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문득 깨달았다. 격렬한 목마름을.
동시에, 그것이 물 따위로는 해소되지 않는 갈증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갈증을 풀 수 있는 건, 자신이 원하고 있는 것은 눈앞의,

언제나 곁에 있는 ㅡㅡㅡ의 몸에 흐르는 뜨거운 액체 뿐.
시선이 언제나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르는 색이다.

모르는 감정이다.

나는 그것을ㅡㅡ.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Rosso Euphoria」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OPENIGN PHASE
Scene 1: 사카에다 빌딩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

GM

앗 먼저 1d10부터!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3

GM

당신은 지금 어느 폐빌딩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여기는 며칠 전부터 도시에서 떠도는 소문이 흐르는, “갔던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최근 화제가 되는 오컬트 스팟인 “사카에다 빌딩.”

확증은 없지만, 오버드가 관계되어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확인을 위해 지부 차원에서도 조사를 나섰으나...
조사에 나선 콘스탄틴이, 꼬박 하루가 지나도록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보이는 건물은 음산하기 짝이 없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내 콘스 내놔.

GM

건물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면, 씬 종료. 아
대체 뭘하고있는걸까...

나카지마 마히루

어디로 갔어, 콘스?
하고 빌딩을 바라보다가...
역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는 게 이런 때의
고전적인 흐름이겠지...
하고 발을 옮깁니다.
콘스를 찾는 것이 제 1 목표.
건물로 들어갑니다.

GM

퓨어-노이만인 당신은 전부 파악하고 있는 것이죠...
들어가봅시다.
──────────────────────────Scene End.
▣─────────────────────────Scene 02 : 엘리베이터 홀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2

GM

빌딩 안은 조용함이 감돌고 있어, 당신의 발소리만이 울릴 뿐입니다.
입구로부터 들어오는 빛을 먼지가 반사하네요.
당연하게도 엘리베이터는 움직이지 않고, 이동수단은 계단 뿐인 것 같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정말... 음산하네.

GM

이 빌딩은 지하와 지상이 있어요. 내려가거나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를 할 수 있을텐데...
이때, <지각> 판정! 난이도는 6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1dx+1 (1DX10+1) ＞ 7[7]+1 ＞ 8
성공!

GM

천 재
지하 쪽에서부터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오...

GM

콘스탄틴인가...?

나카지마 마히루

보통 이럴 땐 지하에 뭔가 있는 법이긴 한데...
인기척 쪽으로 민첩하게 돌아섭니다.

GM

당신은 지하 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보면, 그곳은 폐빌딩의 지하에 있을 법한 음습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탓탓탓...

GM

어두컴컴...눅눅...

나카지마 마히루

이런 데에 혼자 돌아다니게 하지 마~
콘스랑 합류하고 싶다~ 라고 투덜거리지만

GM

ㅠㅠ바부...

나카지마 마히루

사실 제법 재미있어하고 있습니다.

GM

그리고 그 끄트머리에, ...응?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가 있으면 두 배 더 재밌겠죠... 응?

GM

폐빌딩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큼직하고 호화로운 의자가 있어요.
누군가가 앉아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어라라?
누군지 자세히...
보러 가볼까나

GM

보러 가볼까....
가까이 다가가면, 그 사람은...응?

아마쿠사 콘스탄틴

"... ..."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

GM

콘스탄틴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0.0
경계를 풀고
홀라당 다가가요.

GM

그렇지만, 정신이 들지 않았는지,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 들려? 콘스?"

GM

안그래도 시체같은 낯빛이지만, 지금은 더욱 인간다움이 덜해 보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나카지마 마히루

좀 걱정이 돼요.
오버드야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지만...

아마쿠사 콘스탄틴

말을 걸어도 여전히 대답하지 않는 채...

나카지마 마히루

그래도.... 그래도
아주 드문 일이지만, 겁이 나네요.
곁에 다가가서 살핍니다.
"콘스?"

GM

그러면...
천천히, 콘스탄틴의 시선이 마히루를 향합니다.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시선을 마주하고...
그 위화감의 정체를 파악하려고 해 봅니다.

GM

그의 눈빛이 어딘가, 평소와는 다르다ㅡ마치, 적을 대할 때의,
키마이라가 사냥감을 대할 때와 같은.
그런 생각이 뇌리를 스침과 동시에 팔을 당겨지고,

나카지마 마히루

나한테? 어라.

GM

콱 하고 목이 뜨거워집니다.
한 발 늦게, 그것이 아픔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아?
"....어?" 하고 좀 얼빠진 소리를 내고 말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습니다. 상대가 콘스라서....

아마쿠사 콘스탄틴

"...윽..." 정신이 멀어져 있는 건지, 눈이 멍합니다. 그런 채로도 불가사의의 힘을 발휘해, 마히루의 목덜미에 이를 박아 넣고...

GM

피부에 이가 뚫고 들어와, 거기서 흐르는 액체를 삼키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아, 이거 좀 익숙한데...
그래도 이번에는...
콘스니까... 괜찮은가? 얌전히 있기로 합니다. 상황 파악이 아직 안 되는걸요.

GM

아무래도, 익숙해지기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당신의 사고회로는 본능적인 두려움, 거부감을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콘스탄틴의 흡혈로, 마히루는 HP 20 상실...!

나카지마 마히루

체력이 뚝 떨어져요

GM

콘스탄틴의 HP는 20 회복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숨이 좀 흐트러져서...
몸에서 힘이 빠집니다.

GM

그 상태로 저항하지 못하고 있으면, 갑자기 퍽 밀쳐져 떨어진다.

