

1d10 《리저렉트》 (1D10) ＞ 10

시바자키 히메루

"으으, 사람 살려…"

카미시로 미카엘

"잠깐만...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시바자키 히메루

1d10 ▶ 리저렉트 (1D10) ＞ 3
진짜살려

하얀 소녀

"오해?"

아케나 요조라

"윽…."

카미시로 미카엘

"우리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해결하고 싶을 뿐이야." 최대한 무해함을 어필합니다.

쿠라타 슈헤이

몸에 크게 상처가 났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납니다. 손으로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후... 하고 한숨 길게 내쉼

하얀 소녀

"말했을텐데, 너희들은 침입자라고."
"그날 밤도 끼어들어서……" 말하다가 아니다, 하는 표정을 짓더니 다시 칼을 고쳐쥡니다.
메인 종료~

쿠라타 슈헤이

" 물렁한 소리 하지 마! 저 놈이 너 죽인 거 아냐? 제대로 갚아주라고!! "

아케나 요조라

그냥 있는 동네 온 거 아냐? 찌푸림

쿠라타 슈헤이

버럭 미카엘에게 소리침

카미시로 미카엘

"아, 그럼 지금 나가서 노크하고 들어온다면..." 이라고 말할 때 슈헤이한테 성량으로 밀림

시바자키 히메루

"…끼어들었다?"

콜튼 바이어스

"노크." 진짜냐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미스틸테인

아케나 요조라

이쪽은 민폐내방자라서 노크따윈 모른다

시바자키 히메루

ㅋ

카미시로 미카엘

"..." 갚아준다,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 정상인걸까...

시바자키 히메루

애들 저렇게 왁왁하는동안 혼자 고심하는 얼굴됨

콜튼 바이어스

"싸우겠다고 나온 상대한테 계속 무르게 굴 수는 없으니까요." 손에 뭔가 길쭉한 걸 들고 있는데 잘 보이진 않아요
99↓ 왕도 《C:엔젤 헤일로+자그마한 먼지+거인의 도끼+순속의 칼날》 | 메이저 / 〈사격〉 / 대결 / 단독 / 시야 / - | 다이스 7 / 크리치 8 / 공격력 14 / 침식 10 | 셋업 무기 작성 포함 공격력
대상은...하나뿐이지

하얀 소녀

와라

콜튼 바이어스

7dx8 간다! (7DX8) ＞ 10[1,6,6,6,7,9,10]+7[1,7] ＞ 17

하얀 소녀

9DX10+1 (9DX10+1) ＞ 10[3,3,6,7,9,9,9,10,10]+4[2,4]+1 ＞ 15

콜튼 바이어스

다행이다

하얀 소녀

아깝다

콜튼 바이어스

2dx+14 희게 빛나는 총신이 마찬가지로 흰 탄을 뽑아냅니다. 탕! (2DX10+14) ＞ 5[3,5]+14 ＞ 19

하얀 소녀

살짝 주춤합니다.
"당신들…뭐하는 녀석들인거지."

콜튼 바이어스

"경찰 비슷한 거..."

아케나 요조라

"몰라, 이런 놈들."

하얀 소녀

"엉망진창이야…"

카미시로 미카엘

우리는 UGN이래. 나와 요조라씨는 정식 에이전트는 아닌데 아무튼 동행 중이고...이하생략

시바자키 히메루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하하."

쿠라타 슈헤이

" 기합에 이제 와 겁이라도 먹은 거냐? UGN이다! "

시바자키 히메루

슈헤이쿤

하얀 소녀

"…UGN?" 인상을 쓴 채 기묘한 표정이 됩니다.

쿠라타 슈헤이

앗..지부장..이거아냐?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遣らずの雨 네가 떠나지 않았으면 하기에

쿠라타 슈헤이

그럼 발로 땅을 탕! 한 번 치고는 기세 좋게 외칩니다.
" 네놈들 같은 악의 무리, 어둠 속에서 몰래몰래 기분나쁜 일이나 하는 자식들! "
" 싹 쓸어버리기 위해 있는 거지. 들어는 봤냐! "

시바자키 히메루

아
소녀눈치봄

콜튼 바이어스

그런 거구나~ 오늘도 배워가요

쿠라타 슈헤이

《실드 크리에이트》 Lv7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씬 동안, 아래의 데이터를 가진 무기를 장비. 종별: 백병 공격력: 0, 가드 수치: 18, 사정거리: 지근 | 침식치 +3

하얀 소녀

"……" 미심쩍은 시선이지만 조금 분위기가 바뀝니다.

아케나 요조라

뭔데

하얀 소녀

쳐보람메

쿠라타 슈헤이

" 너, 이 놈도 죽였다며? 그래 놓고 뻔뻔하게 있는 걸 보니 알 만하군... "

쿠라타 슈헤이

" 자, 카미시로! 얼른얼른 쓰러트려 버려!!! " 하고 야구방망이 만들어내서 바닥에 끝을 쾅!!!! 부딪히고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메이저는 없음! 넘어가요!