돌아보면 콘스탄틴이 입가를 문지르며 창백한, 그러나 어딘가 열기를 띤 얼굴로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힘없이 나동그라지겠네요. 그야 체력이 1/3남았어

GM

당황한 눈치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 마히루 씨...?" 이번엔 이쪽이 상황 파악이 덜 된 눈치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바닥에 누워서 "맛있었어?" 하고 물어봅니다. (ㅋ)

아마쿠사 콘스탄틴

"... ..." 바닥에 나동그라진 마히루 씨...그리고 목덜미의 상처...왠지 축축한 입가...
상황 파악을 하고 나면 쿠쿵-하는 것 같은 효과가 지나가고...
"...괜, 괜찮으신가요? 저도 모르게 그만..." 호다닥 달려와서 마히루의 상처를 살핍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누워서 좀 찡찡 "힘없어. 아파. 안아줘." 등등 여튼 어리광 비슷한 걸 부리겠네요. 힘이 없는 건 맞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주...주여 저는 씻을 수 없는 천인공노할 죄를...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가 삽질할 거 같으면 옷자락 잡아당기면서 빤히 올려다봐요. "얼른. 일으켜주지 않을 거야?" 찡찡

아마쿠사 콘스탄틴

반쯤 미안한, 반쯤 속상한 마음을 담아 마히루를 안아들어요. 자기가 문 주제에 더 침울해보임...
"...아뇨. 그게 아니라..."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품에 폭 안겨서 편하게 몸에서 힘을 빼요. "응. 무슨 일이 있었는데?"

아마쿠사 콘스탄틴

"... ..." 이런 일은 흔치 않아서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왠지 마히루 씨 앞에서는 자주 이러는 것 같지...(괴랑자를 떠올려요)
그럼 그 말에 정신을 차리고는... "아."

나카지마 마히루

(그렇지 흔치 않지는 않지)

아마쿠사 콘스탄틴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었어요."
"일단, 지금은 진정된 것 같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흐음. 충동 흡혈이 되기라도 한걸까...." 콘스 가슴에 고개를 댄 채로 좀 갸웃대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마히루가 조금 더 편하도록 고쳐안고...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직 사카에다 빌딩의 지하군요. 벗어나지도 못한 건가..."

나카지마 마히루

"여기 계속 갇혀 있었던 거야? 나가지 못하게 하는 장치라도 있는 건가."

아마쿠사 콘스탄틴

"조사하러 와서, 여기 있는 오버드와 교전했습니다. 그 뒤로부터는...잘 떠오르지 않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오버드가 있었어? 흠...."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마도 브람 스토커의 오버드였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기류의 레니게이드가 느껴지는 것을 보아, 아직 이 빌딩에 있을 것이고..."
"...이 건물에는 각 방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으니, 지금도 우리를 보고 있겠군요."

나카지마 마히루

몇 가지의 가능성들을 짚어 보다가, 콘스 팔을 좀 더듬어 봐요. "몸은 괜찮고? 불편한 데는 없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불편한 곳이라면... ... " 조금 긴 침묵
"괜...찮습니다." 애써 진짜인 척해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안 괜찮아 보이는데." 꿰뚫어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안절부절

나카지마 마히루

빤히.. 빤히

아마쿠사 콘스탄틴

"..."

나카지마 마히루

빤...히

GM

흠
콘스탄틴은 말 안할거같지만
마히루가 노이만버프로 추리해냈다고 할까(ㅋㅋ)

나카지마 마히루

(ㅋㅋ)

GM

지각 난이도 6 해볼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1dx+1 (1DX10+1) ＞ 5[5]+1 ＞ 6
하네

GM

이걸 또 하네
아까부터, 콘스탄틴의 목소리는 묘하게 갈라지는 느낌이죠.
그리고, 시선은 묘하게...당신의 목덜미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아직 흡혈 충동은 사라지지 않은 걸지도...

나카지마 마히루

"....더 마시고 싶어?"
추리해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 ..." 고개 푸욱...

나카지마 마히루

"그러고 보니 대답 안 해 줬는데."
"맛있었어?" 놀리고 있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 왠지 귓가가 붉어졌을지도
"다른 사람의 피는 마시고 싶지 않아요. 특히 마히루 씨의 것이라면 더욱."
"아프게 해 드리고 싶진 않으니까..."

나카지마 마히루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는데..." 하고 빤히 보다가...
머리카락 넘겨서 목을 보여줍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HP가 1/3이 되었다고?

나카지마 마히루

"더 마시고 싶으면 더 마셔도 돼."

아마쿠사 콘스탄틴

"..."
그럼 고개를 조금 돌리고...그대로 마히루를 들어서 지하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아직 건물에 있을 겁니다. 제어실은 최상층에 있으니, 범인도 그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나카지마 마히루

"흐으음."
"괜찮겠어?" 콕 찌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네. 지금은 정말 괜찮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손을 들어서 콘스 목을 끌어안아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나 보네....." 농담조에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안긴 건 좋지만 왠지 꿍함...
"그리고, 아까 제가 그런 짓을 한 탓에 마히루 씨도 다치시지 않았습니까. 역시 지금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주절주절

나카지마 마히루

"흐응...... .난 콘스의 안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꿍얼꿍얼
"내 피... 맛없구나...." 약간 집착하고 있음

아마쿠사 콘스탄틴

"... ..." 자꾸 찔리고 있음

GM

올라가면서, 느낀 것은...
빌딩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워딩이 펼쳐져 있다는 것.
콘스탄틴이 말한 그 오버드의 레니게이드가 아직 느껴진다는 것은, 이 워딩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럼, 올라가봅시다.

나카지마 마히루

안긴 채로...
기분나쁜 워딩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동합니다.

GM

──────────────────────────Scene End.
▣─────────────────────────Scene 03 : 의류 판매 층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6

GM

참고로 콘스탄틴의 침식은 시나리오 내내 150으로 고정~백트랙은 일반 PC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올라와서, 여기는 1층...

아마쿠사 콘스탄틴

1층에 도착하자, 콘스탄틴은 마히루를 조심스레 내려놓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챡 내려섭니다. 그래도 콘스 옆에 딱 붙어 있어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출입 자체가 통제된 것 같진 않습니다. ...제가 연락을 하지 않은 탓에, 걱정되어서 오신거죠?"

나카지마 마히루

"....아무래도."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돌아오지 않았잖아." 하고 팔 챡 잡아요. "내가 안 왔으면 어쩔 뻔 했어." 라는 말도 덧붙이네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 말도 맞네
하지만 이쪽도 무슨 고집인지...
"...제가 마무리는 짓고 갈 수 있습니다. 제 실수로 일어난 일이니, 마히루 씨까지 피곤하게 해 드리고 싶진 않아요."

나카지마 마히루

ㅍ.ㅍ하고 봐요.
"싫어. 같이 있을래." 하고 같이 고집 부립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보노보노땀흘림

GM

실제로 여기서 마히루가 돌아가기로 한다면
시나리오엔딩.입니다
그치만 안 가겠지?

나카지마 마히루

으아니
안갑니다
ㅠㅠ
콘스를두고가겠냐구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갈수도있지...(?)

나카지마 마히루

안가요딱붙음!!!!!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딱붙은 마히루 보고 조금 웃습니다...여전히 피곤해 보이지만.
마히루의 한쪽 손을 느슨히 잡고...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어서 해결하고 돌아갈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이겼다(?)
느슨하게 잡은 손을 꼭 마주 잡습니다.
"후딱 하고 돌아가자."

GM

좋아요 여기서~방어구에 한해서 무언가 조달 가능...입니다만!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흠 흠 흠

GM

위로 올라가면...조달 불가능!

나카지마 마히루

보자...
하.. 안될거같은데

GM

시도는 공짜니까(?

나카지마 마히루

3dx+1 (3DX10+1) ＞ 10[7,8,10]+6[6]+1 ＞ 17
?

GM

?
목표치는 뭐였나요

나카지마 마히루

가죽재킷이었는데
더높은거할걸(?)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가죽 재킷이 당신의 손에~
장갑 +2가 추가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홀랑 하나 꿰어 입고....
조금 튼튼해졌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역시 잘 어울리신다는 생각 중...

GM

가볼까~

나카지마 마히루

총총.

GM

──────────────────────────Scene End.
▣─────────────────────────Scene 04 : 푸드 코트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3

GM

올라가는 내내, 콘스탄틴의 호흡은 불규칙적으로 역동하고...
마침내, 3층으로 올라가려는 순간ㅡ

아마쿠사 콘스탄틴

"윽..."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 하고 손 잡고 걱정스럽게 봐요.

GM

당신에게 붙들려 있던 손이 힘없이 떨어지고, 그의 무릎이 꺾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황급히 부축하려고 해 봅니다...

GM

안색을 살펴보면, 지하실에서 보았던 그때와 같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역시...
목을 내줘야 하나? (?)

아마쿠사 콘스탄틴

힘없이 늘어지려 하다, 마히루가 다가오자 그때!

나카지마 마히루

그때!

GM

콘스탄틴은 다시 한 번 당신의 팔을 붙들고...잡아당깁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얌전히... 끌려갑니다 (얌전)

GM

다시 한 번 목덜미에 이를 대려 하고...으아앙
레니게이드에 의한 자기수복능력으로 아물었던 조금 전의 상처가 다시금 꿰뚫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쪼..끔 아픈가?
하지만 뭐...

GM

꿀꺽거리며 피를 삼켜키고, 틈틈이 하, 하고 숨을 내뱉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가 먹는 거라면...

GM

아오
고통에 한순간 의식이 멀어지고, 레니게이드에 의해 방어 기능이 회복됩니다.
반사적으로 그를 조금 밀어내면...

나카지마 마히루

조금... 밀어내는 시늉은 합니다.
아프니까.

GM

그치? 아프다니까
마히루 HP 다시 -20!

나카지마 마히루

리저해야겠네(?)

GM

해보자아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1
ㅋㅋ

GM

ㅋㅋㅋ

GM

HP 1로 부활!

아마쿠사 콘스탄틴

"... ..."

GM

콘스탄틴의 기색은, 어딘가 이상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잠깐 의식이 멀어졌다가 돌아오면...

GM

이쪽의 상태 따윈 신경쓰지 않고, 말을 걸어도 저항해도 아랑곳않고 피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가 조금 이상하네요.

GM

마치, 욕망에 의해 이성이 지워진 졈과 같이.

나카지마 마히루

....
콘스... 괜찮은 거 맞아?

GM

...피를 조금 주는 것이야 가능하겠다만.

나카지마 마히루

찰싹찰싹 어깨를 때려 봅니다.

GM

지금 이대로는 위험하겠는걸요.

나카지마 마히루

찰삭찰싹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럼 콘스탄틴은 흉흉한 눈빛으로...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

아마쿠사 콘스탄틴

단 한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마히루에게 달려듭니다.

GM

ㅎㅎ
미들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ㅎㅎ?
이럴수가

GM

:: BATTLE START!

나카지마 마히루

으아아앙

GM

에너미는 1체! 콘스탄틴입니다.
폭주 상태로 취급하여, 리액션은 하지 못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하....
콘스랑 싸우게 되다니 이거 참

GM

전투 종료 조건은, 콘스탄틴의 전투 불능~

나카지마 마히루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최대한 안 아프게 해볼게 콘스...

GM

하핫
■SET-UP PROCESS
콘스는 셋없~

나카지마 마히루

셋없!

GM

마히루도 셋없이지? 조아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휴...
철컥 하고
무기 세 개를 들어올립니다.
한번에 끝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혼자서도 잘 하지? = 컨센+컨트롤소드+멀티웨폰+베리어블웨폰 ▶[메이저] 사격, 대결, 무기, 크리티컬치 -2(100↑-3), 정신 판정, 공격력 27, 명중 -2, 거리 20m. 침식치 10

GM

멋져~ 아 왜다이스등록안해둿지 흐앙

나카지마 마히루

6dx8 (6DX8) ＞ 10[1,3,7,8,9,10]+7[2,6,7] ＞ 17

GM

천재.

GM

콘스탄틴은 폭주 상태여서 리액션 불가! 바로 대미지 롤 해볼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2d10+27 (2D10+27) ＞ 8[6,2]+27 ＞ 35

GM

미들 빠르게 끝나버렸잖냐

나카지마 마히루

홀라당

GM

엉금엉금 키마이라의 운명

나카지마 마히루

그러면 세 대의 총으로 빠르게 콘스를 저격해서... .
전투 불능으로 만듭니다. "미안, 콘스!"

GM

총알의 궤도가 우화하려 하는 용의 형체를 꿰뚫고...
숨을 몰아쉬며, 콘스탄틴이 주저앉습니다.
●BATTLE END

나카지마 마히루

그러면 총을 내던지고...
콘스한테 달려가겠네요.
"콘스. 정신...."

아마쿠사 콘스탄틴

"큭..." 여전히 충동에서 벗어나진 못한 것 같지만...

GM

콘스탄틴은 그대로 기절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흐아앙
내 콘스!!!!