하얀 소녀

좋아요~

GM

◈ Initiative Process ◈

카미시로 미카엘

"당사자인 나는 괜찮은걸..." 매가리없음

GM

Main Process ◈ 열쇠의 주인 שְׁלֹמֹה

쿠라타 슈헤이

" 하아?!?!??!! "

하얀 소녀

"그렇다는데."

시바자키 히메루

골아프다

아케나 요조라

"법을 배우고 오도록 소년."

콜튼 바이어스

"안 괜찮아야 하잖아~"

카미시로 미카엘

누구? 나?

시바자키 히메루

"우선… 끼어들었다, 라는 것을 고려하고 있겠습니다. 저는요."
"아아, 정말. 할 수 있는 게…" 저는 없어요
대기합니다

하얀 소녀

ㅠㅠ좋아요

GM

◈ Initiative Process ◈
Main Process ◈ Nightknocker 민폐내방자

아케나 요조라

하아..
그러면 순간 눈가에 붉은 빛이 차오르더니 흘러내립니다.
[단가] <붉은 검>5 / 마이너 / 자동 / 자신 / 침식 3 / 임의의 HP를 10(12) 이하로 소모, 공격력 [소모한 HP+8], 가드치 0의 무기 작성.
소모는 10~

아케나 요조라

그것을 삐쭉뺴죽한 날로 만들어서 상대를 바라봅니다.
"다시 한 번, 넌 누구냐."

하얀 소녀

"남에 대해 물어볼 땐 자기부터 말해야지."

아케나 요조라

"아케나 요조라다."

하얀 소녀

"우라즈키 유리."

아케나 요조라

"…우라즈키."
"일단, 네가 먼저 공격한 거다."

우라즈키 유리

"그러니 당신이 듣고 싶은게 있다면 보여봐. 나도 들어야할게 있거든."

아케나 요조라

[자름] <컨센트레이트:브람 스토커>+<선혈의 일격>+ / 메이저 / <백병> / 1체 / 대결 / 지근 / 침식 4 / 다이스 3개 추가, 이 메인프로세스 종료시 HP 2점 잃는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럼 그 때~
《원호의 바람》│오토│-│단일│시야│침식률+2│대상이 판정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 다이스를 +2(3). 한 라운드에 한 번.

아케나 요조라

9dx8+4 (9DX8+4) ＞ 10[1,4,4,5,5,7,7,8,10]+7[3,7]+4 ＞ 21

우라즈키 유리

9DX10+1 (9DX10+1) ＞ 10[2,5,5,6,7,8,9,9,10]+7[7]+1 ＞ 18

아케나 요조라

위험해

카미시로 미카엘

가벼운 바람이 검을 감쌉니다. 같은 초보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우와

아케나 요조라

3d10+18 검이 촉수처럼 뻗어져 나가 후려칩니다 (3D10+18) ＞ 21[5,10,6]+18 ＞ 39

콜튼 바이어스

물흐르듯 나오는 공격과 서포트. 이제 막 각성한 사람들인데 말이에요. 눈썹을 들어올리고, 즐거이 웃어보입니다.

우라즈키 유리

"윽…"

아케나 요조라

똑같이 얼굴 찡그려요

우라즈키 유리

좀 기분나빠하는 표정입니다.

GM

◈ Initiative Process ◈

아케나 요조라

나도기분나빠

GM

Main Process ◈ Mormorando 천사의 속삭임

우라즈키 유리

우리 같네

아케나 요조라

둘다 하얗고

쿠라타 슈헤이

" ...? " 방금 둘이 뭐 한 거야... 초보자 맞아? 표정

아케나 요조라

"토 나올 것 같군."

시바자키 히메루

"몸 아끼세요, 아케나 씨…" 하지만 강하네
'인재'구나?

아케나 요조라

눈이 빛났어?

우라즈키 유리

노리네

카미시로 미카엘

얼떨결에 '뭔가' 해버렸지만, 역시 사람을 해치는 일은 익숙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콜튼 바이어스

"아. 저도 탐나는데요..." 지부장을 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당신은, 직속이고 여유로우시면서…"

콜튼 바이어스

"많을수록 좋으니까~"

카미시로 미카엘

"...할 말은 많지만, 들어줄 것 같진 않네."
어쩔 수 없나...
Exodus/Andante《컨센트레이트:솔라리스+절대적인 공포+신의 말씀+바람의 전달자》│다이스 4│크리치 8(7)│메이저│<교섭>│2(3)체│시야│침식률+13│공격력 +20(26)의 사격 공격 실행, 장갑치를 무시한다.
대상은 유리~
4dx8 (4DX8) ＞ 10[1,6,9,10]+10[8,9]+10[2,10]+4[4] ＞ 34

우라즈키 유리

9DX10+1 (9DX10+1) ＞ 10[3,3,5,6,8,8,8,9,10]+2[2]+1 ＞ 13
잘하네

시바자키 히메루

이 인재는 저희인재예요 제발요

우라즈키 유리

ㅋㅋ

콜튼 바이어스

잘하네...