GM

하지만, 직전의 기색으로 보아...
다음에 일어날 땐 어느정도 진정되어 있을 것 같네요.

나카지마 마히루

조심스럽게 옆에 앉아서 기절한 콘스 이마 살살 쓸어 줘요. "고생했어."

GM

ㅠㅠㅠ히잉
그리고 쓰러진 콘스탄틴을 보면....
조금 풀어진 옷깃 사이로, 목덜미에 있는 붉은 멍울 같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어라.
이건 뭐지?

GM

여기서 <지식:레니게이드> 판정 가능! 난이도는 3 혹은 10.
달성치에 따라 해금되는 정보가 다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지식...
그냥 쌩정신으로 해야하는군요

GM

넹~

나카지마 마히루

6dx (6DX10) ＞ 8[1,1,3,5,6,8] ＞ 8
이잉

GM

아까워...!
아무래도 콘스탄틴이 사독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슨 이펙트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군요.

나카지마 마히루

눈을 가늘게 뜨고...
그 영향을 빨리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겠네요.

GM

...콘스탄틴은 일어나려면 좀 걸리겠네요.
──────────────────────────Scene End.
▣─────────────────────────Scene 05 : 서점 층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9

GM

다음 층으로 마저 올라가, 콘스탄틴이 정신 차릴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GM

콘스탄틴은 의외로 금방 정신을 차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낑낑 업고 올라갔어요
"정신이 들어?" 하고 들여다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 죄책감에 세상에서 사라질거같은 기분
"...죄송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맨질맨질 뺨 만져 줍니다. "괜찮아.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잖아?"

아마쿠사 콘스탄틴

...이런 상황인데도 마히루가 맨질해줘서 조금 기분이 풀리는 것 같은 자신에게 조금 한심함을 느끼고 있는 중

나카지마 마히루

귀여워.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렇지만."

나카지마 마히루

슬쩍 뺨에 뽀뽀해줍니다. "자책하지 마. 이건 콘스의 탓이 아니니까."

아마쿠사 콘스탄틴

...?? 뽀뽀했어...? 지금?

나카지마 마히루

했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어버버...하고 있음

나카지마 마히루

목도 물었으면서 뺨뽀뽀에 뭘..

아마쿠사 콘스탄틴

그때는 폭주상태였는걸! 지금은 맨정신
"... ..." 왠지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마히루가 더 떨어지기 전에, 팔을 잡아당겨..
이번에는 피를 앗아가는 대신, 마히루가 했던 것처럼 뺨에 입을 맞춥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왠지... 자기가 먼저 해놓고선 귀가 좀 빨개지는데요
아닌 척 홀랑 콘스 허리를 안아버려요.
"뭘 해도 좋으니까."
"다치지 마."
"항상 무사히 내 곁으로 돌아와 줘."

아마쿠사 콘스탄틴

"네. 무슨 일이 있어도." 아까 날뛴 것이 거짓말인 듯 평온...
"무사히 돌아와 주셨으면 하는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나카지마 마히루

"콘스가 기다리고 있으면 나는 무적인걸." 하고 품에 고개 기댄 채로 웃어요.
"그러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아마쿠사 콘스탄틴

사람의 피와 살을 탐하는 괴물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에 자신을 잃을 것 같던 공포감은 금세 사라집니다.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지...

GM

슬 둘러보면, 이 층은 원래는 서점이었던 곳 같습니다.
책장은 너덜너덜하지만, 몇 권 책도 있습니다.
몇 권 정도 있는 책은 잡지나 소설, 만화 등 통일감은 없어 보였으나, 잘 보면 그것들은 전부 소재로 흡혈귀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둘러보다가 책을 보고 흥... 하고 비죽대요.
"브람스토커랬지? 악취미네."

아마쿠사 콘스탄틴

"제 기억상으로는." 역시 같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신기하네...

GM

여기 있는 오버드의 것일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나머지는 다 버린거 아닌가 몰라...

GM

둘러보다보면, 한 책의 페이지가 움켜쥔 것처럼 구겨져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책을 집어 넘기다가, 유난히 구겨진 페이지를 들여다봅니다.
무슨 내용일까요?

GM

그 책의 내용은...
한 명의 흡혈귀가 여행의 끝에 흡혈귀의 나라에 도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뭐랄까...흠
속되게 말해 교양 낮고 속세에 물들어있는...
찌라시 웹소설같은 느낌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흠...
이런 소설이 취향인가?

GM

달렌 샹, 죠죠, 바니타스 등 온갖 장르가 짬뽕되어있고요

나카지마 마히루

(ㅋㅋㅋㅋ죠죠

GM

정말 죠죠라고 되어있음

나카지마 마히루

(아ㅠㅠ

GM

아무튼 여기서 정보조사 씬이 열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

GM

정보 조사를 하려면 재등장~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9

GM

일단 공개되는 정보는 이렇게 2개~
화면 우측에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확인!
흠.... 그러면 우선....
쉬운것부터해야지(ㅠ)

GM

좋아좋아
콘스탄틴도 자동 등장하고 있어서 같이 조사할 수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휴...
우선 미지의 흡혈귀에 대해서... 1차적으로 UGN 정보망을 뒤져보겠어요. 정보:UGN으로 조사!

GM

좋아요~ 롤!

나카지마 마히루

4dx+2 (4DX10+2) ＞ 9[1,3,7,9]+2 ＞ 11

GM

흠...
이 미지의 흡혈귀에 대한 것, 예전에 UGN 데이터베이스에서 스쳐지나가듯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능계 신드롬 0인 지부장은 몰라도 무엇이든 기억하는 명탐정이라면 놓치지 않았을지도.

미지의 흡혈귀

〈정보: 임의〉 5

이전 자료의 정리를 하고 있을 때, 「대상의 충동을 바꾸어, 마치 흡혈귀처럼 변모시키는 졈이 있다」는 보고가 올라왔던 것을 본 적이 있음을 떠올린다. 코드네임은 “붉은 광락-로쏘 유포리아-”

나카지마 마히루

과연....
그런 졈이었군.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억 속에 남아 있네요. 확실히.
적의 정보를 머리 속에 차곡차곡 정리해 놓고....
이번에는 콘스탄틴의 상태에 대해....................
재등장을 해야겟군요

GM

아 그리고! 여기에서 추가 정보가 공개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오

GM

좋아~재씬인해볼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2

나카지마 마히루

쏙 재등장해서~
이번엔 콘스탄틴의 상태를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가지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정신력으로 승부한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상태 살펴지는 중...
해볼까!

나카지마 마히루

7dx (7DX10) ＞ 9[4,5,5,7,8,8,9] ＞ 9
으윽!
조금 부족했다

GM

아까워~
흠
한번맘리롤해볼까요

나카지마 마히루

7dx (7DX10) ＞ 10[3,4,4,5,5,5,10]+6[6] ＞ 16
오옷

GM

이거지

나카지마 마히루

(얌전)

GM

콘스탄틴은, 예상한 것과 같이 중독 상태입니다.

콘스탄틴의 상태

〈지식:레니게이드〉 10

누구에게 습격당한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 레니게이드에 의해 천천히 내부의 혈액이 파괴되고 있다. 브람스토커의 《좀먹는 붉음》에 당해 사독(5랭)을 받고 있다.

나카지마 마히루

역시...

아마쿠사 콘스탄틴

자꾸 괜찮다고 하는 중

나카지마 마히루

흐아앙 누가 내남자에게
라기엔
범인이 명확하군
그럼 이글이글
로쏘 유포리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재등장을 하기로 합니다

GM

ㅠㅠ좋아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4

GM

가볼까

나카지마 마히루

UGN의 정보망을 조금 더 깊숙히 탐색해보면.....
5dx+2 (5DX10+2) ＞ 8[2,6,6,7,8]+2 ＞ 10
휴

GM

로쏘 유포리아는, 미지의 힘을 가진...현재의 데이터베이스 상으로도 특이한 오버드입니다.

로쏘 유포리아

〈정보: UGN〉 10

"로쏘 유포리아" 에게 당한 자는 졈화하거나, 본래의 충동이 흡혈에 관한 욕망으로 변질되게 된다.

데이터상으로는 《충동침식:흡혈》《오만한 이상》*3으로 대상의 충동을 바꾸고, 그것을 씬 바깥을 포함하여 임의의 크기로 확장해 시나리오 종료 뒤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취급한다.
또, GMPC에게 《이능의 계승》으로 《핏빛 신부》와 《붉은 입맞춤》을 취득시켰다. GMPC가 행하는 흡혈행위는 이 이펙트를 사용한 것으로써 계산한다.

나카지마 마히루

야아아악
내 지부장!!!!!

GM

메타적으로, 만약 "로쏘 유포리아"를 쓰러뜨리지 못한 채 시나리오가 종료된다면!
콘스탄틴의 충동은 영구적으로 흡혈로 변하게 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안돼내지부장
내콘스!!!!

아마쿠사 콘스탄틴

당황스럽지만 마히루가 더 짜증내는 것 같아 오히려 차분해지는 중

나카지마 마히루

정보를 보고 심각하게 콘스탄틴 돌아봐요.
"내가 꼭 구해줄게."
"걱정하지 마!"

아마쿠사 콘스탄틴

ㅠㅠㅠ

나카지마 마히루

이놈의 졈 가만두지않겠어 남의남자에게손을대는걸로모자라서... 중얼중얼

아마쿠사 콘스탄틴

"네. 그런 위험성을 가진 졈을 가만히 둘 수도 없겠죠." 끄덕끄덕...

나카지마 마히루

침착하잖아
콘스 폭 안아버려요

아마쿠사 콘스탄틴

이제 익숙해서 폭 마주안아줌...

나카지마 마히루

"나는 콘스가 무엇이라도 좋지만."
"콘스가 원하는 모습인 게 제일 좋아."
"그러니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힘낼게."

아마쿠사 콘스탄틴

끙... "저는 역시, 마히루 씨를 수시로 공격하게 되는 성질 같은 건 싫습니다."
왠지 마히루 씨에게는 늘 신세만 지는 것 같아...
뭐, 이제는 그래도 괜찮다는 걸 알고 있지만요.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폭 고개 기댄 채로 웃어요. "나중에 내가 잘못되면 콘스가 구하러 와 주는 거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히루 씨가 잘못되는 일이 없게 할 겁니다." 상상하는 것도 싫어서인지, 가정의 말인 걸 알면서도 진지해집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키득키득 웃습니다. "오버드한테는 엄청 달콤한 말인데...."
"나도 콘스가 잘못되는 일이 없게 하고 싶단 말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주 웃습니다. "비현실적으로 달콤한 말이죠. ...그래도, 그런 꿈을 꾸게 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서로를 위해 그런 꿈을 꾸는 것도 좋겠지...." 고개를 기댄 채로 웃습니다. "성당에서 콘스는 기도를 하고, 나는 옆에서 게으름을 부린다든가...."

아마쿠사 콘스탄틴

이 삶의 끝이 졈으로 변모하는 것 외의 다른 길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그 때의 자신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상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꿈도, 마냥 '꿈'인 것은 아니려나.
"그 정도면, 제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후후 웃고 꼭 끌어안아요. "그럼, 꿈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로 만들어보자구."

아마쿠사 콘스탄틴

기대어진 고개에 자신도 툭, 머리를 기대었습니다. 그 미래가 주어진다면, 다시는 자신을 떠나지 않기를 바라며...

GM

상층부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계속 이어가기로 합니다.
──────────────────────────Scene End.
▣─────────────────────────Scene 06 : 생활용품 층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8

GM

최상층은 바로 다음 층이지만, 콘스탄틴의 상태는 어떻게든 할 수 없을까 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는 예전에 생활용품을 팔던 층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두리번.

GM

약국도 병설되어 있는데, 어딘가 해독제가 있지 않으려나...?
여기서 <조달> 판정 난이도 6 이상을 달성하면! 콘스탄틴의 사독을 해결할 해독제를 입수가능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약국에서 찾을 수 있는 약으로 해독이 가능하면 좋겠는데요.
약국을 샅샅이...
뒤져보기로합니다.
5dx+1 (5DX10+1) ＞ 10[1,2,8,10,10]+8[1,8]+1 ＞ 19
의지!

GM

ㅠㅠㅠㅠ
해독제를 입수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해독제를 당당하게 손에 들고....
콘스한테 짠.

아마쿠사 콘스탄틴

"...! 감사합니다." 사용!