카미시로 미카엘

4d10+20 흰 섬광의 모습을 한 환각이 알 수 없는 말들을 속삭입니다. 대미지 롤! (4D10+20) ＞ 35[9,9,9,8]+20 ＞ 55

우라즈키 유리

"……!" 칫,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을 뽑아들고 있던 자세가 무너집니다.

GM

전투 종료.

콜튼 바이어스

진짜 잘 하네. 약간 놀랐어요.

GM

소녀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다시 푹 내쉽니다.

우라즈키 유리

"힘이 모자란가……."

GM

져서 분한 것보다도 좀 더 복잡한 얼굴입니다.

카미시로 미카엘

"...그 때, 나를 죽이고 싶어서 죽인 건 아니지?"
"다른 사정이 있는 것 같았어."

우라즈키 유리

"그때?"
"안 죽였으면 위험했어, 당신."

카미시로 미카엘

"역시 그렇구나~" 해맑음

우라즈키 유리

"감사하도록 해."

아케나 요조라

"……." 어이 없는 얼굴

쿠라타 슈헤이

" ?..?? ??? " 미카엘 입 50cm벌리고 쳐다보고있음

시바자키 히메루

"…혹시 그것이 블랑 멜로와 관련된 일입니까?"

카미시로 미카엘

"응, 고마워." 그렇다고 또 그걸 고맙다고 해요

아케나 요조라

"턱 닫아라."

우라즈키 유리

"블랑 멜로…"
"방금 전까지 날 그 녀석이라고 착각한 것 같지만, 난 아냐."

콜튼 바이어스

?,.....

아케나 요조라

그럼 손에 쥐고 있던 검도 파스스...

우라즈키 유리

"그땐 그 녀석과 대립하고 있었고…졌을 뿐이야."

시바자키 히메루

"으으음… 그건 조금 전까지 하신 말씀 덕에, 조금 예상키야 했습니다만."

카미시로 미카엘

"블랑 멜로에 대해 알고 있어? 우리가 지금 그를 쫓고 있는 중이야."

우라즈키 유리

"알고 있지. 다만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겠다면…도와줄 수 있어."

아케나 요조라

"...왜."

우라즈키 유리

"왜?"

쿠라타 슈헤이

" 이놈도 저놈도 좀 이상한데... " 지부장한테 머리 기울여서 쬐끄맣게 속삭여요

콜튼 바이어스

"처음부터 말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손을 내리고 머리를 긁적입니다.

아케나 요조라

"무엇 때문에 그를 쫓고 있지."

카미시로 미카엘

아하핫...

우라즈키 유리

"악연이 좀 있다고 해둘게." 그리고는 살짝 목을 보여줍니다.

아케나 요조라

파란 줄 있나?

카미시로 미카엘

파란 줄

GM

하얀 목에는 파란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그렇다고 해도 현재 저희로서는 손을 빌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소곤
아이고

콜튼 바이어스

진짜네

쿠라타 슈헤이

우아아

콜튼 바이어스

"...어엇~..."

우라즈키 유리

"다만 블랑 멜로를 찾는 건 내 힘만으로는 확실하지 않아. 녀석과 관련된 물건이 필요해."

아케나 요조라

찡그림….

시바자키 히메루

"도움을 주실 생각이라면! 참으로 감사히, 으음- "

우라즈키 유리

감사하도록 해 MOD 됨

쿠라타 슈헤이

" 목의 저건... 뭔데? 문신? " 아방 MOD됨

카미시로 미카엘

"...응. 쉬운 일은 아니겠지. 할 수 있는 일은 해 볼게."

콜튼 바이어스

"당신, 고대종?" 눈만 꿈뻑거려요
"블루 블러드?" 진짜?

우라즈키 유리

"그래."

쿠라타 슈헤이

" 뭐냐, 너 뭘 아는 거야! "

시바자키 히메루

네 일이네

카미시로 미카엘

고대종이라고는 들었는데 아직 와닿지는 않아요

우라즈키 유리

"당신들식 이름으로는 스노우 화이트…" 코드네임을 말하는 거네요

아케나 요조라

고대종이 뭔지 잘 모르겠단 얼굴

우라즈키 유리

"블랑 네쥬."

시바자키 히메루

"연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듯한 이름이군요." 흠
"저기, 그럼 혹시-"

우라즈키 유리

히메루를 봅니다.

시바자키 히메루

"교텐 유우토라는 이름은,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우라즈키 유리

그 말을 듣고 미심쩍게 봅니다.
질문의 의도를 캐내려는 관찰이네요.

시바자키 히메루

"아하하, 그렇게 보시면 조금."

우라즈키 유리

"수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