GM

콘스탄틴에게 사용하면....목덜미의 멍울이 사라지고, 호흡이 안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
다행이다. 효과가 있는 해독제였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적어도, 전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겠군요." 다행이야...천만다행

GM

흠
그럼 다음이 클라이막스 씬인데요(!)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맘놓고 콘스 안고 콧노래 불러요
(!)

GM

흠

나카지마 마히루

(흠!)

GM

가볼까나

나카지마 마히루

(아 초고속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날자체가 별로 안길어서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요 가볼까나

GM

빨리 올거같긴했는데

나카지마 마히루

우두둑

GM

생각보다 빨리옴
좋아 가보자고요~
──────────────────────────Scene End.
▣─────────────────────────Scene 07 : 최상층
등장인물: 나카지마 마히루

나카지마 마히루

1d10 (1D10) ＞ 8

GM

최상층에 도착하면 붉은 머리칼의 소녀가 한 명.

각 플로어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띄우고 있는 모니터가 여러 대 놓여 있습니다.
옅게 어둠이 깔린 방 안에서도 형형히 빛나는 눈이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너냐... 로쏘 유포리아?"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후후, 수고했어~" 와인잔흔들
"이야, 이제 충분히 그 '충동' 에도 익숙해지지 않은 걸까?"

나카지마 마히루

"미안하지만~"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이건 콘스탄틴에게 한 말이고...마히루를 보고는

나카지마 마히루

"네 뜻대로는 안 될걸?"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어라? 그쪽의 당신은 처음 뵙겠습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허리에 손 얹고 "남의 남자에게 손을 대다니! 천벌을 받을 거다!" 이런 대사 하고 있음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에이, 들어봐. 나는 딱히 나쁜 짓을 하고 싶은 건 아니라니까?"
"그 꼬챙이 양반이나 피의 백작부인하고는 비할 바 없지만, 나도 흡혈귀라 불리는 자 중 하나. 너희들은 '오버드'라고 부르는 모양이지만."
“나는 그냥 동포를 늘리고 싶을 뿐이야. 전인류… 까진 아니지만, 그래… “인종”의 하나로서 받아들여질 정도의 수 정도면 좋겠네.”

나카지마 마히루

하아....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물을 맞거나 말뚝히 박히지도 않고, 정체를 숨길 필요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싶을 뿐이라구."

나카지마 마히루

정말 민폐라구.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ㅋ
여기에서 로쏘 유포리아에게 궁금한건 다 물어볼 수 있다만

나카지마 마히루

"거...."
"할 말은 끝?"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마히루는 그냥 빨리 퇴치하고 돌아가고싶을듯
ㅋ

나카지마 마히루

마히루는...
그냥 빨간나비정도로 인식했읍니다
독나비 (ㅋㅋ)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그럼 마히루의 기색을 눈치채고... "뭐, 어쩔 수 없나..."
"이것으로 끝난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
"시험해볼까?"

나카지마 마히루

"휴."
"어디 한 번 해보자구."

GM

:: BATTLE START
벨라의 사역마들이 날아듭니다.
에너미는 3체! 로쏘 유포리아와 추파카브라(로쏘 유포리아의 사역마) 2체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

GM

맞아 로이스따는걸 잊지마시구요
선언 따로 안하시고 시트에만 기입해주셔도 오케이~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요

GM

일단 먼저 충동 판정!
난이도는 9입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저도 합니다.
5dx (5DX10) ＞ 8[2,2,6,8,8] ＞ 8

나카지마 마히루

8dx (8DX10) ＞ 9[1,3,4,7,8,8,8,9] ＞ 9
꺄악 콘스

아마쿠사 콘스탄틴

하...진짜냐
여기서 폭주걸리는것도 가오없으므로 저는 타타합니다. 추파카브라(이녀석은 시날시작시점부터 로이스취득되어있음) 를 타이터스해서 달성치 +1d10~
1d10 (1D10) ＞ 4

GM

최종 13으로 판정 성공. 마히루도 성공~
마히루는 충동침식 올려봅시다.

나카지마 마히루

2d10 (2D10) ＞ 11[10,1] ＞ 11
맞던가

GM

무난해
좋아~가보자고요

GM

■SET-UP PROCESS
셋업?

나카지마 마히루

없!

GM

에너미도 없~
■INITIATIVE PROCESS
로쏘 유포리아
■MAIN PROCESS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저의 메인입니다
1d2 (1D2) ＞ 2
콘스탄틴을 공격~

나카지마 마히루

꺄악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9dx7+7 ▶휘감는 붉음 《붉은 검》4+《붉은 엽총》6│마이너│무기 작성 (9DX7+7) ＞ 10[1,2,5,5,5,5,6,8,9]+10[3,9]+4[4]+7 ＞ 31
마이너로 무기작성. (다이스는 실수)
붉은 탄환들을 만들어서...
▶환영하지, 그 "붉음"을 -Rosso Tentazione- 《C:브람스토커》3+《멸망의 일야》3 │공격력 +16의 사격 공격 실행.
9dx7+7 (9DX7+7) ＞ 10[1,2,3,4,4,5,7,8,8]+10[1,2,9]+1[1]+7 ＞ 28

아마쿠사 콘스탄틴

리액션...
《마인의 방패》│리액션│-│자신│지근│장갑치 +30
돋아난 비늘이 경질화됩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잘한다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3d10+16 대미지 롤 (3D10+16) ＞ 15[4,9,2]+16 ＞ 31
하놔

아마쿠사 콘스탄틴

여기에 리빙데드...2d10 경감
2d10 (2D10) ＞ 11[1,10] ＞ 11
네 완방

나카지마 마히루

꺄아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흥..."

GM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좋아...
아까처럼... 총 세 자루를 꺼내듭니다. 찰칵
9dx | 혼자서도 잘 하지? = 컨센+컨트롤소드+멀티웨폰+베리어블웨폰 ▶[메이저] 사격, 대결, 무기, 크리티컬치 -2(100↑-3), 정신 판정, 공격력 27, 명중 -2, 거리 20m. 침식치 10 (9DX10) ＞ 9[2,3,3,3,4,5,5,6,9] ＞ 9
실화냐
아니다
크리를 안 넣었다

GM

그렇네
크리넣어서 다시!

나카지마 마히루

9dx7 (9DX7) ＞ 10[1,4,4,5,6,9,9,10,10]+10[1,8,8,9]+10[1,7,8]+6[1,6] ＞ 36

GM

흐응 좋아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회피하지않고...

추파카브라 A

얘가 커버링합니다
대미지 롤!

나카지마 마히루

4d10+27 (4D10+27) ＞ 18[7,6,4,1]+27 ＞ 45

추파카브라 A

네 저는 퇴근해요

나카지마 마히루

퇴근~

GM

추파카브라 A 전투불능!
사역마아 탄환을 가로막고 피로 화합니다.
■INITIATIVE PROCESS

GM

666의 백룡-Vortigern Limbo
■MAIN PROCESS

아마쿠사 콘스탄틴

숨을 가다듬고...도약합니다.
《완전수화+헌팅 스타일》│마이너│-│자신│지근│씬 동안 육체 다이스 +3, 전투 이동 실행
추파카브라/로쏘 유포리아와 인게이지해서...
(9+4)dx7 :: 《컨센트레이트:키마이라+짐승의 힘》│메이저│<백병>│단일│지근│공격력 +2의 백병 공격 실행 (13DX7) ＞ 10[1,2,3,4,4,7,7,8,8,8,8,9,9]+10[1,1,1,2,4,7,9,10]+10[4,4,10]+2[2] ＞ 32
날카로운 짐승의 앞발로 손을 수화하여 찢어냅니다.

추파카브라 B

네 이번에도 제가 나섭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ㅠㅠ몸빵이잖냐

아마쿠사 콘스탄틴

4d10+2 (4D10+2) ＞ 25[2,6,9,8]+2 ＞ 27
성공~

GM

얘도 퇴근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멀었어~"
《야마의 영역》│오토│-│자신│지근│자신이 행동종료일시 사용. 미행동이 된다. 단, 그 라운드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1라운드에 1회.

GM

로쏘 유포리아가 미행동이 됩니다.
■INITIATIVE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허얼

GM

로쏘 유포리아
■MAIN PROCESS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마이너는 했으니 생략하고~
▶환영하지, 그 "붉음"을 -Rosso Tentazione- 《C:브람스토커》3+《멸망의 일야》3 │공격력 +16의 사격 공격 실행.
이번에는 마히루를 공격~
9dx7+7 (9DX7+7) ＞ 10[1,5,5,6,7,8,8,8,10]+10[3,10,10,10,10]+10[2,6,7,9]+10[4,10]+10[8]+10[10]+3[3]+7 ＞ 70
?

나카지마 마히루

?
리액션.....의미있나
해보기나 합니다 닷지
4dx+1 (4DX10+1) ＞ 9[1,4,8,9]+1 ＞ 10

아마쿠사 콘스탄틴

《무너지지 않는 무리+이지스의 방패+생명의 커튼+스프링 실드》│오토│-│단일│시야│커버링 실행, 가드치 3d10+10, 한 씬에 3번

나카지마 마히루

흐아앙

아마쿠사 콘스탄틴

공격의 궤도를 막습니다.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낭만적이네~나 이런거 좋아해!"
3d10+10 대미지 롤 (3D10+10) ＞ 14[4,5,5]+10 ＞ 24
아 이거아님
8d10+16 (8D10+16) ＞ 46[3,8,10,2,2,7,8,6]+16 ＞ 62

나카지마 마히루

으아악

아마쿠사 콘스탄틴

5d10+10 D로이스 포함 가드~ (5D10+10) ＞ 30[5,8,3,9,5]+10 ＞ 40
c(62-40) c(62-40) ＞ 22

나카지마 마히루

ㅠㅠ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깝다

나카지마 마히루

흐아앙 흐아앙

아마쿠사 콘스탄틴

쓰러지고요...

나카지마 마히루

우.

아마쿠사 콘스탄틴

사카에다 빌딩을 타이터스해서 일어납니다!

GM

■CLEAN-UP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클린없!

GM

흠 벨라는 클잇이지만 지금은 안씁니다.
좋아~
:: Round 2.
■SET-UP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셋없이고

GM

다들 셋없
■INITIATIVE PROCESS
로쏘 유포리아
■MAIN PROCESS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이번엔 대기!

GM

■INITIATIVE PROCESS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스읍
그럼...
9dx7 | 혼자서도 잘 하지? = 컨센+컨트롤소드+멀티웨폰+베리어블웨폰 ▶[메이저] 사격, 대결, 무기, 크리티컬치 -2(100↑-3), 정신 판정, 공격력 27, 명중 -2, 거리 20m. 침식치 10 (9DX7) ＞ 10[5,6,6,8,8,8,9,9,10]+10[1,2,3,10,10,10]+6[5,6,6] ＞ 26

GM

좋아아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이번엔 벨라가 회피~
7dx10+3 (7DX10+3) ＞ 10[1,2,2,3,5,9,10]+8[8]+3 ＞ 21

나카지마 마히루

헉헉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명중! 대미지 롤~

나카지마 마히루

3d10+27 (3D10+27) ＞ 12[9,1,2]+27 ＞ 39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아프다구~"

나카지마 마히루

완료!

GM

■INITIATIVE PROCESS
666의 백룡-Vortigern Limbo
■MAIN PROCESS

아마쿠사 콘스탄틴

비늘로 된 촉수가 벨라 쪽의 벽을 무너뜨립니다.
(9+4)dx7 :: 《컨센트레이트:키마이라+짐승의 힘》│메이저│<백병>│단일│지근│공격력 +2의 백병 공격 실행 (13DX7) ＞ 10[2,4,4,4,5,5,6,7,7,7,8,10,10]+10[1,2,5,6,6,8]+3[3] ＞ 23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이거피하면어떡하지

나카지마 마히루

...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7dx+3 (7DX10+3) ＞ 10[2,2,5,7,8,10,10]+3[1,3]+3 ＞ 16

나카지마 마히루

휴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다행이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3d10+2 대미지 롤 (3D10+2) ＞ 16[1,10,5]+2 ＞ 18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큭..."

GM

■INITIATIVE PROCESS
로쏘 유포리아
■MAIN PROCESS
아까 대기한 로쏘의 턴입니다.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1d2 (1D2) ＞ 1

나카지마 마히루

와...와라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환영하지, 그 "붉음"을 -Rosso Tentazione- 《C:브람스토커》3+《멸망의 일야》 │공격력 +16의 사격 공격 실행.또 그거
9dx7+7 (9DX7+7) ＞ 10[2,2,3,4,5,7,10,10,10]+10[2,5,5,10]+6[6]+7 ＞ 33

나카지마 마히루

피해본다!
4dx10+1 (4DX10+1) ＞ 10[5,6,8,10]+9[9]+1 ＞ 20
잘나왔지만..아쉽군

아마쿠사 콘스탄틴

아깝다~
《무너지지 않는 무리+이지스의 방패+스프링 실드》│오토│-│단일│지근│커버링 실행, 가드치 3d10+10, 한 씬에 3번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흐응
4d10+16 대미지 롤 (4D10+16) ＞ 20[3,3,6,8]+16 ＞ 36

아마쿠사 콘스탄틴

5d10+10 디로 포함 (5D10+10) ＞ 41[8,9,8,9,7]+10 ＞ 51

나카지마 마히루

오

아마쿠사 콘스탄틴

완 방

나카지마 마히루

완 방

GM

■CLEAN-UP PROCESS
:: ROUND 3
모두 셋없
■INITIATIVE PROCESS
로쏘...대기
백야~White Night~
■MAIN PROCESS

나카지마 마히루

이번에는 씩 웃으면서 총 세 자루를 휘두릅니다. "그렇게 쉽지는 않을걸!"
9dx7 | 축복도 필요할 걸? 컨센트레이트: 노이만+컨트롤소드+멀티웨폰+베리어블웨폰+전신의 축복 ▶크리티컬치 -3, 정신 판정, 공격력 16, 명중 -2, 거리 20m+공격력 +6D, 시나리오에 1회 / 침식치 30 (9DX7) ＞ 10[1,2,5,7,7,8,10,10,10]+10[1,3,6,7,9,10]+4[3,3,4] ＞ 24

GM

흐아앙
..30 괜찮아
?
가보자고...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어딜...!"

나카지마 마히루

피하면어떡ㅎ지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7dx10+3 (7DX10+3) ＞ 9[1,6,7,8,9,9,9]+3 ＞ 12

나카지마 마히루

휴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안돼안돼
대미지 롤~

나카지마 마히루

3d10+27+6d10 (3D10+27+6D10) ＞ 18[4,10,4]+27+29[2,2,6,10,5,4] ＞ 74

"붉은 광락" 벨라 챈들러

벨라의 몸체가 붉은 피가 되어 흘러내려갑니다.
"이것 참."
"...이것으로 다시는."
"눈을 뜨지 않기를..."

나카지마 마히루

잠시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 그에게도 그 나름의.... 슬픔과 사연이 있었겠죠. 하지만 그것이 타인을 상처입히는 방식으로 발휘되었다면 막을 따름입니다.
"쉬도록 해."

GM

에너미 전원 전투불능. 전투 종료.
●BATTLE END
:: BACKTRACK
백트랙 시간~ 사용된E로이스는 어디보자
《충동침식:흡혈》 《오만한 이상》*3 《시귀의 저주》
이렇게 5개입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사용!

아마쿠사 콘스탄틴

사용~
5d10 (5D10) ＞ 20[8,1,2,2,7] ＞ 20

나카지마 마히루

5d10 (5D10) ＞ 21[5,3,2,5,6] ＞ 21

GM

다음으로 로이스의 개수와 배수굴림을 선언하고 집에 가 봅시다.

나카지마 마히루

무서우니까 두배굴림 할게요 (ㅋㅋ)

아마쿠사 콘스탄틴

남은로이스 4개...2배굴림합니다.
8d10 (8D10) ＞ 53[9,7,1,6,5,6,9,10] ＞ 53

나카지마 마히루

12d10 (12D10) ＞ 60[7,1,7,5,1,6,1,9,4,8,7,4] ＞ 60

GM

둘다 무사 생환~

나카지마 마히루

휴~

GM

빠르게 엔딩으로 가봅시다.
●ENDING PHASE
그 말을 마지막으로, 흡혈귀 전승처럼 “붉은 광락”의 몸은 재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저녁 노을이 붉은 빌딩 안, 두 사람만이 남아있습니다.

아마쿠사 콘스탄틴

흡혈 충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자각합니다.
"...이제 정말로 끝났군요." 한숨 돌립니다.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 콘스탄틴의 손을 찾아 잡고 웃겠어요. "돌아갈 시간이네!"
"응. 돌아가서...."
"저녁을 먹자. 다 같이."

아마쿠사 콘스탄틴

"...네." 드디어 마음 놓고 웃겠네요. 잉...

나카지마 마히루

웃는 얼굴을 보고 잠깐 따라 웃다가 슬금슬금
아까의 반대쪽 뺨에 뽀뽀해줌

아마쿠사 콘스탄틴

"고생을 드렸으니, 저녁은 제가..." 아?
화아악

나카지마 마히루

히히

아마쿠사 콘스탄틴

"마, 마히루 씨..."

나카지마 마히루

웃으면서 콘스 손 잡아끌고 내려가는 계단으로 탓탓
"집에 가자!"
"저녁은 같이 만들어."

아마쿠사 콘스탄틴

미리 말씀이라도...같은 생각을 했지만, 말하고 당하는게 더 파괴력이 클 것 같기도 하고...
"..." 슬 웃습니다. 그렇네요. 걱정도, 고생도 같이 했으니까, 돌아가는 길도 함께인걸까.

나카지마 마히루

그럼그럼.
절-대 떨어지지 않을 거니까.
걱정도 고생도 내일도, 함께 하는 거야.

아마쿠사 콘스탄틴

언젠가부터 당연하게 여기게 된, 그렇지만 더없이 소중한 내일, 인 거겠군요.
어두운 저녁노을 대신 따스한 한낮에 이끌려, 하루 분량의 소동이 있던 빌딩에서 벗어나기로 합니다. 마히루의 손을 잡고...

나카지마 마히루

손을 잡고....
성당으로 돌아갑니다.

GM

그렇게 당신들은 빌딩을 뒤로합니다.
밖으로 나오면, 저녁노을이 거리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그 피의 붉음에 애닳을 일은 없습니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Rosso Euphoria」 EN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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